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창립 기념 특별 봉사 활동 'K 챌린저 위크' 진행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5-31 12:39 수정일 2016-05-31 12:39 발행일 2016-05-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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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창립기념 특별 봉사활동인 ‘K 챌린저 위크(K-Challenger Week)’에 참가한 기아차 임직원들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의 미끄럼 방지 재질의 ‘옐로 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72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2주 동안 임직원 특별 봉사활동 주간으로 지정하고 ‘K 챌린저 위크(K-Challenger Week)’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시되는 만큼, 창립 기념일을 단순히 직원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그동안 고객들이 보내 준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창립 기념일을 전후로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기아차 본사는 물론, 전남 광주, 경기도 화성과 소하리 등 생산 공장, 전국 각지의 판매와 서비스 거점 등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기아차의 사회공헌 공유가치인 ‘모빌리티(Mobility: 보편적 이동권 실현)’라는 주제 아래 이동 환경 개선과 교통약자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해소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어려움을 딛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및 고객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덕분”이라며 “지난해 첫 ‘K 챌린저 위크’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창립 행사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