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고현정·장동윤, 변영주 감독 만난다…범죄 스릴러 ‘사마귀’ 호흡

고현정, 장동윤 (사진=각 소속사)배우 고현정, 장동윤이 SBS 새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23일 SBS는 “내년 첫 방송 예정인 새 드라마 ‘사마귀’에 배우 고현정, 장동윤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작품이다.고현정은 이번 작품에서 잔혹한 연쇄 살인마 ‘정이신’을 연기한다.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는 고현정이 이번엔 어떤 압도적인 연기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장동윤은 연쇄 살인마 ‘사마귀’의 아들이자 20년 전 사건의 모방 범죄를 쫓는 경찰 ‘차수열’ 역을 맡았다. 그 동안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온 장동윤이 고현정과 만나 어떤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선보일 지 팬들의 기대를 더한다.드라마 ‘사마귀’는 영화 ‘밀애’, ‘화차’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변영주 감독의 연출로도 주목 받는다. 여기에 영화 ‘검은 집’. ‘감기’, ‘서울의 봄’ 등 수 많은 히트작 각본을 쓴 이영종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뤻메이드 범죄 스릴러 탄생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한편, SBS 새 드라마 ‘사마귀’는 2025년 방영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7-23 15:11 김세희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황금빛 순간’ 담는다…솔로 전시회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되짚어보는 전시회가 열린다.23일 하이브 전시 브랜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정국 전시 ‘GOLDEN : The Moments’’를 개최한다”며 포스터를 공개했다.르메르디앙 목시 1~2층(연면적 약 1500㎡?400평 규모)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정국의 데뷔부터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GOLDEN’까지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를 이어온 하이브 인사이트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전시다.하이브 인사이트는 “이번 전시에는 정국의 ‘Seven (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아이하트라디오에서 진행한 ‘Standing Next to You’ 등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정국이 착용했던 의상 및 인이어 등의 아이템들이 전시된다”며 “앨범 당시 받은 트로피와 상패, 미공개 사진 등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품목 외에도 정국의 ‘황금빛 여정’을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주목된다. 솔로 앨범 ’GOLDEN‘ PREVIEW 영상, 콘셉트 포토 등에 등장한 배경을 모티브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실제 촬영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을 영화관 의자에 앉아 감상하거나, 정국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정국 전시 ‘GOLDEN : The Moments’’ 티켓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방탄소년단 위버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7-23 14:13 김세희 기자

이민호×윤여정×김민하 ‘파친코2’, 예고편 공개…블핑 로제 엔딩곡 참여

‘파친코’ (Pachinko) 시즌 2가 블랙핑크 로제의 ‘Viva La Vida’와 함께한 예고편을 23일 공개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생존과 번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국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내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극찬 받은 ‘파친코’ 시즌 1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고담 어워즈를 비롯 11개의 전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파친코’ 시즌 2에는 시즌 1을 빛낸 주역인 이민호, 윤여정, 김민하, 진하, 안나 사웨이, 정은채, 아라이 소지, 한준우는 물론 뉴페이스 김성규도 함께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1945년 오사카를 배경으로, ‘선자’(김민하)와 ‘한수’(이민호)의 재회부터 김성규를 비롯한 시즌2 뉴페이스 배우들의 모습까지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쓴 블랙핑크의 로제가 재해석한 ‘Viva La Vida’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로제가 부른 ‘Viva La Vida’는 예고편 뿐 아니라, ‘파친코’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곡으로도 삽입됐다.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1900년대 초 한국부터 시작해 1980년대 일본까지,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진 한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파친코’ 시즌 2는 세계 2차 대전이 발발한 1945년 오사카를 시작으로, ‘선자’가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까지 감행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1989년 도쿄에서 아무것도 없이 새로 시작해야 하는 ‘솔로몬’(진하)과 그런 손자를 걱정하는 노년의 ‘선자’(윤여정)의 이야기도 함께 교차된다.총 8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파친코’ 시즌 2는 8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가 애플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7-23 13:59 신화숙 기자

어도어, 뉴진스 ‘버블 검’ 표절 의혹 재반박…“코드 진행 달라, 단순히 한 마디 유사”

