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홈플러스, 노르웨이 생연어 브랜드 ‘휘라’ 특가 행사 진행

모델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노르웨이 항공 직송 콜드체인 생연어 브랜드 ‘휘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가 오는 18일까지 노르웨이 항공 직송 콜드체인 생연어 브랜드 ‘휘라(HURRA)’ 특별 혜택가 행사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더불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함께 노르웨이 여행권,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홍보대사인 ‘엘링 홀란(Erling Haaland)’의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노르웨이어로 ‘만세’를 뜻하는 휘라는 노르웨이 청정 해역에서 어획 후 노르웨이 대표 연어 양식 기업 살마(SalMar)사를 통하여 오직 항공 직송과 신선 유통 콜드체인시스템을 거쳐 우수한 품질 그대로 입고된 100% 냉장 생연어 브랜드다. 홈플러스는 지난 8월 초, 휘라를 론칭했으며, 노르웨이 현지 공장에서 포장된 슈페리어 등급 연어를 항공 직송으로 최대 48시간 이내에 들여와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노르웨이 휘라 생연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품목 최대 반값 할인을 지원한다. ‘휘라 노르웨이 생연어 구이용/횟감용(100g)’의 경우 각 3350원, 37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더불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함께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통사들 중 홈플러스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이번 이벤트는 휘라 생연어에 부착된 홀란 스티커 내 QR 코드를 스캔해 퀴즈를 풀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노르웨이 2인 여행권(1명)’*과 축구선수 ‘엘링 홀란’ 친필 사인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유니폼(1명)’, ‘씨푸드프롬노르웨이 X 홀란 인쇄 사인볼 (10명)’, 노르웨이 연어, 고등어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응모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월 6일 씨푸드프롬노르웨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홈플러스 김준 수산팀장은 “지난 8월 론칭한 노르웨이 생연어 브랜드 휘라가 최상의 신선함을 강점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휘라 생연어를 경험하시길 바라면서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으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퀴즈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13 10:15 박자연 기자

“100원에 기부 동참”…G마켓, ‘감별사’ 스타 애장품 기부딜 진행

G마켓이 스타애장품 100원 기부딜을 진행한다. (사진=G마켓)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유튜브 채널 ‘감별사’와 스폰서십을 맺고, ‘스타 애장품 기부딜’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응모만 해도 기부금 모금에 자동 동참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프로모션’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마다 열린다.‘감별사’는 스타들의 사적인 공간을 찾아가 그들의 취향이 담긴 애장품을 수집한 후 오프라인 기부 행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그린 유튜브 토크쇼다.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메인 MC로 참여한다.G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주일간 감별사에 소개된 스타 애장품을 선보인다. 갖고 싶은 스타의 애장품을 100원 결제로 자동 응모하면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종료 후 결제한 100원은 자동 환불된다. 11월까지 전 회차 응모를 통해 모인 누적 금액만큼, G마켓이 기부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참여 혜택도 제공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스마일캐시’ 1만원을 증정한다. 스마일캐시는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13일까지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의 애장품을 선보인다. △정연과 지효가 함께 만든 비즈 액자 △정연과 지효의 특별한 사연이 있는 보드가방을 비롯해 △레드 자켓 △야구 유니폼 △집업 자켓 △블루 자켓 △모직 자켓 △맥주컵 세트 △침구청소기 △구두 총 10종이다. 각 상품별 ID당 1회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상품당 1명)에게 애장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4일 개별 안내하며, G마켓 공지사항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경품은 12월 이후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14일부터는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한의 애장품을 공개한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에서 ‘스타 애장품 기부딜’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G마켓 그로스마케팅실 문희웅 팀장은 “스타의 애장품을 수집해 오프라인 기부로 이어지는 ‘감별사’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함께 기부딜 행사를 진행한다” 며 “사실상 무료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고, 스타들의 애장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13 09:30 박자연 기자

롯데마트, 자원순환 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지난 6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제 16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에서 3번째 이병화 환경부 차관, 왼쪽에서 5번째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가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개최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9월 6일을 지구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플라스틱 오염, 이젠 그만(Bye Bye Plastic)’을 주제로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 자원순환 분야에서 공로가 큰 기업, 지자체 등 19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롯데마트는 자원순환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통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마트의 대표적인 자원순환 실천 활동으로는 △폐현수막 업사이클을 통한 친환경 건축자재 제작 및 기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업사이클 플리마켓 운영 △빈용기와 플라스틱 무인 회수기 설치 확대 등이다.특히 롯데마트 ESG팀은 올해 총선 기간동안 대량 발생한 선거 현수막의 재활용 방안을 모색,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지난 3월부터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을 시작했다.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은 롯데마트 점포와 인근 지역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 기술을 통해 친환경 섬유 건축패널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덱(deck)과 의자 등 전통 시장의 쉼터에 필요한 시설물로 제작 후 기부하는 사업이다.롯데마트는 ‘폐현수막 업사이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수원시 남문로데오시장의 청소년문화광장에 약 100평 규모의 무대 및 벤치 시설물을 폐현수막 업사이클 건축자재로 제작해 기부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 롯데마트 수원점에서 ‘리얼스(RE:EARTH) 업사이클 플리마켓’을 열어 중고의류업체와 폐자원 업사이클 스타트업 총 7개사를 소개하며 자원순환 활동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빈용기 및 플라스틱 무인 회수기를 롯데마트 각 점에 설치해 폐자원 수거의 거점 역할을 수행중이다.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이번 수상이 롯데마트가 자원 선순환을 선도하는 유통사로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부분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사회 형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ESG활동을 다각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13 09:14 박자연 기자

