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신한금융그룹,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전달

지난 27일 열린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부터), 허미미 선수, 신유빈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33회 파리 올림픽 후원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 전지희와 함께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 김지수, 김하윤, 이준환, 허미미 등 총 7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포상금을 전달 받았다.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 없이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000만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원, 단체 종목은 팀당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 신설과 함께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올림픽 탁구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14세였던 2018년부터, 유도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재일교포 허미미 역시 신한금융의 자체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지원 받으며 대한민국 여자 탁구와 유도의 간판으로 성장했다.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금융은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브레이킹, 핸드볼, 유도 등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5개 종목 국가대표팀에게 지난 6월 사전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8개 종목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8-28 09:23 노재영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당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사진=부영그룹)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27일 이 회장은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직에 당선됐다.이 회장은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앞서 2017년에는 제17대 회장직에 선출돼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이 회장은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한노인회 연합회장님과 지회장님, 노인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기업 차원에서 1조 1800억 원이 넘는 비용을, 개인으로는 2650억 원을 사회에 기부했으며 최근에는 직원 자녀 1인 당 1억 원씩 총 70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은 ‘부영효과’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도 출산장려금 전액 비과세로 화답했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우리 역사 바로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사재를 들여 설립한 출판사 ‘우정문고’를 통해 세계사의 중심을 한국에 두고 역사적 사실 그대로를 일지 형태로 기록하고 나열하는 방식의 우정체(宇庭)로 기술한 역사서 ‘6·25전쟁 1,129일’과 ‘광복(光復) 1,775일’, ‘미명(未明) 36년 1만2768일’, ‘여명(黎明) 135년 4만8701일’, 宇庭(우정체)로 쓴 ‘朝鮮開國(조선개국) 385年’ 등 총 5권의 역사서를 발간한 바 있다.또한 전국 100여 곳이 넘는 초·중·고에 이 회장의 아호를 딴 기숙사인 ‘우정(宇庭)학사’를 설립·기증하고, 캄보디아·라오스에 버스 2000대 기증, 군부대 지원,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국가와 분야, 대상을 막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8-27 15:05 장원석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아날로그 시대 금융 법제 재점검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할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연합)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7일 금융업이 기술 변화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시대에 만들어진 금융 법제를 재점검해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환영사를 통해 “금융권이 인공지능(AI) 분야 3대 강국(G3) 도약의 선두에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AI는 산업 뿐 아니라 사회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AI를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며 네 가지 정책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이를 위해 금융회사의 IT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금융업 디지털 전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또 ‘금융업 출자 규제’ 등을 개선해 금융회사의 핀테크 투자와 상호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위·수탁 규제를 재검토하는 등 핀테크와 금융회사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혁신 금융서비스 정착 및 지원을 위한 ‘비욘드 샌드박스(Beyond SANDBOX)’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김 위원장은 “금융 분야 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된 후 2000여 명의 고용 확대, 8천만 달러의 신규 투자 확대 등 성과를 거뒀다”며 “그간 지정된 250여 건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분석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우리 핀테크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통할 만한 기술적 우위가 있다”며 “핀테크 국제화 전략 마련을 통해 ‘핀테크 수출국’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금융과 기술혁신의 조화 속에 국민의 편익이 높아질 수 있도록 과감한 디지털 금융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과거의 잣대가 현재와 미래를 재단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코리아 핀테크위크 2024는 금융위원회와 유관 금융 기관·기업이 협업해 열린 글로벌 산업 박람회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강민국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파올로 시로니 IBM 글로벌 리서치 리더 등이 참석해 축사와 기조연설을 했다.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장관을 면담하고 핀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이형구 기자 scaler@viva100.com

