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창업

“아메리카노 3000원”...스타벅스 이대점, ‘개점 25주년’ 리뉴얼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이대점 외관.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1호 매장인 이대점의 개점 25주년을 맞아 이대점을 1호점 만의 전용 음료와 상품으로 특화한 매장으로 리뉴얼하고 오는 24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1호점이라는 독보적인 상징성을 내세우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스페셜 매장으로 변신을 꾀했다. 스타벅스 이대점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1호점으로 1999년 7월 27일 개점했다.스타벅스는 각인 전용 텀블러에 나만의 문구나 애칭 등을 새길 수 있는 개인 맞춤별 각인 서비스를 국내 스타벅스 매장 최초로 이대점에 도입했다. 또한 1호점 만의 전용 MD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으며, 스타벅스 고유의 색과 이화여대의 상징인 배꽃이 더해진 쇼핑백을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오직 이대점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디자인의 머그, 텀블러 등 특화 상품 14종을 선보이고, 1999년 개점 당시 로고를 활용하거나 우리나라와 도시를 주제로 하는 상품 등을 상시 판매한다.또한 이대점에서는 1호점이라는 전통에 기반한 아날로그 감성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손글씨로 작업한 메뉴 보드를 설치했으며,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인 블랙이글을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고, 1999년 개점 당시의 방식대로 음료 컵에 주문 내용을 파트너가 직접 적어서 제공한다.기존 스타벅스 판매 음료 중 14종의 인기 음료를 선별해 판매하고, 이대점 특화 음료로서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개발한 원두인 별다방 블렌드를 사용한 ‘스타벅스 1호점 카페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1호점 카페 라떼’, ‘스타벅스 1호점 크림 라떼’ 등 음료 3종을 전용 머그에 경험할 수 있다.푸드는 클래식 버터 피낭시에, 레몬 피낭시에, 피스타치오 피낭시에, 라즈베리 피낭시에 등 피낭시에 4종과 The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바스크 초코 치즈 케이크, 블루베리 마블 치즈 케이크, 부드러운 흑임자 롤 등 케이크 4종으로 한정해 제공한다. 피낭시에는 4종을 모두 담아 구성한 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아울러 매장 3층에는 오픈 당시부터 기록한 사진과 함께 스타벅스 로고의 사이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1호점을 상징한 아트웍을 전시했다.스타벅스는 이대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대점에서만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에 한해 1999년 당시 가격인 3000원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가 가능하다.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1호점 매장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이대점은 1999년 개점해 지난 25년간 지역사회 속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왔다.“라며 “스타벅스 이대점이라는 공간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23 10:02 박자연 기자

BBQ, 동남아 최대시장 인도네시아 진출…현지 기업과 MF 계약 체결

(오른쪽부터)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라니타 앙코수브로토(Ranita Angkosubroto)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 대표이사. (사진=BBQ)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인도네시아의 ‘구눙세우(Gunung Sewu)’ 그룹의 계열사 ‘자카르타 헤리티지 라사하룸(Jakarta Heritage Rasa Harum)‘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인도네시아는 인구 수 약 2억 7000만 명으로, 인도,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핵심 시장으로 커 나가고 있으며, 국민 평균 나이가 27.9세로 동남아 시장 내 최고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구눙세우 그룹은 1953년도에 설립되어 인도네시아 내에서 식품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사업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구눙세우 그룹은 세계 최대 파인애플 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눙세우 그룹 계열사 중 ’스리야세우 인도네시아‘는 일 7만수 규모의 도계장을 보유하고 있어 BBQ에 안정적으로 원료육을 공급할 예정이다.BBQ는 현지 시장에서 탄탄한 인프라와 우수한 식품사업 역량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반둥, 세마랑,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에 출점해 가맹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BBQ는 미국,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대만,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피지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중남미, 동남아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 진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BBQ 관계자는 “약 2억 7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 시장 인도네시아에서도 K-푸드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구축할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는 물론 오세아니아 시장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23 09:09 박자연 기자

한국맥도날드, ISMS 인증 획득…정보 보안 체계 강화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하며 정보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ISMS 인증제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한국맥도날드는 내부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약 1년간의 본격적인 준비를 거쳐 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의 범위는 공식 홈페이지 및 맥딜리버리 서비스, 채용, 고객의 소리(VOC), 쿠폰 앱 등의 대외 서비스 영역이다.ISMS 인증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환경을 구축한 한국맥도날드는 강화된 비즈니스 안정성으로 해킹 등의 침해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정보보호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는 법적 근거성을 확보했으며, 체계적인 정보보호 위험 관리를 통해 회사의 정보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인증 획득 사례로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보안을 증명하며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이번 인증을 통해 대외 서비스 영역에서의 정보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한국맥도날드는, 추후 연 1회 진행되는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에도 최선을 다하며 높은 수준의 정보 보안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맥도날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정보 보안 체계를 구축해 고객들이 앞으로도 한국맥도날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더욱 믿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ISMS 인증 획득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처럼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23 09:08 박자연 기자

