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중기부, AI 의료기기 유럽 진출 발판 마련…독일 CE 인증기관과 맞손

중소벤처기업부 CI.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독일 쾰른에서 TUV 라인란드와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분야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AI 의료기기는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헬스케어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질병 예측, 맞춤형 치료 등이 가능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이다.하지만, AI 기반 제품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시장 출시 이후에도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반면, 의료기기는 인증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인증획득 이후에도 매우 좁은 범위의 변동만 허용되어 인증 전문인력과 시험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은 시장 적기 출시에 어려움이 있다.TUV라인란드는 유럽의 CE인증 기관 중 하나로 최근 베를린에 AI Lab을 설립해 AI 의료기기 인증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고, 유럽의 AI 의료기기 표준 개발도 주도하고 있다. 이에 TUV 라인란드와의 협력은 AI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중기부와 TUV 라인란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제품 개발 단계부터 성능검증, 시험검사 전반에 걸친 기술자문과 기술사전검토, 장기간이 소요되는 의료기기 인증의 애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망기업을 공동으로 선정, 신속인증도 지원한다.또한, AI 의료기기의 충분한 실증을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독일 현지 대학 등과 산학협력에 기반해 공동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기로 했고, AI 의료기기의 신뢰성 확보와 EU 규제 대응을 위해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와의 협력은 국내 AI 의료기기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하면서, “금년에는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의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지만, 중기부의 다양한 사업화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임정욱 실장은 세계적인 AI 번역 유니콘인 DeepL(딥엘)의 CEO 야로스와프 쿠틸로브스키를 만나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DeepL의 컴업 참여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9 06:00 송수연 기자

중기부 신임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내정…"정책 이론·실무 능통"

김성섭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신임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이 내정됐다고 18일 밝혔다.김 신임 차관은 대구 능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와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를 취득했다.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옛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창업진흥청과장, 벤처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이후에는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합류해 윤석열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추진에 있어 중기부 실무자들과의 가교 역할도 담당해왔다.그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심사자격도 보유하고 있는 정책적 이론뿐 아니라 현상 실무에도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북 구미 출생(52) △대구 능인고·서울대 경제학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박사 △행시 39회 △중소기업청 혁신형기업육성팀장 △기업협력팀장 △벤처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연구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기업정책관 △2022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대통령실 중소벤처 비서관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8 15:02 송수연 기자

중소기업 인력난 '외국인 유학생'으로 넘는다…중기부, 활용 방안 모색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경기 시흥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린 ‘제조 중소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 방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제조 중소기업 외국인 유학생 활용 확대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중소기업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 등에 따라 이같은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반면, 국내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규모는 지속 증가해 약 17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중 35.4%가 국내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기업-유학생 간 구인·구직 정보의 미스매칭, 비자 발급 어려움 등으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비율은 10%를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어 능력 등이 우수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을 제조 중소기업의 구조적인 인력난을 타개할 대안으로 활용하고자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 중소기업 외국인 유학생 활용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준비 중인 활용 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간담회에서는 기업-외국인 유학생 간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한 외국인 일자리 매칭플랫폼 구축,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확대, 지역별 유학생 채용 매칭센터 신설 방안,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공급방안, 국내 유학생 활용기반 고도화(비자발급 및 재직지원 등)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제조 중소기업들은 인력 부족에 따른 구인난, 유학생 채용에 대한 정보 부족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으며, 국내 유학생이 제조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안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대학 관계자들은 국내 중소기업에 우수한 국내 유학생들이 취직하기 위해서는 제조 중소기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접근성 그리고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전교육의 체계화 등을 강조하고, 기업과 대학간의 보다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과 대학(한국공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은 중소기업 내 유학생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산학연계형 교육 확대 등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유학생을 중소기업에 적극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많은 제조 중소기업이 당면한 만성적 인력부족 문제의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 유학생 활용 방안이 제조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8 13:42 송수연 기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일본과 중소기업 '셔틀 경제교류' 협력 모델 만들 것"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종별 협동조합·협회 등 중소기업 단체간 인적·기술 교류확대 △공급망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간 교류지원 △중소기업의 인력난·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정보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협약식에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수석부회장과 김동우·김석원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에서는 모리 히로시 회장과 사토 테츠야 전무이사, 오이가와 마사루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는 1956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단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약 2만7000개 중소기업 협·단체와 협회 산하 224만여 개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일본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급망 재편 등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한국의 ICT 융합기술과 일본의 소재·부품·장비 등 양국 중소기업의 강점을 교류하고 정책현안을 논의 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한·일 중소기업 경제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매년 1회 한·일 단체 간 정책 포럼 교차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이 상호방문 할 수 있는 민간차원의 ‘셔틀 경제교류’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모리 히로시 일본 중기중앙회장 또한 “韓日 양국의 대표 중소기업 단체가 힘을 모아 상호 발전하는 실질적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8 13:36 송수연 기자