(사진=뉴진스 인스타그램)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이 ‘버블 검’(Bubble Gum) 표절 논란과 관련해 재차 반박 입장을 밝혔다.23일 어도어는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여과 없이 전파되고 있다”며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으려 한다”고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했다.지난 5월 영국 밴드 샤카탁 측으로부터 유사성 문제 제기가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힌 어도어는 “‘버블 검’ 작곡가들은 샤카탁 측의 문제 제기 전까지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과 그렇기 때문에 샤카탁의 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회신했다”고 전했다.어도어 측은 “두 곡은 코드 진행부터 bpm,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나 흐름이 다르다”며 “단순히 짧은 한 마디 분량의 멜로디 전개가 유사성을 띠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멜로디 전개는 ‘이지어 새드 댄 던’에서만 특징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 ‘이지어 새드 댄 던’보다 이전에 발표된 음악들부터 현재까지도 장르를 불문한 많은 대중음악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형태의 라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어도어 측은 “이를 근거로 강력한 반론 표시를 했으며, 추가 반박이 필요하다면 주장하는 쪽에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로 다시 논의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는 매우 자연스럽고 통상적인 절차”라고 밝혔다.이 외에도 어도어는 “어도어의 PR을 대리하는 하이브가 언론을 대하는 방식에 의문을 표한다”며 최초 샤카탁 측의 메일을 수신한 하이브가 이러한 사실을 어도어 동의 없이 회사 내 여러 부서에 전파한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한편, ‘버블 검’은 뉴진스가 지난 5월 24일 발매한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으로, 공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샤카탁이 1982년 발표한 ‘이지어 새드 댄 던’과 ‘버블 검’이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샤카탁이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어도어 측에 “‘버블 검’ 사용을 중단하고 손해배상하라”는 입장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7-23 13:46 김세희 기자

신현준·박지영·김혜은, KBS2 ‘다리미 패밀리’ 합류…9월 첫 방송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 (사진=각 소속사)배우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KBS2 새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합류한다.23일 ‘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인기 드라마 ‘기름진 멜로’,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의 첫 주말극으로 주목 받는다.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신현준은 극 중 승부사 기질을 가진 지승그룹 회장 ‘지승돈’ 역을 맡았다. ‘백지연’(김혜은 분)과 결혼해 그의 아들 ‘서강주’(김정현 분)를 친아들처럼 혹독하게 키운 ‘지승돈’은 아내가 숨겨온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며 부부 생활에 위기를 맞는다.박지영은 이번 작품에서 청렴 세탁소를 2대째 운영하는 세 자녀의 엄마 ‘고봉희’를 연기한다. 난치병을 앓고 있는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분) 보다 일주일만 더 사는 게 소원인 엄마 ‘고봉희’는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해 아픈 시부모를 살뜰히 돌보고 세탁소까지 도맡은 K-며느리다.김혜은은 극 중 ‘지승돈’의 아내 ‘백지연’ 역을 맡아 신현준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사채업을 크게 했던 아버지 덕에 부족함 없이 살아온 ‘백지연’은 남편에게 15년간 숨겨온 거짓말이 들통나며 인생 최대 고비를 맞이한다.‘다리미 패밀리’ 제작진은 “대체 불가 연기력의 소유자 중년 라인업 3인방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과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극의 완성도를 책임질 배우들과 캐릭터 싱크로율은 물론 이들의 연기 시너지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KBS2 새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7-23 09:48 김세희 기자

한상진,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 확정…박신혜·김재영과 호흡

한상진 (사진=빌리언스)배우 한상진이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합류한다.23일 소속사 빌리언스는 “한상진이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한다”며 “극 중 노봉지구대 경사 ‘주형석’ 역”이라고 밝혔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박신혜와 김재영이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한상진은 이번 작품에서 극 중 김소영(김혜화 분)의 남편이자, 노봉지구대 경사 ‘주형석’을 연기한다. 무뚝뚝한 아내와 달리 자식들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친구 같은 아빠 ‘주형석’은 특유의 ‘자식 바보’ 면모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할 예정이다.그 동안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한상진은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에서 광기에 사로잡혀 야망을 쫓는 그룹 후계자 ‘강인주’를 실감나게 연기해 호평받았다.한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7-23 09:36 김세희 기자

