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할인부터 경품까지…신라면세점, 황금연휴 맞이 '프로모션' 진행

신라면세점이 쇼핑 혜택을 가득 담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진=신라면세점)신라면세점은 오는 추석과 10월 첫 번째 주 황금 연휴를 맞아 해외를 찾는 고객을 위해 신나는 이벤트도 즐기고, 할인 혜택부터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쇼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전 점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에서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를 증정한다.‘브라운’과 ‘블랙’ 2가지 타입으로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신라에스’는 호텔의 객실과 레스토랑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멤버십이다.‘신라에스 브라운’은 가입비 75만원에 객실 1박 숙박권 또는 레스토랑 40만 포인트 이용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레스토랑 20만 포인트 이용권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멤버십인 ‘신라에스 블랙’은 가입비 500만원에 스위트 객실 무료 숙박권과 레스토랑 200만 포인트 이용권과 함께 레스토랑 연간 무제한 할인과 우선 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다.유료 멤버십 ‘신라에스’ 추첨 이벤트는 오는 10월 9일까지 서울점과 제주점에서 당일 250달러 이상을 구입한 고객이 대상이며, 신라인터넷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또한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패션, 시계, 쥬얼리 합산 600달러 이상 구입한 내국인에게 신라베어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서울점 cafe La에서는 지난 주말(9월 7~8일) 고객들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윷놀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인천공항점에서는 ‘땡스 투 챌린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땡스 투 챌린지’ 이벤트 페이지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를 전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필수 키트를 증정한다.이밖에도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추석 선물 제안전을, 인천공항점에서는 직원이 추천하는 추석 선물 구매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9 09:48 송수연 기자

요기요, 자율주행 한집배달 서비스 ‘로봇배달‘ 실전 투입

요기요가 배달앱 최초로 ‘로봇배달’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사진=요기요)국내 배달앱 요기요가 자율주행 한집배달 서비스 ‘로봇배달’을 정식 런칭하고, 배달앱 최초로 실제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요기요는 지난 6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MOU를 맺고 실증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인천 송도에서 현장 서비스를 시작한다.오늘부터 현장에 투입되는 요기요 ‘로봇배달’은 라이더를 대신해 아파트 단지, 대학가, 대형 오피스 건물 등으로 음식을 배달한다.단거리 배달에 최적화된 ‘로봇배달‘은 가게로부터 최대 1.2km 반경의 주문 건에 대해 한 건씩 배달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로, 사장님과 고객 모두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사장님은 일반 배달과 동일하게 음식을 조리한 후 로봇이 가게 앞에 도착하면 음식을 적재하면 된다. 고객은 요기요 앱을 통해 픽업 장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약속한 장소에 로봇이 도착하면 음식을 픽업하면 된다.‘로봇배달’에 투입되는 로봇은 현행법에 따라 시속 최대 5.76km/h 정도의 속도로 운행하다가 사람 및 구조물이 있거나 인도 폭이 좁아지면 안전하게 속도를 줄인다. 복잡한 도심 속을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복잡한 보행로에서도 안전한 보도 주행이 가능하다.요기요는 라이더 수급이 어려운 지역에 로봇 배달이 가능해짐에 따라 배달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다채로운 주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배달’ 정식 런칭을 맞아 서비스를 이용 고객에게 배달비 무료 혜택 및 2000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요기요 장수백 CTO는 “자율주행 로봇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딜리버리 기술을 선사하고자 한다“면서 “송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로봇배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09 09:47 박자연 기자

