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안철수' 갈등 심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현재 당 혁신을 도모하는 혁신위원회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혁신위 활동에 참여중인 조국 서울대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번 ‘김상곤 혁신위’의 혁신안은 과거 ‘천정배 혁신위’와 김한길·안철수 대표 체제하의 ‘백승헌 새정치비전위원회’ 제안의 핵심을 계승·발전하고 있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혁신위’ 또는 유사 조직에 권한을 위임한 후 활동이 마무리되기 전에 소속 의원들이 집단적으로 나서 실패했다며 공격한 예가 있는지 찾아봤지만 없다”며 최근 혁신위 활동을 실패라고 비판했던 안 전 대표를 비판했다.또 “혁신안에 부족한 점이 있을 것이고 더 좋은 제안을 해달라”면서도 “단, 혁신안을 실천하면서”라고 단서를 달아 안 전 대표가 혁신위 활동을 비판하기 전에 실천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혁신위의 임미애 대변인도 페이스북에 “백승헌 변호사가 혁신위원장을 맡아 내놓았지만 단 한 건도 당헌·당규·정책에 반영되거나 발표되지 못하고 책장 속에서 숨죽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오는 7일 마지막 공천혁신안을 발표할 것임을 상기시키며 “혁신위는 말만 하지 않고 실천하겠다”며 안 전 대표를 비판했다.한편 안 전 대표는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에 대한 혁신위의 잇단 공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금까지 혁신위 활동을 비판하면서 혁신위 활동에 대해 조언할 것으로 예상된다.안 전 대표는 당의 체질을 개혁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적 쇄신과 새로운 인재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특정 인물이나 계파에 대한 언급은 자제할 것으로 전해졌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5 15:39 김보라 기자

[IFA 2015] 中기업, 350곳 참가 '역대 최대규모'… 세력과시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5에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중국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IFA에 참가한 1645개 업체 가운데 350곳이 중국 업체다. 이는 전년보다 30% 증가한 수준으로, 1980년대 중반에 IFA에 입성한 후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은 전체 전시면적 15만㎡ 중 4만㎡를 차지하고 있다.화웨이·ZTE·창홍·스카이워스 등 이름이 알려진 업체들뿐만 아니라 중국 기계 및 전자제품 수출입연합회(CCCME)가 마련한 중국 전시관에는 군소 브랜드도 존재를 알렸다.한국, 일본 제품과 유사한 제품들도 더러 눈에 띄기는 하지만, 한국과 일본 따라가기에서 벗어나 양국을 위협할 법한 제품들도 제법 내놨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 기업의 자리를 노리겠다고 공연히 밝히기도 했다.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S’, 원형 스마트워치인 ‘화웨이 워치’를 들고 나온 화웨이의 전시관에는 인파로 북적거렸다. 하이얼은 드럼세탁기 2대를 연결한 트윈드럼세탁기와 4도어 냉장고를 선보였다.이밖에 ZTE는 음성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폰 스타2와 모바일 레이저 프로젝터 S프로S를 내놨다. 창홍과 스카이워스, 하이센스, TCL 등은 4K UHD 올레드 TV와 커브드 UHD TV를 선보였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5 15:37 김보라 기자

독일·오스트리아, 난민 입국허용한다

유럽연합(EU)에 몰려드는 난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난민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는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논의를 거쳐 양국이 헝가리를 통해 오는 난민들을 제한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입국허용 조치로 전날 오전 도보 이동을 시작한 난민 1200여 명과 헝가리 정부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속속 오스트리아 국경에 도착하는 또다른 난민 수천 명이 무사히 오스트리아와 독일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오스트리아 적십자사는 헝가리발 난민 중 우선 800∼1500명이 이날 오전 중으로 접경도시인 니켈스도르프에 도착할 것으로 보고 쉼터와 잠자리, 식음료, 의료지원 등의 준비작업에 나섰다.독일도 6일 난민 보호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고 망명 절차를 간소화하며 난민들에 대한 연방 정부의 재정지원을 늘리는 등의 종합대책을 확정할 전망이다. 앞서 독일 정부는 난민 80만 명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한편 다른 서방 선진국들도 잇따라 난민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포르투갈 리스본을 방문중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4일 시리아 난민 수천 명을 추가로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하면서 중동에 있는 시리아인 구호를 위해 1억파운드(약 1815억원)를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도 유럽의 난민 위기 해결을 돕기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그리스와 세르비아 등지를 통해 이동하는 난민들을 돕는 데에 2600만달러(약 31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다.유엔 역시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5 14:44 김보라 기자