김민기 별세에 문화계 추모 물결…“안녕, 나의 영웅, 나의 아저씨”

생전 김민기(가운데)와 후배 연예인들 (이적 SNS)가수 김민기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22일 SNS를 중심으로 고인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가수 이적은 생전 김민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형님, 하늘나라에서 맥주 한잔하시며 평안하시리라 믿는다”라며 “나의 영웅이여,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역경과 성장의 혼돈의 시대, 대한민국에 음악을 통해 청년 정신을 심어줬던 김민기 선배에게 마음깊이 존경을 표하며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가수 윤도현은 “저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존경하는 음악가 김민기. 나 제 마음속에 살아 계실 김민기 선생님”이라며 “학전도, 선생님도, 대학로도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밝혔다.밴드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은 “김민기 선생께서 돌아가셨다. 한없이 슬픈 날”이라며 “거장 김정호 님이 세상을 떠났을 때 거의 일주일을 식음을 전폐했었다. 오늘 김민기 선배님 부고를 들으니 같은 심정”이라고 썼다.SBS 화면 캡처. 류근 페이스북가수 김광진은 “존경하는 김민기 선배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다. 대학 시절 저희의 많은 부분을 이끌어 주신 음악들 감사드린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분이었다. 음악도, 삶도, 저희한테 주셨던 따뜻한 격려도 기억한다. 사랑합니다”라고 남겼다.‘학전’ 출신 가수 박학기는 “형님 감사했습니다.아름다운 곳에서 평안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조동희는 “오늘,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며 부고를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배우 오지혜는 “나의 영원한 뒷 것. 나의 아저씨. 편히 쉬세요. 고마웠어요”라는 글을 남겼다.시인 류근은 “갖은 고난을 이기고 상류에 이르러 그 육신마저 마침내 내어주고 스러지는 연어처럼, 온 생애가 저절로 타인과 나누고 베푸는 삶이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라며 “그곳에서는 부디 평화로우시길 빕니다.우리 시련의 동산 위에 영원히 진주보다 고운 아침이슬 김민기”라고 자신의 SNS에 글과 고인의 사진을 올렸다.한편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해 온 가수 김민기는 지난해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해오다 지난 21일 향년 7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7-22 16:59 신화숙 기자

BTS 지민, ‘후’ 리믹스 앨범 23일 발매…7개 트랙

(사진제공=빅히트뮤직)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신곡 ‘후’(Who) 리믹스 버전을 발매한다.22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은 23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 리믹스 앨범을 선보인다.앨범에는 ‘후’ 원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 어쿠스틱·록·시부야계·펑키·뷰티풀 마인드 리믹스 총 7개 트랙이 수록된다.지민이 지난 19일 공개한 ‘뮤즈’는 발매와 동시에 전세계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후’는 미국, 영국 등 112개 국가,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20일 오전 9시 기준) 1위로 직행했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와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에서 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또한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데일리 톱 송 글로벌(7월19일 자) 차트에서 올해 발매된 K팝 중 가장 많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3위로 데뷔했다. 2일차에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 4위를 유지했고, 데일리 톱 송 미국에서 전날 보다 4계단 상승한 14위에 자리했다.‘뮤즈’는 사랑을 주제로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영감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는 힙합 RB 장르의 영어 노래로,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이 묘사됐다.지민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오후 12시 35분 전파를 타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작년 12월부터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인 지민은 입대 전 ‘지미 팰런쇼’ 무대를 사전에 녹화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7-22 14:35 장애리 기자

‘이제 혼자’ 최동석, 9시 뉴스 하차 이유 밝혔다…“청력 떨어져 뉴스 원고 80% 외워”

