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중고차도 환불할 수 있다?…"계약서 꼼꼼히 살펴야"

전문가들은 중고차를 구입할 때 중고차 업체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딜러에게 구입해야 분쟁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그래픽제공= 카즈)A씨는 자주 찾던 카페에서 개인직거래로 무사고 차량을 구매했다. 이틀 뒤 시동이 꺼지는 현상 때문에 센터에 방문한 A씨는 침수로 인해 전손처리 된 경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 “직접 차량을 보고 구매한 거 아니냐”는 이유였다.반면 중고차 매매상사에서 정식 종사원증을 가진 중고차딜러에게 무사고 차량을 산 B씨 또한 침수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내용은 성능기록부에도 적혀있지 않았고, 계약서에 따라 중고차딜러에게 환불을 요청, 신속하게 구매 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었다.왜 똑같이 침수 차량을 구매한 A씨와 B씨 중, B씨만 환불을 받을 수 있었을까?◇환불 관련 규정 반드시 숙지해야위 사례와 같은 중고차매매 관련 분쟁은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중고차매매는 특히 구매자가 조심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중고차상사에서 정식 종사원증을 가진 중고차딜러에게 차량을 구매해야 한다.중고차판매업자와의 거래는 구매자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가 가능하지만, 개인직거래는 아주 명확하게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환불을 받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중고차단지에서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에도 중고차딜러의 종사원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계약서는 반드시 중고차상사 명의로 해야 한다. 문제 발생 시 원활하게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성능 점검표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중고차딜러가 책임진다는 조항을 삽입해야 문제가 생겼을 경우 책임이 분명해진다는 명심해야 한다.◇사고 및 침수 등은 미리 확인해야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조회를 이용하면 보험처리 된 사고와 침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처리하지 않은 내용은 표시되지 않으니 사고이력조회에 사고가 없다고, 반드시 무사고 일 거라 확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주행거리 조작 여부는 중고차 구매 전 인터넷으로 판매자에게 각종 서류(자동차 등록증, 성능점검기록부)를 요청한 뒤 이 서류를 토대로 각 제조사의 AS센터나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 내 검사소센터에서 검사이력(주행거리 및 연식) 등을 확인하면 된다.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즈 관계자는 “개인 간 거래는 조합 전산망에 정식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계약 자체에 대한 법적 안전장치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며 “중고차매매에서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반드시 신뢰성을 인정받은 중고차업체에서 정식으로 허가 받은 딜러에게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16:45 천원기 기자

르노삼성, 'SM6 전국 시승행사 경품 전달식' 열어

31일 서울 가산동 르노삼성 사옥에서 진행된 SM6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전국 시승행사 경품 전달식에서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왼쪽)이 당첨자인 경기도 성남시 최준모(34)씨에게 1500만원 상당의 최고급 프랑스 여행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자동차가 31일 ‘SM6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SM6 Driving Experience)’ 전국 시승행사의 최종 당첨자로 경기도 성남시 최준모(34)씨를 선정하고 서울 가산동 사옥에서 1500만원 상당의 프랑스 여행상품권을 전달했다.SM6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 런칭을 기념해 4월 한 달 간 르노삼성 전국 200여개 영업지점에서 진행된 시승행사다.르노삼성은 이번 행사에서 1500만원 상당의 최고급 프랑스 여행상품권(1명), 15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 페이백(6명), 신세계상품권 100만원권(5명) 및 10만원권(50명) 등 약 5000만원에 달하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경품 추첨식 이후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최고급 프랑스 여행상품권에 당첨된 경기도 성남시 최준모씨에 직접 경품을 전달했다.최씨는 “경품에 당첨돼 너무 기쁘고 감사 드린다”며 “SM6 TCE를 시승한 후 SM6만의 고급스러움에 반해 바로 계약했고 현재 출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16:35 천원기 기자

