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창업

[비바100] 피자 먹을까 치킨 먹을까… 고민 덜어주니 매출 '날개'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피자와 치킨은 국민 간식 1, 2위를 다투는 음식이다. 배달시장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음식으로 경쟁 또한 치열한 레드오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쟁에서 차별화를 통해 우위를 점하기 위해 최근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판매하는 복합 프랜차이즈가 부상하고 있다.◇‘피나치공’ 기업가치 ‘2000억’ 평가 비결은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판매하는 프랜차이즈의 선두 주자는 2000년부터 피자치킨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중견 프랜차이즈 피자나라치킨공주(피나치공)다. 올해 들어 가맹점 수가 500호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올해상반기만 전국에 가맹점 72개를 오픈해 인기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나치공은 치킨 단품만 2만원이 넘는 고물가 시대에 피자와 치킨세트를 1만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데다, 맛과 양까지 갖춰 충성 고객과 재주문율이 높다. 또한 피나치공은 39.6㎡(약 12평)대 소형 포장배달 매장이지만 높은 매출이 가능해 점포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피나치공을 운영하는 ‘리치빔’은 직영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가맹점의 물류비용을 줄이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경기도 천안에 위치한 1800여 평의 생산 공장과 물류센터 외에도 경기도 화성·번천 등에 하치장을 두고 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리치빔은 지난해 매출액 829억원 영업이익 18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88억원, 134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리치빔은 매각 작업에 돌입했으며 시장에서 평가받는 기업가치는 2000억원으로 알려져 매각에 성공한다면 외식업계의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피나치공 후발주자들 ‘가격 경쟁력’에 초점피치타임 매장. (사진=독자제공)‘피치타임’도 피자치킨 복합점으로 소자본 창업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중적 메뉴인 치킨과 피자를 동시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포인트로, 가맹점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피치타임은 메뉴 구성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치킨과 피자뿐 아니라 떡볶이, 스파게티 등 대중적메뉴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가격은 초저가에서 중저가 수준으로 촘촘하게 구성해서 고객 각자의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1~2인 가구와 3~4인 가구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피치타임 관계자는 “메뉴 중 세트 메뉴가 특히 인기가 높은데, 이는 가족이나 단체 회식에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3인용 치킨, 피자 세트는 피클 소스 콜라 등을 묶어서 2만4900원이고 4인용 치킨, 피자, 떡볶이 세트는 피클 소스 콜라 등을 묶어서 3만2900원 선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다. 단품 역시 경쟁 브랜드보다 20~30% 이상 저렴하다.이처럼 메뉴 경쟁력으로 고객 반응이 점점 좋아지면서 올해 들어 작년보다 가맹점 매출이 평균 20% 정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가맹본부 측은 5무 창업 즉, 가맹비, 설계비, 감리비, 추가교육비, 인테리어 본사마진 면제를 내세워 가맹점 창업자들을 견인하고 있다. ‘거품 없는 소자본 창업’이라는 모토가 신규 창업자와 업종변경 창업자 모두로부터 환영받으면서 최근 매월 수십 건의 창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는 게 가맹본부측의 설명이다. 가맹본부는 가맹점 창업 후 점포의 배달매출과 홀 매출이 안정적으로 오르게 하기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하면서 점포와 브랜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메뉴 개발 및 식재료 공급, SNS 홍보 및 광고 교육, 배달앱 컨설팅 및 포털지도 등록, 디자인시안 제공 및 홍보영상 활용권, 매장 오픈 및 지역 마케팅 전략 등등 15가지 마케팅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초보 창업자도 가맹본부의 교육과 지원 정책 및 마케팅 전략으로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가맹본부가 30년 역사의 중견 프랜차이즈로 시스템이 온전히 갖춰져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가맹점은 각각의 상권과 입지에 맞게 소자본으로 창업하여 배달매출과 홀 매출, 주중과 주말 매출이 고르게 나오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남길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들 후발메뉴로 ‘피자’ 선택맘스터치 피자앤치킨 매장. (사진=독자제공)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자사 피자 브랜드 ‘맘스피자’를 통해 치킨 피자 ‘싸이피자’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싸이피자’의 반응은 처음부터 뜨겁다. 후발 메뉴임에도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맘스피자는 기존 맘스터치 점포 내 맘스피자가 입점하는 복합 매장(ShopShop, 숍앤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국 120여 개 매장이 버거, 치킨, 피자를 모두 선보이는 ‘맘스터치 피자앤치킨’ 매장이다.맘스터치는 지난해부터 흩어져 있던 피자 사업을 ‘맘스피자’로 통합하고 기존 맘스터치에서 피자를 함께 판매하는 복합 매장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연내 피자앤치킨 매장을 전체 1400여 개 매장의 14% 수준인 2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최근에는 피자와 함께 치킨, 인기 사이드 메뉴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아 가족, 친구와 함께 넉넉하게 즐기는 ‘투계(鷄)더 BOX’를 선보였다. ‘투계더 BOX’는 ‘피자와 함께 즐기는 치킨 세트’라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선택의 폭으로 고객 취향을 한 번에 충족시키는 알찬 메뉴 구성과 편의성이 특징이다. 가격은 고객이 선택하는 피자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클래식 라인인 ‘치즈피자’ 선택 시 2만7700원, 최근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프리미엄 ‘싸이피자’ 선택 시 3만4700원 등 피자와 치킨,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2~3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굽네치킨 피자 메뉴. (사진=독자제공)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굽네치킨’도 피자 메뉴 10여 가지를 판매한다. 최근 토핑을 풍부하게 올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콰트로 미트 피자’와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를 출시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고물가로 가성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풍성한 토핑을 자랑하는 10인치 피자를 선보인 것이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오븐마루치킨’ 또한 메이플 고르곤졸라피자, 오리지널페퍼로니피자, 스파이시불고기 피자, 마루치즈떡볶이 등 치킨메뉴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2024-08-28 09:45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버거킹 “티몬 구매 상품권 피해자 전액 보상”…신규 상품권 발송