‘이제 혼자다’의 최동석이 9시 뉴스 앵커직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이제 혼자다’ 3회에서는 아나운서에게는 치명적인 귀 질환에 대해 고백한다.병원을 찾은 최동석은 “KBS 9시 뉴스 앵커 시절 원고의 80%는 외워서 들어갔다”라며 “예전보다 청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며 현재 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전한다. 인이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질환인 것.검진 후 몸과 마음이 지친 최동석이 찾아간 사람은 7살 차이 나는 친형이었다. 마치 아빠 같은 형은 최동석이 부부 사이에 대한 고민을 가장 먼저 말할 만큼 의지하고 허물없는 사이라고. “조금 더 이해하고 참아 봐”라며 이혼을 반대하는 형의 조언이 당시에는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렸다는 최동석은 “아, 그때 그 말이 맞는 거였구나”라고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듯한 반응을 보여 호기심을 더한다.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낸다.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이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현재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 놓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오는 23일(화)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7-22 13:05 신화숙 기자

김소연×연우진×김성령, ‘정숙한 세일즈’ 캐스팅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정숙한 세일즈’에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성(姓)’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6년 영국 ITV에서 방영된 ‘브리프 엔카운터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김소연,김성령, 김선영, 이세희는 극중 시대를 앞서간 주부 4인방 역을, 연우진은 미국에서 살다 온 경찰 김도현 역을 맡았다.극 중 김소연은 본인의 이름처럼 정숙한 삶을 살아오던 ‘한정숙’ 역을 맡는다. 90년대 시대 모든 여자들이 그러했듯 조신하고 성에 대해 수동적이었던 그녀는 가정의 생계와 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한 절박함으로 성인용품 방문판매를 시작, 시간이 흐를수록 타고난 마케터 기질과 쌓여가는 노하우로 독보적인 결실을 맺어가는 인물이다.연우진이 연기하는 ‘김도현’은 미국에서 살다 온 ‘아메리칸 스타일’의 경찰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아이비리그 명문대 출신인 도현은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특진에 특진을 거쳐 고속으로 승진한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연고도 없는 금제 경찰서로 내려오는데, 그가 숨긴 비밀은 ‘정숙한 세일즈’에서 예상치 못했던 미스터리로 궁금증을 자극할 전망이다.김성령은 ‘방판 씨스터즈’의 우아한 브레인 ‘오금희’로 분한다. 금희는 그때 그 시절, ‘아씨’라 불리며 교양 있게 자란 ‘이대 나온 여자’다. 하지만 현재는 집안의 주선으로 결혼한 남편의 고향 금제에서 무료한 나날들을 보내는 중이다. 그러다 가사 도우미로 일했던 정숙을 돕기 위해 성인용품 방문판매에 뛰어들게 되고, 뜻밖의 자아 성찰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김선영은 다둥이 엄마 ‘서영복’ 역을 맡았다. 남편과의 금실이 끝내주게 좋고, 다복한 가정을 이룬 영복의 속사정은 겉보기와는 조금 다르다. 6명의 가족이 단칸방에 몸을 구겨 넣고 자야 하는 가난 때문이다. 영복은 어떻게든 아이들에게 따로 방을 마련해주기 위해 방문판매에 뛰어든다. 아이 넷을 키우며 산전수전을 겪은 탓인지 극한의 상황도 유머로 승화시켜 방판 씨스터즈를 웃게 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이세희는 금제의 ‘잇걸’이자.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이주리’ 역을 맡았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주리는 파격적인 의상을 즐기는 자신에게 음흉한 시선을 보내는 남자들에게도 웃는 얼굴과 애교 넘치는 말투로 뼈를 때리는 정신 승리의 주인공. 처음에는 지루하던 일상에 재미있는 이벤트라 생각하고 방문판매에 뛰어들지만, 어떤 상황에도 좌절하지 않는 생기발랄 ‘팩트 폭격기’로 언니들을 일으켜 세우는 당찬 막내로 성장한다.제작진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봐야 하는 완벽한 ‘믿보’ 배우들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90년대를 소환한다.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연기로 차별화된 소재와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자신한다. 지금과 비교하면 조선시대나 다름없었던 시절, 보수적인 시골 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판매’라는 매개체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쌓고 더 나은 삶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방판 씨스터즈’의 성장사에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JTBC 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7-22 10:33 신화숙 기자