“우리 프라이팬 회사 아냐”…생활가전시장에 도전장 던진 테팔

테팔이 9월에 론칭하는 전기그릴팬. (사진=네이버스토어 캡처)주방용품브랜드 테팔이 국내 생활가전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본격 공략에 나섰다. 올해만 블렌더, 헤어드라이어, 믹서기를 출시했고 이달에는 전기그릴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생활가전 라인업을 폭 넓게 확대하고 있다.한국에 진출한지 27년차를 맞은 테팔은 ‘프라이팬’ 등 쿡웨어를 앞세워 한국 주방용품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에 힘입어 주방용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생활가전도 테팔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실제 테팔은 다리미, 주전자를 필두로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생활가전 제품을 늘려왔다. 특히 다리미는 여전히 필립스와 시장을 양분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테팔은 다리미뿐 아니라 생활가전분야 전반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한국시장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으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30년 가까이 한국에서 쌓은 인지도와 신뢰, 제품력 바탕으로 한 브랜드 파워를 활용하면 생활가전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는 셈법이다.이번 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테팔 스모크리스 비비큐 그릴’도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한국 소비자를 겨냥했다. 전기그릴 상품 중 하나로, 그동안 선보였던 전기그릴과 달리 연기와 냄새, 기름을 저감시켜주는 기술이 적용된 상품이다. 연기와 냄새잡는 전기그릴로 현재 시장을 리딩 중인 ‘안방그릴’ 대항마로 테팔만의 ‘코팅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테팔 관계자는 “프라이팬 명가의 코팅 기술을 적용해 제품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냄새와 연기를 흡입하는 기술이 적용된 전기그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앞으로도 테팔은 주방용품과 생활가전을 양대 축으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본사에서도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국내 주도로 만들어진 원픽냄비팬가 일본에 수출되는 등 성과를 낳았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앞서 테팔은 지난 2022년에도 간편 다림질을 선호하는 한국인 특성에 맞춰 트위니 스팀샷을 출시한 바 있으며 물걸레질을 중시하는 한국 문화에 맞춰 물걸레 무선청소기도 선보였다.테팔 관계자는 “최근 K-컬처를 타고 한국 음식문화가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조리도구를 비롯한 생활 전반에도 관심이 높아 한국화된 제품들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13 06:00 송수연 기자

“충동적 결정에 환급요청해도 거부”…웨딩박람회 계약, 소비자 피해 급증

웨딩박람회 관련 피해구제 신청 현황. (자료=한국소비자원)웨딩박람회가 지역별로 개최돼 결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웨딩박람회장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한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4일 이내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음에도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약 3년간(2022.1월~2024.7월) 접수된 웨딩박람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4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월까지 14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103건) 대비 35.9% 증가했다.이에 한국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웨딩박람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신청이유로는 ‘계약 관련’이 97.9%(435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에 따라 14일 이내 계약금 환급 등을 요구할 수 있음에도 사업자가 거부한 ‘청약철회 거부’가 46.8%(208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비자 개인사정 등으로 계약해제 요구 시 사업자의 ‘계약해제 거부 및 과다한 위약금 청구’ 43.0%(191건), ‘계약불이행’ 8.1%(3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웨딩박람회를 통한 계약은 대부분의 결혼 관련 사업자들이 자신의 영업장소 외의 장소에서 소비자에게 권유해 이뤄지고 있어 ‘방문판매법’에 따라 계약서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요구할 수 있다.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계약했다면 위 기간 내 사업자에게 청약철회를 요구해야 한다.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웨딩박람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결혼 준비 관련 정보를 충분히 비교해 보고 신중하게 계약할 것, △계약 전 상품 내용, 환급·위약금 조건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것, △계약 시 구두로 전달받은 주요 조건들은 계약서에 꼭 기재할 것, △결제 시 가급적 현금 결제보다 신용카드 할부거래를 이용할 것 등을 당부했다.아울러 소비자원은 인천광역시·경기도와 인천·경기 지역 웨딩박람회에 참여하는 사업자에게 관련 법률 내용 제공 및 준수를 권고하는 등 웨딩박람회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13 06:00 박자연 기자