롯데마트 보틀벙커, 와인 전문가 '패트릭 패럴'과 테이스팅 행사 개최

보틀벙커 ‘와인하트 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 보틀벙커는 ‘패트릭 패럴(Patrick Farrell)’과 와인러버들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패트릭 패럴’은 1998년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을 획득한 26년 경력의 와인 전문가이며(이하 ‘패트릭 MW’), ‘지니 조 리’를 포함해 8명의 ‘마스터 오브 와인’을 탄생시킨 멘토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마스터 오브 와인’은 ‘마스터 소믈리에’와 더불어 와인 업계 최고위 자격증으로 손꼽히며 취득 난이도가 높아 현재 전세계에서 400여명 정도만 자격을 보유하고 활동하고 있다.이에 보틀벙커는 와인러버들을 위해 ‘패트릭 MW’와 함께하는 테이스팅 행사 및 시음회 ’와인하트 데이(Wine-Heart Day)’를 진행한다. 행사는 27일과 28일 양일 간 진행되며, 9월 10일부터 보틀벙커 공식 SNS 계정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27일에는 보틀벙커 잠실점에서 한 클래스 당 총 20여명의 규모로 ‘패트릭 MW’와 함께 블라인드 테이스팅 및 와인 토크 세션 시간을 갖는 소규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와인 6종을 함께 블라인드 테스팅하며 ‘패트릭 MW’만의 블라인드 테스팅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와인의 정보와 지식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인생 와인, 가장 좋아하는 푸드 페어링 등 그동안 궁금했던 ‘패트릭 MW’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와인 토크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질문은 보틀벙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전 취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사 당일 테이스팅 와인을 구매 시 ‘패트릭 MW’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28일에는 한강뷰로 유명한 와인바 ‘무드서울’에서 총 100여명 규모로 ‘패트릭 MW’와 함께 와인 120여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음회를 진행한다. ‘패트릭 MW’가 테이스팅 순서를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와인 유형별 테이스팅 중점 사항과 팁,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또한 120여종의 와인 중 ‘패트릭 MW’가 추천하는 30여종의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입장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패트릭 MW’와의 사진 촬영 및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테이스팅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보틀벙커 와인러버들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보틀벙커 매장 내 ‘패트릭 MW’의 큐레이션 존을 운영한다. ‘패트릭 MW’가 직접 선정한 와인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큐레이션 존에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해당 와인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9 09:46 송수연 기자

이마트24X예스24, ‘달러구트 꿈 백화점’ 넛츠쿠키칩 선봬

(사진=이마트24)이마트24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와 협업해 이색 쿠키 ‘달러구트 꿈 백화점 넛츠쿠키칩’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예스24는 지난 2월 책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현실화하는 ‘책장셰프’ 공모전을 진행해 4만2000여개의 아이디어가 응모됐으며, 이 공모전에서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 등장하는 심신안정용 쿠키를 만들어 달라는 아이디어가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에 예스24와 협업 중인 이마트24는 실제로 해당 도서를 수개월간 여러 차례 정독하며 책 속의 쿠키를 어떤 맛으로 구현할지 고민한 끝에 ‘달러구트 꿈 백화점 넛츠쿠키칩’을 선보이게 된 것.이마트24가 판매하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넛츠쿠키칩’은 바삭한 쿠키칩 안에 아몬드, 해바라기씨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고, 크랜베리로 새콤함까지 더한 상품이다. 특히 책을 읽는 고객들이 손에 묻히지 않고, 한입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달러구트 꿈 백화점’ 도서의 디자인과 라벨지를 패키지에 위트 있게 담아냈다.이마트24와 예스24는 이번 상품 개발을 통해 ‘달러구트 꿈 백화점’ 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해당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해 상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더욱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책을 읽는 것을 힙 하게 여기는 ‘텍스트 힙(Text Hip)’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책을 활용한 상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마트24는 예스24와 함께 올 한해 ‘책은 일용할 양식이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달러구트 넛츠쿠키칩’을 기획하게 됐다.이마트24는 마음의 양식인 책과 음식(양식)을 엮어 일상 속에서 책을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북 커버 디자인의 도시락(눈꽃치즈함박스테이크 도시락·돈까스치즈토마토파스타)과 책이 쌓여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디저트(딥초코빨미까레) 등을 선보여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마트24는 그동안 선보인 예스24 콜라보 상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달러구트 넛츠쿠키칩을 비롯해 이마트24가 예스24와 협업해 선보인 ‘눈꽃치즈함박스테이크 도시락’, ‘돈까스치즈토마토파스타’, ‘치킨마요덮밥’, ‘스팸마요덮밥’, ‘미역국밥’, ‘딥초코빨미까레’, ’초코쿠키슈’ 등 총 8가지 상품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객들은 이달 말일까지, 대상 상품을 구입하면서 모바일APP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3명에게 예스24 최신 e북 리더기인 ‘크레마페블’을 선물로 제공하며, 매주 363명에게 ‘예스24 상품권’을 경품으로 준다.또한, 경품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에게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인용 매트를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더불어 독서하기 좋은 가을시즌에 맞춰 이마트24에서 판매하는 예스24 콜라보 상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말일까지, 행사카드로 예스24 콜라보상품 구입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09 09:10 장민서 기자

여기어때 "세 번째 버킷팩은 빠니보틀과 떠나는 필리핀 보홀 여행"