2024-08-27 14:24 이형구 기자

홈플러스 에너지세이빙TF, '미래세대' 위해 선풍기 100대 기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홈플러스-KEA 에너지세이빙 기부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유종현 홈플러스 시설인프라본부장(상무),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에너지세이빙TF가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서 진행된 ‘홈플러스-KEA(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세이빙 기부물품 전달식’을 통해 미래세대 생활 지원을 위한 선풍기 100대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무더위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울시 양육시설 6곳에 선풍기 100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한 기금은 사내 어워즈 시상금 전액인 300만원으로 조성했다. 기부처와 지원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 초록우산과 연계해 선정했다.한편, 홈플러스 에너지세이빙TF는 정부의 에너지 사용 기준을 준수하고 실질적인 절감 효과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내 시상제도인 ‘홈플러스 스타 어워즈’에서 2회 연속 수상했다. ‘홈플러스 스타 어워즈’는 모범적인 성과를 기록한 직원과 부서를 매 분기와 연간 기준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유종현 홈플러스 시설인프라본부장(상무)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감 활동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에너지 절약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해 사회적 귀감이 된 에너지세이빙TF는 향후에도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지속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27 10:00 송수연 기자

한국타이어,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인재 발굴

한국타이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해 글로벌 인재 발굴. (한국타이어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2024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의 시상식을 진행하고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KDM+’는 국내외 유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으로, 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세계 일류 수준의 실무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인 전공 학생 20명에게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현업 디자이너들의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같이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한국타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드라이빙, 문화, 예술 등 분야의 다양한 자산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디자인 제안이 과제로 제시됐다. 한국타이어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돕고자 12주간 현업 디자이너들을 멘토로 배정해 적극적인 피드백과 실무적 조언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했다.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2024-08-27 09:19 김상욱 기자

풀무원샘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가운데)과 김문규 풀무원샘물 인사담당 임원(왼), 장택진 풀무원샘물 노동조합 감사(오)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풀무원)풀무원샘물은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 노사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풀무원샘물을 포함해 중소기업 18개사, 대기업 12개사, 공공기관 5개사 등 총 35개사가 선정됐다.인증서 전수식에는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문규 풀무원샘물 인사담당 임원, 장택진 풀무원샘물 노동조합 감사 등을 포함하여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기관 대표자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풀무원샘물은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관행 개선과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 전수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근로자와 기업,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풀무원샘물 정희련 대표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노사관계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샘물은 건전한 노사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7 08:24 박자연 기자

한기정 공정위원장 "쿠팡 끼워팔기 의혹 신속하게 조사할 것"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쿠팡의 ‘이츠·플레이 끼워팔기’ 의혹과 관련해 “신속하게 조사해 혐의가 확인되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의 관련 질의에 “신고가 접수돼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생경제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온라인플랫폼 이용자 불만 신고센터’는 지난 6월 쿠팡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했다.이 단체는 “쿠팡이 일방적으로 와우 멤버십 가격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58% 가량 인상하면서 별개 영역의 서비스인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은 서비스를 억지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하지만 지난해 공정위가 “플랫폼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소비자의 후생을 크게 높이는 경우에는 규율이 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어, 쿠팡의 ‘끼워팔기’가 공정위의 제재대상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김남근 의원은 또 쿠팡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남용해 멤버십 가격을 인상하고,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수수료 등 가격에 대한 문제는 직접 개입할 수 없다는 게 원칙”이라면서도 “독과점 남용에 해당하는지는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쿠팡의 정산 주기가 다른 온라인 중개플랫폼에 비해 매우 길다는 지적에 대해서 한 위원장은 “티몬·위메프 사태를 계기로 정산 기한을 단축하는 법제화를 추진 중”이라며 “향후에도 자율규제를 넘어서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제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8-26 15:08 이형구 기자

IBK기업은행, 파리올림픽 태권도선수단 출신 학교에 장학금 전달

26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선수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태권도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태권도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고 태권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참가선수 출신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해 모두 4강 이상에 진출했다. 박태준, 김유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고 이다빈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서건우 선수는 아쉽게 메달을 놓쳤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로 박수를 받았다.기업은행은 지난 6월부터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파트너사로 유소년을 포함한 국가대표팀 육성, 시범공연단 지원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와 비인기 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업은행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사격단과 알토스배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도, 레슬링, 테니스, 바둑, 씨름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8-26 12:56 노재영 기자