중기부-한경협, 대·중소 동반성장 협약…상생형 공급망 ESG 프로젝트 추진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미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대·중소기업 공급망 ESG 대응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 지원 △자율적·창의적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먼저 ‘상생형 공급망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글로벌 ESG·탄소 규제에 대해 공급망 차원의 대응을 지원한다. 대기업이 공급망 혁신 전략을 수립하면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컨설팅, 연계 지원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또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을 밀착 지원한다. 대기업 퇴직 인력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한경협경영자문단을 통해 대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상생협력 문화 확산 및 동반성장의 기반을 강화한다. 두 기관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우수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대기업 등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상호 윈윈’ 동반성장 정책 수립에 협력하기로 했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동반성장이 과거와 같이 대기업의 ‘일방향성’ 지원이 아니라, 서로 역량을 보완하는 ‘함께 성장’이 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혁신 창업기업의 상호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든든한 혁신의 파트너로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류진 한경협 회장은 “그동안 주요 대기업들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자사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수많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협약이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한경협은 동반성장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7 10:30 장민서 기자

"오영주·이정식 장관 제조 중소기업 방문 폭염·호우 현장 점검..."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예방해달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세번째)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다섯번재)이 16일 인천 제물포금속에서 열린 ‘폭염·호우 대비 고용부-중기부 합동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가진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고용노동부).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인천 서구 소재 중소 제조업체인 제물포금속을 방문해 폭염·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해당 기업은 주물 공정을 거쳐 알루미늄 괴(덩어리)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주물 제조 공정 중 금속을 가열·압연 또는 가공하는 공정은 고열(高熱) 작업으로 작업자가 상시로 매우 높은 온도에 직·간접으로 노출돼 화상은 물론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작업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물-바람-휴식’ 등 실내작업장에서의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뿐 아니라 방열복 등 보호장비 지급, 작업자이외 출입금지등의 조치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또한, 장마철에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나 감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 사업장들은 기상특보 발령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평소보다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이날 오영주 장관과 이정식 장관은 고열의 주물제조시설과 근로자 휴게시설, 외국인 기숙사 등을 점검하고, 대표이사 및 현장 근로자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건강 보호 및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오영주 장관은 “당사는 그동안 창의적 책임경영을 통해 알루미늄 소재 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와 수출실적을 인정받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라면서 “안전과 건강한 작업환경 등을 통해 선도적인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정식 장관은 “여름철 고열 작업은 조그마한 방심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상 등 안전사고뿐 아니라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올해 여름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비도 더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운영하면서 중기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과 범부처 차원에서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폭염·호우·태풍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또 외국인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7개 외국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6 16:31 장민서 기자

중기중앙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중소기업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2번째부터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장.(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일·가정양립 여건 조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와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계 단체장들은 △대체인력 확보 지원(채용지원금 인상 및 원활한 대체인력 공급)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노동규제 개선 △RD 외국인력 허용 기준 완화 등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인 만큼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 및 상호보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경영상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대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가정양립제도가 강화되면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영에 집중할 수 있어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설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이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계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5 14:19 장민서 기자