여기어때가 세 번째 ‘버킷팩’으로 빠니보틀과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다. (사진=여기어때)여기어때는 세 번째 ‘버킷팩’으로 빠니보틀과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버킷팩은 셀럽과 팬이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셀럽이 팬들과 떠나고 싶은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설계한다. 여기어때에서만 경험할 수 있 오리지널 패키지로 올해 방송인 노홍철, 유튜버 원지 등이 버킷팩을 통해 팬들과 여행을 떠났다.세 번째 버킷팩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약 230만명 이상인 인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기획했다. 빠니보틀이 평소 팬들과 꼭 해보고 싶었던 ‘수상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전반의 여행 콘셉트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른바 ‘수(水)확 여행’이 테마다. 빠니보틀과의 다이빙 여행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 현지에서 실제 다이빙 자격증에 도전하는 등 많은 것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여행지는 필리핀 ‘보홀’로 정했다. 보홀은 약 7000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는 필리핀에서 열 번째로 큰 섬이다. 빼어난 자연 경관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장소가 가득하다. 여행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떠난다.버킷팩 상품은 △보홀 왕복 항공권 △헤난 리조트 알로나 비치 3박 숙박권 △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한정판 굿즈 등을 포함한다. 스쿠버 다이빙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빠니보틀과 3박 5일간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버킷팩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기어때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시, 버킷팩을 떠나고 싶은 사연을 작성하면 빠니보틀이 직접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총 10명은 10월 14일 발표하며, 안내한 기간 내 버킷팩 결제를 완료하면 구매가 확정된다.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여기어때 버킷팩은 셀럽과 그 셀럽의 팬들이 함께 이루고픈 ‘버킷리스트’를 여행 패키지로 구성한 여기어때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라며 ”참여 여행객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올해 벌써 3회차인데 매회 뜨거운 응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9 08:56 송수연 기자

세븐일레븐,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 출시…"로코노미 상품 확대"

(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이 지역 우수 농민과 연계한 로코노미 상품을 중점 상품운영 전략으로 삼고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그대로 담은 건강 로코노미 디저트 아이스크림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5월 ‘우유생크림빵’, 8월 ‘우유생크림떡’ 2종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이다.세븐일레븐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은 ‘우도땅콩’과 ‘한라봉요거트’ 2종이며 두 상품 모두 제주 특산물만을 활용한 100% 제주 특화 상품이다. 올해 3월부터 제주지역 일부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테스트 판매해오다 관광객 중심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전국 점포로 확대 출시하게 되었다.‘아침미소목장 우도땅콩’은 아침미소목장 원유 베이스에 우도 땅콩을 사용해 타 상품과 비교 시 고소한 맛이 더욱 진한 점이 특징이다. ‘아침미소목장 한라봉요거트’는 한라봉 퓌레를 사용하여 한라봉 특유의 향과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두 상품 모두 엄격한 원재료 선정과 함께 이탈리아 젤라또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 아이스크림의 전국 확대 출시를 기념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1개 구매시 1개를 더 증정하는 행사를 상시 진행한다.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영(young) 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와 로컬 체험 문화가 주목 받으면서 지역 기반 상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명물, 지역 우수 농민,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상품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09 08:46 장민서 기자

"안마의자 최대 40% 할인"…전자랜드, '한가위 선물 대전' 진행

전자랜드가 추석을 맞아 한가위 선물전을 진행한다. (사진=전자랜드)전자랜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한 달간 ‘한가위 선물 대전’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전국 전자랜드 직영점에서 한가위 효도 선물 가전으로 인기 있는 안마의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안마의자 행사 모델을 최대 40% 할인하며, 안마의자 구매 고객이 다른 가전제품까지 추가로 사면 최대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종아리 마사지기, 목?어깨 마사지기, 마사지 건 등 건강 가전을 2개 이상 사는 고객도 최대 10만원을 돌려받는다. 전자랜드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선 새 학기를 시작한 자녀들을 위한 태블릿PC, 키보드, 무선 이어폰 등 IT 가전을 최대 39% 할인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연휴에 집에서 명절 음식을 해 먹는 소비자를 위한 각종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밥솥과 전기 그릴, 믹서기, 에어프라이어 등 소형 주방 가전을 최대 3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선 과일, 한우, 버섯, 김 등 식품 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귀성, 여행, 휴식 등 전자랜드에 연휴 계획을 이벤트 페이지에서 공유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주유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 TV를 시청한다면 전자랜드의 대형 인치 TV 할인 프로모션을 이용해 TV를 교체해 보는 것도 좋다. 전자랜드에서 77인치 대형 TV 행사 모델을 행사 카드로 사면 빔 프로젝터, 32인치 스마트 모니터, 유선 청소기, 전기 오븐 등 4가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혜택을 준비했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길고 10월에도 공휴일이 많아 가전제품을 활용할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자랜드에서 각종 가전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9 08:46 송수연 기자

