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만도, '불량률 제로'…유럽 최고 품질인증 'EFQM 5스타' 획득

만도폴란드(MCP) 임직원들이 EFQM 5스타 품질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만도)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자동차 본 고장인 유럽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잇따라 인정받는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로 도약하고 있다.만도는 유럽 생산법인인 만도폴란드(MCP)가 최근 유럽품질재단(EFQM)이 2013년부터 추진해오던 최고 품질 인증 ‘유럽 5스타’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EFQM은 유럽 경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89년 창설된 비영리 기구로 일본의 ‘데밍상’, 미국의 ‘말콤 볼드리지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럽 품질 어워드’를 수여하는 단체다.만도폴란드가 이번에 획득한 EFQM 5스타는 EFQM이 인증하는 다섯 단계의 품질 등급 중 최고 등급에 해당된다.설립 5년차의 만도폴란드가 EFQM 첫 번째 심사에서 5스타를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지난 1년간 폭스바겐에 160만개의 캘리퍼(Caliper) 제품을 공급하면서 단 한 번도 품질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것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강치원 만도폴란드 법인장 상무는 “EFQM 5스타를 획득하기 위해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이를 직원에게 교육, 실시하는 과정에서 전직원이 함께 공동 목표를 성취하는 기쁨을 공유하게 됐다”면서 “만도폴란드 전직원은 최상위 품질 수준으로 유럽에서 인정받은 것에 대해 스스로가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2012년 말부터 폴란드 바우브지흐에서 양산을 시작한 만도폴란드 공장은 13만2000㎡ 부지에 3만2000㎡ 건물로 연간 150만대 규모의 캘리퍼 브레이크, 70만대 규모의 현가장치와 25만대 규모의 조향장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매년 3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면서 현지 부품업계가 주목하는 기업으로 단기간에 성장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30 10:24 천원기 기자

넥센타이어, ‘글로벌 고객 만족도’ 타이어 부문 7년 연속 1위

넥센타이어 청도법인장 양창수 전무(오른쪽)와 글로벌경영협회 박영준 회장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넥센타이어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6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평가제도(GCSI)’ 타이어 부문 조사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평가기관인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평가제도다.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3주간 서울시 및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10만1000여명이다. 평가 항목은 고객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이다.넥센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서비스 ‘넥스트레벨’을 지난 9월부터 진행하는 등 그동안 고객 만족도를 높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타이어 렌탈서비스는 ‘넥스트레벨 걱정 제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안전한 운전을 위한 사후 타이어 정기점검 및 차량관리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도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소비자 과실에도 보증을 하는 명품보증제도를 2008년 도입한 이래 2014년 윈터타이어 명품보증제도, 2015년 엔페라 제품 신(新) 명품 보증제도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넥센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미국 J.D.파워(Power)가 실시한 ‘2016년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부문 4위에 오르기도 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30 09:48 천원기 기자

현대모비스, "착한 아이디어로 투명우산 기부하세요"

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UCC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현대모비스)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자 ‘투명우산 UCC 공모전’을 내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투명우산 UCC 공모전은 현대모비스가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비 오는 날 우산이 아이들의 주변시야를 좁혀 교통안전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착안해 어린이들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투명우산을 만들어 전국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그동안 현대모비스는 사연신청 등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매년 10만개씩의 투명우산을 전달해왔다. 나눔의 기쁨을 일반인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공모전의 주제는 투명우산의 필요성과 빗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으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분 이내의 UCC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홈페이지에 접수, 제출하면 된다. MP4, AVI 등 파일형식의 제한은 없다.현대모비스는 내달 31일까지 참가작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를 거쳐 대상·최수우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수상자 전원에게는 투명우산 1000개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어린이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와 상금이 수여되며, 심사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오는 8월 22일 최종 수상작들을 발표할 예정이다.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상무는 “어린이들은 도로교통 상황에 대한 주의력이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 안전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서 어린이 안전을 생각하는 착한 아이디어가 빗방울처럼 모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싹 틔우는 단비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국내 1011개 초등학교에 60만개의 투명우산을 전달했으며, 올해로 누계 실적이 70만개를 돌파할 예정이다.2013년부터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율이 특히 높은 중국에서도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북경·상해·강소·무석 등지에서 매년 3만명의 중국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30 09:36 천원기 기자