버거킹이 햄버거 업계 최초로 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혀싿. 티몬 정산 지연 사태로 티몬을 통해 판매됐던 모바일 상품권 사용이 일시 중단되면서, 버거킹은 사태 발발 이후 지속적으로 피해 규모 파악과 함께 소비자 보호 방안을 강구해왔다.이에 버거킹은 해당 사태 관계사와는 무관하게 해당 상품권 관련 피해 비용에 대해 전액 부담하며,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버거킹은 티몬에서 구매 후 사용이 중단됐던 버거킹 모바일 상품권을 대체하는 신규 상품권을 27일 발송한다. 해당 상품권은 가맹점을 제외한 전국 390여 개 버거킹 직영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당초 기간과 상관없이 일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메뉴 단종 등의 변경에 따라 대체 상품권은 금액에 따라 4종 중 하나로 발송되며, 상품권 환불은 불가하다.이동형 버거킹 대표는 “해당 사태 장기화로 인한 소비자분들의 피해 및 불안감을 신속하게 최소화하자는 데에 뜻을 모아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버거킹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는 고객 신뢰 및 최상의 경험 선사를 위한 사회적 책임 실행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6 09:46 박자연 기자

파리바게뜨, 올여름 빙수 누적판매량 100만개 돌파

파리바게뜨 ‘복숭아 와르르 빙수’와 ‘통단팥듬뿍 우유 팥빙수’. (사진=SPC)SPC 파리바게뜨가 역대급 더위로 올여름 빙수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본격적인 더위 시작 전인 4월 말에 빙수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의 빙수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해 현재까지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파리바게뜨 주요 빙수 제품으로는 △곱게 갈아낸 폭신한 우유 얼음에 아삭한 식감의 노란 복숭아와 말랑하고 쫄깃한 나타드 코코를 토핑으로 가득 얹어 와르르 쏟아질 듯한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특징인 ‘복숭아 와르르 빙수’ △겹겹이 곱게 갈린 망고 얼음에 우유와 연유로 부드러움을 더하고 상큼달콤한 애플 망고를 가득 올린 ‘애플 망고 빙수’ △우유 얼음에 달콤한 통단팥과 쫄깃한 인절미 떡을 얹은 파리바게뜨의 베스트 빙수 ‘통단팥듬뿍 우유 팥빙수’ 등이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장기간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역대급 무더위로 시원한 빙수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파리바게뜨의 다양한 빙수 제품과 이어지는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6 09:41 박자연 기자

할리스, 일본 1호점 ‘난바 마루이점’ 누적방문객 6만명 돌파

할리스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점’. (사진=할리스)할리스가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오픈한 ‘난바 마루이점’이 지난 100일간 누적 방문객 수 6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5월 1일 오픈한 할리스 일본 직영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이 이어지며 9백 명의 손님이 매장을 찾았다.이후 100일간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찾는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 6만 명을 달성했다. 일평균 약 600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셈이다.할리스가 단시간만에 일본 카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데에는 한국식 카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이 주효했다. 일본 2030세대 사이에서 한국 문화와 K-푸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서 한국의 할리스 매장과 동일한 맛과 분위기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기 때문이다.할리스의 해외 진출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은 일본 오사카의 ‘만남의 장소’라 불리는 난바 광장앞 난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자리했다. 시그니처 레드 컬러를 활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외관과 탁 트인 난바 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통창을 적용해 시원한 개방감이 특징이다.할리스는 일본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하면서도 K-푸드를 알리기 위해 메뉴 구성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대표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를 비롯해, 한국 전통 식재료의 매력을 담은 ‘약과크림라떼’, ‘행운이 쑥쑥라떼’ 등 다채로운 오사카 한정 메뉴도 갖췄다. 지난 7월에는 ‘유자 크러쉬’를 일본 한정으로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오픈 3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일본 매장을 통해 새로운 메뉴, MD 등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프리미엄 카페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초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6 09:33 박자연 기자