자영업자 4명중 3명은 월 소득 100만원 안돼

국내 자영업자 75%가 한달에 100만원도 못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상가에 임대문의가 붙어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개인사업자 4명 중 3명은 한달 소득(종합소득세 신고분)이 1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분 1146만4368건 가운데 860만9018건(75.1%)이 월소득 100만원(연 1200만원) 미만이었다.이 가운데 소득이 전혀 없다는 ‘소득 0원’ 신고분도 94만4250건(8.2%)으로, 100만건에 육박했다.저소득 자영업자는 매년 빠르게 불어나는 상황이다.연소득 1200만원 미만의 신고분은 2019년 610만8751건, 2020년 661만2915건, 2021년 794만7028건 등으로 증가세다.‘소득 0원’ 신고도 2019년 64만9016건, 2020년 78만363건, 2021년 83만1301건 등으로 늘고 있다.우리나라 자영업자 상당수가 임금근로자에서 밀려나 창업을 택하는 생계형인 데다, 대형 플랫폼 기업까지 과다 수수료·배달료 등으로 압박하는 구조적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한국 경제의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2차 베이비부머(1965∼1974년생)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하면 자영업의 위기는 한층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박성훈 의원은 “자영업자의 75% 정도가 한 달에 100만원도 벌지 못한다는 현실은 소상공인·자영업자 경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준다”며 “충분한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가 폐업으로 이어지는 낮은 진입장벽에 대한 체질 개선을 비롯해 전반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22 12:58 박자연 기자

우아한형제들, 배민아카데미10주년 기념도서 '외식업을 묻다' 출간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을 묻다’를 출간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우아한형제들은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해 15인의 외식업 사장님 장사 이야기와 5명의 외식업 전문가 통찰을 담은 ‘외식업을 묻다’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사장님들이 장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배민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시작해 현재 매월50회 이상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식업 사장님의 가게 운영 고민을 해결하고, 성장을 돕고 있다. 10년 간 누적 3420회 교육을 제공했고, 누적수강 인원은 27만 명에 육박한다.‘외식업을 묻다’는 외식업의 건강한 성장과 선순환이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배민아카데미를 수강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든 15명의 외식업 사장님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노하우를 담아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또 배민아카데미에서 인기 강의를 진행한 전문가들의 통찰도 담았다. 유튜브 채널 ‘장사 권프로’ 권정훈 대표, 일식을 기본으로 국내에 분자요리를 전파한 신동민 셰프,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의 저자 이미나 강사,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 전효진 교수, 데이터로 외식업을 분석하는 NICE지니데이터㈜의 주시태 실장까지 배민아카데미에서 외식업 사장님의 멘토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관점에서 해설한다.이 책은 △메뉴 △홍보 마케팅 △가게 운영 △가게 성장 등 모두 4개 챕터로 구성됐다.첫번째 챕터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개발 스토리, 트렌디한 메뉴와 스테디한 메뉴, 다양한 메뉴 대 간소한 메뉴 등 어떠한 메뉴 전략이 필요한지 3인의 사장님 스토리와 메뉴 구성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담겼다.두번째 ‘홍보 마케팅’은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작은 가게에도 브랜딩이 필요한지, 온라인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지, 비선호입지에서는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 등 4인의 사장님들의 노하우와 이야기를 전한다. 또 초보 사장님을 위해 작은 식당의 브랜딩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전문가의 전략도 공개된다.세번째 ‘가게 운영’에선 가게를 운영하며 겪게 되는 손익 문제, 직원 관리 문제 등 운영과 관련한 5명의 사장님의 문제 극복 이야기를 담았다. 또 전문가들이 말하는 원가 관리 노하우, 푸드테크의 미래 등을 전한다.마지막 ‘가게 성장’은 지속 가능을 넘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가게 운영에 끊임없이 공부가 필요한 이유, 성공가게는 어떻게 벤치마킹하면 좋을지, 가게를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등 가게를 한 단계 향상시킨 사장님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또 전문가가 전하는 상권 분석 전략도 담겼다.배민은 외식업의 건강한 성장과 선순환이라는 책 출간 취지를 살리고자 도서 판매 인세 전액을 기부한다.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 아동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전달하고자 인세 전액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결식 아동에게 쓰일 예정이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20 13:32 송수연 기자

'나홀로 사장님' 12개월 연속 감소세… 전체 자영업자는 7개월 연속 감소

서울 서대문구 인근 폐업한 상점. (연합)고용원이 없는 이른바 ‘나 홀로 사장님’이 12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0만6000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4000 명 줄어들면서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2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2017년 11월∼2019년 1월 15개월 연속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다.반면 지난달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43만9000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6000 명 늘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지난달 전체 자영업자는 574만5000 명으로 3만9000명이 줄어들면서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이처럼 자영업자 중에서도 나 홀로 사장님이 지속해 줄어드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 환경이 제대로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고금리, 인건비 부담, 소비 부진 등의 악재로 버티지 못하는 곳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통상 경기가 좋을 때는 나 홀로 사장님이 직원을 뽑아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로 전환하면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줄어드는 경향도 있지만, 현재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감소는 영세 자영업자들이 문을 닫고 폐업을 선택한 경우가 늘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실제 폐업 사유로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노란우산 공제금이 최근 증가추세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지급된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은 88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4% 늘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18 11:06 장민서 기자

