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서지혜, ‘엄마친구아들’ 특별출연…정혜인 옛 연인 역

배우 서지혜가 tvN ‘엄마친구아들’에 특별 출연한다.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측은 30일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 앞에 돌연 나타난 장태희(서지혜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한자리에 마주한 최승효, 배석류, 장태희의 삼자대면이 어색하고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최승효의 옛 연인인 장태희가 최승효와 배석류의 관계에 어떤 변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앞서 지난 방송에는 드디어 타임캡슐의 봉인이 해제됐다. 최승효는 과거의 자신이 보낸 편지에서 배석류를 향한 오래된 마음을 마주했고, “시효도 다 지난 감정이야”라며 애써 그때의 감정을 외면하고 부정했다. 한편 배석류는 아틀리에 인과 그레이프의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미팅 자리에 동석했다. 전 직장동료 크리스(헤이든원)로 인해 모든 일을 망칠 뻔했지만, 다행히 위기는 기회로 돌아와 그레이프 플래그십 스토어 기회를 얻게 됐다. 그 소식에 기쁜 나머지 배석류가 최승효를 끌어안았고, 그 순간 최승효는 오래전 그날부터 자신의 마음은 끝난 적이 없었음을 깨달았다.31일 방송되는 5회에는 최승효, 배석류 사이에 이전과 다른 기류가 포착된다. 최승효는 배석류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에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옛 연인 장태희와의 재회를 비롯한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더욱 마음이 복잡해진다.‘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서지혜가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으로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책임질 것”이라며 “최승효의 옛 연인 장태희가 최승효, 배석류의 사이에서 어떤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5회는 3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8-30 11:17 신화숙 기자

막심 므라비차, 역대 최대 규모 내한…10월 10일 서울 공연

세계 최고의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신규 앨범과 더불어 오는 10월 내한한다.30일 주최사 엠씨알에이치그룹에 따르면 이번 내한 공연은 10월 9일 고양 아람음악당에서 시작되며,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 12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3일 대구 천마아트센터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4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막심 므라비차는 한국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고자 한글날인 10월 9일을 공연의 첫 시작일로 선정했다. 또한, 첫 공연 장소로 고양 아람음악당 클래식홀을 선택한 것은 한글날과 순우리말의 의미를 결합한 상징성을 담고 있다. ‘아람’이라는 이름은 ‘가을의 기운을 받아 충분히 익은 탐스러운 열매’를 뜻한다.고양 공연은 클래식홀의 독특한 매력을 최대한 살려 조명과 크로스오버 빔 연출을 배제하고 음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서울 여의도 KBS홀 공연에서는 정통 크로스오버 연출이 적용될 예정이다.막심 므라비차는 이번 투어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엘리트 메가밴드를 준비했다. 밴드는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뮤지션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은 막심 므라비차의 음악적 비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들이라는 평가다.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루마니아, 일본, 터키, 크로아티아,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에서 모인 뮤지션들이 다양한 악기와 장르를 조화롭게 연주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는 것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오보에, 드럼, 퍼커션 등 여러 악기의 조화로운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깊고 감동적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투어는 전례 없는 규모의 음향 시스템과 유럽 현지의 음향 감독, 엔지니어들의 직접 참여로 환상적인 무대가 연출될 예정으로 지역에 따라 첨단 음향 시스템이 도입되어 막심 므라비차의 음악을 한층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할 것이다.‘광속 피아니스트’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막심 므라비차는 초당 16개 음표를 연주하는 놀라운 기술을 자랑하며, 그의 대표곡 ‘Flight of the Bumblebee’를 단 56초 만에 완주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주력을 선보인 바 있다. MTV 뮤직 어워드 최우수상, 베를린 뮤직 어워드 4개 부문 수상,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국제적인 수상 경력을 보유한 그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성과 기술을 자랑한다엠씨알에이치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의 10월 전국 투어는 국내 최초로 막심 팀의 엔지니어와 메가밴드가 모두 참여한 만큼, 공연의 많은 부분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8-30 09:42 오수정 기자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 똘끼 충만 ‘가석빵 포스터’ 공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의 포스터가 29일 공개됐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린다.이날 공개된 ‘가석빵 포스터’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빵을 물고 있는 고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이한신은 죗값을 다 치르지 않고도 돈, 빽, 잔머리 써서 가석방으로 출소하려는 이들을 막기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인물. 재소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빵은 형기가 끝나지 않아도 사회로 나갈 수 있는 가석방(가석빵)이라는 말이 있듯이, 재소자들의 가석방 적합 유무를 판단하는 가석방 심사관은 교도소 내의 판사,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이라 불린다.여유로운 표정으로 ‘가석빵’을 물고 있는 이한신의 모습이 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떻게 악인들의 가석방을 막고, 정의를 구현해 나갈지 기대케한다.제작진은 “극 중 이한신은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양심 불량 죄인들의 가석방을 막는 인물”이라며 “교도소에서도 죄를 반성하지 않고, 어떻게든 빨리 나갈 생각만 하는 양심 불량 인간들을 처단할 현실적인 히어로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가석방 심사관’이라는 신선한 직업을 소재로 한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8-29 17:41 신화숙 기자

