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가보훈부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 문화 알리기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보훈 사업을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알리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부가 지난달 론칭한 중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의 내용으로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 제휴 상품 출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창업 지원 △보훈기념일 합동 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
BGF리테일은 제휴 상품으로 핫팩 3종(특대형, 패치형, 포켓형)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모두의 보훈’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손쉽게 관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되고 경찰, 군인, 소방관의 제복을 입은 국가보훈부의 캐릭터 보보도 담겼다. BGF리테일은 해당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보훈부에 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BGF리테일은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가맹점 창업 시 가입비 일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3.1절, 광복절 등의 보훈기념일에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체 O4O 앱 포켓CU 등을 활용해 고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훈 문화에 대해 돌이켜보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국가 보훈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국가와 국민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