“아침 식사도 스타벅스에서~!”...스타벅스, ‘스타벅스 모닝 세트’ 출시

스타벅스 모닝 세트.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오전 10시 30분까지 음료와 푸드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스타벅스 모닝 세트’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 모닝 세트는 간편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기 원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신규 프로그램으로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 라떼를 행사 대상 푸드와 동반 구매 시 최대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카페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세트 메뉴 판매 가격은 6900원, 8900원, 9900원으로 구성되며, 500원 추가 시 카페 라떼로 음료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차액 결제 시 음료 사이즈 업 혹은 디카페인 및 1/2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할 수도 있다.스타벅스 모닝 세트의 푸드는 베이글, 샌드위치와 같은 식사 대용 상품은 물론 간단히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견과류, 과일 등도 포함돼 든든한 한끼 식사부터 가벼운 식사까지 다양한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폭 넓게 구성했다.스타벅스 모닝 세트 푸드 대상 상품은 △탕종 플레인 베이글 △탕종 블루베리 베이글 △하루 한 컵 RED+ △프리미엄 바나나 및 오도독 건강한 넛블루베리 △더블 치킨 브레스트 체다 에그 샌드위치 △베이컨 체다 오믈렛 샌드위치 △치킨 베이컨 랩 총 7종이다.평소 카페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를 즐기는 고객이라면 베이컨 체다 오믈렛 샌드위치 선택 시 정상가 1만400원보다 1500원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모닝 세트 론칭 후 지속적으로 고객 수요를 파악해 모닝 세트로 즐길 수 있는 푸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리뉴얼 해 선보일 계획이다.스타벅스 코리아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하루의 시작을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음료와 세트 메뉴 구매 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닝 세트를 정식으로 론칭한다”며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반영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13 14:43 박자연 기자

노랑통닭, 멤버십 앱 오픈 한 달 만에 가입자 수 1만명 돌

노랑통닭 ‘넉넉하게 더하노랑’ 프로모션. (사진=노랑푸드)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자사 멤버십 앱 오픈 약 한 달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노랑통닭은 지난 7월,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을 줄여 가맹점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멤버십 앱을 출시했다.앱 출시 이후 노랑통닭은 앱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첫 주문 고객 배달/픽업 5000원 할인 쿠폰 제공 △원데이 골프 클래스 초청 △미스터트롯 2 콘서트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또한 앱 이용 시 ‘스마트오더’ 기능을 통해 쉽고 빠르게 주문이 가능하며 포인트 적립 및 E-쿠폰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노랑통닭 멤버십 앱 가입자 수와 주문 건수는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노랑통닭은 멤버십 앱 가입자 1만 명 돌파와 추석 명절을 기념하여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앱 주문 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넉넉하게 더하노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십 앱을 통해 1만 8천원 이상 주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을 자동 지급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 주문 시 1000원 포인트 적립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노랑통닭 관계자는 “멤버십 앱 론칭 한 달 만에 가입자 1만 명 돌파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11 09:53 박자연 기자

파파이스 코리아, 박종민 신임 대표 선임

파파이스 코리아는 지난 8월 박종민 대표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파이스의 한국 시장 재도약을 위해 세계 최대 QSR(Quick Service Restaurant)기업이자 운영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이하 RBI 글로벌)이 적극 지원사격에 나선 셈이다.박종민 대표는 파파이스 코리아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운영 및 브랜드 성장을 위해 RBI 글로벌에서 직접 파견한 첫 CEO로, 탄탄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그는 2008년부터 12년간 도미노피자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역임했으며, 이후 RBI 그룹에 합류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오퍼레이션을 총괄하면서 30여 개국에서 4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스케일업 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 아시아·태평양 총괄로 재직할 당시, 입사 초기 800여 개였던 매장을 퇴임 시점까지 4000여 개로 5배 이상 확장시키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박 대표는 파파이스 코리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개선을 예고했다.그는 “구체적인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도입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파파이스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면서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위해 매장 인테리어 변경과 재정비는 물론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높은 수준의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메뉴의 리뉴얼과 함께 세계에서 검증된 인기 메뉴들을 한국에 새롭게 선보여 메뉴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파이스 시즌 2’의 서막을 화려하게 개시할 계획이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11 09:20 박자연 기자

