[특징주] 엘앤에프 3%대 약세… 다시 코스닥 시총 3위로

안동이 기자
입력일 2022-05-25 10:02 수정일 2022-05-25 10:22 발행일 2022-05-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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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쳐화면, 한국거래소 제공

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인 엘앤에프가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3위로 내려왔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0000원(3.73%) 내린 2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가 기준 시총은 약 9조2627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9조5209억원)보다 아래로 내려왔다.

앞서 엘앤에프는 2차전지주 강세에 힘입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18일부터 전 거래일까지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일부터는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다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엘앤에프는 전일 자사주 100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27만6600원이며, 처분 예정기간은 5월24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다. 이번 자사주 처분 목적은 해외 투자자금 및 시설·운영자금의 조달이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