홈플러스 노조 "초고속 매각 '먹튀' 방조 행위"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5일 성명을 내고 “대주주인 영국 테스코가 이례적으로 계약 체결을 빨리 추진하면서 전 과정을 비밀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르면 다음 주 초 테스코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일주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최종계약이 이뤄지는 것”이라면서 “1∼2개월 이상의 최종협상과정을 생략한 이런 행위는 테스코의 먹튀 매각을 방조하고 MBK파트너스의 투기적 기업경영계획을 감추기 위한 것 외에 다른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양측은 계약 이후 발생하는 모든 경영 책임을 인수자가 짊어지는 ‘LBM(Lock Box Mechanism)’ 매각방식을 적용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 역시 테스코가 먹튀 논란에 대한 논란과 법적 책임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또 “테스코의 대표적인 먹튀 행각인 1조원대의 배당 실현을 위해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유상증자에 참가하기로 한 것은 반사회적인 행위로 지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며 “테스코와 MBK파트너스가 매각 전 과정을 비밀로 일관하는데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강력 규탄했다.노조는 “주식 양수도계약의 체결 이후에도 테스코와 MBK가 갚을 빚과 이행해야 할 계약이 남는다”면서 “5조원에 이르는 매각 차익을 실현할 테스코는 한국 근로자와 협력업체, 소비자 권리보장·피해구제에 대해 어떤 노력을 할 지 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MBK는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분할 매각 등 구조조정을 시도하지 않겠다는 걸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이에 성실히 응하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과 사회적 문제제기, 강력한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5 14:44 김보라 기자

가을에 유용한 '헤어스프레이' 꿀팁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서늘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선선해진 날씨는 반갑지만 건조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정전기는 불청객이 따로 없다. 여름내 뜨거운 햇볕과 자외선에 손상된 푸석한 모발이라면 건조함과 정전기에 맞설 보습 케어가 필수다.보습력이 강한 샴푸와 컨디셔너를 평소에 사용하거나 찬물로 헹구는 것도 하나의 방법. 손상도가 심해 보습력 회복이 더딘 모발이라면 평소에 수시로 수분을 제공할 수 있는 헤어스프레이 혹은 헤어 에센스를 휴대하면서 수시로 사용해보자.◇수분 공급 효과로 정전기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르네휘테르 ‘피오라반티 디탱글 스프레이’르네휘테르의 ‘피오라반티 디탱글 스프레이’는 젖은 모발 또는 마른 모발에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헤어 스프레이로 사용 즉시 모발에 수분감을 더해주는 제품이다. 피오라반티와 아세로라의 식물 추출물이 풍부한 비타민C를 모발에 즉각 공급한다. 모발이 푸석거리지 않게 윤기를 더해줘 엉킴도 방지한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철에 사용하면 풍부한 수분력 덕분에 모발의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어 휴대하며 수시로 뿌리면 좋다. 남녀노소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헐리우드 유명 헤어 아티스트가 탄생시킨 헤어 스프레이오리베의 ‘볼류미스타 미스트 포 볼륨’은 볼륨과 수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을철 건조해지기 쉬운 모발 보호를 위한 헤어 미스트다.뉴에이지 폴리머 성분이 풍성하면서도 윤기 나는 모발을 위해 머리카락 한올 한올에 볼륨감을 부여해주며, 가벼우면서도 풍성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베는 스칼렛 요한슨, 하이디 클룸 등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의 헤어 아티스트로 유명한 오리베가 설립한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로 화학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향기 머금은 수분 에센스로 건조한 모발 보호안나수이의 ‘헤어 에센셜컬 스프레이’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볼륨 지속력에 도움을 주는 헤어 스프레이로 플로라자스민, 로즈, 썬플라워, 로즈마리의 4가지 아로마오일을 함유하고 있다. 수분에센스와 영양 오일을 한번에 담아 모발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호호바오일, 아르간오일,마카다미아씨오일 등 식물성 오일이 모발을 코팅하듯이 감싸준다. 특히 스타일링 마무리에 사용하면 볼륨 유지력이 높아진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5 14:43 김보라 기자