[창간 10주년] “글로벌 플랫폼 공습 막아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5월16일 정부출범 2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자단 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공정거래위원회)지금 세계 각국은 글로벌 플랫폼의 독점과 권력 남용을 억제하고, 자국 플랫폼을 보호·육성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유럽연합의 디지털 시장법(DMA)이다. EU 27개 회원국은 지난 3월부터 DMA를 시행하고 있다. DMA는 EU가 빅테크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억제하기 위한 사전 규제로, 적용 대상은 시가 총액 750억 유로(약 110조원) 이상이거나 매출 75억유로(약 11조원) 이상 기업 가운데 월간 사용자 4500만명(기업 고객 1만개)을 넘는 기업이다.EU 집행위원회는 미국 구글·아마존·애플·마이크로소프트·메타와 중국 바이트댄스 등 등 6개 기업을 ‘게이트키퍼’로 지정했다. 이들 기업이 법을 위반하면 글로벌 연 매출 10%에서 최대 20% 과징금을 받을 수 있다. EU가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독과점을 제재하고 나서자 미국 빅테크들은 백기를 들며 빗장을 풀고 있다.대표적으로 애플은 지난 7월 EU 앱스토어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허용한 데 이어 새 운영체재(OS) iOS 18.1부터 애플페이·애플월렛 외 보안요건을 충족한 앱의 근거리무선통신(NFC) 비접촉식 결제를 허용해 애플페이 외 다른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미국은 국가 안보 차원에서 글로벌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지난 3월 ‘외국의 적이 통제하는 앱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는 법안’을 가결했으며, 4월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을 강제하는 ‘틱톡 금지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는 내년 1월19일까지 미국 내 틱톡 사업을 매각해야 한다.한국 역시 OTT(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이커머스(알리바바, 판둬둬), 검색(구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이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해가고 있으나, 이들의 무분별한 확장을 억제하고 자국 기업을 보호하려는 해외 각국과는 달리 아직까지 이렇다 할 제도가 미비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실제로 최근 C커머스의 국내 소비시장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수입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관세를 내고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C커머스에서 판매되는 같은 제품은 이같은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역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다.최경진 가천대 법학과 교수는 “국내 (플랫폼) 사업자는 국내 이용자 보호, 국내 정책 잘 따라가나 해외 사업자는 그렇지 않다는 역차별 이슈가 있다”며 “해외 플랫폼에 대한 집행력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처럼 글로벌 플랫폼과의 역차별 문제에 겹쳐 국내 플랫폼들은 과도한 규제에 시달린다는 지적도 나온다.대표적인 예가 이른바 ‘플랫폼법’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법은 시장 내 지배적 사업자를 사전에 지정해 자사 우대, 끼워 팔기, 멀티호밍(경쟁 플랫폼 이용 직·간접 방해), 최혜대우 요구(입점 업체에 판매 가격 등을 타사 플랫폼과 동등하거나 유리하게 적용할 것을 요구)를 4대 부당 행위를 규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규제가 K플랫폼이 글로벌 플랫폼과의 싸움에서 발목을 잡고, 역차별을 낳는 등 산업 경쟁력 전체를 위축시키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다.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소비자, 납품 업체 보호를 위해 규제들이 필요하나 항상 균형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역차별이라는 대 전제도 고려해야 한다”며 “플랫폼 간 국경이 없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플랫폼은 규모와 역량이 글로벌 플랫폼과 동등한 체급이 아니기 때문에 동일한 규제를 받으면 더 불리해진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13 06:00 장민서 기자