쌍용차, 'ENVEX 2016'에 친환경 '린번 GDI 엔진' 출품

쌍용차의 린번 엔진 (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가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ENVEX 2016)’에 친환경 가솔린 엔진 기술인 ‘린번엔진’ 기술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서울 코엑스(COEX)에서 오는 3일까지 개최되는 ENVEX 2016에는 22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기술개발의 성과를 소개하는 가운데 쌍용차는 고효율 친환경 연소기술인 린번 터보 GDI 기술을 적용한 체어맨W를 선보였다.환경부 국책과제로 쌍용차에서 개발중인 린번(Lean-Burn: 희박과급) GDI 엔진은 다양한 엔진 신기술 및 후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이번에 선보인 2.0리터 린번 엔진은 신기술과 터보차저 적용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체어맨W의 기존 3.2리터 엔진과 비교해 이상화탄소 배출을 20%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한편 쌍용차는 린번 엔진기술과 더불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EVR 시스템을 차세대 친환경기술로 개발하고 있다.EVR(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은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전기자동차(EV)가 갖고 있는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쌍용차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디.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15:36 천원기 기자

랜드로버, 프리미엄 더한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 출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 인테리어 (사진제공=랜드로버코리아)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 외관 (사진제공=랜드로버코리아)랜드로버코리아가 외관과 실내를 아우르는 과감한 디자인 변화를 통해 특별함을 배가시킨 ‘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Discovery Landmark Edition)’을 31일 공식 출시한다.디스커버리 랜드마크 에디션은 뛰어난 주행능력과 탁월한 실용성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랜드로버의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디스커버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이다.외관에는 20인치 휠이 기본 적용되고 나르비크 블랙(Narvik Black) 색상의 그릴과 펜더 벤트, 사이드 미러 캡이 포함된 랜드마크 에디션 익스테리어 팩이 적용된다. 사이드와 테일게이트에 부착된 랜드마크 에디션 전용 뱃지는 차량의 존재감을 극대화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새로운 외장 색상도 선보인다. 잔지바르(Zanzibar), 와이토모 그레이(Waitomo Grey) 등 랜드마크 에디션 전용 프리미엄 메탈릭 컬러가 추가돼 보다 개성있는 외관을 완성했다.인테리어 역시 시트와 내장재 소재를 최고급 윈저(Windsor)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파워트레인은 V6 터보 디젤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고 시속 100km에 도달 시간은 9.3초에 불과하다.특히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은 주행 모드에 맞게 서스펜션의 높이, 엔진 반응, 트랙션 컨트롤 개입 등을 조정해 차체를 최적화시켜 어떠한 노면에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370만원이며, 내달 3일부터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13:07 천원기 기자

기아차, 창립 기념 특별 봉사 활동 'K 챌린저 위크' 진행

기아차 창립기념 특별 봉사활동인 ‘K 챌린저 위크(K-Challenger Week)’에 참가한 기아차 임직원들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의 미끄럼 방지 재질의 ‘옐로 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기아자동차가 72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2주 동안 임직원 특별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하고 ‘K 챌린저 위크(K-Challenger Week)’ 활동을 진행했다.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시되는 만큼, 창립 기념일을 단순히 직원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그동안 고객들이 보내 준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창립 기념일을 전후로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기아차 본사는 물론, 전남 광주, 경기도 화성과 소하리 등 생산 공장, 전국 각지의 판매와 서비스 거점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특히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모빌리티(Mobility: 보편적 이동권 실현)’라는 주제 아래 이동 환경 개선과 교통약자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해소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어려움을 딛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및 고객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며 “지난해 첫 ‘K 챌린저 위크’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창립 행사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12:39 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 ‘H-옴부즈맨’ 모집…"고객 의견 듣겠습니다"

홍성태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왼쪽부터),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이동철 하이엔드전략연구소 소장, 데니스 홍 UCLA 기계항공공학 교수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에 전하고 싶은 고객 여러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마음껏 전해주세요. 이제 여러분이 직접 현대차를 바꿔나갑니다.”현대자동차가 고객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H-옴부즈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H-옴부즈맨은 현대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이다.이는 지난해 현대차가 마련한 대국민 소통프로젝트 ‘2015 마음드림’ 행사에서 제안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채널 마련’ 공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현대차는 이 제도를 통해 고객의 의견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고,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옴부즈맨에 지원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그룹(5명 이내)은 현대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내달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 대상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H-옴부즈맨에 선정된 지원자들은 7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에 걸쳐 현대차의 상품 및 판매·서비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미래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특히 각 주제별로 데니스홍(UCLA 기계항공공학교수, 로봇전문가),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빅데이터전문가), 이동철(하이엔드전략연구소 소장, 하이엔드마케팅전문가), 홍성태(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교수, 한국마케팅학회장) 등 4인의 전문가 멘토가 H-옴부즈맨들과 함께 제안을 개발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현대차는 10월에 있을 ‘2016 마음드림’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현장투표와 멘토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제안 4개 팀을 선발하고, 이후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연말 페스티벌에서 최우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H-옴부즈맨’은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대자동차에 자유롭게 전달해 직접 현대차를 바꿔나갈 수 있는 기회”라며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현대차의 미래를 함께 나누어 갈 수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11:32 천원기 기자

