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북유럽 디자이너 ‘뱅트 앤 로타’와 협업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05 10:00 수정일 2015-09-05 10:03 발행일 2015-09-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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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드앵글)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스웨덴의 대표적인 부부 디자이너 뱅트 앤 로타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2015년 가을·겨울(F/W)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테마는 ‘경험하고 싶은 스칸디나비아’로 스웨터·티셔츠·바지·모자·벨트 등 총 20여 종류의 제품을 선보였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패턴으로 국내외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스웨덴 디자이너 뱅트 앤 로타와의 협업을 통해 한층 짙어진 북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해 오래 입어도 편안하고 따뜻한 데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와이드앵글은 뱅트 앤 로타와 2017년 봄·여름(S/S) 시즌까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북유럽 디자인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뱅트 앤 로타는 순록, 양 등 북유럽 서식 동물과 침엽수림 등 자연경관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작업하는 스웨덴 일러스트레이터 겸 텍스타일 디자이너다. 동식물의 조화, 기쁨과 행복 등을 추구하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