“여전히 뻔뻔한 폭스바겐, 레몬법으로 원천봉쇄해야”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거액의 배상금을 지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한국 고객 보상 문제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최근 ‘한국형 레몬법’ 도입 여론이 확산되는 이유는 반성대신 뻔뻔함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대하는 폭스바겐의 이중적 태도 때문이다.29일 미국 보상금액이 알려지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과 미국의 배기가스 배출 기준이 다르다”며 한국내 보상문제는 여전히 입을 닫았다.디젤 게이트 수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리콜 계획서에는 ‘리콜 대상 차량을 임의 조작(Defeat Device)’했다는 내용을 명시하지 않아 환경부로부터 세 번째 퇴짜를 맞았지만, 여전히 “관련법을 어기지 않았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문제의 EA189 엔진을 적용한 차량은 2007년 12월 12일부터 2011년 12월30일까지 환경부로부터 합법적으로 인증을 받은 차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법상 임의설정 규정은 2012년 1월 1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에 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 이사 윤모씨가 구속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을 속이기 위한 불법 조작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여전히 고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폭스바겐은 그러나 레몬법이 존재하는 미국에서는 고개를 숙였다. 미국에서는 주마다 규정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새차 구매 후 1년 또는 2000마일 미만 차량에서 같은 결함이 4회 이상 발생하면 차량 제작사가 반드시 교환이나 환불을 해줘야 한다. 레몬법은 오렌지와 외관상 비슷하지만 신맛으로 인해 먹을 수 없는 레몬에 빗대에 붙여진 이름이다.업계 관계자는 “디젤 사태 직 후 폭스바겐이 폭탄할인으로 문제의 차량을 대거 팔아치우면서 소비자들이 차를 싸게 구입했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지만, 결국 리콜 비용 등으로 차량 가격은 인상 될 수 밖에 없고, 문제의 차량을 구입함으로써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연비하락이나 출력 저하 문제는 소비자의 몫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김필수 대림대 자동차 교수는 “폭스바겐 사태는 9개월째 진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푸대접을 받고 있다”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징벌적 보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9 17:16 천원기 기자

쌍용차, 티볼리 에어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쌍용차 티볼리 에어 (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가 국내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를 해외시장에 잇달아 론칭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에 본격 나선다.쌍용자는 최근 독일 쾰른과 뷔르츠부르크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한 티볼리 에어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기자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상품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쌍용차는 국내 소형 SUV시장을 석권한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유럽시장에 본격 선보이면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프랑스, 8월 영국 등 티볼리 에어의 해외 지역별 론칭을 이어갈 계획이다.앞서 지난 5월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진행된 현지 론칭행사와 미디어 시승행사에서는 티볼리 에어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다.지난 6일에는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 오토카(Auto Car)를 비롯한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단이 쌍용차 평택 본사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아우토 빌트(Auto Bild)를 비롯한 독일, 벨기에, 폴란드, 스위스 등 중부유럽권 자동차 전문매체 기자단이 평택 본사를 방문했다.해외기자단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쌍용차의 모습에 놀라워하며 티볼리 브랜드를 비롯한 현재 라인업과 미래 전략 모델 청사진에 신뢰와 기대감을 나타냈다.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실용성, 경제성을 고루 갖춘 티볼리의 인기 덕분에 유럽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티볼리 브랜드의 현지 마케팅 강화는 물론, 시장다변화 등 글로벌 판매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9 17:13 천원기 기자