한국타이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뉴 아록스 덤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뉴 아록스 덤프’에 공급하는 ‘AH15’와 ‘DH33+’ 타이어 제품 (사진제공=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프리미엄 트럭인 ‘뉴 아록스 덤프’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유럽 시장에서 지난 2014년 프리미엄 트럭 ‘뉴 아테고’를 시작으로 2015년 프리미엄 대형트럭 ‘뉴 악트로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벤츠 트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이번에는 국내 시장에서 뉴 아록스 덤프까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트럭·버스용 타이어에서도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이번에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갖춘 ‘AH15’와 ‘DH33+’ 제품으로 세계적으로도 엄격한 벤츠 트럭의 핸들링 및 고속주행성능 기준과 품질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제품이다.특히 AH15 제품은 우수한 내구성과 함께 안정적인 구동력과 제동력을 갖췄으며, DH33+는 불규칙 마모 방지 설계로 타이어 수명을 높여 최상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도 기술의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 하고자 노력할 것”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11:22 천원기 기자

동국실업, 기아차 '니로' 숨은 주역?… '센터콘솔'로 소비자 만족↑

동국실업이 기아차 ‘니로’에 공급하는 센터콘솔 (사진제공=동국실업)동국실업이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니로’에 센터콘솔을 공급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센터콘솔은 자동차의 좌우 시트 사이에 센터페시아(Center Fascia) 아랫부분부터 팔걸이까지 수납공간과 각종 편의장치가 일체형으로 설치된 모듈을 가리킨다.이번에 니로에 장착된 동국실업의 센터콘솔은 편의성과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를 강조시키며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센터콘솔 내장형 USB 충전포트, 2열 220V 인버터의 기능이 내장돼 다양한 IT 기기의 전원 연결로 충전이 가능하게 했으며 2열 에어밴트를 통해 뒷좌석까지 시원하거나 따뜻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특히 운전자가 센터콘솔의 암레스트를 열면 내부에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가 마련됐고 충전하기 위해 선을 연결하면 센터콘솔 홈을 통해 밖으로 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한편 동국실업은 글로벌 공조전문기업 갑을오토텍과 더불어 갑을상사그룹의 핵심 회사로 1955년 창업이래 미래 성장동력과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1996년 자동차부품업종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있다.자동차 내외장재 및 공조관련부품, 램프관련부품 등 주요 제품을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10:33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2016 부산모터쇼' 전야제서 신형 '볼트' 등 최초 공개

쉐보레 볼트 (사진제공=한국지엠)지엠이 ‘2016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에 앞서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엠 프리미어 나이트(GM Premiere Night)를 개최한다.국내 모터쇼에서는 처음으로 전야제를 열게 된 지엠은 주력 브랜드 ‘쉐보레’와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성장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하고 하반기 국내 시장 성장을 견인할 신차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쉐보레 카마로SS (사진제공=한국지엠)우선 쉐보레는 이번 전야제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기술과 혁신을 대표하는 2세대 ‘볼트’와 신형 ‘카마로 S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기존 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한정된 주행 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극복한 볼트는 순수 전기차에 육박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두 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기차 솔루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평가다.지엠의 퍼포먼스 모델 전용 최신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6세대 카마로SS는 최대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8기통 6.2리터 엔진과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쉐보레 제품 라인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캐딜락 CT6 (사진제공=한국지엠)캐딜락은 올 하반기 주력 신모델을 집중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프리미어 나이트를 통해 브랜드 성장과 판매 신장을 이끌 신형 플래그십 세단 ‘CT6’와 크로스오버 SRX의 후속모델 ‘XT5’를 공개한다.XT5는 캐딜락 크로스오버 시리즈를 대표하는 신모델로 한 층 진화한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과 경량화된 차체가 발휘하는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은 물론,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했다.캐딜락 XT5 (사진제공=한국지엠)지난 주 사전계약에 돌입한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CT6는 최고출력 340마력의 6기통 3.6리터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사륜구동(AWD)시스템과 적용 가능한 모든 편의 사양 및 안전 시스템을 채택해 출시될 예정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09:59 천원기 기자