이세영×사카구치 켄타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캐릭터 포스터 4종을 29일 공개했다.‘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다.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은 네 명이 가진 서로 다른 사랑의 쓸쓸한 정취를 담았다. 먼저 운명 같던 사랑이 지나가고 모든 것을 잊은 ‘홍’(이세영)은 한층 성숙해진 아련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홍’을 다시 마주한 ‘준고’(사카구치 켄타로)는 아직 이별의 아픔이 사그라들지 않은 듯 후회가 가득한 눈빛으로 감정을 자극한다.한편 오직 ‘홍’만을 바라보는 한결 같은 순애보를 가진 ‘민준’(홍종현)은 홍에게 좀처럼 닿지 않는 자신의 마음처럼 안타까움을 눈빛에 담아내 보는 이들을 몰입시킨다. 여기에 ‘준고’의 헤어진 연인인 ‘칸나’(나카무라 안)는 뒤늦게 깨달은 사랑을 다시 찾고 싶은 복잡 미묘한 심정을 호소력 짙게 그려내 공감을 자아낸다.한편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9월 2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8-29 16:34 신화숙 기자

김우빈, ‘실종 송혜희’ 父 빈소에 조화…“개인적 애도, 매니저도 몰랐다”

김우빈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배우 김우빈이 실종된 딸 송혜희씨를 찾아다니다 숨진 故 송길용씨의 빈소에 조화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26일 ‘실종된 송혜희를 찾아주세요’라는 현수막을 전국에 붙이며 25년 간 애타게 딸을 찾던 송길용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故 송길용씨는 경기 평택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전 덤프트럭에 치였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故 송길용씨 (사진=연합)고인의 빈소는 평택 송탄제일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빈소에서 배우 김우빈의 조화가 포착돼 이들이 어떤 인연이 있는 지 조문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29일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우빈이 평소 딸을 찾는다는 현수막을 자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송길용씨의 부고를 기사로 접하고 개인적으로 애도하는 마음에 조화를 보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관계자나 매니저도 몰랐던 사실로 뒤늦게 문의를 받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故 송길용씨의 딸 송혜희(당시 17세)씨는 1999년 2월 경기 평택의 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뒤 실종됐다. 이후 송길용씨는 생업을 뿌리치고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에 붙이며 25년간 딸을 찾아다녔다. 송길용씨는 트럭에 딸의 사진을 붙이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등 딸의 행방을 적극 수소문했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8-29 15:46 김세희 기자

'5천만회 재생' 세븐틴, '만세' 日레코드협 골드 인증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그룹 세븐틴이 일본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29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만세’는 지난 7월 누적 재생 수 5000만회를 넘기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에 따라 5000만회 이상 ‘골드’, 1억회 이상 ‘플래티넘’, 5억회 이상 ‘다이아몬드’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이 곡은 지난 2015년 발매된 세븐틴 미니 2집 ‘BOYS BE’의 타이틀곡이다. 멤버 우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소년의 사랑을 표현했다.세븐틴은 ‘만세’를 비롯해 ‘아주 NICE’ ‘울고 싶지 않아’ ‘예쁘다’ ‘Left Right’ ‘Ready to love’ ‘Rock with you’ ‘HIT’ ‘손오공’ ‘HOT’ ‘Dar+ling’ ‘박수’ 등 총 12개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 곡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세븐틴은 오는 10월 미니 12집과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진행한다. 일본에서는 돔 투어와 싱글 앨범 발매도 예정돼 있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내달 8일(현지시간)에는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유럽 음악 팬들을 만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8-29 14:31 장애리 기자

SM “태일 성범죄 피소, 8월 중순 인지”…팬 기만 의혹 해명

태일 (사진=SM엔터테인먼트)그룹 NCT 멤버 태일(본명 문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당 사안을 최근 인지했다고 해명했다.29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태일은 8월 중순에 피고소 사실을 처음 인지했고, 태일은 28일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후 태일이 6월 피소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가 해당 사실을 숨기고 최근 컴백과 팬미팅 등 태일의 스케줄을 진행했다며 팬 기만 의혹이 제기됐다.태일의 성범죄 신고 접수는 지난 6월 진행되었으나, 경찰은 태일에게 8월 피소 사실을 알린 것으로 추측된다.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태일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한편, 2016년 데뷔한 태일은 그룹 NCT 유닛 NCT 127과 NCT U 소속으로 활동해 왔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8-29 13:28 김세희 기자

'5천만회 재생' 엔하이픈, ‘드렁크 데이즈드’ 日 레코드협 골드 인증

(사진=빌리프랩)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드렁크 데이즈드(Drunk-Daze)’로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았다.29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2집 ’보더: 카니발(BORDER: CARNIVAL) 타이틀곡 ‘드렁크 데이즈드’는 지난 7월 기준 누적 재생수 5000만회를 넘겨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에 따라 5000만회 이상 ‘골드’, 1억회 이상 ‘플래티넘’, 5억회 이상 ‘다이아몬드’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드렁크 데이즈드’는 난생처음 경험하는 세상을 규칙이 무너지고 위아래가 뒤집힌 혼돈의 카니발에 비유한 팝 록 장르의 곡이다.이 곡이 수록된 미니 2집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2021년 5월 29일 자) 18위로 진입했다.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1억 회를 넘겼다.엔하이픈은 지금까지 총 12개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이 중 일본 세 번째 싱글 ‘유우(結 -YOU-)’와 두 번째 싱글 ‘디멘션: 센코우(DIMENSION : 閃光’)’는 더블 플래티넘을 획득했다.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31일~9월1일 일본 미야기에서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FATE PLUS)’를 열고 7개월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8-29 13:11 장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