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키즈는 올 11월까지 총 19개 백화점과 아웃렛에 학교와 놀이를 콘셉트로 한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네파 키즈는 지난 8월18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을 시작으로 AK백화점 원주점·롯데백화점 영등포점·미아점 등 10개의 백화점 내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오는 11월까지 9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해 ‘부산광복직영점’을 비롯해 총 20개의 단독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네파 키즈 단독 매장은 학교와 놀이를 콘셉트로 한 체험형 매장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차별화된 쇼핑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브랜드 슬로건인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네파 키즈는 제품 종류도 대폭 확대해 키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단독매장 오픈과 함께 2015년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 바유 방풍 재킷·바티칸 다운 재킷·팔라스 플리스 집업 티셔츠 등 선보일 계획이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