2NE1, 완전체 글로벌 투어 확정…YG, “내년 블랙핑크·베몬 월드투어 전개”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2NE1 완전체와 함께하는 새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블로그에 ‘YG Announcemt 2NE1 / 2025 YG PLAN’ 영상을 게재했다. 양현석 총괄은 영상을 통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2NE1과의 협업을 공식화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2NE1 프로젝트의 시작은 단독 콘서트 개최다. 2NE1은 오는 10월 초 서울 콘서트에 이어 일본 오사카, 도쿄 공연을 진행하고 그 외 지역의 글로벌 투어까지 추가 계획 중이다.양현석 총괄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거다. 2NE1과 함께 자라고 그들의 음악을 듣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들과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아울러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격적인 활동 플랜도 공개됐다. 양 총괄은 “2025년은 많은 아티스트가 동시 활동하게 될 것”이라며 “블랙핑크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시작이 되는 해”라고 귀띔했다. 이어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 또한 월드투어에 나설 전망이다.여기에 새 앨범 작업 중인 AKMU와 더불어 오는 12월 말 송민호, 강승윤이 제대를 앞두고 있어 위너의 완전체 활동도 시작될 전망이다.무엇보다 신인 그룹 론칭에 대해 양현석 총괄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끈다.양현석 총괄은 “가칭 ‘NEXT MONSTER’가 대기 중이다. 내년엔 신인 그룹을 꼭 팬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것”이라며 “많은 YG 가수들이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하며 응원을 당부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7-22 09:59 신화숙 기자

[人더컬처] 데뷔 30주년 베이스 연광철 “바그너 음악의 매력은 지루함, 그 심연의 촘촘한 서사들”

