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실적 부진·면세점 탈락… 위기의 현대백화점, '공격 경영' 막히나

정지선(사진) 현대백화점그룹의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본업인 유통업이 정체 상태를 보이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지만 분위기가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불황과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올 상반기 백화점은 매출은 떨어지고 TV홈쇼핑은 업계 3위 자리마저 위태롭다는 평이다.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도전한 면세점 사업도 고배를 마셨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 회장은 어떠한 분위기 ‘반전카드’를 꺼내들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업 유통업 정체…신사업도 갈길 멀다그룹인 본업인 현대백화점의 최근 3년간(2012~2014년) 영업이익이 4263억원, 3932억원, 3637억원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644억원, 3376억원, 2910억원으로 감소했다.올 상반기 역시 매출 7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23억원으로 5.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1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다.백화점과 함께 그룹의 양대 사업인 홈쇼핑도 올 상반기에 메르스(MERS)와 가짜 백수오 사태로 실적이 곤두박질 쳤다. 현대홈쇼핑은 올 상반기 매출은 5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44억원으로 30.1% 감소했다.그동안 현대백화점그룹이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인수한 업체들이 녹록치 않다는 평이다. 2011년 인수된 현대리바트는 올 상반기 매출 3347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12% 감소했다. 패션기업 한섬도 2012년 인수 후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공격 경영’ 계속될까?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2008년 취임 이후 그동안의 운둔 이미지를 벗고 공격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 회장은 몇 년 간 LED 조명회사인 반디라이트(현 현대LED)·패션(한섬)·가구(리바트) 등 굵직굵직한 업체를 인수했다. 올 상반기엔 렌탈·케어사업 진출을 위해 이달 중 현대렌탈케어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유통기업이 아닌 ‘종합유통서비스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정 회장은 규제에도 신규 출점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에도 나섰다. 올 상반기 김포 프리미엄 아웃렛을 오픈하고 올 하반기에 송파점과 동대문점을 열고 내년 4, 5월께 송도점을 개장을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백화점의 경우 충청점 이후 3년 만에 지난달 판교점까지 개장했다.업계에선 정 회장의 공격 경영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100년 이상 장수한 글로벌 기업들의 생존비결은 미래를 예측해 사업포트폴리오의 변신을 끊임없이 시도한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위해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정 회장의 공격경영이 오히려 현대백화점그룹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불황과 온라인 쇼핑 열풍으로 매장 확장만으로는 유통업체가 성장하기 힘든 시대가 됐다”며 “현대백화점이 앞으로도 유통 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신사업을 시도하겠지만 확실한 성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반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정지선 회장이 현재의 정체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하반기에 어떤 카드를 꺼내놓을지 주목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7:02 김보라 기자

GS샵, 토탈 패션 브랜드 ‘모르간’ 특집 방송

(사진제공=GS샵)GS샵은 11이 오전 7시 15분에 모르간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방송에서는 가방·의류·신발 등 다양한 라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처음 선보이는 버킷백 타임리스는 복조리 모양의 버킷백을 현대적 감각으로 심플하게 재해석해 다양한 의상에 어울리며 숄더백과 크로스백·토트백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아이보리·버건디·스모키핑크·모카치노 등이다.또 모던하고 미니멀한 실루엣의 재킷과 팬츠를 조합한 ‘뉴클래식 셋업’과 다양한 스타일의 ‘뉴블라우스 4종’과 ‘모노슬랙스 팬츠 2종’, ‘디아망 메탈 토우 슬립온’ 등도 함께 판매한다.한편 모르간은 프랑스를 비롯한 50여개 나라에 3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토탈 패션 브랜드다. GS샵이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11년부터 핸드백·구두·액세서리·란제리·의류 등을 전개 중이다.올해는 국내 론칭 5주년을 맞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석용배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석디자이너는 발리·디젤·수페르가·돌체앤가바나 등의 글로벌 브랜드에서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시즌부터 모르간의 전체적인 기획과 디자인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F/W의 모르간 제품들은 건축과 디자인의 기본 출발인 원과 사각형 도형을 활용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6:54 김보라 기자

"지방흡입술 신경 손상 환자에게 손해배상 해야"