"흰옷 하얗게 관리하는 방법은"

(사진제공=애경에스티)흰옷은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색상과 어떤 옷에도 믹스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에 긴소매 와이셔츠나, 새 학기를 맞아 교복셔츠 등 흰 의상을 입는 일이 더 많아지면서 흰옷 관리법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흰옷은 색상 특성상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묻어날 수 있는 커피, 볼펜 등의 생활얼룩에 쉽게 오염되고 더욱 도드라져 보여 세심한 세탁이 필요하다. 이에 애경에스티에서 흰옷을 더욱 하얗게 관리하기 위한 올바른 세탁법을 소개한다.◇셔츠칼라와 소매의 찌든 때 부분세척제로 간편히 세탁여름철 땀과 피지로 인해 누렇게 변한 셔츠를 입고 싶지 않다면 오염되기 쉬운 셔츠칼라와 소매 끝 부분은 사전에 애벌빨래 해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셔츠의 찌든 때는 먹다 남은 식빵을 동그랗게 뭉쳐 오염된 부분을 문질러주거나 간편하게 전용세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애경 ‘리큐 스팟 겔스틱 부분세척제’는 겔 타입으로 7가지 맞춤효소가 함유돼 피지, 땀, 찌든 때, 기름때 등 부분적인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세탁 전 오염된 부위에 풀을 바르듯 사용하며 의류에 바르는 부분은 고무형태의 러버솔로 돼 있어 의류 손상 없이 세척이 가능하다.◇얇은 소재의 흰색 니트, 카디건은 세탁 전 세탁조 청소가 중요선선한 날씨에 즐겨 입게 되는 얇은 소재의 흰색 니트, 카디건과 같은 울 소재를 세탁할 때는 먼저 세탁조를 깨끗이 청소해야 세탁조 안팎으로 쌓인 세제찌꺼기나 세균, 곰팡이가 흰옷에 묻어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세탁조 청소는 베이킹소다 반 컵과 식초 1컵을 깨끗한 걸레와 함께 넣어 세탁기를 돌려주면 해결할 수 있다. 간편한 방법으로 청소하고 싶다면 전용 세정제를 이용해 보자. 애경에스티 ‘퀵크린 세탁조크리너’는 액체타입으로 곰팡이와 각종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 주며, 재부착방지제 배합으로 떨어져 나온 곰팡이가 다시 세탁조에 붙지 않아 더욱 위생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오염 종류에 따라 맞춤 세탁법으로 관리해야 효율적김칫국물이 묻은 경우 양파즙을 발라 충분히 묻혀준 뒤 하루 정도 지나 세탁한다. 크레파스가 묻은 옷은 치약을 묻혀 문지른 후 세탁을 하거나 얼룩진 부분에 흰 종이를 대고 다림질을 하면 파라핀이 녹아 나오면서 제거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옷에 묻기 쉬운 화장품, 립스틱 얼룩은 올리브기름을 수건에 적셔 두드리듯 닦아낸 후 세탁해야 흰색의 깨끗함을 보존할 수 있다.각종 오염을 한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신개념 발포성 태블릿 세제인 애경 ‘마이스터 팝’을 추천한다. 마이스터 팝은 세탁조 바닥에 넣고 그 위에 세탁물을 넣은 후 세탁을 진행하면 물이 채워지면서 발포되는 산소방울이 때를 분해해 세척력이 극대화되는 세탁세제다. 또한 7종 울트라 파워 효소가 옷에 묻은 피지, 땀, 음식, 화장품 등 각종 오염 제거는 물론 99.9% 살균효과로 빨래와 살균이 동시에 가능해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5 14:42 김보라 기자