오영주 중기부 장관, 소진공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점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15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정부는 지난 3일 부처 합동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임대료·전기료·인건비 부담 경감 등을 포함해 25조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 장관의 이번 소진공 방문은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히 작동될 수 있도록 지방중기청, 소진공 공단본부 및 지역본부·센터 등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인 ‘경영부담 완화’, ‘재기 지원 및 성장 촉진’ 등 분야별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소상공인 정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 구축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오 장관은 “이번 대책의 성패는 집행 단계에서 결정되며, 집행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당초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소진공 본부는 ‘정책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본부와 지역센터는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 상담과 유관기관과의 연결의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소진공의 지역 정책 허브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특히 “소진공에서 집행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정책까지 상담해야 하는 만큼 타부처의 정책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직원 사전교육과 시범실시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과정의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5 14:00 장민서 기자

SK스토아, 워커힐 호텔과 한돈한우 함박스테이크 론칭

SK스토아는 워커힐 호텔과 손잡고 ‘워커힐 고메 한돈한우 함박스테이크’ 2종을 단독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워커힐 셰프의 노하우로 완성한 두 가지 소스로 구성됐으며 100% 한돈과 한우를 사용해 더 촉촉하고 두툼한 스테이크로 만들었다.또한 오븐과 직화에 한 번씩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 식감을 비롯해 은은한 불향까지 느낄 수 있다.여기에 워커힐 셰프들의 레시피와 노하우로 탄생한 클래식 데미그라스와 뽀모도로 토마토 두 가지 소스로 맛을 극대화했다.이 상품은 포장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증기 배출 스탠딩 파우치’를 적용해 간편성을 더욱 높였다. 기존 간편식 조리 시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용기에 붓는 번거로움을 덜어낸 것이다. 이를 통해 최근 인기 휴가지로 떠오른 캠핑이나 피크닉 등에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해당 상품은 오는 16일 오후 4시41분부터 진행하는 SK스토아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해당 방송에 오성일 워커힐 조리장이 직접 출연해 조리 과정 및 상품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워커힐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고객에게 더욱 간편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워커힐 등 SK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5 10:37 장민서 기자

수출 중소기업 55.1% "물류 관련 정부 지원책 모른다"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 관련 경영 애로 영향과 종류. (자료=중소기업중앙회)수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해상운임 상승 등에 따른 물류난을 겪으면서도 정부의 물류 관련 지원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이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상 운임 급등 및 선복 부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최근 홍해 사태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영향으로 인한 해상 운임 상승 등이 수출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조사 결과, 최근 수출 물류와 관련해 수출 중소기업 54.3%가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것(‘매우 그렇다’ 21.0%, ‘다소 그렇다’ 33.3%)으로 드러났다.주요 애로사항(복수응답)은 △과도한 운임 요구(79.1%) △운송 지연(34.4%) △선복 확보 곤란(27.6%) △컨테이너 부족(19.0%) △화물보관비 증가(9.2%) 순으로 조사됐다.또한, 중소기업 61.0%는 물류비가 연초 대비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고, 2025년 상반기 이후까지 물류 애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 비중이 41.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해상 운송 계약 방식에 대해 물어본 결과, 중소기업 96.0%가 포워딩 업체를 통한 계약을 하고 있었으며, 선사와의 직접 계약은 4.0%에 불과했다.계약 형태도 포워딩 업체나 선사 직접 계약방식 모두 ‘건별계약’이 각 93.8%, 83.3%로 ‘장기계약’보다 높게 나타났다.중소기업이 고려할 수 있는 대응 방안(복수응답)으로는 △정부 지원책 활용(32.7%) △제품 가격 인상(17.0%) △바이어와 거래조건 변경(8.0%) △대체 운송수단 모색(8.0%) 등 순으로 조사됐으나 7.7%의 중소기업은 특별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물류 관련 정부의 주요 지원책 활용 경험(복수응답)으로는 ‘물류바우처 사업’ 활용 기업이 34.7%로 가장 많았고, △무역보험 특별지원(6.3%) △중소기업 전용선복 지원사업(2.7%) 이용 기업도 일부 있었으나, 59.3%의 중소기업은 이를 이용한 경험이 없고, 이 중 과반(55.1%)은 ‘지원책에 대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향후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중점 지원해야 할 사항(복수응답)으로는 ‘물류비 지원 확대’를 원하는 기업이 82.3%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중소기업 전용 선복지원 확대(22.3%) △대출 상환기한 연장 등 유동성 지원(14.0%) △정부지원책 홍보 강화(9.7%) △주요국향 선박 투입 확대(6.0%) 등 순으로 조사됐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물류난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 전용선복 지원을 포함한 여러 지원책이 마련되고 있으나, 수출 중소기업 현장 애로 해소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중기 현장 수요가 높은 물류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회복세가 꺾이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4 12:00 송수연 기자