배스킨라빈스,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언텁쇼 성료

배스킨라빈스가 사전 참가 신청 과정에서 약 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언텁쇼 vol.4’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SPC)SPC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24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 매장에서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언텁쇼 vol.4(이하 언텁쇼)‘를 성료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언텁(Un-Tub)쇼’ 행사 현장에는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배우 변우석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스킨라빈스 ‘신입 연구원’ 사령장을 받은 변우석은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제품 기획 단계부터 플레이버 비율, 작명까지 공동 개발에 참여한 과정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개발 QA, 미니 게임, 럭키 드로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들과 소통했다.오는 9월 1일 출시되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은 변우석이 평소 즐겨 먹는 배스킨라빈스 ‘최애’ 플레이버로 언급한 ‘민트 초콜릿칩’과 ‘엄마는 외계인’을 조합한 플레이버다. 더욱 청량해진 민트 초콜릿칩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시그니처 단짠 프레첼 볼을 넣어 맛과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전국 출시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신입 연구원 변우석과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5 13:40 박자연 기자

BBQ,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 돕기 진로캠프 진행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한 정직원 채용연계형 진로캠프에 참석한 자립준비청년들이 BBQ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BBQ)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대학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직원 채용연계형 진로캠프를 최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진로캠프로 진행된 치킨캠프는 자립준비청년 7명이 참여했으며, 하루동안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필요한 손익계산법, 식품위생법,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 이론과 주방 오픈 준비, 신선육 채반, 마리네이드, BBQ 황금올리브 치킨 조리 등 실습을 통해 균일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와 관련된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했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2019년보다 79.7% 증가한 9034명으로 이들의 교육, 경제적 불안정성은 아직도 높은 실정이다.BBQ 관계자는 “하나라도 더 배우고 체험하려는 눈빛에서 청년들에게 사회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었다“며,“안정적인 울타리가 없는 상황 속에서도 굳건히 버티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만들어 돕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12:39 박자연 기자

할리스, 대학생협연합회와 교내 카페 운영 MOU 체결

할리스가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교내 카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할리스)할리스가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이하 대학생협연합회) 교내 카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할리스는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KG타워에서 대학생협연합회와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할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카페 메뉴 공급 △전문적인 메뉴 제조 교육 △카페 운영 노하우 전수 △스마트 주문 시스템 도입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 등의 제공을 약속하며, 캠퍼스 카페 메뉴 및 시스템 퀄리티 향상을 위해 나선다.대학생협은 대학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대학 구성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캠퍼스 내 서점, 식당, 카페 등의 복지 매장을 비영리로 운영하는 협동조합으로, 대학생협연합회는 33개의 대학생협 연합 조직이다.대학생협연합회는 대학 구성원들에게 보다 나은 카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페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 국내 최초의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시작한 할리스와 손을 잡고 새로운 카페 브랜드 ‘쿱카페(COOP CAF?)’를 론칭한다 ‘쿱카페’는 오는 22일 경북대학교 복지관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다가오는 9월 개강 시즌에 맞춰 경희대, 국민대, 경상국립대, 동아대, 전남대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후에도 대학생협연합회에 속한 전국 30여개 대학교 내 100개의 카페로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KG할리스FB 이종현 대표는 “향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에게 할리스의 프리미엄 커피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쿱카페’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대학생협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학 구성원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모색하는 등 더 다양한 혜택과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12:38 박자연 기자

[비바100] 영업장 안전사고 2000만원 보장… 서울시 '웰컴 키즈 안심보험' 출시

최근 ‘노키즈존’을 선언한 식당이 늘어나자 서울시가 아이동반 손님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음식점과 카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 화상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웰컴 키즈 안심보험’을 지난 7월 출시했다. 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노키즈존’을 운영하는 이유로  ‘안전사고 시 사업주의 배상책임이 과도해서’라는 응답이 높았던 만큼 어린이 동반 손님이 많은 가게는 ‘웰컴 키즈 안심보험’에 대해 알아보고 가입하면 안심하고 아이 동반 손님을 받을 수 있다. 웰컴 키즈 안심보험이란 영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률상 배상책임, 치료비 등을 1사고당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서울 소재 일반 음식점과 카페 영업주라면 ‘한화손해보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100㎡ 기준 보험료는 연 2만원대(일반음식점 연 2만5000원, 휴게음식점 연 2만6000원)로,  가입면적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다.현재 규모 100㎡ 이상 음식점은 화재 등으로 인한 타인의 피해 보상을 위해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안전사고로 인한 법률상책임관련 담보, 치료비 등은 의무가입 대상에 빠져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 업주들의 피해배상 부담이 크다. 이에 서울시는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 아이 동반 손님을 꺼리는 분위기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저렴한 보험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07:00 박자연 기자

