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만 9~18세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 대상은 여성 청소년 자립지원관 13개소, 여성 청소년 중장기 쉼터 19개소, 여성 청소년 그룹홈 250개소이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그룹홈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의 중앙기관의 시설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 3280명으로 지원 금액은 총 1억8600만원 상당이다.
재단은 지난달부터 물품 선정을 시작해 각 기관에서 모집을 진행해 이달까지 전국의 기관으로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전국의 중앙기관과 시설 관계자분들 덕분에 재단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어 협력에 감사하다”며 “여성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위생용품을 선별하고자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