'폭스바겐의 두 얼굴'… '한국형 레몬법'이 답이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을 한 남성이 지나치고 있다. (연합)신차에 대한 결함이 발생할 경우 교환·환불기준을 강화하는 ‘한국형 레몬법’ 도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전대미문(前代未聞)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을 일으킨 폭스바겐이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배상금으로 지불하는 데 반해 국내 고객들에 대한 배상에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자 이참에 자동차관리법을 대폭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지방법원은 폭스바겐이 문제의 차량 소유자와 합의한 배상금 17조9000억원을 승인했다. 폭스바겐은 이와 별도로 미국 정부에 20조원에 달하는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폭스바겐은 미국 정부와 소비자들에게는 40조원에 달하는 거액을 쏟아 붓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리콜 계획서 조차 부실하게 제출하는 등 한국을 무시하고 있다.미국에서는 ‘레몬법’으로 사실상 퇴출에 가까운 징벌적 보상 책임을 물을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법 조항이 없어 정부 차원의 책임을 묻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레몬법’과 비슷한 자동차관리법이 존재하지만 보상, 환불 등에 대한 강제성을 규정하는 조항은 없다.이처럼 여론이 들끓고 있는데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강 건너 불 구경’하고 있다. 올해 초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중 자동차관리법개정안 초안을 확정 짓고 하반기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개정안에 대한 초안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법률 개정을 위해서 관련 전문가와 자동차 회사들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런 작업을 다 거치려면 내년 상반기에도 개정안이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일각에서는 국토부가 ‘블랙컨슈머’를 양성화할 수 있다는 자동차 업계의 눈치를 너무 살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법률안 검토 작업 중으로 사실상 상반기 중 초안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후에도 전문가와 자동차 회사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개정안 마련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9 16:24 천원기 기자

올 상반기 출시 아우디 신차에 적용된 최첨단 기술은?

뉴 아우디 Q7 외관 모습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자동차 진화의 끝은 어디인가. ‘기술을 통한 진보’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아우디는 신차 출시 때마다 끊임없이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올 상반기 국내 출시된 ‘뉴 아우디 A4’는 기존 모델보다 차체는 더욱 커졌지만, 경량 소재 혼합 공법과 경량 설계 적용으로 최대 100kg까지 무게를 줄였다.경량화에 최적화된 차체 소재, 고강도강 및 마그네슘 뒷자석 등받이, 알루미늄 모듈식 크로스맴버, 수동 변속기 샤프트와 마그네슘 합금 하우징 부품, 알루미늄 모노블록 구조로 된 경량형 고정식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사용해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프런트 서스펜션에도 알루미늄 사용을 확대했다.특히 아우디 혁신의 상징인 ‘버츄얼 콕핏’이 적용돼 12.3인치 LCD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고 정교하게 보여준다. 아우디 신형 MMI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48mm 터치 패드 또한 운전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시스템이다.버츄얼 콕핏과 고해상도 MMI 디스플레이를 분리해 보다 즉각적인 조작이 가능토록 했으며 MMI를 통해 음악, 연락처, 주소 등 최대 8개까지 즐겨찾기 저장을 할 수 있다.뉴 아우디 A4 버추얼콕핏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소음 차단 기술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A4의 경우 동급 최저 공기 역학 계수(0.26)로 고속 주행 시 풍절음을 최소화 했다. 그리고 방음 전면 유리로 차량 내 소음을 기존 모델 대비 6dB 감소 시켰다. 또한 에어컨 모터까지도 정숙성을 위해 브러시리스 모터로 개발해 컴프레서 모터, 냉각수 라인 등의 위치를 소음 최소화에 맞춰 배치하여 최상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매우 효과적인 도어 실링 시스템 또한 실내 소음을 줄여주고 결과적으로 운전자와 동승객이 정숙함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아우디의 4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주목받는 기술이다. ‘뉴 아우디 Q7’ 4륜 조향 시스템은 저속 주행 시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최대 5도까지 회전, 차량의 회전반경을 최소화 해준다.고속 주행 시에는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향되어 마치 열차가 레일을 달리는 것과 같은 부드러움을 느끼게 해 승차감을 향상시키고, 매우 안정적인 차선 변경을 선사한다.더 뉴 아우디 Q7의 회전 반경은 11.4m로 타사의 동급 경쟁모델 대비 1m가량 작고 심지어 차제가 훨씬 작은 A4의 회전 반경보다도 작다. 타사의 대형 SUV가 한 번에 회전하지 못하는 좁은 도로와 공간에서 더 뉴 아우디 Q7은 한 번에 우아하게 회전하거나 주차할 수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9 13:40 천원기 기자