중기부, 글로벌펀드 운영사 15개 선정…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CI.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글로벌펀드 운용사 선정결과를 1일 발표했다. 올해 출자사업은 역대 최대인 1500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출자사업에는 세계 정상급 벤처캐피탈을 포함해 80개사가 지원하며 역대 가장 높은 약 8: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글로벌펀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는 최근 한국 스타트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인정받으며,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는 최종 15개 펀드가 선정됐다. 모태펀드 1500억원의 출자를 통해 1조2000억원 이상의 신규 펀드들이 결성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5개, 싱가포르 3개, 영국 2개, 일본 2개, 중국(홍콩 포함) 2개, UAE 1개 등 다양한 국가의 벤처캐피탈이 운용사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오영주 장관 취임 이후 글로벌펀드 참여를 희망한 국내 투자사들의 요청을 반영해 ‘해외 벤처캐피탈-국내 벤처캐피탈’공동 운영(Co-GP) 트랙이 신설됐고, 이를 통해 3곳의 국내 벤처캐피탈도 함께 선정됐다.글로벌펀드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Third Prime Capital(미), Amadeus(영), Global Brain(일), CICC(중) 등 글로벌 대형 투자사들이 참여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 대형 투자사들은 국내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행할 수 있는 자산운용 규모를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한 추가적인 투자 효과도 기대된다.한편, 글로벌펀드는 그간 598개 국내기업에 1.2조원을 투자하여, 모태펀드 출자액 0.7조원 대비 1.7배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대부분의 펀드들이 현재 운용중이므로 투자액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당근마켓, 몰로코 등이 글로벌펀드의 투자를 통해 성장하는 등 성공사례도 다수 창출하고 있다.최근에는 고피자, 마이리얼트립, 앨리스 등 스타트업들이 글로벌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대규모 후속투자와 활발한 글로벌 진출을 하고 있다.오 장관은 “글로벌펀드는 국내 유니콘 탄생에 큰 역할을 하며,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해왔다. 글로벌펀드의 투자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투자유치 효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사들의 네트워크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커다란 기회가 된다”라며, “향후에도 매년 1조원 이상의 글로벌펀드 조성을 통해 우리 벤처·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글로벌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12 00:00 송수연 기자

중기부, 롯데마트·롯데글로벌로지스 업무협약 체결… 中企 해외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롯데마트, 롯데글로벌로지스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3자 간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시 필요한 유통·물류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롯데마트는 해외 영업공간을 활용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시연·판매 등 현지화에 필요한 판촉 행사 개최, 마케팅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국제운송 서비스 할인, 상품 특성에 맞는 물류전략 수립과 비용절감 관련 컨설팅 및 필요할 경우 현지 해외창고를 통한 제품 보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중기부는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소상공인들을 발굴해 현지 재외공관을 포함한 국내·외 지원기관과 금융·법무 등 민간 채널들과 협업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오는 9월 동행축제를 해외에서 개최하여 현지 유통망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홍보를 추진하는 등 참여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에서도 인정받는 품질 좋은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해외로 진출할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베트남에서 열릴 9월 동행축제를 시작으로 중소·소상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0 14:00 장민서 기자