#유모 씨(여, 20세)는 2009년 7월 강남의 모 의원에서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 지방흡입술을 받은 직후 우측 다리의 감각이상과 보행 장해가 발생했다. 이후 좌골신경 손상 진단으로 약물치료를 받았으나 지난해 최종노동능력상실률 21%의 영구 장해 진단을 받았다.이처럼 미용목적으로 지방흡입술을 하면서 부주의하게 수술을 하거나, 부작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의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조정결정이 나왔다.한국소비자원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 지방흡입술을 받은 후 신경이 손상돼 영구 장해 진단을 받은 20대 유모 씨가 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분쟁조정 신청에 대해 의사의 수술상 과실과 설명의무 위반 책임을 인정해 약 3900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좌골신경에 이상이 없던 유 씨가 지방흡입술 직후 신경손상 증상이 나타난 점과 의사가 수술로 인한 신경손상 가능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다.또 지방을 깎아내면서 흡입하는 지방흡입술의 방법상 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이 있지만 의사는 이러한 부작용과 위험성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안한 책임도 크다고 보았다. 다만 유 씨의 활동에 큰 제한이 없는 점을 들어 의사의 책임을 30%로 제한했다.그러나 유 씨의 지방흡입술을 진행한 의사는 수술 직후 신경손상을 의심해 즉시 대학병원으로 옮기고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의무를 다했고, 현재 유 씨의 증상이 걷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호전됐다며 소비자원의 조정결정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분쟁조정위원회는 “이번 조정결정은 지방흡입술과 같은 미용 성형술에 의해서도 신경손상 등의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과 함께, 미용 성형술의 신중한 선택과 설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의료소비자들에게 지방흡입술의 필요성과 수술방법에 따른 합병증 등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한 후 수술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5:52 김보라 기자

네이처리퍼블릭, 서울메트로 역사 내 68개 매장 운영권 획득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서울메트로가 실시한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임대차 입찰에서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68개 매장 운영권을 획득했다.(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네이처리퍼블릭은 서울메트로가 실시한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임대차’ 입찰에 참여해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서울메트로의 역구내 화장품 전문매장 2건 임대차(A그룹, B그룹 각각 34개 매장) 입찰에 참여해 모두 낙찰을 받았다.서울메트로와 운영권 계약을 완료한 네이처리퍼블릭은 수도권 지하철 1~4호선 57개 역사 내 68개 매장을 3년간 운영하게 된다. 계약 제반사항 준수 시 2년간 연장이 가능하다.이로써 네이처리퍼블릭은 기존 역사 매장을 포함해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 화장품 업계 최다인 155개 지하철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네이처리퍼블릭은 이달 말부터 고속터미널역과 사당역, 신촌역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점포를 오픈한다. 유동인구가 몰리는 시간대나 타깃별 제품 판매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는 “이번 서울메트로 매장 운영권 획득은 브랜드 성장세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실된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를 담은 깨끗한 매장과 소비자 요구를 고려한 강력한 제품 구성으로 지하철 이용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쇼핑공간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5:50 김보라 기자

올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건강식품·과일 '인기'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올 추석 선물세트로 건강식품과 과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32개 점포에서 진행한 본 판매 결과 건강식품이 61.6% 신장했다.이어 청과 52.4%, 주류 52.5%, 한우 36.2%, 굴비 12.5% 등 모든 상품군이 고른 신장세를 보였다.지난 6월 메르스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식품의 판매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졌다. 건강식품은 지난달 17일부터 6까지 진행된 예약판매 기간에도 전년보다 130% 신장했다.작황이 좋은 청과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도 증가했다.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청과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은 75% 증가했고 본 판매 기간 동안 52.4% 신장했다. 청과 선물세트의 경우 10만원대 미만의 실속세트의 인기가 높다.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 상무는 “추석을 2주 앞둔 시점에서 건강 및 청과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남은 본 판매 기간동안 한우, 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물량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세계백화점도 한우와 굴비의 매출신장률 보다 사과·배·망고 등 과일과 멸치·갈치·도미 등의 매출신장률이 월등히 높았다.지난해 추석 예약판매에서 90%에 가까운 매출신장을 보이며 승승장구했던 한우는 올해 30% 약간 웃도는 수치를 보였고 지난해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보였던 굴비 역시 4% 신장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반면 사과·배의 매출은 2배, 멸치 역시 3배 가까운 290%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이는 유래 없는 사상 최대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백화점 측은 과일의 경우는 지난해 이른 추석으로 인해 대과가 부족했지만 올해는 비교적 늦은 추석으로 대과의 물량이 충분하고, 가격 또한 전년에 비해 5~10% 낮아져 사과·배의 매출이 최초로 굴비를 넘어 설 수도 있을 것으로도 예상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5:08 김보라 기자