현대·기아차, 유럽 최대 스포츠 이벤트 ‘유로 2016’ 공식차량 전달

이규복 현대차 프랑스 법인장 (좌측부터), 김형정 현대차 유럽 법인장, 기로랑 앱스뗑 (Guy-Laurent Epstein) 유럽 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 루드 굴리트 (UEFA 홍보대사), 장수항 기아차 프랑스 법인장, 마크 헤드리히(Marc Hedrich) 기아차 프랑스 법인 현지책임자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유로(UEFA) 2016’ 공식 후원사 현대·기아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는 등 유럽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전폭적으로 후원한다.현대·기아차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서 현대차 유럽법인장 김형정 전무, 기아차 프랑스 법인장 장수항 부장 등 현대·기아차 관계자와 기 로랭 앱스뗑(Guy-Laurent Epstein)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본부장, 루드 굴리트(Ruud Gullit) UEFA 홍보대사 등 UEFA 관계자 및 현지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대회에 현대차는 제네시스, 싼타페, 투싼, i30, 기아차는 쏘렌토, 스포티지, K5, 카렌스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총 875대를 지원한다.현대·기아차는 이날 행사가 진행된 프랑스 생드니 경기장에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K5 등 다양한 인기 차종을 전시했다.현대·기아차는 “대회 공식차량 지원을 통해 2016 공식 로고와 현대차와 기아차 로고가 각각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며 “유럽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와는 별도로 현대차는 승리 기원 표어 온라인 공모 이벤트인 ‘비 대어 위드 현대(Be There With Hyundai)’를 통해 선정된 각국의 우승 슬로건을 24개 대표팀 버스에 부착, 각국의 우승을 응원함과 동시에 현대차 브랜드를 유럽 전역에 알릴 예정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유로 2016’ 공식 후원사로서 참가 선수들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 기간 동안 현대·기아차는 유럽 축구팬들을 위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며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친근감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1 09:50 천원기 기자

한국토요타, '2016 토요타 주말농부' 첫 삽 뜨기 행사 진행

한국토요타가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산울안민속농원에서 ‘2016 토요타 주말농부’의 오프닝 행사를 주말농부에 선정된 가족들과 함께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한국토요타가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산울안민속농원에서 ‘2016 토요타 주말농부’의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한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토요타 구매 고객들이 텃밭에서 직접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고객참여 사회공헌 활동이다.올해 토요타 주말농부로 선정된 가족들은 이날 텃밭을 분양 받고 명패를 만들어 그들만의 텃밭 가꾸기를 시작했다.첫 날 행사인 만큼 전문가로부터 모종심기, 물주기, 잡초 뽑기, 작물 수확하기 등의 텃밭 관리방법을 전수받으며 주말농부로서의 탄탄한 기본기 연마에 매진했다.토요타 주말농부들은 앞으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농장에 모여 직접 텃밭을 관리하며, 재배된 농작물을 가족이 함께 수확하는 ‘TOYOTA Farm Party’ 등 다양한 연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또한 7개월간 재배해 수확한 작물의 일부는 연말 ‘토요타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통해 노숙인 시설인 ‘안나의 집’ 등 소외 계층에게 토요타 주말농부의 이름으로 기부,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올해는 모집 정원의 3배를 초과하는 토요타 가족께서 신청을 해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며 “친환경 차량의 보급과 더불어, 지구환경과 미래 인간의 삶에 대해 고객들과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갖는 등으로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이 고객들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0 16:53 천원기 기자