“늦지 않았어요”…유통업계, 추석 막바지 수요 공략

롯데백화점 바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유통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수요를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선물을 미처 준비 못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휴대가능한 핸드캐리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롯데백화점은 ‘바로 배송 서비스’ 운영기간을 예년보다 이틀 늘려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 7만원 이상 구매 시 해당 점포 기준 반경 5km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명절 전용 특별 배송 서비스로, 본점·잠실점·영등포점·청량리점 등 총 19개 점포에서 운영한다.현대백화점도 이번 추석 명절 기간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해주는 ‘추석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국 현대백화점 각 점포별 반경 5㎞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대부분의 점포가 16일까지 진행하며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등 10개 점포는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또한 현대백화점은 서울·수도권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7시까지 콜드체인 차량이 배송해주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SSG닷컴은 추석 전날까지 주간 당일배송 서비스 ‘쓱배송’을 정상 운영한다. 16일 오후 1시30분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수령 가능하다. 이에 따라 16일 쓱배송 마감시간까지 이마트몰 추석 선물세트 매장을 ‘쓱배송’ 상품 중심으로 운영한다. 행사카드 구매 시 인기상품 최대 50%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혜택은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 가능하며, 트레이더스 상품 구매 시에도 받아볼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소용량 청과·한우 상품인 ‘이지픽업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신세계백화점)추석 연휴에 간편하게 들고 가져갈 수 있는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구매 후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핸드캐리’ 상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구매 후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축산, 청과 핸드 캐리 상품을 확대했다. 선물 세트는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APP) 내 ‘매장 결제 서비스’에서 접수하면 된다.신세계백화점도 명절 연휴 직전 수요가 높은 ‘이지픽업’ 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다. 이지픽업 상품은 손잡이가 달린 케이스에 담아 제공되는 선물세트로, 직접 들고 갈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휴대성을 위해 소용량으로 무게를 줄이되 알차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인머스켓과 멜론, 사과, 배, 애플망고가 하나씩 ‘담긴 햄퍼 다담’, 1등급 한우 등심과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한우 행복’ 등이 있다.G마켓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까지 ‘G마켓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마일배송’은 12일까지 마감 세일을 진행한다. 미처 사전에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인기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상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8시까지, 저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6시까지 주문 시 명절 연휴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쿠팡은 오는 16일까지 ‘로켓프레시 2024 추석 선물세트관’을 열고 다양한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한다. 쿠팡은 국내 각 지역의 특산물을 300t가량 대량으로 매입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충주 사과를 비롯해 영주, 무주, 봉화 사과와 나주 배까지 총 200t을 과일선물세트로 준비했다. 명절 선물세트로 인기인 곶감과 한우, 활전복도 마련됐다.또한 금액대별로 △실속형 선물세트 △가성비 선물세트(3~5만원 미만) △품격있는 선물세트(5~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10만원 이상)로 나눠 판매한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13 06:00 장민서 기자

[창간 10주년] K플랫폼에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악재 '휘청'

‘네카라쿠배당토직야.’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당근·토스·직방·야놀자 등 국내 IT 플랫폼기업 7곳의 앞글자를 따온 이 단어는 대한민국 플랫폼 생태계를 잘 보여주고 있는 용어다. 구글·메타·아마존 등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플랫폼이 전세계에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종 플랫폼들은 검색·메신저·이커머스·배달·로컬커뮤니티·금융·부동산·숙박 등 각 분야에서 뿌리를 내리고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토종 플랫폼 기업이 자국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생태계를 구축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다.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면 토종 플랫폼이 이처럼 곳곳에 뿌리를 내린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실제로 국내 플랫폼 산업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과학통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3 디지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디지털 사업의 매출액은 1142조원이다. 이 중 ‘디지털 플랫폼 제공 산업’ 부문의 매출액은 약 163조원으로 전체 디지털 산업의 15%에 육박한다.그런데 이처럼 굳건한 것 같았던 국내 플랫폼 생태계에 위기의 징후가 보이고 있다.구속된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사진=연합)‘국민 메신저’ 카카오는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 기소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겪고 있다. 김 의장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네이버는 ‘라인야후 사태’로 심한 몸살을 앓았다. 일본 정부가 지난해 발생한 정보 유출 사건을 빌미로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라고 압박하고 나선 것이다. 라인야후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출자한 합작 조인트벤처 A홀딩스가 지분 64.4%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네이버로부터 A홀딩스의 지분을 1%라도 사면 라인야후 산하 네이버 해외 계열사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이커머스 업계는 C커머스의 공습과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로 생태계가 얼어붙고 있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C커머스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국내에서 인지도를 키우고 있다. C커머스의 저가 정책은 불황으로 가성비를 찾는 국내 고객을 사로잡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커머스 업계는 티메프발 미정산 사태 후폭풍을 겪고 있다. 모기업 큐텐의 무리한 확장으로 티메프는 대규모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이후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티메프 사태는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물론 디자인 문구 및 생활용품 쇼핑몰 ‘1300K’, 가구·가전 쇼핑몰 ‘알렛츠’의 서비스 종료 등 중소 이커머스 플랫폼의 줄폐업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20년간 국내 기업인과 소비자들이 애써 일궈온 K플랫폼 생태계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한 벤처캐피털 관계자는 “국내 플랫폼 산업은 지금 기로에 서있다”며 “플랫폼 산업이 새로운 활력을 얻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기로에 선 K플랫폼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할까. 대다수 전문가들은 플랫폼들의 자유로운 경쟁과 규재완화라고 입을 모은다. 규제완화와 경쟁을 통해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가 나오고 그 과정에서 정체된 플랫폼 생태계에 활력이 돋아날 것이라는 지적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과거의 잣대로 규제를 하면 부작용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규제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13 06:00 장민서 기자