[국감 2015] 국회 정무위, 신동빈 롯데 회장 17일 공정위 국감 증인 채택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8월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와 향후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중 잠시 생각을 하고 있다.(사진=양운모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국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내용의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신 회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됨에 따라 17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롯데그룹의 불투명하고 복잡한 지배구조에 대해 여야의원들의 집중적인 추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의 증인 채택이 결정된 후 롯데그룹은 두 시간 만에 “성실하게 준비해 임하겠다”며 출석 의사를 밝혔다. 신 회장이 국감 출석의사를 밝힌 까닭은 경영권 분쟁으로 롯데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데다 국감 증인 출석을 두번째 거부하는 데 대해 부담을 느꼈기때문으로 보인다.신 회장은 지난 2012년에는 정무위 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출석하지 않아 10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국감에서 성실히 답변하는 것이 국회와 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석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협조하고, 롯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성실하게 준비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국감 출석에 대비해 현재 소진세 사장(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등 대관 업무 관계자들을 국회에 상주시키며 의원들이 제기하는 여러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롯데 관계자들은 국회의원을 상대로  △2005∼2014년 10년간 한국 롯데가 일본 주주에 배당한 금액은 2486억원으로, 지난해 한해 동안 주요 대기업 1개사가 외국인에게 배당한 금액보다 작다는 점 △KB금융, 포스코,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외국인 지분 비율은 50%를 넘는 반면 롯데 계열사는 호텔롯데(99.28%)를 제외하고는 외국인 지분 비율이 10∼30%대 수준이라는 점,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은 한국 국적으로 출생해 현재까지 한국 국적을 유지하며 한국에서 종합소득세, 재산세 등 납세 의무를 충실히 하고 있다는 점 △ 불투명한 지배구조와 순환출자에 대해선 연말까지 70∼80%를 해소할 것이라는 점 등을 설명하고 있 해명하고 있다. 또 내부적으로는 신 회장의 국감장 출석에 대비해 예상 질의를 뽑아 예행연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5:07 김보라 기자

롯데홈쇼핑,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금 6000만원 전달

롯데홈쇼핑은 10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릴레이’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 6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장애인재단 본사에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홈쇼핑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을 ‘천사데이’로 지정, 12번째 ‘나눔 릴레이’ 기부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주문건수에 1004원을 곱한 금액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17개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약 6만 건의 주문으로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번역도서’ 제작과 장애인들의 학습과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기부방송을 통해 모아진 롯데홈쇼핑 고객들의 정성이 소외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 생활 및 학습 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릴레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0:29 김보라 기자

대형마트 벌써 '발열 내의' 판매 시작

(사진제공=롯데마트)가을을 느끼게 하는 추분(秋分)이 오기도 전에 대형마트 매장에 겨울 내의가 전면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롯데마트는 10일부터 전국 108개점에서 기능성 발열 내의인 ‘울트라히트’ 상품을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보통 겨울 내의는 10월 중순부터 선보이는데, 올해는 시작 시점이 예년보다 한달 반 이상 빨라졌고 이른 추석으로 일찍이 선보였던 전년 보다도 5일이나 앞당겨 졌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롯데마트는 겨울 내의 매장 전개 시점을 좀 더 앞당기고 올해 시즌 물량도 전년 보다 2배 늘린 80만장을 준비했다. 라이프 스타일과 기능에 맞춘 기능성 내의 상품 확대에 나섰다.롯데마트는 보온성은 물론 옷 맵시를 살려주는 ‘슬림 핏’ 스타일의 ‘울트라히트 발열내의(상/하)’를 각 1만900원에 비슷한 품질 대비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기본 활동성을 강화한 ‘울트라히트 스포츠 내의(상/하)’를 각 1만2900원에 시중가 대비 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였다. 다음달에는 한 겨울철 용도의 ‘엑스트라 웜’ 라인의 발열 내의 상품을 출시한다.고정현 롯데마트 언더웨어MD(상품기획자)는 “최근 간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고객이 체감하는 계절이 빨라지며 발열내의 시즌도 앞당겨 졌다”며 “발열 내의가 단순한 내복이 아니라 ‘기능성 이너웨어’로 자리잡은 만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기능을 한층 강화한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0:27 김보라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북미 이어 중동, 중남미 공략… 2020년 매출 12조 달성"