박 대통령 “평화통일 위해 中과 협력해 나갈 것”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연합)박근혜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중국과 같이 협력해 나가기로 이야기가 된 것”이라면서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4일 오후 2박3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일에 오른 직후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가진 동행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이번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여러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했지만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는데 있어 중국과 어떻게 협력을 해나갈 것인가, 그것이 가장 중점적으로 얘기되고 다뤄졌던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향후 중국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국을 대상으로 통일 논의 진전을 위한 다양한 외교적 노력이 있을 것임을 예고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반도 통일 달성에 있어 중국의 입장이 미국과 함께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의 전통적 우방국인 중국이 우리와 통일 문제에 협력키로 했다는 점은 상당히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다.박 대통령은 “중국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도발에 대해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이번에 북한 도발과 관련해 소통하면서 협력했듯이 앞으로도 그런 긴장상황을 조성하는데 대해 협력해 나가자는 정부의 의지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북핵 문제를 포함해서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 긴장상태가 끊임없이 계속되는 이런 문제들이 어떻게 해결되느냐할 때 그 귀결점은 평화통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북핵문제나 이런 것을 해결하는 가장 궁극적이고 확실한 어쩌면 가장 빠른 방법도 평화통일”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통일이라는 것은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고 주변국, 나아가 세계도 암묵적으로 이것은 좋은 일이라고 동의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밝혔다.이어 “앞으로 외교력을 발휘해서 이제 우리 평화통일에 어떤 의미가 있고 세계 평화와 안정에도 어떤 좋은 점이 있을지를 자꾸 설명해나가면서 동의를 받는 노력을 앞으로 잘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다음달 16일에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도 한미간 통일 문제에 대해 협력하는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의 협력을 토대로 6자 회담을 재개하고 이를 토대로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박 대통령은 또 시 주석과 10월말에서 11월초에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합의한 것과 관련, “일본이 아직도 역사인식에 대해서 전향적인 자세를 갖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임할 필요가 있다고 제의해서 시 주석께서 거기에 동의를 하신 것”이라며 “앞으로 한중일 정상회담을 이루기 위해서 아마 일본 측하고도 이야기해 날짜가 정해질 것”이라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 실무적인 차원에서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5 11:01 김보라 기자

美 켄터키주 '동성커플 결혼증명서' 발급

미국 켄터키 주 로완 카운티의 법원 행정국이 4일(현지시간) 동성결혼 증명서를 발급했다. 제임스 예이츠와 윌리엄 스미스 주니어 커플은 이날 새벽부터 업무시간 시작에 맞춰 행정국 앞에 기다리고 있다가 동성 커플 결혼증명서를 처음으로 발급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다른 두 쌍도 같은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았다.이들 커플에 대한 증명서 발급은 증명서 발급을 거부해 법정구속된 법원 서기 킴 데이비스(49·여)를 대신한 다른 법원 서기에 의해 이뤄졌다. 이 서기는 제임스 예이츠와 윌리엄 스미스 주니어 커플에서 증명서를 내준 뒤 악수를 했다.예이츠 커플이 증명서를 발급받자 법원 행정국 밖에서 기다리던 동성결혼 옹호론자들은 크게 환호했다. 그러나 법원 행정국의 증명서 발급에도 법정구속된 데이비스와 그의 가족은 여전히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증명서를 발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데이비스의 남편 조 데이비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킴은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오랜 시간 감옥에 있을 것”이라며 “(증명서가 발급됐다고 해서) 킴이 패배한 것이 아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계속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데이비스는 지난 6월 말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이 나온 후에도 동성 커플에 대한 결혼증명서 발급을 거부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5 11:00 김보라 기자