베이스 연광철(사진제공=예술의전당)“바그너 음악의 매력은 지루함이죠. 그런데 그 안에는 촘촘하고 깊은 서사들이 있어요. 그렇게 그 심연의 뜻을 알았을 때는 점점 빠져들죠.”베이스 연광철은 예술의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7월 2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라운드인터뷰에서 리하르트 바그너(Richard Wagner) 음악의 매력을 “지루함과 그 심연에 촘촘하게 자리 잡은 서사들”로 꼽았다.“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귀에 딱 꽂히는 선율도 없는데 정말 많은 주제들과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감상할 포인트들도, 생각할 거리도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한국에서는 감상할 기회가 적은 편이죠.”베이스 연광철(사진제공=예술의전당)연광철은 자타공인 ‘세계적인 바그너 스페셜리스트’로 2018년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궁정가수 칭호를 수여 받은 성악가다. 1994년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 계약 후 2004년까지 바그너 포함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Rossini)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1996년 아주 작은 역으로 시작해 매년 여름 바그너 오페라로만 꾸리는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Bayreuth Festival)에서 150회에 걸쳐 ‘라인의 황금’(Das Rheingold), ‘발퀴레’(Die Walkure), ‘탄호이저’(Tannhauser), ‘뉘른베르크의 명가수’(Die Meisteringer von Nurnberg), ‘파르지팔’(Parsifal), ‘방황하는 네덜란드인’(Der Fliegende Hollander) 등의 무대에 올랐다.더불어 빈 국립오페라, 런던 코벤트가든, 밀라노 라 스칼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극장 등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샤를 구노(Charles Francois Gounod)의 오페라 ‘파우스트’(Faust),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 쥘 마스네(Jules Massenet)의 ‘마농’(Manon),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오페라 ‘피델리오’(Fidelio) 등에도 출연했다.이번 ‘보컬 마스터 시리즈’에서 연광철은 “지금까지 해왔던 작품들 중 무대에서 많이 선보인 곡과 캐릭터들로 선정한” 프로그램을 지휘자 홍석원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인다.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 서곡을 시작으로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 ‘모든 것은 준비되었으니 눈을 떠라’(Tutto e disposto... Aprite un po’ quegl’occhi),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I Vespri Siciliani) 서곡과 ‘시몬 보카네그라’(Simon Boccanegra) 중 ‘찢어질 것처럼 아픈 영혼’(Il lacerato spirito), ‘돈 카를로’(Don Carlo)의 ‘그녀는 나를 사랑한 적이 없다’(Ella giammai m‘amo)를 선사한다.베이스 연광철(사진제공=예술의전당)“고전 중 스탠다드라고 할 수 있는 모차르트와 이태리 오페라 대표 작곡가이자 제가 유럽의 다양한 프로덕션에 참여했던 베르디로 시작합니다. 모차르트는 백작의 음모에 맞서는 젊은이의 패기,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면 베르디는 딸을 잃은 아버지의 아픔 혹은 정략결혼으로 인한 사랑의 결핍과 그리움, 쓸쓸함에 대해 노래하죠.”2부는 올 바그너 아리아들로 꾸린다.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중 ‘얘야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의 ‘네가 정말 그랬다는 말인가’, ‘리엔치’(Rienzi, der Letzte der Tribunen) 서곡, ‘파르지팔’ 중 ‘티투렐, 신앙심 깊은 영웅’과 ‘그렇지 않다는 게 보이지 않니?’를 만날 수 있다.베이스 연광철(사진제공=예술의전당)“오페라 가수로서 커리어의 가장 많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작품이 바그너입니다. 이번 바그너 프로그램은 익숙하지 않은 곡들이 많아요. 바그너 중 한번씩은 꼭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곡들로 꾸렸죠. 특히 ‘파르지팔’은 제가 해외에서 100회 이상 공연한 작품으로 1막과 3막의 아리아를 선보입니다. 제가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동하고 어떤 음악으로 관객 앞에 서는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보컬 마스터 시리즈’는 지난 3일 소프라노 홍혜경에 이은 연광철 그리고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11월 16일)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리사이틀과 더불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보컬 마스터 시리즈’를 비롯해 올해부터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아카데미에서도 전세계 젊은 성악가들을 만날 그는 “그들 역시 제가 시작할 때처럼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시작한다”고 털어놓았다.“이태리에 있든 독일에 있든 유럽의 어느 국가에 있든 뉴욕에 있든 생활과 생각과 커뮤니케이션은 한국 사람과 똑같이 하고 있어요. 한국어로 대화하고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그들의 음악을 공부하려고 해요. 좋은 가수들이 많이 배출되기 위해서는 장인정신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몸만 유럽에 있을 게 아니라 몸과 마음, 정신까지도 유럽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죠.”더불어 “공기순환도 잘 안되는 무대에서 무릎이 깨지고 다치는 상황들과 시간들을 견뎌야만 가능한 일”이라며 “한국의 미디어에서 성장하려는 성악가들을 데려다 엉뚱한 데 출연시켜 스토리텔링해 소비하는 경우들도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미디어에서 주목받는 건 좋아요. 일견 대견하기도 하죠. 하지만 프로그램 측에서 음악을 해서 살아가는 그들에게 연락해 오디션 출연자만이 제대로 인정받는 성악가라거나 여기를 통하지 않으면 한국 활동이 어렵다는 등의 인식을 심어주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활동하다가 커리어가 끊겨 출연하는 것도 괜찮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활동들을 폄훼하거나 성취가 미미하다고 틀린 길이라고 비하하는 건 좀 안타까워요.”베이스 연광철(사진제공=예술의전당)그리곤 젊은 성악가들에게 연광철은 “저 역시 독일에서 활동하면서 그 나라의 인물을 통해 문화와 역사 등을 보여주는 무대에 서는 사람으로서 그들 속에 훨씬 더 깊이 들어가야 했다”며 “그렇게 훨씬 더 깊이 들어가 종교, 역사, 정치, 문학 등 많은 것들을 접하고 그들과 호흡하면서 절실하게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공연을 준비하면서 1994년 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데뷔한 후 3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0년이 너무 빨리 가버렸어요. 대부분의 공연 스케줄은 2, 3년, 심지어 5년 전부터 잡히곤 하거든요. 10년짜리 캘린더를 쓰고 있는데 그 달력 3개면 30년이잖아요. 결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세월이지만 출발점에서 여전히 가고 있는 시간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4-07-20 15:05 허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