"위스키+체험형 콘텐츠"…GS리테일, 카카오·모엣헤네시와 '글렌모렌지 시그넷 테이스팅 코스' 선봬

GS리테일은 카카오, 모엣헤네시(LVMH 그룹 와인 및 주류 비즈니스 유닛)와 손잡고 명품 주류와 특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글렌모렌지 시그넷 테이스팅 코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글렌모렌지 코스’는 모엣헤네시의 글렌모렌지 위스키를 구매하면 10월 국내 첫 공개를 앞둔 ‘글렌모렌지 시그넷 리저브 위스키’ 등과 함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파리스 바의 푸드 페어링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성의 신개념 주류 상품이다.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 카카오톡 선물하기(GiftX)로 공개된 △글렌모렌지 디 인피니타 18년(23만5000원) △글렌모렌지 시그넷(31만9000원) △글렌모렌지 그랑 빈티지 1998년(179만원) 3종 중 1종 이상의 상품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체험 콘텐츠 초대장이 제공된다.상품 픽업까지 완료한 고객 순으로 발송된 초대장을 통해 체험 콘텐츠 참여를 예약할 수 있는데, 픽업은 원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글렌모렌지 코스’는 22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상품 운영은 자동 종료된다.3사는 위스키 애호가 증가, 메가 트렌드로 성장한 체험형 소비 선호 추세 등에 발맞춰 ‘글렌모렌지 코스’를 공동 기획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글렌모렌지 코스’에 이은 후속 상품 기획도 추진되고 있는데, GS리테일과 카카오는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의 논의를 거쳐 후속 시리즈를 빠르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GS리테일은 주류와 체험형 콘텐츠가 결합된 ‘글렌모렌지 코스’가 큰 호응을 끌며, 새로운 주류 소비 트렌드로 크게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9-09 08:39 장민서 기자

"편의점 간편식 3.0 시대"…CU, ‘간편식 품질 혁신 프로젝트’ 가동

CU에서 모델이 간편식을 홍보하는 모습.(사진=BGF리테일)CU는 편의점 간편식 3.0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원재료 품질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춘 ‘간편식 품질 혁신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편의점에 도시락이 처음 등장해 품목을 늘려가던 2000년 후반~2010년 중반이 간편식 1.0시대였다면 이후 메뉴를 다양화 하며 용량과 구성을 확대한 2010년 중반~2020년 초반이 간편식 2.0시대로 구분된다.CU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식품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원재료 품질의 향상을 시도하며 편의점 간편식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간편식은 편의점의 전체 매출에서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전략 상품이 됐기 때문이다.CU는 도시락의 메인 반찬으로 자주 사용되는 돼지고기에 냉동육 대신 1등급 도드람 한돈 냉장육을 사용한다. 얼리지 않은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함으로써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고 풍미와 육즙은 최대치로 끌어올려 맛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CU가 최근 내놓은 압도적 한돈 김치제육과 간장불백, 백종원 고기 3배 한판 도시락에 우선 적용됐다. 이중 압도적 한돈 간장불백 도시락은 현재 CU가 판매 중인 40여 종의 도시락 중 판매 1위를 달리며 즉각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볶음밥 도시락은 기존 비빔밥 제조 형식에서 280도 고온의 대형 솥에서 밥과 다양한 재료들을 볶아 만든 볶은밥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처음으로 적용된 상품인 ‘백종원 화끈 마라닭 도시락’은 전문점 수준의 고슬고슬한 식감과 깊은 맛을 구현했다.햄버거와 샌드위치의 품질 업그레이드에서 핵심은 빵이다.햄버거는 번위에 버터 글레이징 처리를 한 글레이즈드 번으로 만든다. 글레이즈드 번은 렌지업 후의 꺼짐 현상을 최소화하고 형상을 유지해 폭신한 식감을 그대로 살려준다.샌드위치에는 특허 받은 유산균 발효종으로 만든 고급 식빵을 사용한다. 일부 제품에는 7가지 곡물을 추가한 프리미엄 식빵을 적용해 상품력을 높인다.CU는 원재료 품질 혁신의 현장을 고객이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CU와 도시락 공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해당 이벤트는 CU의 압도적 도시락 6종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공장에 초대하는 행사다. 도시락 속 실물 골든티켓을 획득한 10명과 포켓CU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스탬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에게는 실속한끼 1개월 구독 쿠폰도 추첨 증정한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09 08:28 장민서 기자