와이드앵글, 북유럽 디자이너 ‘뱅트 앤 로타’와 협업

(사진제공=와이드앵글)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스웨덴의 대표적인 부부 디자이너 뱅트 앤 로타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2015년 가을·겨울(F/W)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테마는 ‘경험하고 싶은 스칸디나비아’로 스웨터·티셔츠·바지·모자·벨트 등 총 20여 종류의 제품을 선보였다.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패턴으로 국내외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스웨덴 디자이너 뱅트 앤 로타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짙어진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오래 입어도 편안하고 따뜻한 데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와이드앵글은 뱅트 앤 로타와 2017년 봄·여름(S/S) 시즌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북유럽 디자인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뱅트 앤 로타는 순록, 양 등 북유럽 서식 동물과 침엽수림 등 자연경관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작업하는 스웨덴 일러스트레이터 겸 텍스타일 디자이너다. 동식물의 조화, 기쁨과 행복 등을 추구하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5 10:00 김보라 기자

롯데그룹, 중국 관광객 한국 유치 '총력'

롯데그룹이 요우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근혜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 중국을 방문한 황각규 사장은 4일 오전 상해에 위치한 진장국제그룹 본사를 방문해 진장국제그룹 샤오시아오밍 부총재와 계열사인 상해국여국제여행사 창딩위 총경리 등을 만나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양 그룹은 한국과 중국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유통 및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차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 측은 진장국제그룹의 한국 투자 확대도 요청했다.진장국제그룹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으로 중국내 137개 도시에 548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상해 지역 최대 규모 여행사와 7500대 규모의 차량 렌탈회사, 테마파크 등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관광회사다.이날 회의에서 롯데그룹과 진장국제그룹은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약 40%가 출발하는 도시인 상해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여행객의 한국 방문을 늘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월드 등 롯데그룹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중국 KFC, 요시노야 등 외국 식음료 브랜드에도 지분을 투자하고 있는 진장국제그룹은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등에 관심을 보이며 중국 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다.황각규 사장은 “한국의 쇼핑, 문화, 레저 등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강조해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며 “롯데와 진장그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면 시너지가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4 09:41 김보라 기자

가구 '빅3' 잘나가는데, 현대리바트 '나홀로 부진' 이유는?

지난달 오픈한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 (사진제공=한샘)‘가구공룡’ 이케아의 위력에도 올 상반기 가구업계가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업체간 매출 희비가 엇갈렸다. 한샘과 에넥스 등 호실적 기록했지만 현대리바트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3일 금융감독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한샘은 올해 상반기 매출 7702억원, 영업이익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3%, 42.2% 증가했다.특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011억원, 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58.6% 늘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에넥스도 올 상반기 매출 1626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1%, 79.5% 늘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64억원, 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122% 증가했다. 2008년 이후 해마다 적자를 내던 에넥스는 지난해에 흑자로 돌아서고 상반기에는 최대 실적을 내는데 성공했다.침대업체 에이스침대는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882억1000만원, 141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가 9%, 30% 늘었다. 에이스침대는 상반기 본업인 침대사업 실적이 개선됐다. 상반기 침대 매출액은 8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27억원 대비 80억원 늘었다.가구업계의 이 같은 호실적은 사업 내실화 다변화 노력을 꾀하며 얻은 결과라는 평이다. 기업 간 거래(B2B )에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각 업체들은 이케아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직매장 확대, 대리점·홈쇼핑·온라인 몰 등 유통채널을 다양화하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파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하반기 가구업계의 전망도 밝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구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가구시장이 커지고 세분화되고 있다”며 “하반기 주요 도시에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당분간 가구업계의 호실적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대형 가구업체들이 모두 이처럼 호실적으로 내는 와중에 현대리바트는 업계의 기대와 달리 ‘나홀로 부진’했다. 현대리바트는 올 상반기 매출 3347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12% 줄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710억원,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6% 감소했다.가구업계에서는 현대리바트의 이 같은 실적 부진에 대해 B2C부분에서 경쟁업체들에 밀려 투자한 만큼 성과가 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현대리바트 스타일 샵을 잇달아 오픈하며 B2C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상대적으로 가구 비중이 높고, 생활용품 비중이 작아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하지만 이같은 상대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현대리바트는 올해 하반기에도 스타일샵 4곳을 추가 출점하며 B2C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가 B2C거래에서 잃어버린 경쟁력을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8:07 김보라 기자