[비바100] 원상회복 분쟁 막으려면, 계약시 상태 찍어두세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창업과 폐업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는 것이 상가 임대다. 몫 좋은 곳에 위치한 가게를 좋은 조건에 얻는 것은 창업 성공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며,  가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건물주(임대인)과 원만한 관계 유지가 필요하다. 또 폐업시 보증금을 반환을 둘러싸고 임대인과 갈등을 겪는 임차인들도 많다. 창업 및 폐업, 점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가 임대차 갈등을 ‘요기요 사장님포털’의 도움을 받아 문답으로 알아본다. Q. 이전에 설치되었던 간판을 직접 철거하고 간판을 설치했는데 계약을 종료할 때 새간판을 임차인이 철거해야 하나?A. 이론적으로는 임차인이 새롭게 설치한 간판을 철거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간판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이 임대인에게도 합리적인 이익이 없는 원상회복을 임차인에게 요구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것으로서 임대인이 권리를 남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간판을 철거해야할 의무는 기존 임차인에게 있다. 따라서 임대차계약 당시 임대차목적물에 설치된 간판이 있다면, 임대인에게 이를 철거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는 차후 간판 철거를 원상회복 범위에서 빼기로 미리 정해둘 필요가 있다.Q. 원상회복을 완료하고 임대인에게 점포를 인도했는데, 임대인은 원상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보증금 전액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A.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임대인의 행위는 부당하다. 법원은 임차인이 불이행한 원상회복의무가 사소한 부분이고, 그로 인한 손해배상액 역시 약소한 정도에는 임대인이 임차인의 원상회복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액을 넘어서는 거액의 임대차보증금 전액의 반환을 거부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99다34697). 가령 전기시설에 대한 원상회복비용 약 30만원을 이유로 보증금 약 1억2000만원을 돌려주지 않는 임대인의 행위는 허용될 수 없는 것이다. 임대인은 원상회복이 부족한 경우라도 원상회복에 소요되는 금액만을 공제하고 보증금을 반환할 수는 있어도, 보증금 전액에 대한 반환을 거부할 수 없다.◇원상회복의무란?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 임차인이 상가를 처음 임차 받았던 상태로 돌려줘야 하는 법적 의무를 의미한다. 그러나 개인 간의 모든 계약과 마찬가지로 상가의 상태와 계약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있고, 원상회복 의무를 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따라서 임대차 계약을 할 때부터 원상회복의무가 있는지, 그 범위는 어디까지로 할지 명확히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임차인은 원상회복 관련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 당시 상가의 상태를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Q.상가의 수선관리의무는 누구에게 있나?A. 임대인은 임차인이 상가를 사용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수선하고 관리해줄 의무가 있다. 임차인이 필요비나 유익비를 지출한 경우 임대인의 의무를 대신한 것이라서 임대인에게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웬만한 임대차계약서에는 모두 ‘계약종료시 원상복구하여 반환한다’는 조항이 있다. 이런 조항이 있는 경우 법원이 비용상환청구를 인정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따라서 건물에 관해 어떤 비용을 지출할 때는 먼저 임대인과 지출에 대한 별도 협의를 거치고, 비용에 관해 협의한 내용을 증거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임대차계약서의 원상회복 조항에도 불구하고 이 비용만큼은 임대인이 별도의 책임을 진다는 증거가 있어야 계약 종료 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Q. 화장실 변기가 깨져 고객들로부터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데, 오래돼서 깨진 변기 수리는 누가 해야 하나?A. 상가에 임차인이나 고객이 사용하는 화장실 시설이 파손 됐다면 이는 임대차 목적에 따른 사용을 방해하는 요소다. 변기가 오래돼서 깨졌다면 그 수선 의무는 임대인에게 있다. 만일 임차인 비용으로 변기를 수리했다면 임차물의 보존을 위한 ‘필요비’로서 언제든 임대인에게 반환 청구 할 수 있다.다만 임대차계약서에 ‘임차인은 계약 종료시 원상회복하여 인도한다’는 조항이 있는 경우 법원은 건물에 지출한 필요비 상환청구권을 미리 포기하기로 한 특약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아서 임대인에게 상환을 청구하기 어렵다. 따라서 함부로 비용을 지출하기보다는 임대인과 협의하여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협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Q. 임대인 동의 하에 설치한 천장형 에어컨, 임대인에게 팔 수 있나?A. 부속물로서 매수 청구할 수 있다. 천장형 에어컨은 건물의 구성품이 아닌 독립된 물건으로서, 손쉽게 건물로부터 분리 할 수 있고, 별도의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거래되는 물건이다. 따라서 부속물매수청구 대상이 되는 ‘부속물’로 볼 수 있다.많은 임대인이 원상회복 시 천장형 에어컨을 철거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에어컨을 떼어낸 뒤 마감 처리에 대해 임대인과 이견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러나 폐업하는 임차인 입장에서 떼어낸 천장형 에어컨을 쓸 곳도 마땅치 않고 에어컨 철거를 위한 인건비도 부담일 수 있다. 이 경우 임대인과 협의하거나 임차인이 에어컨에 대해 매수 청구를 한다면 철거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Q. 임대차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했는데 계약을 해지할 방법은 없나?A. 상가 임대차 계약 기간은 통상 2년을 기준으로 체결하지만, 1년 또는 그 이하, 혹은 5년 이상 기간을 정하기도 한다. 상가 임차인은 상당한 비용을 들여 시설을 설치하거나 권리금을 지급하고 임대차계약을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 상가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상당한 손해를 입을 수 있다.따라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9조(임대차기간 등)는 계약기간과 해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① 기간을 정하지 아니하거나 기간을 1년 미만으로 정한 임대차는 그 기간을 1년 으로 본다. 다만, 임차인은 1년 미만으로 정한 기간이 유효함을 주장할 수 있다. ② 임대차가 종료한 경우에도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 받을 때까지는 임대차 관계는 존속하는 것으로 본다.따라서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으로 체결된 경우,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상태로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 즉, 임대차 계약기간은 계약의 중요한 내용이므로 상대방의 귀책사유 없이 일방이 계약을 해지할 수 없으므로, 임대인이 합의를 해주는 경우 외에는 불가능하다.Q.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나가면 중개수수료를 임차인이 부담해야 하나?A. 그렇지 않다. 중개수수료는 임대인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임대차 계약기간 중에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임차인에게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부담 하게 하는 관행이 있다. 하지만 중개수수료는 임대인이 새로운 임차인과의 계약이 성사됐을 때 그 대가로 공인중개사에게 지급하는 것이다.따라서 임대차계약 종료와 함께 임대인과의 법률관계가 끝난 임차인이 중개수수료를 지급할 이유가 없다.다만 임대차계약 기간 내에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하고자 할 경우 중개수수료를 임차인이 부담하게 하는 ‘약정’은 가능하다.Q. 이미 임대차 목적물을 돌려주었는데 임대인이 보증금을 주지 않고있다. 보증금 입금이 지연되면 이자가 붙나? A. 지연배상금이 붙는다. 임대차계약 당시 보증금 지급을 지연할 경우 일정 이자가 붙는다는 합의를 하였다면 그 이자가 붙는다. 합의가 없었다면 법령이 정한 이율로 연 6%씩 지연배상금이 붙는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11 07:00 박자연 기자