이마트, 아이폰16 라인업·애플 워치S10 사전예약 개시

이마트 아이폰16 사전예약 현장.(사진=이마트)이마트는 13일 오후 9시부터 19일까지 전국 에이스토어 77개점에서 아이폰(iPhone) 16 라인업, 애플 워치(Apple Watch) S10 등 Apple 신제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사전예약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 단독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에서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 결제 시, Apple 정품 케이스를 함께 구매하면 6만9000원 상당의 케이스를 100원에 살 수 있다.또 행사카드 중 KB카드의 경우, 15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이마트와 현대카드가 함께 준비한 ‘가전 세이브’ 혜택도 있다. 가전 세이브는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한 후, 추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세이브 포인트’로 할인금액을 매달 상환하는 프로그램이다.이마트 현대 e카드(Edition 2)에서 제공되는 가전 세이브를 이용하면 최대 50만원이 선 지급되는 것은 물론, 추가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된다. 추가 할인의 경우 100만원 이상 10만원, 200만원 이상 결제 시 20만원이 적용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 e카드(Edition 2)로 결제한 후,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 가입 후 발급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선지급된 세이브 포인트를 쓸 수 있다. 100만원 이상 구매 시 30만원,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0만원 상당의 세이브 포인트가 각각 지급된다.사용한 세이브 포인트는 이후 이마트 현대 e카드(Edition2) 이용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예를 들면 ‘iPhone 16 128GB’ 제품의 경우(출고가 125만원) 이마트현대 e카드(Edition 2) 가전세이브를 이용하면 세이브 포인트 30만원, 추가 할인 10만원이 적용돼 85만원에 살 수 있으며, Apple 정품 케이스도 함께 구매하면 6만9000원 상당의 케이스를 100원에 구매 가능하다.Apple Watch 사전예약 혜택도 준비했다. 19일까지 Apple Watch S10 또는 Apple Watch Ultra 2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박선호 이마트 Apple 바이어는 “이번 Apple 신제품 출시를 맞이해, 고객 기대에 신속하게 부응하고자 사전예약을 통해 각종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에이스토어는 Apple의 공식 리셀러 매장으로서 고객의 체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13 06:00 장민서 기자

[포토] 세븐일레븐, 부산서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 운영

12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열리는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을 홍보하는 모델의 모습.(사진=세븐일레븐)12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열리는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을 홍보하는 모델의 모습.(사진=세븐일레븐)12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열리는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을 찾은 고객들의 모습.(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트리플 콜라보로 선보였던 ‘FC 세븐일레븐’을 오는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앙코르 팝업스토어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실내 아울렛 1층 스트리트에서는 실내 팝업존이 운영되며 산리오캐릭터즈 인기 캐릭터들이 K리그 14개 구단 및 팀 K리그와 관련된 굿즈를 장착한 모습이 그려진 포토월과 구단 버스 포토존, 포토부스 등이 마련됐다.아울렛 야외에 위치한 1층광장 ‘더 스퀘어’에서는 야외 팝업존이 운영된다. 야외 팝업존에서는 잠실 팝업 당시 인증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던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만나볼 수 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12 13:44 장민서 기자

시세 대비 40% 저렴…롯데마트, 물가 안정 시금치 판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농산매장에서 고객들이 농산물을 고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채소매장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5일 시세 대비 40% 저렴한 물가 안정 시금치를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밠혔다.물가안정 시금치는 롯데마트 마석점, 안성점, 오산점 등 총 25개점에서 점포 당 200단 한정으로 1봉당 699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롯데마트는 지난 6일(금) 포천 산지에서 수확한 5천단의 신선한 시금치 원물을 CA(Controlled Atmosphere) 저장 기술을 통해 저장해, 명절 준비로 시금치 수요가 높은 15일(일)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CA 저장은 온도, 습도, 그리고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 등을 조절해 농산물의 노화를 억제하고 수확했을 때의 맛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는 저장 방식이며, 롯데마트는 해당 기술을 통해 저장한 사과, 양파 등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홍윤희 롯데마트 채소팀 MD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물가 안정을 위한 시금치를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 방문하시어 부담 없이 명절 장바구니를 채워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12 10:48 송수연 기자

"쇼핑은 쇼로 시작해" 신규 광고 온에어…CJ온스타일, 라이브쇼' 브랜딩 본격화

CJ온스타일이 ‘쇼핑은 쇼로 시작해’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CJ온스타일)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CJ온스타일 라이브쇼’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1TV와 유튜브에서 신규 광고 영상을 온 에어 한다고 12일 밝혔다.신규 광고는 ‘쇼핑은 쇼로 시작해, 온스타일 라이브쇼’라는 슬로건을 녹인 총 4편의 캠페인 영상이다. CJ온스타일의 대표 카테고리인 패션, 뷰티, 리빙 등을 테마로 쇼핑이 필요한 순간에 즐기기 좋은 CJ온스타일 라이브쇼의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매일 새로운 쇼로 고객들의 취향을 발견해주는 CJ온스타일 라이브쇼의 특장점을 세련되게 그려낸 연출이 돋보인다.CJ온스타일이 지난 8월 26일 첫 선을 보인 패션,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 테마의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은 이른바 ‘블록버스터급’ 라방으로 주목받으며 현재까지 매회 평균 30만 페이지뷰(PV)를 기록, 일반 라방 대비 30배 이상의 조회수를 모으며 흥행 중이다.패션에는 배우 한예슬, 뷰티에는 가수 소유, 리빙에는 배우 겸 모델 안재현, 프리미엄 유아동에는 가수 선예, 신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김소영이 MC로 활약하고 있다.CJ온스타일은 새 광고 온 에어를 기념해 이달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캠페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앱 내 기획전에서 즐겨찾는 CJ온스타일 라이브쇼 프로그램 명과 그 이유를 댓글로 작성한 고객 25명에게 프라다 숄더백, 다이슨 에이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앱 첫 방문 고객,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쿠폰 및 스페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지난달 공개한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이 콘텐츠 커머스 시장에서의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고 있는 만큼, CJ온스타일 라이브쇼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며 “더 많은 분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CJ온스타일 라이브쇼를 한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12 10:20 송수연 기자