BMW코리아, 바이크 문화체험 공간 ‘카페 모토라드’ 오픈

BMW의 카페 모토라드 실내 모습 (사진제공=BMW코리아)BMW코리아가 경기도 이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에 라이더와 일반 소비자 모두를 위한 브랜드 문화체험 공간 ‘카페 모토라드(Cafe Motorrad)’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라이더처럼 인생을 즐기세요’라는 콘셉트로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의 주요 라이딩 경로인 경기도 이천에 오픈한 카페 모토라드는 라이더들에게는 만남의 장소로, 모터사이클과 BMW 모토라드의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 문화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곳에서는 라이더들은 새로운 모터사이클 모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모터사이클 관련 의류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장비를 구매할 수 있으며, 카페 모토라드는 모터사이클 주차 공간과 함께 세차와 경정비 서비스 등 라이더를 위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또한 평소 모터사이클과 BMW 모토라드에 관심이 있던 일반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전시된 모터사이클과 액세서리를 편안하게 둘러보며 브랜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카페 콘셉트에 맞춰 독일식 식사와 디저트, 음료도 구매할 수 있다.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BMW는 BMW 모토라드를 통해 1999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터사이클 문화 행사와 이벤트들을 진행하며 마니아는 물론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건전한 라이더 문화를 만들어왔다”며 “거칠고, 위험하다고 느껴졌던 모터사이클 문화가 BMW 모토라드를 통해 새롭고 밝게 바뀌고 있음을 ‘카페 모토라드’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0 16:41 천원기 기자

환경부, 빠르면 이번주 닛산 캐시카이 최종 제재 방안 발표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하는 캐시카이 (사진제공=한국닛산)환경부가 한국닛산이 제출한 소명 자료를 바탕으로 경유차 캐시카이(유로6)의 ‘배출가스 임의조작’ 여부를 가리기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빠르면 이번 주내로 최종 제재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환경부 관계자는 30일 “지난 주 한국닛산측으로부터 소명자료를 받아 청문회를 열었다”며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검토 작업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캐시카이를 수입·판매하는 한국닛산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기쿠치 다케히코 한국닛산 사장과 히라이 도시히로 닛산 파워트레인 기술개발본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해명 자료를 제출하고 적극적으로 ‘임의조작’은 없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환경부는 추가 제출한 소명 자료에서 닛산측이 주장하는 명확한 근거를 발견하지 못할 경우 기존 입장인 판매정지명령과 과징금 3억3000만원 부과, 리콜 명령, 인증취소조치를 내릴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닛산측이 소송까지 불사할 가능성도 있는데다, 업계 내부에서 조차 관련법이 미비해 환경부가 제재 방안을 내릴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서다.핵심쟁점인 ‘임의설정’ 여부를 놓고서는 환경부와 업계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리고 있다.환경부는 닛산 캐시카이는 엔진 룸 온도가 35도 이상 올라가면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를 꺼지게 했다며 이는 명백한 임의조작 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닛산과 업계는 다른 조사 대상 차량도 일정 온도 이상 엔진 룸 온도가 상승하면 EGR을 끄도록 했다며 관련법은 이를 정확히 명시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환경부는 빠르면 이번주에 닛산 경유차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임의설정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닛산 판매점(연합)실제 환경부는 작년부터 국내에 판매되는 20종의 디젤 차량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사하면서 엔진 룸 온도가 제조사가 설정한 온도 이상 올라가면 전 차량의 EGR 시스템이 자동으로 꺼지는 것을 확인한 상황이다. 환경부는 닛산 캐시카이의 경우 엔진 룸 온도가 35도 이하를 유지해도 EGR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업계와 전문가들은 환경부가 무리하게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닛산 관계자는 “고무재질로 된 EGR 흡기 파이프를 보호하기 위해 엔진 룸 온도가 35도 이상 올라가면 EGR이 꺼지도록 했다”며 “엔진 부품의 경우 제조사마다 기준이 천차만별인데 이를 두고 닛산만 제재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영국 정부 조사에서도 캐시카이(유로5)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질소산화물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임의조작은 없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영국에서 판매되는 캐시카이도 EGR 흡기 파이프가 고무재질로 엔진 룸 온도가 35도 이상 올라가면 EGR이 작동을 멈췄다.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캐시카이는 이미 지난해 환경부에 해당 사항을 제출해 인증을 받았고 국내 관련법 조항 적용에도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면서 “분명히 문제가 있는 사안”이라고 전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0 16:30 천원기 기자

