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뉴 아록스 덤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5-31 11:22 수정일 2016-05-31 11:22 발행일 2016-05-31 99면
인쇄아이콘
[사진자료] 한국타이어, 메르세 린다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뉴 아록스 덤프’에 공급하는 ‘AH15’와 ‘DH33+’ 타이어 제품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프리미엄 트럭인 ‘뉴 아록스 덤프’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유럽 시장에서 지난 2014년 프리미엄 트럭 ‘뉴 아테고’를 시작으로 2015년 프리미엄 대형트럭 ‘뉴 악트로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벤츠 트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시장에서 뉴 아록스 덤프까지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트럭·버스용 타이어에서도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신차용 타이어는 최적의 연료 효율성을 갖춘 ‘AH15’와 ‘DH33+’ 제품으로 세계적으로도 엄격한 벤츠 트럭의 핸들링 및 고속주행성능 기준과 품질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제품이다.

특히 AH15 제품은 우수한 내구성과 함께 안정적인 구동력과 제동력을 갖췄으며, DH33+는 불규칙 마모 방지 설계로 타이어 수명을 높여 최상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도 기술의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 하고자 노력할 것”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