파산 피한 티메프…투자자 구할 수 있을까

회생법원 나서는 류화현 위메프 대표(왼)와 류광진 티몬 대표(오). (사진=연합)자율구조조정지원(ARS)이 불발되며 회생과 파산의 갈림길에 놓였던 티몬·위메프(티메프)에 정상 운영 가능성이 열렸다. 법원이 기업회생 개시를 결정하면서다. 두 회사가 경영 정상화에 성공하면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도 미정산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니 만큼 정상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0일 법원의 회생 개시 판단에 따라 티메프는 ARS를 종료하고 본격 회생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두 회사는 채권자 목록 작성과 더불어 채권신고, 조사 등을 거쳐 회생계획안을 마련해야 한다. 채권자 목록은 다음 달 10일까지, 채권신고는 내달 24일까지 신고해야 하며, 12월27일에는 회생 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문제는 회생 계획안에 구체적인 자금조달 계획을 담을 수 있느냐의 여부다. ARS가 연장 되지 않은 결정적 이유가 자금 마련안 계획에 있었기 때문에 과연 채권자들이 만족할 만한 투자자를 기간 내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처분할 자산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두 회사의 정상화 조건에 자금조달이 차지하는 부분이 큰 만큼, 투자자 유치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정권 검은 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기존처럼 투자의향서나 투자 자산 등 자금조달 계획안 구체화가 중요하다”라며 “기존 회생절차 협의회를 통해 언급됐던 투자의향서를 포함한 투자에 관심을 보였던 투자처가 보다 구체화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투자의향을 밝혀온 사모펀드들이 정확한 채권 규모가 집계되지 않아 투자 집행을 망설였다는 점에서 정확한 채권규모의 파악도 중요한 상황이다.채권목록 신고가 추석을 포함해 다음 달 24일까지로 짧기 때문에, 채권자들의 적극적 신고도 중요하다. 법무법인 린의 최효종 변호사는 “티메프 사태는 채권자 수가 11만명이 넘는 대규모 사건으로, 초기 단계에서 채권자 수와 정확한 채권 금액을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라며 “이 때문에 채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채권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기회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회생 절차 돌입에 따라 채권규모가 보다 명확해져셔다. 또 법원이 회생 개시를 받아들이면 회생 계획안에 따른 변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 의향을 높이는 장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티메프 대표들의 현재 목표는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를 통한 채권 변제다. 외부 투자자에게 기업을 매각해 발생된 자금으로 채무부터 해결하겠다는 의지지만, 인수합병에 나서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설 곳이 최종적으로 나타날지는 불투명하다는 게 이커머스업계 시선이다.이와 관련해 류광진 티몬 대표는 “티몬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구체적으로 인수합병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군데 있다.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지기 때문에 속도가 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신정권 비대위 위원장도 “두 회사의 이용자 수만 약 800만 명이 넘는다”라며 “신규 플랫폼이 이정도 규모를 만들려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플랫폼에 투자할 만한 가치는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회생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조사위원회 구성인 만큼 빠른 해결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12 10:00 송수연 기자