G마켓·옥션, '상생 페스티벌' 개최…우수 셀러 상품 최대 55% 할인

G마켓과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제18회 상생 페스티벌’을 열고, G마켓 및 국가기관이 인증한 우수 셀러 상품 400여종을 최대 55%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상생 페스티벌은 전국 생산자, 중소기업, 마을기업 판매자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G마켓과 옥션 고객에게 선보이는 연례행사로, 지난 2009년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시작한 국내 유일 중소셀러 지원 목적의 온라인 박람회다.이번 18회 행사는 지난 7월에 열린 17회 행사에 참여한 950여 셀러 가운데 높은 판매 실적 및 차별화된 상품경쟁력 등으로 선정된 우수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종의 앵콜 프로모션의 성격을 가진다.추천 상품으로 △소포트터치 호텔수건 △트리플에스 약산성 탈모완화샴푸 △브라더팜 고창 풍천 민물장어 △예스플러스 언더웨어 특가 △누리푸드 청정우 차돌박이 △닥터린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슈퍼워시 가루세탁세제 △코코비 키즈룩 △허니유통 경북 사과 등이 있다.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지원책도 마련했다. 먼저, G마켓과 옥션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 전용 ‘10% 할인쿠폰’을 매일 1회씩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양곡 카테고리 전용 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여기에 신한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5% 즉시할인 혜택을 선보인다.중소셀러 동반성장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일체의 마케팅 비용을 판매자 부담 없이 G마켓과 신한카드사가 부담한다.이번 행사에서 높은 판매실적을 달성하거나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자랑한 우수판매자를 선정해 대규모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인 ‘빅스마일데이’에 전용관을 마련해 판매 촉진을 돕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 광고비 최대 300만원 지급, 판매자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이 있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상생 페스티벌’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9-09 08:22 장민서 기자

더 타운몰·스타필드 마켓…'이마트 없는 이마트' 현실화

지난달 29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죽전’ 전경. 건물 외관에 이마트 간판이 없다. (사진=이마트)이마트가 리뉴얼 오픈한 점포들의 간판이 달라지고 있다. 주요 핵심 점포의 몰링화를 추진하며 ‘이마트 없는 이마트’를 앞세워 과감한 변신에 나서는 모습이다.대표적인 예가 지난달 29일 리뉴얼 오픈한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이다. 이마트는 죽전점을 재단장하며 스타필드 마켓으로 명칭을 개편했다.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와 손잡고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의 공간 기획력을 적용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앞서 이마트는 월계점과 연수점, 킨텍스점 3개 점포를 ‘더타운몰’로 이름을 바꿔 재단장한 바 있다. 2020년 월계점을 시작으로 2023년에 연수점과 킨텍스점까지 몰 타입 형태로 리뉴얼하면서 미래형 점포의 막을 올렸다.더 타운몰은 테넌트 몰(임대매장)을 늘리고 맛집과 엔터테인먼트, 체험형 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 ‘뉴 이마트’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스타필드 마켓은 더 타운몰의 진화형 점포다.지난해 문을 연 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점. (사진=이마트)스타필드 마켓과 더 타운몰은 그로서리 샵인 이마트를 지하로 내려보내고 지상 공간에 식음장과 패션, 체험형 매장 등 테넌트 시설을 크게 늘린 것이 공통점이다. 또 점포 핵심 공간에 판매점 대신 도서관 등 휴게공간을 채운 것도 특징이다. 실제 스타필드 마켓 죽전점의 경우 1층에서는 지하에 있는 이마트 매장이 지상에서 보이지 않게 설계돼 이마트를 강조해 온 과거와는 다른 공간 구성을 보여줬다. 1층 메인 공간에 스타필드의 상징처럼 자리잡은 ‘별마당 도서관’과 맥을 같이 하는 북 그라운드 조성한 점도 달라진 이마트를 상징한다.이에 대해 서혁진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점장은 “기존 이마트라면, 이렇게 좋은 입지를 고객 휴게공간으로 돌리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물건을 팔지 않고, 고객에게 공간을 돌려 드린 것은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대형마트만 간판이 바뀐 것은 아니다. 창고형 할인 매장에서도 이마트를 떼냈다. 이마트는 지난 2022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으로 간판을 교체하며 대대적 개편에 나선 바 있다. 트레이더스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전략 아래 이마트를 지우고 도매·대량·대규모를 의미하는 ‘홀세일‘(Wholesale)을 브랜드명에 공식 적용한 것이다.이처럼 이마트가 간판을 바꿔 달며 ‘이마트 없는 이마트’를 만드는 것은 할인점 형태의 대형마트 사업이 성장 정체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이마트의 객단가 성장률은 전년 대비 0.2%로 감소했다. 이 기간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은 3%에 달하고 내장고객 증가율이 2.7% 였던 것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마트에서 그만큼 소비를 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새 성장동력이 필요로 해진 이마트는 생존을 위한 실험에 나서고 있다. 기존 장보기 중심의 이마트는 확 줄이고, 임대매장과 체험 중심의 몰형 쇼핑몰로 바꾸는 방식으로 마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9 06:00 송수연 기자