고성장 분야 전략적 지원…중기부,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 발표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오전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AI 스타트업 링크업(Linkup)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LevelUp)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온디바이스(On-Device) AI 챌린지’ 출범식에서 AI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만들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레벨업 전략은 △AI 스타트업 고(高)성장 5개 분야 전략적 지원 △국내시장 수요를 활용한 성장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 동력 확대 △전문인력 활용 제고 및 거버넌스 구축 등 총 4개의 전략 과제로 구성됐다.먼저 AI 스타트업 고성장 5개 분야 전략적 지원 과제로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에 최적화된 sLLM(경량화 언어 모델) 스타트업과 AI 반도체 개발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특성에 맞는 상용화, 제품 검증, 스케일업 등을 특화 지원한다.또한, AI와 융합하여 경제 및 사회적으로 혁신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제조·헬스케어·콘텐츠 등 3대 유망 산업 분야의 AX(AI를 통한 산업 대전환) 스타트업을 선발해 산업별 특성에 특화된 AI 공정 솔루션 기술 고도화, 기술이전 촉진, 데이터 수집 비용 지원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국내시장 수요를 활용한 성장 강화를 위해 대기업 등이 만든 스마트 기기에 스타트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한 AI 기술을 탑재하는 ‘온디바이스 AI 챌린지’를 현재 진행 중인 노트북 기기 외에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확대한다.제조, 헬스케어, 콘텐츠 분야에서 AI 스타트업과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대기업 및 협력사, 산업별 협·단체, 마케팅 에이전시 등과 협업을 지원하여 AI 융합 기술 보급 및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지역 특화 제조AI센터를 통해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제조 중소기업을 매칭하고 AI 솔루션 등을 제공해 AI 스타트업은 기술 상용화와 판로를 확보한다. 중소기업은 AI 기술 도입을 통해 제조공정의 효율화를 도모한다.B2B에 특화된 sLLM 스타트업과 AI 기술 수요 스타트업 간 매칭을 통해 AI 공급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고, 수요 스타트업은 AI를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 가치의 극대화(Value up)를 추진한다.공공기관에서 AI 스타트업의 기술 등에 대한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AI 스타트업이 보유한 서비스 중 우수 AI 서비스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등록하며, 공공기관과 AI 스타트업 간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지자체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별 주력산업과 AI 스타트업 간 융합 프로젝트를 추진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주력산업 대표 중소기업 커뮤니티와 스타트업 간 수요 매칭과 협업 사업화 등을 지원해 판로를 확보한다.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해외 유명 AI 학회와 전시회 참여 지원을 확대하여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 등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오는 2026년 시행 예정인 EU 규제법(AI Act) 등 주요국 AI 규제 기반 글로벌 인증과 인허가 획득을 지원한다.글로벌 펀드 출자를 통해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해외 VC 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 스타트업의 해외 VC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투자 유치 성공 스타트업에는 K-글로벌스타 펀드 매칭 투자, 글로벌 TIPS, 기술 보증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대기업에서 구매·세일즈 업무 위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현직 임원과 AI 스타트업에 투자한 VC, AC 등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마케팅 전략 자문, IR 등을 통한 해외 수요처 발굴 등을 추진한다.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AI 전문 엑셀러레이터를 도입해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 등 AI 기술 수요처와 AI 스타트업 간 기술 교류를 위해 국가별 에이전트(기술거래사)를 시범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법률 분쟁 대응 강화를 위해 법률자문과 기술보호 정책 보험료를 지원한다.고급 인재의 창업 유도를 위해 AI 대학원의 석박사를 대상으로 고성장 AI 분야 창업 및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또한 인도, 베트남 등 우수한 해외 AI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발굴해 AI 스타트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AI 스타트업으로 유입되도록 AI 스타트업과 유학생간 매칭을 확대하고 비자 발급을 지원한다.청년층의 AI 스타트업 취업 촉진 역시 AI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부분이므로, AI가 많이 접목되는 바이오 분야 등에 대한 특화 전문교육을 확대하고, AI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대학교 학부생과 유망 AI 스타트업 간 청년 인턴 활동과 취업을 돕는다.AI 생태계 강화를 목적으로 AI 스타트업 관련 협·단체 중심으로 대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여 협업을 논의하고, 국내 AI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기 포럼을 개최해 AI 정책 발굴을 추진한다.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발표한 레벨업 전략 추진 과제 중 하나인 2024년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추진 경과를 LG전자에서 발표했다.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선정 규모에 128개사가 신청해 12.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수요기업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LG전자 등 대기업과 기술검증(PoC) 등 협업을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협업을 통해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LG전자에서 향후 출시할 차세대 ‘LG 노트북’에 탑재해 유망 AI 스타트업의 매출까지 확보할 예정이다.오 장관은 “글로벌 시장에서 AI의 영향력은 산업을 넘어 국가의 운명까지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미래성장동력”이라며 “이번 레벨업 전략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고성장 분야의 국내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0 10:00 장민서 기자