[비바100] 식당서 손님 다치면… 사장님, 피해 보상 막막하죠

음식점의 간판으로 인해 행인이 다쳐도 음식점주가 일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음식점 거리 모습. (연합)음식점을 운영하다 보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막상 그런 순간이 닥치면 당황하게 되거나 어디까지 어떻게 보상해줘야 할지 막막하다. 요기요의 도움을 받아 음식점 안팎에서 손님이나 행인이 다치게 되어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례와 그 판결을 바탕으로 점주가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정리해 본다.◇점포의 시설물로 인해 고객이 다쳤을 때 판례1. 입간판 전선에 걸려 행인이 넘어졌어요 : 음식점 앞 보도 가장자리에 조명 간판을 설치했는데, 간판에 연결된 전선이 사선으로 팽팽한 상태였다. 야간에 지나가던 행인이 전선에 걸려 넘어져 치아가 부러지는 등 큰 부상을 입었다. 행인은 전선을 방치해 둔 식당의 잘못이 크다며 1억여원을 배상하란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음식점 측이 행인에게 19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음식점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행인도 야간에 길을 걸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판단해, 음식점 측의 책임을 50%로 제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17가단5076483)판례2. 술 마신 손님이 바닥 기름기에 미끄러지고, 붙잡은 에어컨에 깔렸어요 : 술에 취한 손님이 신발을 신는 과정에서 잡은 에어컨이 넘어지려하자, 이를 붙잡던 중 기름기 있는 바닥에서 미끄러져 갈비뼈가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손님은 음식점 사장님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는, 이에 법원은 음식점 사장님이 운영자로서 에어컨을 제대로 고정하고 바닥 기름기를 제거하는 등 사고 발생을 방지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다만 손님이 술에 취한 상태여서 부주의했던 부분도 잘못이 있다고 판단해, 음식점 사장님의 책임을 30%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서울동부지방법원 2010가단40148)판례3. 손님이 음식점 출입문을 열다가 출입문 문틀이 떨어지면서 유리가 산산조각 났어요.: 손님이 음식점 출입문을 미는 순간 출입문 유리가 산산조각 났고, 손님은 깨진 유리조각 위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이에 손님은 음식점 사장님을 상대로 치료비, 입원비 등을 포함하여 1억2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법원은 음식점 사장님이 손님에게 16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음식점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 시설 역시 위험 없이 안전한 상태로 제공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또한 손님이 출입문을 과도하게 잡아 당기거나 흔들지 않은 점을 빌어 법원은 손님의 손을 들어주었다. 다만, 통원 치료가 가능한 점을 보고, 흉터로 인한 취직 영향을 고려한 비용 등은 제외했다.(대구지방법원 2021가합200284, 2022나23764 판결)위의 판결에서 알 수 있듯이 법원은 대체적으로 점포 시설물에 의한 사고 발생시 점주의 책임을 인정해 주는 편이다. 따라서 시설 안전은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위의 사례처럼 유리문뿐만 아니라 계단, 옥외 간판 등의 시설, 전기, 가스 등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은 하자가 있는지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더불어 가게 시설로 인한 사고에 대비해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 가게에서 발생한 사고로 고객의 신체상, 재산상 피해와 사고 해결을 위해 지출한 금액을 보상할 수 있는 보험이다.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며, ‘시설소유 관리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손님이 음식을 먹고 탈이 났을 때판례1. 손님이 음식 먹다가 돌을 씹어 이가 부러졌어요 : 한 프랜차이즈 일식집에서 손님이 샐러드를 먹다가 돌을 씹어 어금니 2개가 부러졌다. 돌을 씹는 소리가 나자마자 2~3㎜ 크기의 돌을 접시에 바로 뱉고, 음식점에 돌이 나왔단 사실을 알리고 항의했다. 음식점 매니저는 사과 후 돌을 가지고 돌아갔다. 큰 돌이 샐러드에 들어가 있을리가 없다며 음식점은 소송을 냈고, 이에 화가 난 손님이 1400여 만원을 배상하라며 맞소송을 냈다. 법원은 음식점 측이 제공하는 음식물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에도 이를 게을리 했다고 보았다. 음식점 측은 손님에게도 돌을 보지 못한 과실이 있으므로 책임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음식점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치료비 470여만원과 위자료 500만원을 더한 총 970여만원을 손님에게 배상하라고 법원은 판결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6가단5135682)판례2.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이 새우를 빼달라고 했는데 실수로 새우를 넣은 음식을 제공했어요 :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이 짜장면에 새우살을 넣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으나, 실수로 새우를 넣은 음식을 제공한 음식점 측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손님은 1억여원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법원은 음식점 측이 손님에게 67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음식점이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봤다. 그러나 일부 손님의 과실도 있다고 보고, 청구액의 60%인 6700만원으로 제한했다. 손님이 새우살을 씹고 뱉은 후 계속해 음식을 먹었고 다시 비슷한 크기의 새우살을 씹은 이후 목이 붓고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새우살이 들어있는 점을 발견하고도 계속 먹어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보고, 음식점의 책임을 일부 제한했다.(수원지방법원 2014가합62810)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법원은 음식점의 음식으로 탈이 나면, 시설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다 더 엄하게 점주의 책임을 묻는다.음식점의 음식을 고객에게 제공되기 위해 만들어진 생산물로 보기 때문이다. 음식점주로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생산물을 잘 관리하는 것이야 말로 사업의 기본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이처럼 음식점에서 만든 음식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 대비해 생산물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이 보험은 소비자가 생산물로 인해 신체적 재산상 피해를 입었을 때 배상해 주는 보험이다. 음식점의 경우 손님이 식중독, 이물질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이 가능하다. 생산물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하면 음식점 안에서 제공된 음식 뿐만 아니라 식사, 배달, 포장 등에 관계없이 ‘음식물’과 관련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1 07:00 박자연 기자