지난 5일 오전 경기도 오산 뷰티사업장에서 개최된 아모레퍼시픽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2015년 북미, 2016년 중동, 2017년 남미시장에 진출해 2020년까지 매출 12조를 달성하겠다.”서경배(사진)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9일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창립 70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서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로써 2020년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Great Global Brand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설화수·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 5대 글로벌 브랜드를 필두로 한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매출 12조원과 이익률 15%, 글로벌 사업 비중 50% 이상의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글로벌 메가 시티(Mega City)’를 주요 전략 거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도시화가 빠른 속도로 진전되며 막대한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과 부유층이 하루가 다르게 모여들고 있는 ‘아시아 메가 씨티’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진출 국가에서의 브랜드력 확산에 주력함과 동시에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동시에 최근 진출을 시작한 캐나다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 북미 지역의 사업 성장세를 공고히 하고, 2016년 중동, 2017년 중남미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9일 열린 창립 7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중장기 경영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 = 아모레 퍼시픽)서 회장은 또 기존의 5대 브랜드 외에도 아이오페·헤라·프리메라·려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 신설한 ‘아시안 뷰티 연구소’를 통해 인삼·콩·녹차 등 아시아 지역 특화 소재에 관한 기술과 제품 연구를 집중적으로 할 방침이다. 현재 아시안 뷰티 연구소는 아시아 주요 15개 도시를 기후 환경 등을 바탕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누고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만이 지닌 독창성에 자부심을 갖고 이를 창의적으로 잘 살려낸다면 반드시 아시안 뷰티로 세계 뷰티문화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미(美)의 여정을 개척하며 원대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7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은 창업자 고 서성환 선대회장은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전신인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창립했다.서 선대회장은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실을 1954년에 세우고 해방 직후 ‘품질제일주의’의 신조 아래 국내 최초의 브랜드 화장품 ‘메로디 크림(1948년)’, 순식물성 포마드 ‘ABC포마드(1951년)’, 세계 최초의 한방화장품 ‘ABC인삼크림(1966년)’, 세계 최초의 녹차 성분 화장품 ‘미로(1989년)’ 등 출시하며 새로운 미의 문화를 창조해왔다.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창업자로부터 시작된 도전정신을 이어 받아 한국 화장품업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 가고 있다. 한방 화장품 설화수는 중국, 아세안 시장을 넘어 미국 뉴욕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스탬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아이오페 에어쿠션®으로 전 세계인의 화장문화를 바꾸고 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9 18:06 김보라 기자

현대홈쇼핑, 여성 안심배송 2배 확대

(사진제공=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이 여성 고객을 위한 안심배송 강화에 나섰다.현대홈쇼핑은 9일 경기도 군포의 현대홈쇼핑 물류센터에서 ‘드림배송 발대식’을 열고, 1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에 대한 ‘드림배송’을 2배 확대한다고 밝혔다.드림배송은 현대홈쇼핑이 여성 고객들을 위한 ‘여성 택배기사’ 배송 서비스로, 2002년부터 업계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현대홈쇼핑은 이번 드림배송 확대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이던 현대택배에 이어 CJ대한통운을 추가로 계약하고 배송인원을 110% 증원할 계획이다. 또 매년 2회 진행하던 집합교육을 4회로 늘려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현대홈쇼핑은 이 외에도 여성 고객·1인 가구를 위해 10월부터 서울 도시철도공사 (5~8호선)과 연계해 ‘지하철 안심배송’을 도입할 예정이다.이 서비스는 택배기사가 지하철역 해피 박스(Happy Bax)에 현대홈쇼핑 상품을 넣고 고객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돼 고객 휴대폰으로 전달된다. 고객은 편한 시간대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상품을 수령해 갈 수 있다. 올해 연내에 112개 역에 순차적으로 도입한 후 내년에는 157개 역사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장길남 현대홈쇼핑 고객만족사업부 상무는 “홈쇼핑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성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드림배송’ 강화 외에 ‘지하철 안심배송’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배송이 경쟁력인 시대에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현대홈쇼핑 만의’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9 17:26 김보라 기자