신세계百, 명절 겨냥 푸빌라 올스타전 게임 선봬

푸빌라 올스타전 배틀 포스터. (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시리즈를 또 한 번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월,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유휴시간을 재미있는 콘텐츠로 채우고자 선보인 푸빌라 게임랜드의 인기에, 팀 단위로 참여하는 새로운 형식의 게임을 소개하는 것이다.4인 1팀으로 참여 가능한 푸빌라 올스타전은 푸빌라 게임랜드 내 3가지의 게임을 진행, 팀원들의 총점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팀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3가지의 게임은 제한 시간 안에 같은 캐릭터를 3개 이상 매칭해 터트리는 ‘푸빌라팡’, 막대를 움직여 푸빌라 공을 튕겨내는 ‘푸빌라 랠리’ 그리고 장애물을 피해 푸빌라를 최대한 멀리 탐험 시키는 ‘푸빌라 어드벤쳐’이며 모두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내 푸빌라 게임랜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신백 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차(9일~15일)와 2차(16일~22일)로 나누어 진행되는 푸빌라 올스타전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푸빌라 게임랜드에서 팀 생성, 가입 코드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팀원이 부족할 경우 랜덤 초대 및 랜덤 가입도 가능하다.게임에 참여한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는 총점을 기준, 1·2회차별 상위 10개팀을 선정해 1위 팀에게는 무선 이어폰을, 2-3위 팀에게는 3만 신백 리워드, 4-6위 팀에는 2만, 7-10위 팀에는 1만 신백 리워드를 팀원 전원에게 증정한다.또 팀원 모두가 3가지 게임을 1회 이상 이용하는 즉시 최대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F&B 쿠폰 룰렛 이벤트에 매일 참여할 수 있다.신세계는 특별한 쇼핑 혜택은 물론 명절 기간 고객들이 가족·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팀 단위로 참여하는 푸빌라 올스타전을 기획했다.또 푸빌라 게임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로 푸빌라 캐릭터의 인기와 모바일 앱 이용 고객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 7월, 푸빌라 게임랜드 콘텐츠를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은 지난 두 달간 이용 고객이 전년보다 3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월과 8월, 푸빌라 게임랜드를 이용한 고객은 20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의 10%를 차지하는 비중과 같다.신세계는 패션·뷰티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푸빌라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고객들에게 신세계백화점을 대표하는 캐릭터이자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9 06:00 송수연 기자

활로 찾기 분주한 가전양판점…서비스 고도화·점포 리뉴얼 박차

롯데하이마트 케어 서비스 할인 행사. (사진=롯데하이마트)실적부진에 시달리는 가전양판업계가 생존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분주하다. 가전양판업계 1위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1분기, 2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역성장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한 5251억원,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줄어든 5893억원에 그쳤다. 이에 따른 올 상반기 매출은 1조1144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3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적자인 상태다.전자랜드도 실적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자랜드를 운영하는 SYS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은 59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줄었다. 2022년 매출은 전년대비 17.7% 감소한 72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상태다.관련업계에서는 고물가와 저성장 기조, 부동산·건설 경기가 악화된데다 백화점과 이커머스에 밀려 가전 수요를 빼았긴 것이 가전양판점 실적부진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고가에 해당하는 가전 수요는 혜택이 많은 백화점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요즘은 백화점에서 혼수를 준비하는 게 더 이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전했다.‘커넥트현대 부산점‘에 입점한 전자랜드 매장 전경. (사진=전자랜드)가전양판점만의 특장점이 희석되면서, 업계는 불황 탈출구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매장 리뉴얼에 힘을 주고 있다. 지난해 ‘홈 만능해결 서비스’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케어 서비스에 할인을 적용하는 ‘하이마트 안심 케어 세일’을 선보인다. 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을 케어 서비스로 끌어 들이기 위해 할인을 결합한 것이다. 실제 올해 1~7월 롯데하이마트 케어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하는 등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늘어나는 1~2인 가구의 가성비 수요 공략에 나서고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스테이션 청소기’의 경우 비슷한 스펙의 주요 제조사 상품 대비 약 60% 저렴해 가성비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전자랜드는 온라인으로 흩어지는 수요를 붙잡기 위해 공격적 점포 리뉴얼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자랜드는 기존 매장을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으로 리뉴얼하고 있는 데, 올해안에 연내 전국 매장의 40%를 유료 회원제 매장으로 변환할 계획이다.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 500에서는 500가지 특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며 고객을 공략 중이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 1분기 유료멤버십 매장 ‘랜드500’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전자랜드는 또 저실적 점포는 과감하게 문을 닫는 등 비용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20개 이상 점포가 문을 닫고 매출이 높은 기존 매장에 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신규 점포는 최근 ‘커넥트현대 부산’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 것처럼 최대한 저비용 고효율을 추진하고 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9 06:00 송수연 기자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9494원… 지난해보다 1.6% 올라