스타벅스 “NFT 보유 고객님, 업사이클링 제품 받아가세요”

스타벅스가 오는 29일까지 NFT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리워드 수령 예약을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NFT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열흘간 스타벅스 앱을 통해 리워드 수령 예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NFT 에코 프로젝트는 올해 초 일상 생활 속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던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는 NFT 에코 프로젝트 당시 개인 컵 이용 횟수에 따라 ‘BASIC NFT’, ‘CREATIVE NFT’, ‘ARTIST NFT’로 구성된 스타벅스 NFT 3종을 발행한 바 있다.단순NFT 발행에 그치지 않고 스타벅스는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NFT 보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에 업사이클링 선물을 증정하게 됐다.우선 CREATIVE NFT 보유 고객은 예약 후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예약한 매장에 방문해 ‘커피박 트레이’를 수령하게 된다. 커피박(커피 찌꺼기) 트레이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된 커피박이 포함된 제품으로 한 개당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12잔 분량의 커피박이 사용됐다.ARTIST NFT 보유 고객은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예약 접수한 매장에 방문해 ‘원두팩 업사이클링 파우치’를 받아갈 수 있다. 해당 파우치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거된 커피 원두 팩 1만여 개를 재활용한 것으로 사회적 기업인 ‘우시산’에서 제작됐다.아울러 BASIC NFT 보유 고객은 9월 3일 텀블러 이용 시 무료로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에코커피쿠폰’이 스타벅스 앱에 자동으로 발행된다.스타벅스 코리아 김지영 ESG팀장은 “개인 컵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NFT를 받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업사이클링 선물을 준비했다”며 “스타벅스가 진정성 있게 진행하는 다양한 개인 컵 이용 장려 캠페인이 고객에게 유인책이 돼 지금처럼 매년 텀블러 이용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0 10:33 박자연 기자

육수당, 특별 보양식 신메뉴 ‘시래기추어탕’ 출시

육수당 시래기추어탕. (사진=육수당)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신메뉴 ‘시래기추어탕’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시래기와 미꾸라지를 육수당만의 깊은 사골육수에 진하게 끓여낸 보양식이다.신메뉴인 ‘시래기추어탕’은 남도 대표 보양식인 ‘추어탕’에 육수당만의 노하우를 더한 메뉴다.‘시래기추어탕’은 국내산 미꾸라지를 통으로 갈아 넣어 고소하고 푸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비타민과 식이섬유 등 영양이 풍부한 국내산 시래기를 추가해 영양과 식감을 더했다.육수당의 특제 사골육수에 각종 재료들을 정성껏 끓여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전라도 추어탕 특유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구수한 들깨가루와 알싸한 산초가루를 더한 것도 이번 신메뉴의 특징이다.육수당 관계자는 “육수당의 노하우와 남도의 전통의 맛을 담아 신메뉴 ‘시래기추어탕’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산 미꾸라지와 시래기의 영양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사골육수의 깊은 맛을 더해 건강한 보양식으로 완성한 만큼 특별한 맛과 정성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19 16:25 박자연 기자