롯데마트, 어린이 해양생태캠프 '바다애(愛)가까이' 진행

국립해양자원관 인근에 위치한 서천 갯벌에서 어린이 해양생태캠프 ‘바다애가까이’ 단체 사진을 찍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바다애(愛)진심’ 3번째 캠페인으로 지난 8월 24~25일까지 2일간, 충남 서천군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해양생태캠프 ‘바다애(愛)가까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캠프는 지역 사회 어린이들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바다의 환경적 가치, 해양 생태계, 생물 다양성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초등학교 5~6학년 40명이 참석했다.캠프 첫날인 24일에는 해양 생물의 모습과 기후와 연관된 생태계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 참여자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해 ‘해양 생물 교육’ 및 ‘전시 표본’을 관찰했으며, 이후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5대 기후대관(열대,사막,지중해,온대,극지)’과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국제멸종위기보호종(CITES) 시설’의 동물들을 관람했다.더불어 ‘연안생태계와 블루카본’을 주제로 국립생태원 소속 박영준 이학박사를 초청해 해양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을 들었다.캠프 둘째날인 25일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안전 사고 대비 차원으로 보령해양경찰서와 함께 바다 물놀이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했으며, 뒤이어 국립해양자원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서천 갯벌 체험’에 참여해 갯벌 속 서식하는 해양 생물을 직접 관찰했다. 이번 해양생태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환경오염과 바다 생물에 관심이 많아 ‘바다애가까이’ 캠프에 참여했는데, 이번 캠프로 바다 생물이나 바다 환경 보존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며 “나중에 돌아가서 친구들한테 배운 것들을 다 공유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마트는 해양 생태계 보존과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바다사랑 캠페인 ‘바다애(愛)진심’을 실시하고있다. 지난 5월 17일 전북 군산시로부터 ‘장자도 바다 가꿈이’로 위촉 받아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해 해당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고, 지난 7월 18일(월)에는 두번째 캠페인인 완도전복주식회사에 ‘스마트 수조 장비’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전복 선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섰다.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2024-08-26 08:43 송수연 기자

조양래 명예회장,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전격 방문

조양례 명예회장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자녀들의 법정 다툼으로 치매 관련 정신감정까지 받았던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이 생산 공장을 전격 방문했다.22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양래 회장이 전날 충남 금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최상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조 명예회장은 초고성능타이어(UHP) 생산 및 자동적재 시스템(MBR) 라인 등을 직접 살피고 폭염 속 근무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조 명예회장은 금산공장 관계자들에게 “우위를 넘어 이제는 판매량 압도와 차원이 다른 품질을 시장에 제시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장 내 모든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생산 초기 단계부터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금산공장은 대전공장에 이은 한국타이어의 두 번째 국내 생산기지로 1997년 약 90만㎡ 규모로 완공됐다.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금산공장은 한국타이어 브랜드 밸류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글로벌 전초 기지로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미국,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생산 거점과 함께 연간 1억개 이상의 타이어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8-22 14:07 천원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

지난 19일(월), 현대엔지니어링 집수리 봉사단 발대식에서 봉사단원과 당진시 및 시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충남 당진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간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 26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과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은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집수리를 진행했다.집수리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노후주택 수리 외에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년간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 동을 지원하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다. 지난 해에는 전북 고창군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16가구에게 벽지 도배, 장판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지원하고 모듈러 주택 2동을 기증해 고창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의 역량과 업의 특성을 활용한 대표활동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진출한 해외국가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장 인근 지역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새희망학교’, 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굿윌스토어’ 후원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집을 보수하기 어려운 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8-22 13:28 채현주 기자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22일 부천세종병원에서 (좌측 1번째) 김우민 KB금융그룹 후원 수영선수, (좌측 2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좌측 3번째)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아이들에게 인형과 전통과자 등을 함께 선물하고 있다.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국내에 초청해 수술 및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고 어린 생명을 살리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22일 열린 행사는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KB금융그룹이 후원 중인 김우민 수영선수가 참석했으며, 부천 세종병원에 방문해 힘든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에게 인형과 전통과자 등을 함께 선물했다.이번에 수술을 받은 송 싸니는“평소 숨쉬기가 힘들어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어도 놀 수 없었다”며, “한국에서 심장병 수술을 받아 건강해지면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앞으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며 고마움을 밝혔다.22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열린 행사에 (좌측 3번째) 김병윤 구세군 서기장관, (좌측 4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좌측 5번째)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좌측 6번째) 김우민 KB금융그룹 후원 수영선수, (좌측 7번째) 이명묵 부천 세종병원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미래 사회의 희망이 될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주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8-22 11:56 김동욱기자

