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효성첨단소재,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 조성

(사진=효성첨단소재)효성첨단소재가 지난 30일 울산시 울주군, 국립생태원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밀원생태학습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한 밀원식물로 꾸며졌다. 밀원식물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이다.이번 사업으로 멸종위기종 식물을 활용한 정원 조성을 통해 꿀벌의 먹이를 늘려 생태계 균형 유지 및 멸종위기종 보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성된 정원을 활용해 퍼머컬처(Permaculture, 영속농업)의 지속 가능한 정원 조성 기법을 학습하고, 야외 체험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생태교육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효성첨단소재는 올해 서천물버들생태학습원에 추가로 밀원생태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밀원생태학습정원 조성이 일회성 생태복원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복원 식물들의 적응과 생존을 추적하고 관리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7-31 09:24 강은영 기자

포스코퓨처엠, '푸른꿈 환경캠프' 개최…어린이 한경교육 사회공헌

(사진=포스코퓨처엠)포스코퓨처엠이 포항 포스코 대강당에서 포항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4명을 대상으로 ‘2024 푸른꿈 환경캠프’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푸른꿈 환경캠프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퓨처엠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캠프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며, 내달 6일에는 광양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해 올해 140여명의 어린이가 푸른꿈 환경캠프에 참여한다.2013년 프로그램 개설 이후 11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누적 수료자가 1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물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배웠다.특히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는 양·음극재 등 배터리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직접 제작한 전기차 모형을 활용해 전기차 볼링 등 체험학습도 병행했다.탄소중립을 주제로 만들어진 미니 올림픽 경기장에서 공 굴리기, 림보 등 체육활동에 참여했고, 아름다운 지구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특별 공연도 관람했다. 이틀째인 31일에는 포스코퓨처엠이 반려해변으로 가꾸고 있는 포항 청림해변에서 해양식물 식재 및 환경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이번 캠프에 멘토로 참여한 박성흠 포스코퓨처엠 조직문화혁신그룹 대리는 “어린이들과 배터리 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전기차 모형 제작에 도움을 주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7-30 14:22 강은영 기자

카카오뱅크, NCT WISH와 함께 아동복지 봉사활동 펼쳐

NCT WISH 멤버들이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동복지기관인 경동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가 인기 아이돌 그룹 NCT WISH와 함께 아동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객 참여형 봉사와 기부를 결합한 사회공헌 모델이다.3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동복지기관인 경동원에서 NCT WISH 멤버들과 선발된 고객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출시된 ‘기록통장 with NCT WISH’ 상품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카카오뱅크의 첫 아티스트 제휴 상품으로, 팬들이 저축과 동시에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뱅크는 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9명을 선발해 봉사활동에 초대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객들과 NCT WISH 멤버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뽀로로 팝업북’을 직접 제작하고, 여름 옷과 신발을 전달했다. 또한 함께 쿠키를 만드는 등 어린이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카카오뱅크는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NCT WISH와 팬덤 이름으로 1억 원을 초록우산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동원의 노후 시설 리모델링과 아동복지기관 어린이들의 여행 및 문화체험활동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고객, 그리고 어린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낸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7-30 09:26 김수환 기자

BGF리테일-국가보훈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보두 보훈 업무협약식에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오른쪽)와 강정애 국가보훈 장관이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가보훈부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 문화 알리기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보훈 사업을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알리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부가 지난달 론칭한 중장기 프로젝트다.이번 협약의 내용으로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 제휴 상품 출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창업 지원 △보훈기념일 합동 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BGF리테일은 제휴 상품으로 핫팩 3종(특대형, 패치형, 포켓형)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모두의 보훈’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손쉽게 관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되고 경찰, 군인, 소방관의 제복을 입은 국가보훈부의 캐릭터 보보도 담겼다. BGF리테일은 해당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보훈부에 기부할 계획이다.아울러 BGF리테일은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가맹점 창업 시 가입비 일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3.1절, 광복절 등의 보훈기념일에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체 O4O 앱 포켓CU 등을 활용해 고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훈 문화에 대해 돌이켜보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국가 보훈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국가와 국민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2024-07-30 09:09 장민서 기자