동반위, 제주도·대상과 제주 상생브랜드 론칭

9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출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사진=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대상㈜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출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의 우수 특산물 판로 개척과 대상㈜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의 필요성 등 양측의 실질적 수요를 동반위가 직접 매칭하고 기업과 지자체의 협력모델을 구축해 상생브랜드를 출시한다.대상㈜은 상생브랜드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도농교류 촉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지역사회로 환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 마련 및 나눔의 가치 실현을 약속했다.또한 상생브랜드 참여 협력 중소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품 기획 및 브랜드 마케팅 추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브랜드 제품에는 동반성장·상생협력 대표 캐릭터인 ‘동이반이’를 활용해 동반성장 문화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도와 대상㈜의 협력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상호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자체와 기업의 다양한 상생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0 09:56 장민서 기자

중기유통센터, 무신사·롯데면세점과 中企 제품 입점 지원 나선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중소기업유통센터는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무신사, 롯데면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판로지원’의 일환으로 대형 유통채널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판로 확보에 사활을 건 중소기업에게 ‘유통채널 입점,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무신사, 롯데면세점이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에 중소기업 제품의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오프라인 입점 외에도 각 유통사가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SNS 홍보채널 등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홍보 지원도 병행해 지원할 예정이다.‘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16일까지, 무신사는 26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경험, 체험은 매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해 오프라인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10 08:32 장민서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8곳 "中企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 필요"

중소기업들이 T커머스를 이용한 이유에 대해 위와 같이 응답했다. (base : T커머스를 이용해 제품을 판매한 경험이 있는 업체 304개사, 단위 : %, 자료=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의 신규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중소기업 5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87.1%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조사 결과,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는 ‘기존 T커머스사 대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 절감 기대’(72.1%),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완화로 이용 활성화 기대’(59.5%), ‘중소기업 편성비율 확대로 원하는 시간대 방송 편성과 횟수 증가 기대’(39.8%) 등으로 나타났다.T커머스 신규 도입 시 이용 의사에 대한 질문에는 97.6%의 중소기업이 이용할 의사가 있거나 추후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이용할 의사가 없다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이용할 의사가 있다’라는 응답 비율은 43.2%, ‘당장은 아니지만 추후 검토하겠다’라는 응답 비율은 54.4%다.또한 중소기업의 80.5%는 2개사 이상의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여, T커머스 채널의 대폭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개사 도입만으로는 경쟁유도 효과 적음’(31.2%) , ‘홍보 기회 및 판로 확대’(28.7%), ‘이용기업의 비교·판단을 위한 채널 선택권 보장’(22.0%) 등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도입 시 중소기업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필요한 사항(복수응답)은 ‘낮은 판매수수료 등 입점 조건 우대’(70.1%), ‘상위 채널번호 배정을 위한 송출수수료 우대 등 정책적 지원’(36.1%), ‘입점 상담회 등 MD와의 소통 기회 확대’(35.3%) △‘제품 선정 후 방송까지 절차와 시간 단축’(26.9%) 순이었다.한편, T커머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304개사)을 대상으로 조사한 T커머스 입점 선택 이유로는 ‘1회 녹화로 방송 부담과 비용이 적음’(42.4%), ‘시간 제약이 없어 꾸준한 매출 발생 가능’(33.2%),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입점이 쉬움’(13.5%) 등이 나타났다.T커머스 관련 개선사항(복수응답)으로는 ‘판매 수수료 인하’(75.7%), ‘원하는 방송 시간대 편성 및 방송 횟수 확대’(56.6%), ‘신제품이나 인지도 낮은 중소기업의 입점 조건 완화’(27.3%) 등이 조사됐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낮은 수수료와 높은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의 T커머스 신규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인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개 이상의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로 수수료 절감 등 경쟁 유도 효과를 높이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테스트베드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T커머스는 텔레비전(television)과 상거래(commerce)를 결합한 단어로, TV 시청 중에 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 리모컨을 사용해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양방향 쇼핑 서비스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08 12:00 송수연 기자