SPC 쉐이크쉑,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새 매장 오픈

쉐이크쉑 대구 신세계백화점. (사진=SPC)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대구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에 매장을 9월 중 개점한다고 16일 밝혔다.쉐이크쉑 대구신세계점은 2020년 동성로에 문을 연 ‘대구 동성로점’에 이어 대구에 두 번째로 여는 매장이다.쉐이크쉑은 대구신세계점 오픈에 앞서 호딩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인다. 아티스트 ‘굿모닝타운(goodmorningtown)’과 협업해 제작한 이번 호딩아트는 쉐이크쉑의 버거, 프라이, 쉐이크 등의 메뉴를 굿모닝타운만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로 만들어 ‘쉐이크쉑과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을 표현해냈다.쉐이크쉑은 대구신세계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호딩에 부착된 녹색 쉑버거를 찾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쉐이크쉑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대구신세계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레몬에이드 쿠폰도 제공한다.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플러스친구(쉐이크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를 만나고자 두 번째 대구 매장인 대구신세계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16 11:45 박자연 기자

스타벅스, 소상공인 카페 대상 노후화 시설 보수 지원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의 시설을 보수해주는 ‘상생카페’ 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주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노후화된 소상공인 카페의 시설 보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상생카페’에 참여할 소상공인 점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상생카페 모집은 스타벅스가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소상공인 카페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체결한 ‘카페업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상생카페 프로그램은 노후화된 소상공인 카페 시설 중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스타벅스 매장의 인테리어 및 시설 보수를 담당하는 협력업체가 전문성을 발휘해 간판, 출입문, 차양막, 페인트(혹은 도배), 목공, 바닥 등에 대한 보수 서비스를 지원한다.스타벅스의 이번 상생카페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카페 업력 2년 이상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회원이어야 한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의 회원이 아닐 경우 가입 후 지원 가능하다.접수에 필요한 서식은 동반성장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작성이 완료된 서류를 동반성장위원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최종 지원처는 이달 30일 발표 예정으로, 노후화 정도와 시급성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 추천한 전국 소상공인 카페 중 14개소에 신규 간판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16 11:43 박자연 기자

도미노피자, 광복절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 피자 전달

도미노피자가 광복절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 (사진=도미노피자)도미노피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파티카를 통해 직원과 방문객들에게 피자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도미노피자의 이번 피자 전달은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신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등을 관리하고 참배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도미노피자 파티카는 전국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따뜻한 피자와 함께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주는 도미노피자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을, 올 6월에는 파주에 위치한 군 부대에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과 국군 장병들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하기도 했다.도미노피자는 광복절 샌드위치 연휴를 맞아 오늘(15일)부터 18일(일)까지 도미노피자의 모든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 회원들에게 모든 피자(M, L) 포장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을 ID당 1매 제공한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는 광복절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참배객과 관리 직원들을 위해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15 11:18 박자연 기자

롯데리아, AI 기술 활용한 ‘내가 생각하는 리아 세상’ 이벤트 진행

롯데리아가 AI 기술 활용한 ‘내가 생각하는 리아 세상’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롯데GRS)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오는 15일까지 신제품 ‘불고기 포텐 버거’를 주제로 자신이 생각한 키워드를 AI 그림으로 변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참여 가능하다. 롯데리아 공식 계정을 팔로우 한 뒤 롯데리아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 속 ‘내가 생각하는 리아 세상’ 프레임을 캡쳐하여 저장한다. 캡쳐한 프레임 내 불고기 포텐 버거를 보고 떠오르는 맛있는 키워드들을 기입한다.필수 해시태그(#롯데리아, #불고기포텐버거, #내가생각하는리아세상)를 작성하고 롯데리아 공식 계정을 태그 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또는 스토리로 업로드 하면 참여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들의 키워드를 AI 그림으로 바꿔준다.당첨자들에게는 AI 그림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선물의 경우 지난 1주차부터 3주차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까지 포함해 추첨을 통하여 LG틔운 오브제 컬렉션, 천우희 친필 사인, 플레이스테이션5 슬림 스탠다드 에디션, 롯데리아 모바일 금액권 등을 증정한다. 8월 26일에 롯데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당첨자 확인이 가능하다.이번 이벤트의 아이템인 ‘불고기 포텐 버거’는 버거의 한식화를 주제로 국내 식재료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호주 출신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함께 개발한 제품이다.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AI 뮤직캠페인에 이어 AI를 활용한 참신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롯데리아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 오프라인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12 09:28 박자연 기자