LX하우시스,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활동’ 전개

(왼쪽부터)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상희 ‘나무야’ 시설장,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이동주 LX하우시스 이동주 상무가 지난 29일 ‘LX하우시스 제 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하우시스)LX하우시스가 지난 29일 서울시 그룹홈 ‘나무야’에서 ‘LX하우시스 2024 제 1호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현재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됐으나 비용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서울특별시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센터)와 손잡고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이번에 개보수 공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그룹홈 ‘나무야’를 제 1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그룹홈 ‘나무야’는 현재 4명의 아동·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189㎡(57평)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특히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2층 공간은 누수가 심해 개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태였다.LX하우시스는 이달 초부터 약 3주에 걸쳐 창호·바닥재·벽지·도어·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해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나무야’는 밝고 깔끔한 분위기로 바뀐 것은 물론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이번 개선 공사로 ‘나무야’가 거주 아동들에게 더욱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2024-07-30 09:05 강은영 기자

'일석이조 포스코'…구형 근무복이 ‘개도국 일자리 창출+자원 선순환’

근무복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포스코가 최근 필리핀 이재민 마을에 구형 근무복 3만벌을 기부하고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포스코는 올해 2월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하며 기존 근무복 활용방안을 모색해 앞선 6월 몽골 목축농가에 1만벌과 마다가스카르 직업훈련 봉제센터에 2만벌 등을 기부한 것에 이어 누적 10만벌을 기증한 것이다.포스코는 단순 근무복 재사용뿐 아니라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캠프 · 지파운데이션 등 NGO단체와 협업해 필리핀 저소득 계층 여성 가장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인 익팅(Igting)에 기부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전달된 3만벌의 근무복은 필리핀 도시 빈민 이주민 마을 타워빌지역 여성들의 봉제기술을 통해 새로운 옷, 가방 등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더하고 물품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이주 여성들의 생계 유지에 기여하게 된다.이번 전달식에는 포스코 직원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와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 협업 NGO 관계자와 지역민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석한 최영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장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열정과 땀이 배어 있는 근무복을 통해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필리핀 여성가장들이 잘 정착하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로위나 오잘 익팅 수퍼바이저는 “포스코에서 기부해준 근무복 덕분에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포스코 임직원들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근무복 이외에도 필요한 생필품을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사단법인 캠프와 함께 태풍 · 지진 · 강제이주 등으로 주거환경이 불안한 이들에게 내식성이 강한 포스코 강판을 활용해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건축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포스코는 근무복 해외 기부 외에도 2007년부터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를 해외에 파견해 글로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350명,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단원 1200명이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했다.포스코는 내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친환경 건축, 문화공연과 교육봉사를 펼치는 등 포스코 사업장이 위치한 세계 무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7-29 16:04 천원기 기자

지영미 청장, 아태 보건안보계획 자문관 활동

지영미 질병관리청장(맨 앞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23~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보건안보행동계획(APHSAF)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질병관리청장)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아시아태평양 보건안보행동계획(APHSAF) 회의에서 자문관으로 활동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중보건위기 역량 강화 방향 제언 및 한국의 글로벌 보건협력 기여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질병관리청은 지영미 청장이 지난 23~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보건안보행동계획에 참석해 이 같이 자문관으로 활동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아태 보건안보행동계획(APHSAF)에는 모두 13명이 자문관으로 활동했다.이번 아시아태평양 보건안보행동계획(APHSAF) 이해관계자 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사무소가 주관했으며 35개국 정부 대표, 전문가, 37개 유관 단체 및 WHO 지역 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중보건 안보 동향 및 각국의 활동을 공유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체계 진전 사항과 지역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시아태평양 보건안보행동계획(APHSAF)은 지난 2006년부터 WHO 서태평양 사무소와 동남아시아 사무소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해 ‘신종 질병 및 공중보건 비상사태 전략(APSED)’을 통해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대비 대응의 길잡이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아태 지역이 전 세계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코로나19 대응을 원활하게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이후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며 전통적인 보건 영역 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 등 형평성 문제와 전 사회적 접근을 통한 보건 안보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원헬스 접근을 기본으로 다양한 보건위협에 대응하는 보건안보행동계획 (APHSAF)으로 변경됐으며 이번에 첫 번째 이해관계자 회의가 열렸다.23일에는 아태 보건안보행동계획(APHSAF) 전환 의의와 지난 5월 세계보건총회에서 합의된 국제보건규약의 주요 개정사항을 회원국에 공유했다. 특히 보건안보 체계 강화 주제와 관련해 WHO 서태평양사무소 지나 서먼 위기대응국장은 보건안보는 다분야에 걸쳐있는 문제로 전 사회적, 전 정부적 접근이 필요하며 각 국가 차원에서 행정부 및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보건 안보 지도자들의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행동과제 도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지영미 청장은 국제 보건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의 중점 과제 및 노력에 대한 질의에 대해 “한국의 공중보건 위기 대비 대응 체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와 한국의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지난해 말 글로벌보건안보사무소(GHSCO)를 설치해 국가 간 보건안보 교류 활성화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감염병 위기 공동대응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올해 6월 아세안 10개국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몽골, 라오스와 공적개발원조사업을 통해 실험실 진단 분석, 감염병 감시, 신종감염병 대응훈련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둘째 날인 24일에는 감시·실험실·대응 시스템 강화와 위기 및 재난 상황에서 고위험 집단의 보호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감염병 감시와 관련해 운영 중인 질병관리청의 정보시스템통합 및 예측모델링에 대해 발표했다. 다양한 정보원을 통한 한국의 혁신적인 시스템 통합,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타 기관과의 데이터 연계, 모델링을 통한 근거 기반의 의사결정 등에 대해 각국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질병청은 밝혔다.25일에는 이번 회의를 주관한 서태평양 지역사무소 측에서 아태 보건안보행동계획이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보건위기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각국의 체계 마련에 기반이 될 것임을 밝히며 앞으로 미래 팬데믹을 대비한 각 국가 간 협력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지영미 청장은 ‘성찰과 지속적 모멘텀’이란 마지막 세션에서 새로운 보건안보행동체계로의 전환을 환영하며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자원이 제한된 국가들이 새로운 행동 체계에 따라 실제로 각 국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WHO 중심으로 구체적인 지침, 훈련 지원 등이 뒤따라야 한다”라고 밝히며 WHO 및 선도 국가들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지영미 청장은 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새로운 감염병 위협에 적극적 대비를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서의 호흡기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적극적인 정보수집이 필요하고 국가 간의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노력이 계속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4-07-29 14:14 이원배 기자