프랜차이즈협회, 배달앱 3사 공정위 신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가맹본사들이 수수료를 인상한 배달앱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다.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발족식에는 정현식 협회장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나명석 협회 수석부회장 및 10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비대위는 배달앱의 수수료 인상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규정하고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정식 신고하기로 했다.배민은 지난 달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수수료율을 9.8%로 기존보다 3%포인트 인상했다.쿠팡이츠와 요기요의 중개수수료율 역시 각각 9.8%, 9.7%로 비슷하다.비대위는 매달 전체 회의와 수시 분과별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나명석 비대위원장은 “배달앱 3사가 올해 무료 배달 경쟁으로 인한 비용을 모두 가맹점에 전가해 배달 비중이 높은 치킨, 피자, 족발 등 관련 업계가 초토화되고 있다”며 “더 많은 브랜드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비대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09 08:38 박자연 기자

도미노피자,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피자 전달

도미노피자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자살예방 캠페인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동참했다. (사진=도미노피자)도미노피자가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자살예방 캠페인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도미노피자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자살예방 캠페인인 ‘생명사랑 밤길걷기’에 파티카로 동참했다.도미노피자의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참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모인 러버커들을 위해 현장에서 따뜻한 피자를 만들어 전달했다.도미노피자의 파티카는 피자제조시설이 탑재된 차량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즉석에서 제조한 따뜻한 피자를 전달해 함께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파티카 2008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 8월에는 방학 시기 결식 위기에 아동들을 위해, 7월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우수 학급에 피자를 후원하기도 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자살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쓸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08 13:01 박자연 기자

더벤티,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 ‘시그니처로스트’ 선봬

더벤티 시그니처 로스트 원두. (사진=더벤티)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다양한 커피 맛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원두 ‘시그니처로스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시그니처로스트’는 산뜻한 미디엄 바디감, 은은한 시트러스의 맛과 향에 달콤한 베리의 여운이 감도는 원두로, 과일의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시그니처로스트 역시 기존 더벤티 원두와 마찬가지로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협회를 통해 매년 갱신되는 엄격한 품질과 맛의 기준을 통과한 최상급 원두에만 부여하는 BSCA인증 마크를 획득한 스페셜티 블렌드로, 고객들은 최고 등급의 원두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더벤티는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원두별 산지에 맞는 개별 로스팅으로 원두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커스텀 로스팅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또한 뜨거운 열로 인한 커피의 향미 손실을 방어하기 위해 원두를 로스팅한 후 쿨링 단계에서 물을 스프레이식으로 분사해 열을 식혀주는 공법인 ‘워터퀀칭 기법’도 활용해 품질 좋은 원두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더벤티는 새로 선보인 ‘시그니처로스트’를 기존 원두인 ‘마일드로스트’ 대신 제공되며, ‘다크로스트’, ‘디카프로스트’는 그대로 유지되어 총 3가지 원두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는 고객들의 다양한 커피 취향에 맞춰 ‘원두 선택제’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원두 리뉴얼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커피 맛을 제공하려는 노력 중 하나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맛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것이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08 10:32 박자연 기자