심재철 의원, 면세점 독과점 제한법 발의…"롯데·신라 어쩌나"

(사진제공=연합)롯데·신라면세점 시장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시장 독과점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법을 고쳐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은 “면세점 시장의 독과점 해소 차원에서 독과점 기업의 신규특허 및 재허가를 제한하는 내용의 ‘관세법 일부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공동발의를 거쳐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심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전체 면세점 시장 내 롯데면세점 비중은 51%, 호텔신라는 31% 수준이다. 1~2위 업체의 시점 점유율이 82%에 이르는 셈이다.심 의원은 “면세사업은 기업이 자생적으로 개발한 사업이 아니라 국가에서 허가해주는 특혜 사업”이라며 “그동안 국내 면세점 사업을 키우기 위해 어느 정도의 독과점을 인정했지만 이제는 국내 면세점도 해외 면세점과 경쟁할만한 경쟁력을 갖춘 만큼 특정업체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심 의원은 보세판매장(면세점) 사업에 대한 대기업 독점을 막기 위해 보세판매장 운영 특허를 부여할 때 ‘면세점 특허 공고일 직전 사업연도의 면세점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30%를 초과하는 기업’은 대상에서 아예 제외하는 방안을 개정안에 담을 예정이다.이에 따라 롯데면세점과 신라호텔은 현재 점유율을 낮추지 않는 한, 앞으로 특허 갱신이나 신규 특허 모두 면세점 유치전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5:20 김보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 IFA서 웨어러블 브랜드 '더휴먼핏' 공개

p(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 ‘더휴먼핏’을 공개하고 스마트정장 등 신제품 4가지를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더휴먼핏’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웨어러블 플랫폼 브랜드로서 브랜드명은 사람(human)과 패션(f), 테크놀로지(it)가 만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IT(정보기술) 기능을 접목한 의류와 액세서리·주변기기 등을 내놓는다.스마트 슈트는 2013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를 통해 소개된 스마트 슈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NFC 태그가 기존의 주머니 속이 아닌 손목 부위의 스마트 버튼에 내장되어 신체의 가장 단순한 움직임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온백은 배터리 모듈이 내장된 스마트폰 충전 가방으로서 자석 젠더를 통한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터리 잔량 체크, 휴대폰 위치 찾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바디 콤파스는 바이오 스마트 셔츠로 삼성전자와 협업해 선행개발을 진행 중인 케이스이며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제품이다. 심전도(ECG)와 근전도(EMG) 센서가 내장돼 심박과 호흡을 추적할 수 있으며, 근육의 움직임과 호흡의 상관관계를 고려한 운동 코칭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퍼펙트 월렛은 NFC 태그가 내장된 지갑·명함지갑·카드지갑의 남성용 액세서리로서 범용적인 NFC 태그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NFC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더휴먼핏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름답고자 하는 꿈을 실현한다는 우리의 기업 미션을 정확히 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모빌리티, 피트니스, 라이프웨어라는 키워드 속에 고객의 삶을 더 아름답게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4:38 김보라 기자