우리금융, 취약가구 1000세대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6일 성북구 다솔지역아동센터에서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신영철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김은경 다솔지역아동센터장, 은용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6일 서울시 내 아동·청소년 양육 취약가구 1000세대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우리금융그룹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2017년부터 진행해온 계절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매년 7월에는 여름철 폭염 대비 물품을, 12월에는 겨울철 한파 대비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까지 약 1만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가 혜택을 받았다.이번 여름에는 서울시에 거주중인 아동 청소년 양육 취약가구 1000세대에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측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지원 품목을 구성해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 폭염과 장마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7-29 13:47 김수환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미래 이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및 임직원들이 26일 봉사활동 행사에 참석해 밀키트 및 학습놀이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이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29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접 ‘밀키트와 학습놀이키트’를 제작하고 이를 결식 우려 아동 가정에 배달했다.진옥동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활동은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지난 2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졌다.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 번째 캠페인으로 선정된 이번 활동을 위해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약 6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여기에 그룹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5000만원을 포함, 올해 총 5억원의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8월까지 각 그룹사들이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밀키트 및 학습놀이키트 배달,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7-29 09:53 김수환 기자

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들, 파리 코리아하우스서 K푸드 소개

‘퀴진케이’ 영셰프 6인이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서 직접 개발한 18가지 한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 영셰프들이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서 K-푸드의 정수를 선보였다.J제일제당 퀴진케이 셰프들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의 개관식 만찬 행사에 참여해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발한 한식 메뉴를 귀빈 150여명에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팝업 레스토랑, K-Stage(스타쥬) 등 퀴진케이의 다양한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셰프 6인으로 구성된 ‘팀 퀴진케이’를 꾸리고, 프랑스 현지 제철 식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음식을 활용한 18가지 퓨전 한식 메뉴를 개발했다.그 중에서도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메뉴와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의 대표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bibigo 떡갈비 꼬치’는 비비고 떡갈비를 부르기뇽(포도주를 이용한 스튜) 방식으로 재탄생시킨 메뉴다. 한국의 떡갈비에 프랑스 대표 가정식 조리법을 적용해 떡갈비의 쫀득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살리고 부드러운 감자를 곁들였다. 비비고 크리스피 치킨을 셰프의 특제 소스로 버무린 뒤 바삭한 현미를 더한 ‘bibigo 닭강정’은 K-치킨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행사의 메뉴 총괄을 맡은 퀴진케이 신용준 셰프는 “한국의 맛과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통해 K-푸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당초 참석 인원보다 많은 250인분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찬 시작 30분만에 18가지 메뉴가 모두 소진되는 등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해외 내빈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궁중 들깨 떡볶이’는 “세련된 K-푸드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어 인상깊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미식의 나라 프랑스 파리에서 K-푸드의 정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다.퀴진케이는 향후에도 글로벌 한식 요리대회 개최, 해외 현지 한식 팝업 레스토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세계인의 축제인 파리올림픽에서 K-컬처 홍보 플랫폼인 코리아하우스의 시작을 퀴진케이 영셰프들이 개발한 K-푸드로 열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식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7-28 14:15 박자연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글로벌 커리어 캠프' 성황리 개최