식문화 플랫폼으로 진화…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누적 100만개 돌파

‘델리 바이 애슐리’ 강남점에서 고객들이 델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이랜드킴스클럽)이랜드킴스클럽의 ‘델리 바이 애슐리’는 론칭 약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3월~9월)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델리 바이 애슐리 론칭 후, 오픈 시간인 10시부터 대기하여 델리를 구매해 가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라며 “시그니처 양념치킨, 연어 새우 후토마끼 처럼 베스트셀러 제품들은 셰프가 요리를 내놓는 즉시 대부분 품절된다”라고 말했다.오픈 4개 지점은 (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델리 바이 애슐리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방문해 델리를 구매하려는 고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해당 지점의 아침·점심 시간대 (오전 10시~ 13시) 델리 바이 애슐리 구매 비율은 40 %에 달한다.지난 3월 첫 론칭한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킴스클럽 델리 전문 매장으로,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에서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를 원하는 만큼 집어 갈 수 있도록 200여 개 메뉴를 3990원에 일원화해 압도적인 규모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메뉴 구성은 △일식 △중식 △웨스턴 △그릴 △아시안 푸드 △디저트 등 총 6개의 파트별 세계 미식 메뉴들로 이뤄졌다. 각 매장에서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 하에 셰프가 직접 요리하여 곧바로 선보이는 형태로 외식처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마트 델리 문화를 열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외식 대체제로 기능하며 집밥 간편식을 찾는 4050 주부 고객층은 물론,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도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2030 고객층을 집객하고 있다.지난 8월 한 달간 3개 매장(강서점, 부천점, 강남점)에서 즉석조리 식품 카테고리를 이용한 2030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60 %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전 연령층 타깃 성공 요인은 각 매장에서 직접 셰프가 요리하는 새로운 델리 미식 문화를 이끈 덕분이다”라며 “델리 바이 애슐리는 마트의 집객 요인도 되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식(食) 문화 플랫폼이 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 9월 4일 불광점에 추가 오픈, 오는 10월 15일 야탑점에 오픈하며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확산을 이어간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12 09:57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 탄소중립 실천 우수 학교에 공기정화식물 전달

현대백화점 임직원들이 정부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서 금상을 받은 경기도 파주 운정초등학교를 방문해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고 학생 및 선생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이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현대백화점은 정부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프로그램인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기도 파주시 운정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7개 학교에 약 450그루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공기정화 식물은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크고 관리하기가 쉬운 뱅갈나무, 녹보수, 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등 5종류다.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는 환경부와 교육부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이다. 일회용 빨대 사용하지 않기 등 기후행동 1.5℃ 앱이 제안하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한 실적이 우수한 학교·학생·선생님을 학기별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2019년부터 미래 세대의 건강과 쾌적한 학습 환경을 위해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하는 ‘교실 숲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고객과 함께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경영 방침과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이번 지원까지 포함해 전국 47개 학교에 공기정화식물 총 8010그루를 지원했다.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미래세대의 친환경 실천을 응원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기 위해 공기정화식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12 09:49 장민서 기자

"고물가에 가성비 도시락 인기"…CU "5000원 미만 판매비중 30% 넘어"

CU에서 모델이 가성비 간편식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BGF리테일)물가 상승으로 알뜰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편의점 도시락도 5000원 미만 저가 상품의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CU는 연도별 도시락의 가격대별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20%대를 이어오던 5000원 미만 도시락의 판매 비중이 올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CU의 도시락 중 5000원 이상 상품의 판매 비중은 2019년 68.2%, 2020년 70.3%, 2021년 71.8%, 2022년 72.0%, 2023년 72.2%로 매년 상승하다가 올해는 69.8%를 기록해 70% 이하로 떨어졌다.반면 5000원 미만 가격대의 도시락은 2019년 31.8%, 2020년 29.7%, 2021년 28.2%, 2022년 28.0%, 2023년 27.8%를 기록하다가 올해는 30.2%를 기록해 5년 만에 다시 30%대로 진입했다. 5000원 미만 도시락의 판매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2019년 이후 최초인 셈이다.이는 계속되는 전방위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CU가 선보인 ‘놀라운 시리즈’ 등의 가성비 높은 간편식품이 인기를 끌며 5000원 미만 상품의 판매량도 늘어난 것도 한 몫 했다.이런 상황에 CU는 4000원 안팎의 간편식 10종을 내달까지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고객의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CU는 가성비를 높인 다양한 메뉴의 컵밥 5종(치킨마요, 참치마요, 스팸마요, 돈까스, 매콤제육)을 균일가 3900원의 가격에 선보인다.CU는 균일가 4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컵요리 5종(탕수육, 양념만두, 매콤떡강정, 마라떡강정, 고구마맛탕)도 출시한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12 09:48 장민서 기자

당일 즉시 발급…현대면세점,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트래블H카드' 출시

현대면세점이 오는 13일 신규 출시하는 트래블H카드 대표 이미지. (사진=현대면세점)현대면세점은 선불카드 서비스 핀테크사 ‘한패스(Hanpass)’와 함께 해외여행 관련 혜택을 담은 ‘트래블H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트래블H카드는 원화를 즉시 환전해 사용할 수 있는 외화 충전식 체크카드다. 당일 신청 후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 데스크에서 즉시 수령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패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발급을 통한 우편 수령 또한 가능하다.회사 측은 트래블H카드가 여행 준비 단계인 카드 발급 및 환전부터 원화로 재환전하는 마무리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카드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해외 ATM 출금 및 원화 재환전 수수료 무료, 해외 결제금액의 3% 무제한 캐시백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오는 12월 31일까지는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인천공항 전용 혜택이 담긴 바우처를 지급한다. △현대면세점 BLACK 등급 혜택 △최대 40만원 상당의 현대면세점 선불카드 △인천공항에 위치한 롯데GRS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0% 할인권 △그랜드 하얏트 ‘레스토랑8’에서 사용할 수 있는 뷔페 15% 할인권 △마티나 라운지 이용권 등이다.또한,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해당 카드로 첫 결제 시 연회비 1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고, 2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구매 금액의 0.6%를 추가로 돌려준다.이와 함께 그룹 간 시너지를 위해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카드 디자인도 선보인다.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에게는 볼펜·스티커 등 흰디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추석과 10월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여행 특화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시선에서,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12 09:13 송수연 기자