오영주 중기부 장관, 코스메카코리아 방문…K-뷰티 성공 사례 청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한 수립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22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화장품 제조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1999년에 설립한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3대 화장품 ODM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글로벌 열풍을 선도한 유화 메이크업 강자 기업으로 유명하다.특히, 화장품 제조 업계 최초로 2022년 정부의 스마트공장 선도사업인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화장품 원료 배합 최적화 등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오 장관은 스마트 생산 공정과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등코스메카코리아의 스마트공장을 조임래 대표와 함께 돌아보고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애로 및 정책건의 사항,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는 “중견기업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생산정보의 디지털화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2025년까지 실시간 자동제어가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스마트공장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공급망 최적화, 보안 솔루션 강화, ESG경영 실천 등의 경영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오 장관은 “그 동안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다”며 “우리 화장품이 생산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22 10:00 장민서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한국적 기업지배구조 특수성이 밸류업 걸림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연합)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한국적 기업지배구조의 특수성 및 국내 증시의 투자자 보호 미흡이 밸류업의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상법 분야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학계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으로 논의 중인 이사의 충실 의무 확대 및 과도한 책임 제한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해 학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 원장은 “회사와 주주 이익이 동일하며 충실의무 대상인 회사에 주주 이익이 포함돼 있다는 게 상법 학계 다수의 견해”라며 “그럼에도 현실은 이와 달리 운용됨으로써 일부 회사들의 불공정 합병, 물적분할 후 상장 등 일반 주주 이익을 침해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업들의 철저한 인식 전환을 위해 개별적 규제 방식보다 원칙 중심의 근원적 개선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정부는 한국 증시의 ‘밸류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로 규정한 상법 조문에 ‘주주의 이익’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반면 재계는 경영 판단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여기는 주주들이 소송을 남발할 경우 기업 경영 활동에 타격이 될 수 있다며 상법 개정에 반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그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가 형사적 이슈로 번짐으로써 경영 환경이 과도하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또 상법 개정안 논의에 금감원이 중심에 선 게 적절하냐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상법 관련 사항이기는 하지만 투자자 및 자본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자본시장 감독기관인 금융감독원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이 원장은 “앞으로도 바람직한 기업지배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관 부처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상법 분야 전문가들은 주주 충실의무 도입과 관련해 “상법상 이사의 주주 이익 보호는 당연함에도 일부 판례에서 이를 부정하고 있어 주주 충실의무를 명시하는 것이 유의미하다”는 의견을 다수 냈다. 이형구 기자 scaler@viva100.com

2024-08-21 14:40 이형구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 만난 김기문 중기중앙 회장, 中企 사업 활성화 협동조합 지원 확대 건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금리인상과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 촉진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열 광주지방조달청장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광주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지원 확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 △매월종합유통단지 우회도로 개설 조속 추진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납품대금 연동제도 정착 등 지역 현안과제들을 건의했다.김 회장은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올해 시행된 제2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광주의 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위해 자주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21 11:00 장민서 기자

롯데홈쇼핑, 부산 진구에 92번째 ‘작은도서관’ 개관

롯데홈쇼핑은 20일 부산 진구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2호점을 개관했다. 왼쪽부터 박종환 한국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 허세훈 꿈꾸는지역아동센터장,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의 모습.(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지난 20일 부산 진구 ‘꿈꾸는지역아동센터’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2호점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작은도서관’ 92호점은 지난 2월 롯데홈쇼핑이 구축 희망 지역을 공개 모집해 개관한 6개소 중 하나다. 롯데홈쇼핑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 36명이 생활하고 있는 부산 진구 ‘꿈꾸는지역아동센터’를 92호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유익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책상, 의자, 빔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 페인트, 벽지, 바닥재 등을 활용해 시공했다. 또한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와 갈매기가 그려진 액자를 배치하고,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벽지를 벽면 곳곳에 적용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향후 아동들의 독서 및 학습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한국구세군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11년 째 이어오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부산 지역에 ‘작은도서관’ 2개점을 개관한다. 이번 부산 진구에 이어 내달 강서구 ‘신호지역아동센터’에 93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부산 지역 문화소외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부산에 ‘작은도서관’ 2개점을 연이어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8-21 10:59 장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