[하반기 경제운용] 10년 넘은 경유차 그랜저로 바꾸면 최대 143만원 할인

28일 정부가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유도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구매한지 10년이 넘은 경유차 소유자는 현대차의 그랜저를 최대 143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우선 내달부터 10년이 지난 경유차 소유주들은 신차를 구입할 때 차량 가격에 따라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을 받아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43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개소세 감면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차량 가격이 3300만원 이상을 넘어도 최대 감면 혜택은 무조건 143만원이다.우선 이 조건에 따라 현대차의 그랜저, 아슬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143만원 저렴해지고 차종별 최대 감면액은 △액센트 85만원 △아반떼 105만원 △쏘나타 136만원 △투싼 125만원 △싼타페 143만원 등이다.기아차 역시 최고급 세단인 K9의 가격이 143만원 낮아지고 차종별 최대 프라이드 △75만원 △K3 103만원 △K5 134만원 △K7 143만원 △스포티지 124만원 △쏘렌토 143만원이 할인된다.쌍용차도 △코란도C RX 최고급형은 112만원 △티볼리 에어 RX 107만원 △티볼리(디젤) LX 99만원 △티볼리(가솔린) LX 94만원 등이다. 르노삼성도 차종에 따라 가격 할인 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정부는 이와 함께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계획도 발표했다. 그동안 미국, 중국 등 경쟁국보다 친환경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이번 조치로 현대차의 아이오닉, 기아차 니로 등 국내 친환경차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우선 2100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충전기를 500대에서 1000대까지 늘린다는 방침으로 올 하반기 중 전기차 충전기를 서울과 제주, 고속도로 등에 대량 구축하고 공동주택에는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한다.관련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친환경차 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전기ㆍ수소차 등 친환경차 투자 유치 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안을 검토 중이다.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기존 CNG 충전소 등을 활용해 2020년까지 수소차 충전소를 100여곳으로 늘린다.업계 관계자는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발표된 내용들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도 적극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8 17:04 천원기 기자

[하반기 경제운용] 완성차 업계, '노후 경유차 10만대를 잡아라' 총력전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방안이 담기면서 현대·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규 고객을 잡기 위한 대책마련에 돌입했다.자동차업계는 이달말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로 판매급감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이번 대책으로 새로운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28일 정부 및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하반기 낡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 승용차로 구입할 경우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개별소비세 70% 인하(5.0%→1.5%), 교육세 및 부가세 인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매한지 10년이 넘은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소유주는 최대 14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 이들 수요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하반기 내수판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10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는 약 700만대로 2009년 정부가 노후 경유차 교체시 개소세와 취득세를 각각 70%씩 감면하면서 약 38만대가 교체됐었다. 정부는 이번 방안으로 약 10만대 가량이 교체될 것으로 보고 있다.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정부의 이번 발표를 끌어내기 위해 노후 경유차 관련 내용을 수차례 건의해온 만큼 그동안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이번 기회를 위해서는 시장에서 주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 동반되어야 하는 만큼 아이디어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우선 개소세 인하 방침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가 시원치 않았던 현대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판매량을 대폭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점유율이 40%를 넘어 대상 차량이 가장 많고, ‘노후차 특별 할인’ 등 현대차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혜택까지 받을 경우 할인 폭이 더욱 확대되기 때문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곧 안이 확정되면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지엠과 쌍용차, 르노삼성 등 나머지 회사들도 눈치 작전에 돌입했다. 만에 하나 경쟁사보다 프로모션 규모가 크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개소세 인하 종료에 따른 판매 감소 대응 방안을 고민해 왔다”면서 “특단의 조치 없이는 내수 판매가 크게 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려는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8 16:46 천원기 기자