하이마트로 들어간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대구죽전점 오픈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12일 최초 외부 단독 매장인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을 오픈한다.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대구죽전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이저러스는 전세계 31개국에서 13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완구 전문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롯데마트가 2007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전국 41개의 롯데마트 매장에서 토이저러스를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선보이는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하이마트와 협업해 최초로 외부에 단독 매장을 출점하는 새로운 포맷의 점포다.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하이마트 죽전점 3층에 위치해 있다.이처럼 토이저러스가 하이마트와 손을 잡고 신규 매장을 오픈한 이유는 하이마트의 입지와 상권을 통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함이다. 하이마트의 점포 수는 전국 320여개로, 롯데마트보다 약 3배 가량 많은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에 롯데마트가 출점하지 않은 지역에도 매장이 다수 분포되어 있다는 점을 활용해,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실제로 롯데마트는 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구율하점 외 서부 지역에 매장이 없는 상황이지만, 하이마트와 협업하여 오픈한 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을 통해 대구 서부 지역의 소비자들과 접점을 만들 수 있었다.또한 죽전점은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 인접해있어 가족 단위의 3040 소비자들이 주 고객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의 주 고객층과도 일치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토이저러스 대구죽전점은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들을 선별해 총집합한 것은 물론, 고객들의 재미와 체험을 위한 다양한 특화 콘텐츠 매장도 선보인다. 카봇, 토미카, 실바니안, 뽀로로 등 전통적인 인기 완구부터 어른이들의 발걸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보드게임과 건프라, 그리고 승용완구까지 카테고리 별 최고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산리오 캐릭터즈 팬시, 레고, 닌텐도 등을 특화 매장으로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슬라임 카페와 포켓몬 가오레 게임기 등을 신규 운영함으로써 고객 체험형 요소들을 가득 채워 넣었다.신규 오픈을 기념해 경품 추첨 및 장바구니 증정, 인기 상품 파격 특가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구죽전점 단독으로 다음 달 6일까지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닌텐도 스위치 OLED’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12~16일까지 롯데마트GO와 토이저러스 어플을 설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디즈니 장바구니(소)’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그리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어린이 전문 라면 ‘하림 푸디버디 하양라면(4입)’을 증정한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19종)’을 구매 시에는 50개 한정으로 ‘마리오 카트 라이브 홈 서킷’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인기 상품 파격 특가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12 08:51 송수연 기자

시음에 할인까지…신라면세점, 인천공항에서 위스키 '듀어스' 팝업 운영

신라면세점 ‘듀어스’ 팝업 스토어(사진=신라면세점).신라면세점은 ‘듀어스’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추석과 10월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는 출국객을 대상으로 위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듀어스 스톤 토스티드 론칭 기념 팝업 행사’를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신라면세점 듀어스 팝업에서는 듀어스의 신제품 ‘듀어스 더블더블 스톤 토스티드 21년(Dewar’s DOUBLE DOUBLE 21 Year Old STONE TOASTED)’을 만나볼 수 있다.‘스톤 토스트(Stone Toast)’는 위스키에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캐스크에 직접 불이 닿지 않은 형태로 가열하여 간접적으로 토스팅하는 방식이다. 듀어스는 스톤 토스트 방식으로 위스키에 더욱 강렬하고 복합적인 맛을 입히면서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냈다.‘듀어스 더블더블 21년 스톤 토스티드’ 위스키는 아메리칸 오크, 프렌치 오크에 각각 피니쉬과정을 진행한다. 팝업 매장에서는 ‘듀어스 스톤 토스티드 디스커버리팩’으로 두가지 상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신라면세점 듀어스 팝업에서는 △듀어스 인기 위스키 시음 및 △구매 금액에 따른 풍성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듀어스의 신제품 ‘듀어스 더블더블 스톤토스티드 21년’과 더불어 듀어스의 인기 위스키 △아버펠디 12년(Aberfeldy 12Y) △올트모어 12년(Aultmore 12Y) △로얄 브라클라 12년(Royal Brackla 12Y) △더블더블 20년(Double Double 20Y) 등을 시음할 수 있다.듀어스 신제품 출시 팝업을 기념해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한 듀어스 일부 상품에 대해 20~40% 할인가로 제공하며 △300달러 이상 구매 시 블랙 트롤리 또는 올트모어 글라스 2잔 세트 △200달러 이상 구매 시 듀어스 글래스 12잔 세트 또는 올트모어 트래블백을 증정한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12 08:51 송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