서울 한 시장에서 시민이 과일값을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평균 20만9494원으로 작년보다 1.6% 더 든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6일 전국 23개 지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됐다. 차례 간소화 경향을 반영해 4인 가족 기준으로 24개 품목을 조사했다.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데 드는 차례상 차림 비용이 19만4712원으로 대형유통업체(21만6450원)보다 10% 덜 든다.전통시장은 24개 조사 품목 중 14개가 대형유통업체보다 저렴했다.다만 청주, 밀가루 등 일부 가공식품과 정부 할인지원 영향으로 사과, 배, 배추, 무, 소고기(설도), 조기, 밤 등은 대형유통업체에서 구매하는 것이 쌌다.대형유통업체에서 정부의 농수축산물 할인지원을 받으면 품목에 따라 최대 60% 저렴하게 장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차례상 차림 비용도 할인 전보다 5.2%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세부 품목별 평균 시세를 보면 추석을 앞두고 공급량이 늘고 있는 사과, 배의 가격이 작년 대비 각각 13.1%, 10.4% 떨어졌다.그러나 채소류 가격은 추석이 평년보다 이른 데다, 지난달 지속된 폭염 영향으로 작년보다 올랐으나 기온이 낮아지면서 상승 폭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aT는 전망했다.햇상품 출하 전 재고 물량 감소와 추석 수요 증가가 겹친 밤과 대추 등 임산물 가격도 작년보다 올랐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9-08 14:09 박자연 기자

쿠팡, 9월 펫페어 개최…인기 반려동물용품 최대 74% 할인

쿠팡이 1만여 개 반려동물용품을 할인하는 ‘펫페어’를 진행한다. (사진=쿠팡)쿠팡은 오는 14일까지 1만여 개 반려동물용품을 할인하는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하림펫푸드, 딩동펫, 브리지테일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90여 곳이 참여한다. 사료, 간식, 의류, 외출용품 등 전체 카테고리 제품을 최대 74%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하림펫푸드 밥이보약 튼튼 관절, 뉴트리플랜 뽀짜툰 건강 프로젝트 간식캔, 포우장 먼지안녕 벤토나이트 모래, 이츠독 서현 왕자 한복 등을 선보인다.8개 신규 브랜드가 합류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반려동물 전문 유산균 제조 기업 ‘빌리스벳’, 펫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코다움’, 수의사 개발 영양제 브랜드 ‘펫또마망’이 있다. 일본의 ‘유니참’, 프리미엄 펫푸드 ‘인디고’, 친환경 배변패드로 유명한 ‘펫스윗’ 등도 이번 펫페어에서 처음 선보인다. 와우회원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테마관도 준비했다. 반려동물별(강아지, 고양이, 관상어 등) 테마관과 용도별(산책·외출용품, 간식·영양제, 배변·위생용품) 테마관 등을 마련했다.한편 쿠팡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펨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반려동물용품 할인 행사인 펫페어를 연중 4회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할인전을 늘리는 추세다. 지난해 5월 론칭한 ‘로켓펫닥터’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개별 상태에 맞는 사료를 추천하고 수의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펫페어를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8 13:41 송수연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매출 1조원 메가 브랜드 육성"…첫 전략 상품 '빼빼로' 낙점

신동빈 롯데회장(오른쪽 두번째)이 벨기에 신트니클라스 소재의 길리안 생산 공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롯데)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 식품회사가 협력해 연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자며 첫 번째 후보로 한국의 ‘빼빼로’를 선정했다.8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최근 한·일 롯데 식품 계열사사 경영진들과 벨기에, 폴란드의 글로벌 식품 생산거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한일 식품사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신 회장은 지난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원롯데의 첫 번째 협력 전략 상품인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는 한국과 일본 롯데 식품사 경영진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회의에서 신 회장은 “한·일 롯데가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어달라”고 강조하며 “해외 매출 1조원이 넘는 다양한 메가 브랜드 육성에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따라 한·일 롯데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 아래 양사가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빼빼로의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는 베트남·인도 등 기존 진출 국가에서의 시장 확대, 잠재력 높은 신규 진출 국가 개척, 공동 소싱 및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을 검토했다.빼빼로를 포함해 한·일 롯데의 대표 브랜드 상품을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해외 시장 공동 마케팅 △해외 유통망 효율화 △신제품 관련 양국 교차 지원활동을 중심으로 청사진을 그렸다. 구체적으로는 해외에서 한국 상품, 일본 상품이 아닌 ‘롯데 상품’이라는 브랜드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하기로 협의했다.아울러 양사 대표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한 후 글로벌 유통망을 효율화하고, 신제품 출시에 앞서 한국과 일본에서 상호 협력해 테스트 베드 역할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밖에 출장기간 신 회장은 벨기에의 길리안과 폴란드의 롯데 베델(E.Wedel) 등 한·일 롯데가 인수한 회사의 초콜릿 생산 시설을 점검했으며, 영국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과 디자인 전략을 논의했다. 롯데웰푸드는 2008년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인 길리안을 인수했으며, 일본 롯데는 2010년 폴란드 제과회사인 베델을 인수했다.한편 이번 출장에는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등 한국과 일본 롯데 지주사 및 식품사 경영진들이 동행해 한·일 롯데 식품사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8 10:54 송수연 기자