롯데리아, 롯데잇츠 자사 앱 ‘VVIP 회원’ 초청 행사 진행

롯데리아가 지난 10일 자사 앱 롯데잇츠 ‘VVIP 회원’ 대상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롯데GRS)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지난 10일,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롯데GRS 79 SQUARE에서 ‘롯데잇츠 앱’ VVIP 회원 대상 특별 초청 이벤트 및 신 메뉴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GRS의 통합 주문 앱인 롯데잇츠는 정회원 대상 매장 주문 및 앱을 통한 주문 시 브랜드 별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총 4등급으로 분류해 등급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롯데리아는 최근 6개월간 누적 구매 금액이 15만원 이상인 멤버십 최고 등급인 VVIP 회원 대상으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고객 감사 초청 이벤트를 기획했다.약 9만 4000명의 VVIP 회원 가운데 초청 이벤트 응모에 참여한 약 9천명의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25인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일 선정된 VVIP 회원 25명과 동반 1인, 총 50명을 특별 초청해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VVIP 회원 초청 이벤트에서는 출시 예정 신메뉴를 메뉴 개발 담당자가 직접 소개하고 신메뉴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시식회와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VVIP 회원만을 위한 특별함을 더했다.롯데GRS 관계자는 “VVIP 고객은 자사 앱 롯데잇츠의 멤버십 중 최고 등급으로 롯데리아를 애용해준 소비자 대상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출시 전 신메뉴 시식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이번 VVIP 회원 초청 행사에 이어 향후 지속적인 자사 앱 이용 회원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11 10:06 박자연 기자

“매주 월요일 오후 50% 할인”...스타벅스, ‘사이렌오더’ 5억건 돌파 이벤트

스타벅스가 이달 12일, 19일, 26일인 월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이렌 오더로 제조음료 주문 시 50% 할인을 제공하는 ‘앱피 먼데이(APP-Y MON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누적 주문 건수 5억 건 돌파를 기념, 오는 12일, 19일, 26일 매주 월요일 3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앱피 먼데이(APP-Y MONDAY)’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앱피 먼데이’란 매주 월요일마다 스타벅스 앱에서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미국 등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진행했던 모바일 전용 이벤트 명칭을 활용해 고객에게 이번 앱(APP) 이벤트를 통해 행복(HAPPY)한 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이벤트는 8월 12일, 19일, 2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음료 1잔 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가 진행되는 시간에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이렌 오더 1회 주문 시 음료 및 푸드 구분 없이 최대 6개 아이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피지오,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리저브 및 티바나 음료, 특정 매장 특화 음료 등 일부 음료와 딜리버스 주문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이벤트는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가 5억 건을 돌파하는 등 점차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고객층이 많아짐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해피아워 이벤트를 사이렌 오더 기반으로 새롭게 기획했다.실제로 사이렌 오더 결제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론칭 초기 한 자릿수였던 결제 비중은 2019년 20%를 넘어섰고, 현재는 전체 주문의 35%가 사이렌 오더로 주문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 앱을 사용하는 고객의 사이렌 오더 이용률은 2명 중 1명 수준인 54%에 이른다.주문 건수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사이렌 오더는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혁신적인 모바일 주문 서비스로 자리 잡으며, 지난 6월 론칭 10년 만에 주문 건수 5억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7월 4억 건을 돌파한 이래 11개월 만으로, 역대 1억 단위 돌파 중 가장 빠른 속도다.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관심과 사랑으로 달성한 사이렌 오더 5억 건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번 앱피 먼데이를 기획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한 주의 시작을 앱피 먼데이 이벤트로 활기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11 09:10 박자연 기자

스타벅스, 광복절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1억원 전달

(왼쪽 두 번째부터) 스타벅스 코리아 정윤조 운영담당, 권새론 학생, 국가보훈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고승현 학생,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우일 사무총장 직무대행이 장학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7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담당,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직무대행, 수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8월 국가보훈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한 3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스타벅스의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 ‘독립문역점’의 기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총 1억 원을 전달했다.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학업 지원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스타벅스가 2015년부터 10년간 독립유공자 후손 433명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총 8억 6600만 원에 달한다.장학금 수여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는 △1923년 완도에서 동료들과 함께 만세 운동 등 항일운동을 한 유공자 최창규 지사의 증손자 고승현 학생 △1919년 공주에서 5백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해 옥고를 치른 권중륜 지사의 증손녀 권새론 학생이 참석했다.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은 “올해는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을 통해 고객분들과 함께 조성한 첫 장학금 전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라며, “스타벅스는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의 꿈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08 10:13 박자연 기자