[비바100] 점포 양도·양수시 이용하기 좋은 플랫폼 4곳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가게를 내놓는 경우가 있을 때, 가게 주변 부동산 외에 매물을 올릴 때가 별로 없다. 또 번거로운 창업 절차 대신에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가게를 인수하고 싶은데 어떤 업종을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 막막한 경우도 있다. 이럴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개플랫폼들을 소개한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중개 사이트 네모◇네모 = 네모는 상가, 사무실 등 상업용 부동산 전문 중개 서비스로 사이트, 앱을 통해 매물을 올리고 확인할 수 있다. 네모에 매물을 올리면 부동산 플랫폼인 ‘직방’과 ‘다음(Daum) 부동산’에도 매물이 보여진다. 매물을 접수하면 전화 상담을 거쳐 등록되며, 상가 전문 중개사를 통해 중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네모 사이트(앱)에서는 지도 기반으로 한눈에 매물 정보가 보여집니다. 매물이 위치한 상가 정보와 특징, 건축물 대장 정보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매수자에겐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 거래로 이어지도록 돕고, 매도자는 매물 등록 전 주변 유사 업체의 매물 정보를 참고해 합리적인 가격을 산출할 수 있다. 당근 부동산 거래 화면◇당근 =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에서도 매물 거래가 가능하다. 양도·양수할 매물을 당근 ‘부동산‘ 서비스에서 ‘상가’ 옵션을 선택해 매물을 올릴 수 있다. 직거래로 운영되어 중개수수료는 없지만, 허위 매물인지 아닌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채팅 기능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이프차 ‘가게 인수하기 ’ 서비스◇마이프차 = 2019년 설립된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도 점포 매물을 올릴 수 있다.  마이프차 매물 양도양수 계정당 1개의 가게를 등록할 수 있고 ‘내 가게 내놓기‘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나 현재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등록이 가능하다. 매도자가 매물 정보를 직접 작성해 등록하면 마이프차의 검수 과정을 거쳐 매물이 노출된다.  매물은 상권정보(지도)에서 ’가게 인수하기‘ 버튼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지도 기반으로 상권 정보와 프랜차이즈 분포 개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매물에 대한 투자금 회수기간 조회 기능이 있어 매수 희망자의 실제 거래로 이어지도록 돕고 있다. 또 매도인, 매수인을 직거래로 연결해 수수료가 없어 부담없이 매물을 올릴 수 있으며, 매도자와 매수자가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포 직거래 플랫폼 내일사장◇내일사장 = 내일사장은 2023년 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점포 직거래 플랫폼이다 거래 수수료가 없는 직거래로 운영되며 전문가 인증 점포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매물이 거래되기 전에 전문가에게 매물검증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실제 매출 데이터, 상권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직 전문가가 직접 해당 매장을 방문해 가치 등을 분석한 다음 데이터를 제공한다. 모든 계약이 완료된 후에 권리금 지급이 승인되는 에스크로 안전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권리금 피해를 방지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04 07:00 이형구 기자