현대백화점, 청각장애 인식 개선 위한 '숏무비' 콘텐츠 제작 후원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제작 후원한 숏무비 ‘온오프’ 관련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숏무비 ‘온오프’를 귀의 날인 9일 사랑의달팽이 유트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온오프’는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어지는 설렘 가득한 스토리로, 고요한 여자 정아와 고치는 남자의 준철의 시점 2편이 제작됐다.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배우 소주연과 서지훈씨 모두 제작 취지에 공감해 노개런티로 출연했다.특히, ‘온오프’는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 앱에서 상시 운영 중인 ‘포인트 기부’에 참여한 1만5638명의 고객들의 참여로 제작됐다. ‘포인트 기부’는 최소 100포인트부터 참여할 수 있고, 모아진 포인트는 청각장애인 후원을 비롯해 취약계층·유기견·친환경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활용된다. 지난해에만 총 5만 7,014명이 참여해 약 1억3000만 포인트가 모아졌다.현대백화점은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 수술을 비롯해 언어 치료, 인식개선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현재까지 13년간 총 208명에게 인공와우 수술비 19억4000만원을 전달했다.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청각장애 아동들이 우리 사회에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고민하고 선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8 10:32 송수연 기자

K-편의점 홍보대사 된 CU, '2024 K-관광 로드쇼' 참가

CU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4 K-관광 로드쇼’에 업계 최초로 단독 참여한다. (사진=CU)CU는 K-편의점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기 위해 이달 6일부터 3일간 대만에서 열리는 ‘2024 K-관광 로드쇼 in Taipei’에 편의점 업계 최초로 단독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K-관광 로드쇼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명 유통사, 항공사, 여행사, 식품 제조사 등 총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하루 1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다.CU가 K-관광 로드쇼에 참여하는 이유는 지난 몇 년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K-편의점이 집중 조명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CU의 해외 결제 이용 건수는 지난해 대비 1.5배 이상 대폭 상승했다.CU는 한국의 편의점을 실제로 구현해 외국인들이 K-편의점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CU는 행사 공간을 △K-편의점 포토존 △K-편의점 히트 상품 소개 및 시식 코너 △외국인 전용 서비스 안내 및 혜택 제공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했다.첫 번째 섹션에서는 CU 편의점의 외부 전경을 3개 벽면에 그려 넣어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실제 한국 편의점을 방문한 것처럼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또 CU의 대표 캐릭터인 케이루, 헤이루, 샤이루 등신대도 세워 CU 브랜드를 알렸다.두 번째 섹션에는 올해 최고의 히트 상품인 생레몬 하이볼과 함께 외국인 고객에게 판매량이 높았던 이웃집통통이 약과 쿠키, HEYROO 맛밤 득템, 황치즈 크룽지 등을 소개한다. 해당 상품 중 관심이 있거나 향후 구매 의사가 있는 상품에 스티커를 붙이면 그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또한 CU는 세금을 일부 환급해주는 택스리펀, 외국인 결제 수단인 라인페이 등 관광 편의를 높이는 10여 개의 서비스를 세 번째 섹션에 소개한다. 이곳에서 택스리펀을 제공하는 앱 ‘트립패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는 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교환권도 증정된다.CU는 국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K-편의점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CU가 외국인 고객을 겨냥해 오픈한 라면 라이브러리(CU 홍대상상점)는 라면 매출의 65%가 외국인일 정도로 해외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CU는 올해 4월, 인천국제공항에 외국인 전용 코너가 있는 스낵 라이브러리를 선보이기도 했다.박종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이번 K-관광 로드쇼는 K-편의점을 대표하는 CU가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한국의 편의점 문화까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로 K-편의점을 비롯한 한국 문화가 세계 무대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9-08 10:31 송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