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美 컨슈머 리포트 역대 최고 연비 기록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5-31 12:46 수정일 2016-05-31 13:22 발행일 2016-05-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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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1)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사진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가 최근 국내에 선보인 4세대 신형 ‘프리우스’가 미국 컨슈머 리포트의 역대 테스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컨슈머 리포트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자체 로드테스트를 통해 연비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 대상이 된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는 52MPG(국내 복합연비 기준 21.9km/L)의 연비를 기록해 디젤 엔진 차량을 포함한 역대 테스트 차량 중 가장 좋은 연비를 기록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토요타가 4세대 프리우스의 연비개선을 위해 차체 설계 과정에서 공기역학적 부분을 향상시켰고, 가솔린 엔진 작동에는 더 인색해졌으며 트랜스미션은 능률적으로 개선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평가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