프라이팬, 품질 대체로 우수… 코팅 성능은 '제각각'

필수 주방용품 프라이팬이 물과 기름을 사용하는 제품 특성상 품질이 미흡할 경우 화상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지만, 코팅의 내마모성이나 손잡이 강도 등 품질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PB상품 포함) 16개 프라이팬 제품을 대상으로 코팅의 내마모성, 손잡이 내열성 및 강도,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가장 중요한 성능인 코팅 내마모성의 경우 스테인리스 뒤집개를 사용한 일반 조건에서는 제품별 차이가 없었으나 철수세미를 사용한 가혹 조건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험대상 제품으로 △테팔 센소리엘 △남선(러브송 스타일) △남양키친플라워(힐링타임 크리스탈) △네오플램(아이러브 다이아몬드) △락앤락(쿡플러스 하드앤라이트) △롯데쇼핑(초이스엘 3중 넌스틱코팅) △세신퀸센스(퀸센스 다이아몬드 컬러) △셰프라인(하트 다이아몬드) △이마트(러빙홈 열센서 다이아몬드) △키친아트(키친아트 다이아몬드) △한경희생활과학(한경희 프리미엄 쿠겐) △한국도자기리빙(셰프 다이아몬드) △해피콜(다이아몬드 포셀팬) △홈플러스(고쿡 양면마블 주물) △휘슬러코리아(이맥스 클래식) △PN풍년(샤르텐 다이아몬드 와인)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뒤집개는 코팅의 내마모성은 일상 조리 시의 하중을 가한 스테인리스 뒤집개 이용 시험에서 전 제품이 벗겨지지 않아 일반적인 사용 조건에서는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철수세미 세척 시의 하중을 가한 철수세미를 이용한 가혹 조건에서는 테팔(센소리엘)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남선(러브송 스타일) 등 11개 제품이 양호했으며, 롯데쇼핑(초이스엘 3중 넌스틱 코팅) 등 4개 제품은 보통으로 나타났다.손잡이 내열성·강도 등 손잡이 내열성·내열충격성·내연소성·강도·반복 강도 등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이 KS 기준에 적합해 파손, 변형 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팅 재료인 불소수지에서 납 성분이 용출되는지 확인한 결과,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 프라이팬 일부 제품 예열 완료 표시, 손잡이 접힘 기능 있었다. 테팔(센소리엘), 이마트(러빙홈 열센서 다이아몬드) 등 2개 제품은 조리면 일부 또는 손잡이 끝부분의 색이 변하며 예열이 완료되었음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한경희생활과학 제품은 손잡이를 접어 보관할 수 있다.한편 ‘프라이팬’에 관한 품질비교정보는 정부 3.0 달성 차원에서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일반비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임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9 17:25 김보라 기자