[비바100] 대박 매장 인수한 사장님, '세금 폭탄'도 인수했네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창업을 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빈 매장을 새로 간판을 달고 창업하는 것, 두 번째는 누군가 운영하던 매장을 인수하는 것이다. 매장을 인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보통 ‘인수’라고 하면 영업 중인 매장을 그대로 이어받아 운영하는 방식이 쉽게 떠오르는데, 이를 ‘포괄 양도·양수’라고 부른다. 임대차 계약 조건은 물론 인테리어, 주방기기, 근무 중인 직원과의 계약 내용 등 바뀌는 것 거의 없이 새로운 사장님이 넘겨받는 계약 형태를 말한다. 매장에서 바뀌는 건 ‘사장님’뿐이다. 기존에 운영중인 가게를 인수할 때 알아야 할 것을 요기요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모든 권리를 이어받는 ‘포괄 양도·양수 계약’포괄 양도·양수 계약을 맺기 위해선 두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첫 번째는 인수한 매장의 기존 ‘과세유형’에 맞춰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 음식점에서 세금을 납부할 때 따져보는 과세 유형은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로 나뉘는데, 인수할 매장이 ‘일반과세’ 유형으로 세금을 내던 곳이라면 매장을 인수하는 점주도 반드시 일반과세 유형으로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만약 매장을 인수하는 사장님이 기존에 간이과세자로 다른 사업을 하고 있었다면 세무서에 ‘간이과세 신고 포기서’를 제출하고 인수한 매장을 일반과세 사업장으로 운영해야 한다.인수할 매장이 ‘간이과세’로 세금을 내던 곳이라면 새로운 점주의 기존 과세유형이 무엇이었든 계약을 맺는데 제약이 없다. 사업을 처음 하는 점주라면 그대로 간이과세로 사업자등록을 하면 되고 일반과세자로 사업을 하던 점주는 계속 일반과세 유형으로 세금을 납부하면 된다.두 번째는 매장을 인수한 후에도 같은 ‘업종’으로 매장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외식업 매장을 대상으로 포괄 양도·양수 계약을 맺고 사업자등록은 미용실로 신청한다면 세무서에서 포괄 양도·양수 계약을 맺은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포괄 양도·양수 계약’ 체결시 유의할 점포괄 양도·양수 계약으로 매장을 넘겨받는다면 기존 점주의 ‘의무’도 새로운 점주가 갖게 된다. 매장을 운영하며 미납한 세금이 남아 있다면 매장 인수 후 새로운 점주가 대신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고, 1년 넘게 일하던 직원이 매장 인수 후 퇴직한다면 새로운 점주가 퇴직금을 챙겨주어야 한다. 따라서 포괄 양도·양수 계약을 맺기 전에 매장 상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먼저 ‘포괄 양도·양수 계약서’ 작성시 이와 같은 내용을 꼼꼼히 작성해야 한다. 인수받는 사장님이 갖는 권리와 의무, 직원들의 근로 계약, 매장 자산과 부채, 양도·양수 대금 지급일, 양도·양수 계약 효력이 발생하는 날짜 등을 빠짐없이 기입해야 한다. 구두상으로 약속한 내용도 되도록 계약서에 적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설치돼 있는 인테리어와 매장에 있는 주방기기 종류, 남아 있는 식자재도 그대로 인수받는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남기도록 한다.포괄 양도·양수 계약서 작성을 마쳤다면 건물주와 새로운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건물·토지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미리 살펴보아야 한다. 건물·토지등기부등본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하는 건물과 토지의 담보 설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대장에서는 ‘위반 건축물’이 아닌지 확인해볼 수 있는데, 계약하는 부동산이 ‘위반 건축물’이라면 포괄 양도·양수 계약 자체가 불가능하다.◇영업자 지위승계 신고포괄 양도·양수 계약과 임대차 계약을 마쳤다면, 인수할 매장의 관할 구청이나 시청을 방문해 ‘영업자 지위승계 신고’를 해야 한다. 영업자 지위승계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영업자 지위승계 신고서, 양도인과 양수인의 도장이 찍힌 포괄 양도·양수 계약서 사본, 새로운 점주의 위생교육 교육이수증과 건강진단결과서, 기존 점주가 발급받았던 영업허가증이 필요하다. 만약 기존 점주와 새 점주가 함께 방문한다면 각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인수받는 점주 혼자 신고할 경우 포괄 양도·양수 계약서와 기존 매장을 양도하는 사장님의 인감이 찍힌 지위승계 신고서와 기존 사장님의 인감증명서를 함께 가져가야 한다.영업자 지위승계 신고를 마쳤다면 새로운 점주는 사업자 등록 신청을 해야 한고, 기존 점주는 폐업신고를 해야 한다. 매장을 인수한 새 점주는 매장 개업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이때 작성해둔 임대차계약서와 포괄 양도·양수 계약서가 필요하다. 사업자등록은 세무서에 방문해 신청하시거나 홈택스에서 할 수 있다.새 점주가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면 기존 점주는 폐업신고를 해야 한다. 폐업은 세무서나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데, 신고서에 폐업 사유를 ‘사업 양도·양수’라고 작성하면 된다.이후 전화와 인터넷, 배달앱 등 매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서비스를 새로운 점주 이름으로 바꿔야 한다. 이를 위해 포괄 양도·양수 계약 전부터 전기세, 수도세, 전화세, 음식물 쓰레기 수거비 등 매달 돈이 들어가는 곳의 영수증을 미리 확인해 앞으로 얼마나 요금이 나올지 알아두는 게 좋다. 미납 요금 여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매장 인수 후에는 미납 요금이 확인될 경우 새 점주에게 납부의무가 있기 때문이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04 07:00 이형구 기자

KG할리스에프앤비, ‘KG에프앤비’로 사명 변경...“종합식품기업 도약”

KG에프앤비 이종현 대표이사. (사진=KG에프앤비)KG할리스에프앤비가 KG에프앤비(KG FB, 이하 KG에프앤비)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식품 회사로 도약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7월 KG에프앤비는 종속회사인 육가공 전문 기업 KG프레시(이하 KG프레시)의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지난달 모든 합병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KG할리스에프앤비의 사명을 KG에프앤비로 변경하고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한다. 대표이사는 KG할리스에프앤비를 이끌었던 이종현 대표로 유지된다.이번 사명 변경은 KG에프앤비의 종합 식품 기업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다. 더욱 확장된 사업 영역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사명에서 ‘할리스’를 덜어냈다. 법인명 변경과 무관하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할리스(HOLLYS)를 비롯한, KG프레시에서 운영해 온 미소(MEASO), 늘참 등의 브랜드명은 유지될 예정이다.KG에프앤비는 커피, 디저트 등을 제공하는 할리스(HOLLYS) 사업부와 육가공을 중심으로 하는 프레시 사업부를 별도로 구성하여 각 사업부의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 단순히 육류를 활용한 메뉴를 출시하는 것을 넘어, 각 사업부가 가진 강점을 적극 활용해 종합 식품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할리스 사업부의 경우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케팅, 브랜딩 전략 등에 강점이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육류를 공급하며 성장한 프레시 사업부는 원재료 소싱, 제품 제조 및 품질 관리가 뛰어나다. KG에프앤비는 각기 다른 강점들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국내 식음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또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카페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할리스의 인프라와 해외 진출 노하우 등을 활용해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 글로벌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KG에프앤비 이종현 대표는 “KG에프앤비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종합 식품 기업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자, 임직원에게는 소속감을 선사하는 장치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 하나되어 현재의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각기 다른 사업부 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며 소비자 및 기업 등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종합 식품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02 10:07 박자연 기자