글로벌 커리어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인천에 위치한 지엠 청라주행시험장을 방문해 차량 개발 시험장에서 지엠 엔지니어로부터 차량 개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리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및 인천광역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지역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기업 업무 소개, 대학생 멘토링 세션, 그룹 토의 세션 등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특히 참가 학생들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생 멘토들과 향후 진로를 논의하고 지엠 한국사업장 청라주행시험장의 연구개발 현장을 투어하는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직업과 진로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한마음재단 윤명옥 사무총장은 “한마음재단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커리어 캠프 또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미래 직업관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임시 대표 섀넌 데이비스 처장은 “인천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을 대표하는 한마음재단과 협력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 기업과 협력해 최첨단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2024-07-28 10:34 천원기 기자

하나금융그룹, 소상공인 지원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그룹 임직원, 그룹 대학생 홍보대사인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이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8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26일 그룹 임직원과 ‘제18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불리는 그룹 대학생 홍보대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소상공인 지원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명동사옥 인근 소상공인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봉사활동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됐다. 먼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를 제작하고 전달했다. 또한 ‘줍깅’이라 불리는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인근 지역의 환경을 개선했다.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세 가지 유형으로 준비됐다. 모든 사업장에 공통으로 손세정제, 벌레퇴치제, 커피믹스 등이 제공됐다. 요식업장에는 살균소독제와 고무장갑,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했고, 서비스업장에는 물티슈와 종이컵 등이 추가로 포함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스마트 홍보대사는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6일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한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은 이외에도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노숙인 대상 무료배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2024-07-28 08:26 김수환 기자

LG유플러스, 남양주 초등생 50개 가정에 홈CCTV 보급

이건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담당 상무(왼쪽)와 김현아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경기도 남양주시 초등학생 가정에 홈CCTV를 보급해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는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유훈)이 주관하는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추진한다.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방과후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돌봄 공백’ 현상이 늘어나면서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LG유플러스는 A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 센터 입소를 대기 중인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에 나섰다.먼저 남양주시 내 50개 가정에 AI(인공지능)기술을 탑재한 홈CCTV를 제공하며,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마을 중심의 현장 교육 콘텐츠 개발과 돌봄 교사를 주선할 예정이다.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 내 경력단절 인력에게 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LG유플러스와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인문·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지역 연계형 돌봄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이건영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담당(상무)은 “출산율이 떨어지고 아이들이 귀해진 요즘 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나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LG유플러스도 통신사만이 할 수 있는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4-07-26 09:26 박준영 기자

현대해상,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 10년째 후원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2024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국대학교 인액터스팀이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해상)현대해상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의 학생 및 교수,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인액터스는 전세계 32개국의 대학생들이 학교 내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시작단계의 프로젝트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각 대학의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이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2015년부터 후원하고 있다.이번 ‘2024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의 우승팀은 버려지는 괭생이모자반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토버스’를 기획한 건국대학교 인액터스팀이 차지했다. 건국대팀은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받았으며, 10월 2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2024 인액터스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2 15:22 도수화 기자

승무·역무·차량정비 등 현장 근무 나선 박진이 SR 상임감사

지난 18일 부산역에서 SRT 승무업무에 나선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 박진이 감사는 이날을 시작으로 고속철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SRT 승무·역무·차량분야 현장근무에 나섰다.(SR)SRT 운영사인 SR은 22일 박진이 상임감사가 고속철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SRT 승무·역무·차량분야 현장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박 상임감사는 지난 17일부터 SRT 339열차에 승차해 객실장 근무에 나섰다. 그는 고객 안내와 안전점검, 승차권 발권까지 직접 수행하며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오는 23일에는 차량기술원으로 차량 정비업무도 나선다. 다음 달 중으로는 수서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며 고객들을 만나고 고객의 소리와 철도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SR은 이번 상임감사 현장근무를 통해 고속철도분야 업무 전문성을 제고해 상임감사 감사역량을 높이고, 고객과 직원 의견을 직접 수용한 경험으로 수용성 있는 감사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진이 SR 상임감사는 “열차 안전 점검과 고객 불편 사항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현장에서 청취한 고객 의견과 안전점검 결과 분석을 통해 고객 중심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사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2024-07-22 13:45 정다운 기자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서 ‘그린 런’ 환경정화 봉사 진행