온라인으로 사고, 매장에서 픽업·반품… 패션업계도 'O2O' 바람

MCM의 O2O서비스 M5 개념도(사진제공 = MCM)패션업계에 O2O(Online to Offline·온라인 투 오프라인) 서비스 바람이 거세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모바일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쇼핑이 급부상하면서 O2O 서비스를 도입하는 패션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계속되는 내수침체로 패션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온라인 판매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로 풀이된다.O2O 서비스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결한 비즈니스 모델로, 패션업체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이고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품정보를 제공하며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9일 선보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삼성물산 패션부문은 9일 통합 온라인몰인 ‘SSF샵’을 정식 오픈했다. SSF샵은 빈폴·에잇세컨즈·갤럭시·구호·로가디스 등 18개 브랜드를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몰이다. SSF샵은 온-오프라인의 연계성을 높여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0월 초부터 상품을 온라인 매장에서 주문하고 가까운 브랜드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교환·반품하는 O2O 서비스를 실시한다. 동시에 사이즈 품절 상품이 재입고 되면 원하는 고객에게 SMS로 서비스하는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신발 멀티숍 ABC마트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스마트 슈즈 카트’를 구축했다. 스마트 슈즈 카트는 ABC마트 매장 방문 시 재고품절로 상품을 구입하지 못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온·오프라인 옴니채널로 원하는 사이즈를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MCM도 최근 O2O 서비스 ‘M5’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5개의 숫자코드로 상품·콘텐츠·이벤트 등의 다양한 MCM의 브랜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상품 리뷰와 주요 키워드 검색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도 확대했다.게스는 YAP(얍)과의 제휴를 통해 위치기반 서비스인 팝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얍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게스 매장 방문 시에 별도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게스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혜택을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다.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상품을 입어보고 구매해야 하는 업의 특성상 패션업계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며 “하지만 최근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 모바일 등 새로운 유통 채널을 더욱 강화해 수익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9 16:55 김보라 기자

TV홈쇼핑, 마구잡이 보험판매로 1조7000억 벌었지만… 소비자 피해도 급증

TV 홈쇼핑 회사들이 보험 판매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가 급증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홈쇼핑 회사들은 총 1조7328억원의 보험 판매 수수료를 거뒀다.이 기간 15개 손해보험사는 9517억원, 25개 생명보험사는 7811억원의 수수료를 6개 홈쇼핑 회사에 지급했다.라이나 생명이 2011년 이후 총 2845억원으로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수료를 지급했다. 이어 흥국생명(1449억원), 동양생명(1350억원), 신한생명(908억원) 순이었다.손해보험사 중에는 에이스 화재가 194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동부화재(1598억원), 삼성화재(137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보험 판매는 홈쇼핑 회사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홈쇼핑사들은 작년 한 해 3830억원의 보험 판매 수수료를 받았는데 이는 전체 영업이익 7143억원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보험사들도 홈쇼핑 영업을 눈에 띄게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손해보험사들이 홈쇼핑을 통해 거둔 매출은 2010년 6418억원에서 작년 1조3671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회사들이 매년 고액의 이익을 창출하는 동안 소비자들은 적지 않은 피해를 봤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TV 홈쇼핑 관련 피해구제 신청 품목 중 1위가 보험이었다.보험 상품의 구체적인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불완전 판매도 홈쇼핑에서 유독 많았다.작년 손해보험 불완전 판매율은 홈쇼핑이 0.69%, 보험 설계사가 0.25%로 홈쇼핑 쪽이 훨씬 높았다. 생명보험 불완전 판매율도 홈쇼핑이 1.10%, 보험 설계사가 0.59%였다.송호창 의원은 “홈쇼핑 업계가 보험 판매로 이득을 얻는 만큼 소비자 피해에 대한 책임도 강화해야 한다”며 “미래부는 홈쇼핑의 보험 판매 관련 피해를 재승인시 엄격히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9 16:54 김보라 기자

"모바일에서 마리오아울렛 만나세요"

(사진제공=마리오아울렛)마리오아울렛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쇼핑서비스 ‘샵윈도’에 입점하고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샵윈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O2O(Online to Offline) 쇼핑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매장의 검증된 물품을 모바일을 통해 쇼핑할 수 있으며 네이버에서 출시한 간편결제 시스템인 네이버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다.마리오아울렛은 네이버 ‘샵윈도’에 아이잗바바·지이크·아이더 등 인기 브랜드 60여개를 입점했다. 남성·여성·캐주얼·유아동 브랜드 등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로 구성했으며 순차적으로 입점 브랜드를 추가할 예정이다.특히 푸마·리스트·블랙야크키즈 등 20여개 브랜드는 네이버페이를 적용해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1:1 쇼핑톡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한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소비자는 1:1 쇼핑톡을 통해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상품에 대한 문의부터 최신 트렌드, 인기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마리오아울렛의 다양한 브랜드와 파격적인 할인율 등을 네이버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마리오아울렛이 가진 오프라인의 강점과 네이버 채널의 강점이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08 18:33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