[비바100] '매출 1억' 사장님도 간이과세 혜택 챙기세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올해 7월부터는 연 매출이 1억원이 넘는 사업자도 간이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12월부터는 가맹본부가 ‘필수품목’과 관련된 거래조건을 가맹점에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반드시 가맹점주와 협의를 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 6월 30일 발간한 ‘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와 7월 3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공개한 하반기 바뀌는 정책 중 자영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을 소개한다. ◇ 간이과세자 기준금액 상향 7월부터 간이과세 유형이 적용되는 기준 매출액이 기존 8000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 사업자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간이과세 대상이 10만명 늘어 25만명이 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다.일반과세자가 확정신고 2번과 예정신고 2번, 1년에 총 4번 부가세 신고를 하는 반면 간이과세자는 1년에 1~2번 부가세 신고를 하면된다. 매출액 4800만원 미만이라면 1년에 1번, 4800만원 이상이라면 1년에 2번 신고하기에 분기마다 부가세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세무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또 매출세액에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곱해 세금 납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납부세액이 일반과세자보다 적어 중소 자영업자의 세금부담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사업자등록 시 일반과세자를 선택했는데 연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어서 간이과세자로 자동 전환되는 사업자라고 하더라도 간이과세를 포기할 수 있는 제도도 있다. 이 경우 간이과세를 적용받게 되는 달의 전달까지 홈택스에서 ‘간이과세포기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 확대7월부터 전자 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이 되는 개인사업자 기준이 사업장별 총 수입금액 1억원 이상에서 8000만원 이상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약 59만명의 개인사업자가 전자 세금계산서 의무발급 대상자로 추가된다. 이미 국세청은 지난달까지 해당 사업자에게 의무발급 대상 통지서를 보냈다. 혹 통지서를 받지 못했더라도 국세청 홈택스-my홈택스 메뉴에서 의무발급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통지서를 받은 사업자는 과세유형에 관계없이 종이 세금계산서 대신 홈택스에서 거래정보를 입력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한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미발급하거나 지연발급(보통 거래발생일의 익월 10일까지 발급)할 경우 세금 신고시 가산세가 부과된다. 전자계산서 발금은 국세청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포털에서 하면 된다. ◇ 전기요금 지원 대상자 확대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에 연 매출 3000만원 이하 소상공인까지만 지원했는데 2024년 7월부터 연 매출 6000만원 이하로 대상이 확대돼 연간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반기 지원사업에서 이미 기존 조건인 연 매출 3000만원을 초과해 떨어졌다면 7월부터 완화된 6000만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전기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전기요금을 지원받으려면 △최초 공고일인 2024년 2월 15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2023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해 영업하고 있어야 하며 △부가세 신고 매출액 기준 연 매출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 대상 확대 하반기에는 고금리 대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에 대한 대환대출 지원사업 대상 신용점수 기준이 상향돼 더 많은 중·저신용자들이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7% 이상 고금리 대출과 은행에서 만기연장이 제한되는 대출을 4.5% 고정금리, 10년 분할상환 조건의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먼저 지원 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기존 NCB 839점 이하에서 919점 이하로 상향해 중·저신용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대출 시점도 2023년 8월 31일 이전 대출에서 대책 발표일인 올해 7월 3일 이전 대출로 약 1년 확대하기로 했다. 또 개인사업자의 경우 가계대출로 경영비용을 충당하는 소상공인이 많은 점을 고려해 사업자대출뿐만 아니라 사업용도로 확인된 가계대출도 최대 1000만 원까지 대환 대출 지원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개편되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8월 9일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가맹점주 보호강화 위한 ‘필수품목’ 제도 개선7월 3일부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새로 체결하는 가맹계약서에 ‘필수품목’의 항목과 가격 산정 방식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기존에 체결한 계약서의 경우 갱신 시 혹은 내년 1월 3일까지 반영해야 한다. 이와함께 오는 12월 5일부터는 ‘필수품목’과 관련된 거래 조건을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 본사와 가맹점주가 반드시 미리 협의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가맹점주와 어떻게 협의를 할 것인지도 가맹 계약서에 기재해야 하는데, 12월 5일부터 신규계약 또는 갱신계약시 즉시 이 내용을 반영하고 기존 계약서에는 시행령(12월 4일 예정) 시행 이후 6개월 내에 반영해야 한다.◇ 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 상향 예정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 청탁금지법(김영란법)상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확정하고 입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3년 기준 금액 3만원이 적용되고 20년간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고물가와 소비위축 등 경제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를 위해 금액 인상이 추진된다. 아직 시행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개정안은 향후 입법예고와 부처 의견조회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바로 시행된다. ◇ 임대료 깎아준 ‘착한 임대인’ 세금혜택정부는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를 세액공제해주는 ‘착한 임대인’ 제도의 일몰 시점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로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사업자 등록을 한 임대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법인이나 개인 여부 또는 매출 규모 제한은 없다. 건물에 입주한 모든 이에게 임대료를 깎아줬다고 전부 세액공제받는 것은 아니다. 임차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송업은 10인 미만)이어야 한다. 또 건물주와 특수관계인이 아니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이같은 조건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낮췄다면 임대료 인하액의 최대 70%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07 07:00 박자연 기자

한솥도시락,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MOU 체결

한솥도시락이 지난 5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우농가 상생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솥도시락)국내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지난 5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우농가 상생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솥도시락은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한우 농가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한우 농가와의 상생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한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한솥도시락은 작년 9월 한우 농가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우 함박스테이크’를 처음 선보이며, 출시 열흘만에 판매량 10만개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우 함박스테이크의 인기가 계속되자 올 10월, 리뉴얼한 신메뉴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한우 함박스테이크의 메뉴 구성,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한솥도시락 관계자는 “한솥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한우 소비를 활성화해 농가 상생을 강화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며 “농가에는 실질적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06 09:58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