롯데百, 광교신도시에 라이프스타일 아웃렛 오픈

(사진제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이 4일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롯데아울렛 광교점을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광교점은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16번째 아웃렛이다.롯데아울렛 광교점은 패션 아웃렛을 기반으로 식품·생활·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운영되며, 영업면적은 2만 8959㎡(8760평)으로 도심형 아웃렛 중에서는 광명점 다음으로 큰 규모다.입점 브랜드 수는 총 260여개로, 기존 영업중인 5개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수준이다. 타미힐피거·노스페이스·나이키·아디다스·서양종합관 등 유명 브랜드들의 상품을 상시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아웃렛 4층에는 광교지역 최초로 롯데시네마가 6개관, 889석 규모로 개장한다.롯데아울렛 광교점은 30~40대의 젊은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하여 패밀리형’매장을 구성했다. 식음료(FB) 매장과 생활용품(Living) 매장의 비중을 기존 도심형 아웃렛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프리미엄 한식 뷔페 풀잎채, 부산의 명품 한식집 풍원장, 방이동 오징어 전문 요리점 군산 오징어 등 전국에서 엄선한 30여개의 유명 맛집과 프랑스 블랑제리 브랜드 곤트란쉐리에 국내 11호 매장 등 디저트 전문 브랜드도 입점한다.아웃렛 최초로 1층에 334㎡(104평) 규모의 ‘LG전자’ 매장이 들어서 출고가 대비 20~30% 상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덴비·코렐·템퍼·다우닝 등 20여개의 해외 유명 가전, 가구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아동 체험 공간(타요 키즈 파크), 어린이 영어 카페(부밀리), 완구 및 키덜트 샵(엘카, 센토이) 등을 입점시켰다. 이밖에 롯데아울렛 광교점에는 화원·세탁소·편의점·헤어숍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이 같이 입점 되어 ‘원스톱 쇼핑·문화 시설’로 구성했다.롯데아울렛 광교점은 용인·서울·영동, 경부고속도로와 20분 거리 이내로 인접해 서울 및 경기도 인근 신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광교 중앙역이 개통될 예정이다.정후식 롯데아울렛 광교점장은 “광교점은 패션 브랜드와 더불어 유명 FB, 생활가전매장, 문화 시설 등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했다”며 “상권 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0:37 김보라 기자

한샘, 창립 45주년 기념 현대홈쇼핑서 ‘원데이 특집전’

(사진제공=한샘)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6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부엌가구와 욕실·붙박이장·리클라이너 소파 등 홈쇼핑 인기 제품을 하루에 방송한다고 밝혔다고 3일 밝혔다.이날 방송은 이사, 결혼 등으로 집꾸밈 수요가 많은 가을철을 맞아 현대홈쇼핑 인테리어 전문 쇼호스트들이 진행한다.다이닝 키친은 오전 9시55분과 오후 10시40분 두 차례 방송된다. ‘다이닝 키친’은 아일랜드 키친(본주방 외에 별도의 아일랜드가 있는 주방) 형태로 수납공간과 조리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부엌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엌가구와 기기와 액세서리 일체를 포함해 2.4m 224만원부터 5.6m 483.9만원까지다. 추석 전 설치는 물론 3개월 후 예약 설치까지 모두 가능하다.욕실은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일반적으로 욕실 리모델링 공사가 일주일 이상 걸리는 것과 달리 ‘하이바스 노블’은 단 하루 만에 우리집 욕식을 호텔처럼 바꿀 수 있어 ‘홈쇼핑 대박 욕실’로 불린다. 샤워 파티션형과 욕조형 모두 379만원에 판매한다.붙박이장 방송은 오전 11시10분부터다. 수납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모데나’ 시리즈를 10.5자(1자=30cm) 기준 137만9000원에 판매한다.리클라이너 소파 ‘퍼스티지’는 오후 7시25분에 방송된다. 일반 다인용 소파에 리클라이너 기능을 추가한 리클라이너 소파 ‘퍼스티지’는 리클라이너의 편안함과 일반 소파의 높은 공간활용도를 합친 제품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에도 불구, 가격은 3인용 119만8000원으로 합리적이다.방송 중 혜택도 원데이 특집전에 걸맞게 준비했다. 신한카드 결제 시 7% 할인과 일시불로 결제 시에는 카드사와 상관없이 10%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밖에도 방송 회당 1명씩 총 5명에게 추첨을 통해 7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증정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3 10:37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