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 중이라고 9일 밝혔다.‘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 부담 완화와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상품 보관,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 물류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사업참여가 최종 확정된 소상공인은 지정된 풀필먼트 센터에 자사 상품을 입고하게 되며,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풀필먼트 센터에서 상품을 포장, 배송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배송에 필요한 업무 부담을 덜 수 있고 고객은 더욱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올해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티몬과 큐익스프레스의 협업을 통해 총 250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큐익스프레스의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시에 티몬의 ‘T프라임’ 상품으로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또한 스마트물류 전용 온라인기획전, 참여 소상공인 전용 할인쿠폰도 지원할 예정이다.‘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물류 관련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업무 편의 개선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08 10:20 장민서 기자

소진공, 도로교통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협약

지난 5일 대전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식에서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왼쪽)와 김환열 도로교통공단 방송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5일 대전교통방송 공개홀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각 기관은 3高 등 체감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 및 정책 등을 알리는 데 힘쓰며,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지원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협의했다.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전국단위 라디오 방송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소진공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인터뷰,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방송할 예정이다.또한 소진공의 상권정보데이터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정보데이터 등을 공유해 상권분석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적극적으로 홍보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이나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08 10:15 장민서 기자

연매출 6000만원 이하 소상공인도 전기요금 지원…대상 확대

중소벤처기업부 CI.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늘리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한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연 매출 3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6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고, 상반기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될 예정이다.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000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해 준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다.이번 3차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8일부터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황영호 중기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이번에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편한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07 12:00 송수연 기자

오영주 장관 "전통시장 미래 경쟁력 확보 필수"…자생력 제고 강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전국상인연합회(이하 전상연)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민생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제9대 전국상인연합회 회원들과 전통시장의 민생현안과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후보자 시절, 그리고 새해 첫날 현장방문지로 전통시장을 가장 먼저 찾으며 민생현안을 챙기고, 전통시장의 자생력 제고를 강조해 왔다.오 장관은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확충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 또한 필수적인 일일 것”이라고 말하며, “7월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추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민생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상인연합회를 가장 먼저 만나 의견을 듣고 싶었다”고 덧붙였다.정부는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비용부담, 내수회복 지연과 함께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채무 등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취약계층 중심, 충분한 지원, 구조적 대응 병행”이라는 3대 원칙 하에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간담회에는 오 장관과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전국상인연합회장 및 14개 시·도 지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 시장별 애로사항과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올해 4월 제9대 전상연 회장으로 취임한 이충환 회장은 “전통시장에 혁신과 변화가 선행돼야 시장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상인회의 안정적 운영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상인회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상인은행 건립 및 상인전용 카드발급, 소비촉진을 위한 농축수산물할인행사 확대, 시장 마케팅 행사 신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부처와도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함께 호흡하며 전통시장의 혁신적 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장마철 집중호우 침수피해 예방점검에 대해서도 당부를 잊지 않았다.한편, 간담회 참석자들은 앞으로 남은 9월 동행축제와 10월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하고, 전통시장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정부 뿐 아니라 민간, 학계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 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7-05 11:30 송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