무협, '브렉시트' 긴급 대응체제로 전환

한국무역협회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우리나라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을 브렉시트 긴급 대응체제로 전환한다.무역협회는 “이재출 전무이사를 총괄로, 동향분석실장을 대응반장으로 하는 ‘브렉시트 대응반’를 설치하고 7월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사태의 진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대응반은 브렉시트가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 해외경제 및 현지 진출기업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회원사 대상 일일 메일링 서비스인 ‘굿모닝 KITA’를 통해 무역업계와 수시로 공유한다.아울러 무역협회 홈페이지에 ‘브렉시트(BREXIT) 애로신고센터’ 배너를 설치해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필요시 대정부 정책건의를 통해 이를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또 이사회 및 회장단회의 개최를 통해 관련 영향을 안내하고 내달 1일 오후 2시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무역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렉시트 관련 긴급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무역업계를 위해 무역협회의 13개 국내지역본부 및 소속 현장자문위원 활동을 강화한다.또한 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사무국을 맡고 있는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와 고용 로펌인 White Case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브렉시트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회는 유럽 현지 유력 언론의 보도와 업계동향을 분석해 무역업계에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관련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재출 한국무역협회 브렉시트 대응반 총괄은 “세계 5위의 경제대국이 자발적으로 탈퇴하는 미증유의 사태로 인해 가뜩이나 지지부진하던 세계경기의 회복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면서 “영국과 유럽연합(EU)를 비롯한 세계 주요국의 동향을 포함, 현지 진출업체의 대응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공유해 무역업계의 대응 능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8 13:37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타고 떠나는 로드트립에 함께 하세요"

쉐보레 스파크 로드트립 이미지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내달 유명 싱어송라이터가 스파크를 타고 떠나는 ‘로드트립 이벤트’ 진행에 앞서 고객 응모 행사와 TV 광고 등 사전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7월 12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국 로드트립은 뮤지션 오혁과 뮤직비디오 정진수 감독이 직접 스파크를 운전해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국 방방곳곳을 여행하며 글로벌 경차 스파크의 성능을 체험하고 이를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페이스북에서 깜짝 스트리밍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 스파크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쉐보레는 이번 이벤트를 소개하는 TV 광고를 시작했으며, 여행지에서 가볼 만한 곳이나, 맛집, 볼거리 등을 추천하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7월 10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7월 21일 동일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한편 쉐보레 스파크는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성능, 안전성 및 편의사양을 갖춰 경차시장에서 최근 4개월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9175대를 판매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최고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최근에는 신규 트림과 함께 새로운 바디 컬러를 적용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2017년형 스파크를 출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6월 한달 동안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은 현금 최대 80만원 할인, 1.9%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 등 최대 12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8 09:47 천원기 기자

제네시스, 美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후원

제네시스 오픈이 개최될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Riviera Country Club)의 모습 (사진제공=제네시스)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Riviera Country Club)에서 매년 개최되는 미국 프로 골퍼 연맹(PGA)의 대표적인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의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후원으로 2017년부터 미국 LA에서 열릴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의 명칭은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으로 명명되며, 타이거 우즈 재단이 대회 운영을 주관할 예정이다.제네시스가 후원하는 PGA 투어 LA 대회는 미국 서부 경제·문화 중심지인 LA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중에서도 대회 규모와 관심도 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1926년 창설 이후 9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또한 이 대회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의 프로 데뷔, 타이거 우즈(Tiger Woods)의 첫 PGA 출전, 버바 왓슨(Bubba Watson)의 90번째 챔피언 등극 등 골프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해 왔다.제네시스 오픈은 2017년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CBS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중계되면서 수백 만 골프 팬들에게 제네시스를 알릴 예정이다.어윈 라파엘(Erwin Raphael) 미국 제네시스 브랜드 담당은 “제네시스 오픈이라는 새 이름으로 개최될 PGA 투어 LA 대회는 전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PGA 투어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대회”라며 “이런 점이 제네시스 비전을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4월 국내 남자 골프 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코리안 투어(Korean Tour)’를 2019년까지 후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제네시스와 KPGA는 ‘코리안 투어’ 대회에서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라는 ‘투어 포인트 상금제도’를 KPGA 투어 사상 최초로 도입, 참가 선수들에게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 남자 골프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제네시스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주요 골프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타이틀의 첫 프리미엄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며 “제네시스는 향후 프로 골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아울러 글로벌 브랜드로서 지평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8 09:41 천원기 기자