KTamp;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들과 KTamp;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amp;G)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1일 자카르타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그린 런(Green Ru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런’은 도심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Gelora Bung Karno Stadium) 주변에서 운영됐다. 이 지역은 대형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많은 인파가 몰려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요구되는 곳이다.이번 봉사활동에는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 300여 명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경기장 주변 총 7.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KTG는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봉사단 400여 명을 파견했으며, 이어 2014년에는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2,8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2021년에는 말랑 지역 UKCW 대학교에 ‘KTG 직업훈련센터’를 개소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제, 컴퓨터 기술 등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KTG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4-07-22 10:12 박자연 기자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제주명예도민 선정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제주명예도민 선정 - 제주도의 클린 이미지 제고와 미래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돼 7월19일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시환경위원(12대 전반기 의장, 사진 왼쪽)으로부터 명예도민증을 받았다.안 회장은 2009년부터 제주도에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국제미래학회 지부를 설립해 제주의 클린 이미지 제고 및 클린 가치와 건전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국제미래학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 회장으로 제주도민의 미래 역량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제주미래창의캠퍼스와 탐나라공화국 미래창의대학을 제주에 개설해 제주도민의 미래창의 역량을 강화했다.또한 안 회장은 미래창의연구원을 제주 애월에 설립해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해 제주에서 최근 3년간 집필해 인공지능이 몰고오는‘인류혁명 문명대변혁’(박영사)을 최근 출간했다. 이밖에 안 회장은 제주에 국제대회 개최를 주선하고 제주를 세계 미래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세계미래대회 개최를 추진하는 등 제주 미래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안종배 회장은 제주도민의 인류혁명 시대에 대비하는 역량 제고와 제주를 세계 미래의 허브로 부상케 하기 위한 제주세계미래대회 개최 추진을 위한 목표로 100여명의 제주 각계 각층의 리더분들과 함께‘제주세계미래발전포험’조직을 발족 운영를 추진하고 있다.한편 제주도는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장인평 기자 jip309@viva100.com

2024-07-20 17:19 장인평 기자

중앙대 언론동문회 신임 회장에 이종훈 동아일보 마케팅 본부장

17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열린 ‘2024 중앙대 언론동문회 정기 총회’에서 이종훈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언론동문회 제공) 17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열린 ‘2024 중앙대 언론동문회 정기 총회’에서 ‘2024 제10회 의혈언론인상’ 수상자 3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허동준 동아일보 기자, 장필수 한겨레신문 기자, 강민우 SBS 기자. (사진=중앙대언론동문회 제공)중앙대학교 언론동문회는 이종훈(57·불문86) 동아일보 마케팅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중앙대언론동문회는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2024년 정기 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과 ‘2024 제12회 의혈언론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신현국 총동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BS 이일환 동문(신문방송 92)의 사회로 진행됐다.이종훈 신임 회장은 1967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 불어불문학과(86학번)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10대학에서 정보커뮤니케이션 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일보 기자를 거쳐 동아일보에서 정치부 기자, 사회부 기자, 파리특파원, 뉴센테니얼본부장 등을 지낸 뒤 현재 마케팅본부장을 맡고 있다.이 회장은 “최근 젊은 후배들이 언론계에 대거 진출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만큼, 자랑스러운 선배들과 힘을 합쳐 모교와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는 2년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제12회 의혈언론인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이번 수상자는 장필수(경영08) 한겨레 기자, 강민우(중문11) SBS 기자, 허동준(경영09) 동아일보 기자다.장필수 기자는 2015년 헤럴드경제 기자로 시작해 2019년 한겨레신문으로 옮겨 현재 스포츠팀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해 7월 ‘준공영제 버스 삼킨 사모펀드’ 보도로 한국기자협회 ‘제394회 이달의 기자상’ 경제보도부문에서 수상했다.강민우 기자는 2017년 SBS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현재 정책실에서 근무 중이다. 지난 2022년 10월 ‘영빈관 신축 등 대통령실 이전 비용’ 연속 보도로 한국기자협회 ‘제385회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1부문에서 수상했다.허동준 기자는 현재 동아일보 법조팀에서 근무 중이다. 올해 제22대 총선 ‘법조계 출마자’ 기획보도 등을 했다.의혈언론인상은 중앙대 교육 이념인 ‘의’와 ‘참’을 실천하고 한국 언론 발전에 기여해 온 젊은 기자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제정됐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7-18 15:09 신화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