‘창사 29주년’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 “혁신·변화 실현해야”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창립 29주년 기념식에서 패밀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BBQ)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기하급수적 성과를 이루고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를 실현해 낼 시점”이라고 말했다.제너시스BBQ 그룹은 국·내외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위해 8월말 신포스 시스템을 전 매장에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BBQ앱 활성화, 세트 메뉴 옵션 조성, 테이블오더 등 편의장치 연동을 통해 매장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윤 회장은 이어 “국내외에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SAP ERP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컬처’를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8년 만인 2003년 해외시장 개척을 시작해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에서만 50개 주 중 29개 주에 진출했다. 미국 외에도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일본, 피지 등 57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BBQ는 7월 글로벌 브랜드만 선택받을 수 있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브랜드 광고를 진행했다.이는 17년 전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던 윤 회장의 꿈이 실현된 것이기도 하다.윤 회장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는 ‘BBQ DNA’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02 10:06 박자연 기자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2종’ 한달 판매량 3배 증가

‘세상에 없던 뜨거운 냉커피’의 이색 메뉴 아메리치노. (사진=롯데GRS)롯데GRS의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지난 7월 출시한 ‘아메리치노 크러쉬’와 ‘아메리치노 브리즈’가 리뉴얼 전 대비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아메리치노 2종은 시원함을 극대화하고자 열 에너지가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전달되는 열 전도 현상의 과학적 원리를 아이스커피 음료에 활용한 메뉴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비 4.7℃ 낮은 온도와 오랜 시간 지속되는 냉각 효과가 특징인 이색 메뉴다.그간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 없던 뜨거운 냉커피’를 현실화한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메뉴 2종은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으로부터 실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실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SNS, 블로그, 키워드검색 등의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의 브랜드와 메뉴에 대한 온라인 언급량이 아메리치노 2종 출시 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엔제리너스’ 브랜드의 한 달간 검색량 분석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4%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아메리치노’ 메뉴에 대한 한 달간 검색량 역시 전년 및 전월 동기간 대비 역시 약 1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높은 관심 속에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는 7월 출시 후 한 달 목표 판매량 대비 270% 달성 및 전년 대비 판매량이 120% 이상 증가했다.롯데GRS 관계자는 “상상만 했던 뜨거운 냉커피라는 메뉴를 실현함으로써 재미를 더해 SNS,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가 약 500만회를 도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가 대표 메뉴로 자리 매김과 함께 매년 여름 다양한 커피 및 음료 출시로 꾸준한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9 08:59 박자연 기자

교촌치킨, 말레이시아 직원 대상 본사 초청 교육 진행

교촌 말레이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직원들이 지난 22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정구관에서 조리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국내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교촌치킨 매장 직원들을 초대해 조리 및 매장관리 심화교육(Advanced training course) 등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MF) 운영사(KYOCHON SDN BHD) 관계자와 주요 매장 관리자 10명을 경기도 성남 교촌에프앤비 판교 신사옥과 오산 정구관(교육·RD센터), 평택 진위 수도권물류센터 등 주요 사업지에서 교육했다.교촌은 이들의 내한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MF 직원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조리 협동로봇과 신메뉴 ‘교촌옥수수’ 조리 교육 등 한국 본사의 실무 중심 이론과 실습을 통한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또 서울 이태원에 운영 중인 플래그십 매장 ‘교촌필방’과 충북 진천 비에이치앤바이오 소스공장 등 교촌의 주요 사업지 견학을 통해 선진화된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내한 교육에 참여한 사만다 친(Samantha Chin) KYOCHON SDN BHD 이사는 “직원들이 한국 본사를 직접 체험하면서 교촌치킨의 브랜드 파워와 추구하는 가치들에 대한 동경과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조리과정 전반에 대해 ‘왜 이렇게 튀기고’, ‘왜 붓질을 해야 하는지’ 등 이론으로만 익힌 레시피를 깊이 있게 이해하며 스킬을 함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8 10:07 박자연 기자

BBQ, 가맹점주와 상생협력 협약식 진행

BBQ가 27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심관섭 대표이사(행측 위원장, 오른쪽)와 송교선 패밀리(동측 위원장, 왼쪽)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BBQ)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지난 은 27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40여명의 동행위원회 패밀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상생 협약에는 사전에 패밀리와 협의해 개선한 내용 등이 담겼다. 매장 운영 환경, 상권 특성에 따른 탄력적인 ‘매장 운영시간 조정’, 프로모션 비용 부담 범위가 포함됐다. 또 목표 매출 달성과 지역사회 기부에 따른 ‘신선육 지원’, 애사와 경사 발생시 지원하는 ‘상조회 서비스’ 등 패밀리의 매출과 업무 효율 증대는 물론 본사도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불공정한 거래행위 예방 및 감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패밀리 상생협력 부서’와, 패밀리간 분쟁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심의하고 중재할 수 있는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용하는 계획안도 발표됐다.협약식과 함께 하반기 마케팅위원회도 진행됐다. 상반기에 출시한 신메뉴 리뷰와 자사앱 등 마케팅 분석과 하반기 신메뉴 출시 계획과 마케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패밀리들의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의견을 주셨던 최저임금, 플랫폼 중개수수료 인상 및 정률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8 10:07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