마세라티 SBS 드라마 ‘닥터스’에 콰트로포르테 등 차량 협찬

기블리 디젤(위)과 콰트로포르테S Q4 (사진제공=마세라티)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SBS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를 비롯한 다양한 마세라티 모델들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첫 방영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상류사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의 후속작으로 김래원·박신혜·이성경·윤균상 등 스타 배우가 대거 출연한다.마세라티의 플래그쉽 세단 ‘콰트로포르테’는 극중 고등학교 교사 및 신경외과 전문의사로 등장하는 김래원의 차로, 인기 모델인 ‘기블리’는 신경외과 펠로우 역을 맡은 박신혜의 차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고성능 스포츠카 모델인 ‘그란카브리오’ 및 ‘그란투리스모’도 극중 조연 캐릭터들의 개성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드라마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등 다수의 흥행 드라마와 함께하며 ‘마세라티 PPL=히트 드라마’라는 공식을 만들어 온 마세라티가 ‘닥터스’를 통해서도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세련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갖춘 마세라티 차량들이 의사로 등장하는 남녀 주인공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닥터스’ 협찬을 통해 마세라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7 14:09 천원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2016 하계 무상점검 캠페인 진행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2016 하계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차량 관리를 위한 ‘2016 하계 무상점검 캠페인’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캠페인 대상 차량은 연식에 상관없이 전국에 등록된 재규어 랜드로버 전 차종이며, 전국 21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여름철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총 40가지 항목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숙련된 전문 테크니션이 첨단 진단 장비를 활용해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한 후 타이어, 각종 오일 레벨, 냉각수를 비롯 각종 소모품 점검까지 꼼꼼하게 이뤄진다.특히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기준에 따라 차량상태를 점검하는 ‘eVHC(electronic Vehicle Health Check)’ 신규 도입됨에 따라 전 항목에 대한 점검이 더욱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eVHC란 기존 서류를 통해 이뤄지던 차량점검을 전산시스템으로 바꿔 고객의 차량 정보와 문제점을 더욱 세밀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이달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한 eVHC를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상수리 고객에게 수리 금액에 관계없이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 중 한가지를 무료로 지원해, 차량 수리를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부품과 공임 할인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의 수리비 부담도 낮췄다. 여름철에 필수적인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컨 필터는 20% 할인이 제공되며, 일반부품과 액세서리 비용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각 모델 별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구성한 차량 액세서리 패키지에 대해서도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단, 보험수리, 브랜드 상품에 대한 할인혜택은 제외된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제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7 12:41 천원기 기자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17기 발대식 개최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17기 단원들이 발대식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청년리더로 성장할 대학생 봉사단원 510명을 해외로 파견한다.현대차그룹은 27일 서울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상임대표, 백찬홍 에코피스 아시아 상임이사, 염진수 더나은세상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 봉사단 17기 발대식’을 가졌다.‘해피무브’는 청년 인재 육성,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2008년 창단한 국내 최대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으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지역에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 500명 규모의 봉사단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이번 17기 봉사단원 510명은 7월부터 8월에 걸쳐 약 2주간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3개 국가, 총 6개 지역으로 파견되며 △세계 문화유산 보전 △건축 및 교육봉사 △환경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현지 주민과의 문화교류 시간도 갖는다.이중 110명의 단원들은 지난 16기부터 새롭게 도입된 ‘해외 인턴십’ 전형 합격자들로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정란치에서 1주간의 초원 사막화 방지 봉사활동을 마친 후 3주간 중국,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현대차와 기아차 및 현대모비스 현지법인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우수 인원은 최종 입사 기회 또는 향후 해당 실습회사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날 발대식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청년 대표로서 열정과 진정성을 가지고 현지 주민에게 다가서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해외봉사의 경험이 커다란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단원들을 격려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청년봉사단 모집 시마다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와 함께 팀워크 능력과 도전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원들을 선발하고 있으며, 기초 생활 수급권자, 교통사고 유자녀 등의 취약계층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해외 경험과 봉사 활동을 통한 개인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7 12:37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