포스코대우, 쌍용차 '렉스턴' 지능형 순찰차로 페루에 수출

30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진행된 페루 경찰차 수출 선적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성공적 선적을 기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포스코대우가 쌍용차의 렉스턴 3.2 가솔린 차량 2000여대를 페루 경찰차로 수출한다.포스코대우는 30일 열린 ‘페루 경찰차 수출선적 기념식’을 통해 지능형 순찰차의 수출 개시를 알렸다.이번 수출은 작년 12월 포스코대우, 페루 내무부, 코트라 3자간 체결한 정부간 수출 계약(G2G)에 따른 것으로 총 수출 물량 2108대 중 408대를 우선 선적했다.이날 행사에는 홍두영 포스코대우 인프라플랜트사업실장을 비롯해 김형욱 코트라 일반물자교역지원단장, 송영한 쌍용자동차 국내 및 해외영업본부장, 정봉채 신정개발특장차 대표, 조태야 엔토스정보통신 대표, 손승우 정부간수출계약 심의위원, 안영수 선임연구위원 등 관련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G2G계약 수출을 축하했다.포스코대우는 “이번 수출은 현지 니즈에 맞춰 기술 지원과 정비창 건설, 부품 공급 등의 현지화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며 “페루 9개 도시에 정비창 건설을 위한 장비 공급, 순찰차 예방 정비를 위한 부품 및 엔진오일 공급 등의 추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회사측은 특장 업체를 통해서는 현지 기술인력 채용 및 기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으로 이번에 수출되는 쌍용차의 렉스턴은 페루 내 17개 도시에서 치안을 위한 순찰용 차량으로 사용된다.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규모 경찰물자 공급사업”이라며 “페루 정부와 계약을 통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추가 사업 및 인근 중남미 국가로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0 14:20 천원기 기자

재규어, 수입차 최초 브랜드 전용 'T맵' 어플리케이션 개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T맵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재규어랜드로버 T맵’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SK텔레콤의 T맵을 브랜드 전용으로 개발한 것은 한국에 진출한 수입차 업체 중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처음이다.재규어랜드로버 T맵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사용률이 높은 국내 환경에 맞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 전용 내비게이션 앱이다.2016년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재규어 최초의 퍼포먼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F-페이스(PACE)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이번 T맵은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강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재규어랜드로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InControl Touch Pro)’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한 보다 정확한 경로 안내와 도착 예정 시간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통한 자동 업데이트로 항상 최신 지도가 제공되는 것도 커다란 장점이다.유저 인터페이스를 보다 간결하고, 명확하게 구성해 기존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차별화했으며, 브랜드 전용으로 개발한 만큼 뛰어난 호환성을 갖춰 조작이 직관적이고, 간편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국내 고객들에게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첨단 테크놀로지의 핵심인 ‘인컨트롤 앱’은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향후 우리가 선보일 새로운 서비스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재규어랜드로버 T맵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0 13:11 천원기 기자

기아차, 씨티북 '더 스트리트' 부산편 출간…"부산의 거리를 담다"

기아차가 발간한 씨티북 ‘더 스트리트’ 부산편 표지 (사진제공=기아차)도시에 대한 기아차만의 새로운 시각이 담긴 씨티북 ‘더 스트리트’ 부산편이 공식 출간된다.기아자동차가 부산의 거리를 통해 도시의 역동적인 변화의 모습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씨티북 ‘더 스트리트(THE STREET)’ 부산편을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부산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이나믹한 변화의 도시인 부산의 모습을 ‘거리’를 주제로 풀어 낸 책자로 ‘도시를 즐기는 새로운 관점’에 대한 기아차만의 해석이 담겨 있다.영화, 미식, 스트리트 문화, 바다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부산 출신 전문가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거리를 각각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거리 위에서 느끼고 생각한 부산의 풍경과 사람들, 생활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다채롭게 엮어냈다.책자는 △골목의 변화를 만나는 거리 △스트리트문화를 즐기는 거리 △맛과 멋을 담은 거리 △바다를 품은 거리 △영화가 피어나는 거리 △부산 로컬 브랜드 등 6가지 테마로로 이뤄졌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씨티북을 출간한 기아차는 ‘퍼블리케이션(Publication)’ 분야라는 색다른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기아차측은 “우리의 일상과 도시 속에 녹아 있는 기아차 브랜드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씨티북 제작을 기획했다”며 “단순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기존 씨티북의 형태에서 벗어나 도시가 지닌 문화와 예술, 생활방식 등을 색다른 관점에서 소개하는 방향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씨티북 더 스트리트는 내달 2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이후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변화의 중심에 있는 부산의 거리를 통해 다이나믹하고 에너제틱한 브랜드 경험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씨티북 ‘더 스트리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책자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의 가치와 감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5-30 11:39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