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원자력환경공단, 임원급여 4개월간 매월 30% 반납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원과 주요간부 급여반납, 예산조기 집행 등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공단 이사장, 부이사장 등 임원들은 4개월간 매월 급여의 30%, 간부들은 15%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반납한다. 반납한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소상공인과 재래시장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직원들에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생필품, 식자재 등을 지역에서 구매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또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농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물품 구매, 예산 조기 집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각급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급식납품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경주시 딸기작목반연합회와 협의해 딸기를 사주고, 하반기 집행할 계획이었던 핑크뮬리 조성사업은 바로 시행하기로 했다.또한 신입 직원들에게 지급할 PC를 비롯 공용차량, 소모품 등은 조기 구매하고, 용역은 선급 지급 비율을 최대 80%까지 상향해 지급하기로 했다.한편 공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 2월초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재래시장 장보기를 시작으로 방폐장 주변지역 초등학교와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5000장 지원,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용 생필품 키트와 의료인 간식 각 300세트씩을 전달했다.차성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소상인, 농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31 12:37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상생결제 확대...중소협력사 경영안정 지원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경영 지원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상생결제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상생결제시스템은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물품이나 공사대금을 동서발전의 신용으로 결제해 협력사들이 부도위험 없이 대금을 신속하게 현금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결제시스템이다. 조기 현금화가 가능해 자금안정성을 확보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동서발전은 2016년부터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이번에 협력업체의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농협을 비롯한 5개 은행으로 상생결제 약정은행을 확대했다.또한 기존의 경상정비공사 대금 지급뿐만 아니라 모든 물품구매, 공사 및 용역계약으로 그 범위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상생결제를 처음 도입한 2016년에는 15억원이었던 지급실적이 2019년 2290억원으로 상승했으며, 올해는 2700억원 이상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자금시장 경색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상생결제 확대가 중소협력사의 자금흐름을 개선하고 경영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종합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작업곤란·부품수급 차질로 인해 납품이 지연되는 경우 협력사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체상금을 면책하는 근거와 절차를 담은 특별지침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이에 따라 지난 24일, 제1차 계약업무 특별소위원회를 개최해 당진화력에 구축 예정인 드론 탐지시스템의 공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납품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코로나19 관련 상황 종료 시까지 지체상금을 면책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30 14:18 양세훈 기자

남동발전, 코로나19 극복 및 화훼농가 지원 앞장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이 화훼기념품을 들고 화훼농가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남동발전은 지난 27일 경상남도, (사)한국화훼협회, (사)한국화원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각종 행사 등의 취소로 위기에 처한 화훼농가와 꽃집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별도의 협약식은 개최하지 않고 서면으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도의 네트워크 및 역량을 활용하여 경남지역 화훼·화원농가를 지원하고, 화훼·화원협회는 경남도와 남동발전의 화훼농가·화원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양질의 화훼를 제공한다.또한 남동발전은 ‘KOREA 파이팅, KOEN 花이팅’이라는 슬로건으로 전사 화훼농가 및 화원 돕기 캠페인을 통해 다각적인 화훼수요를 창출, 이번 4월까지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화훼류를 구입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4월 2일 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직원에게 화훼 기념품을 제공하고 식목일을 맞아 사옥내외 대대적인 환경개선을 시행키로 했다. 더불어 주변취약계층 및 협력사, 내방객을 대상으로 상생문화조성 화훼류를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남동발전은 유향열 사장이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어려운 화훼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소규모 꽃집의 꽃 소비 촉진을 권장하기도 했다.유향열 사장은 “이번 화훼농가·화원 지원 협약체결과 캠페인을 통해 남동발전이 전개하고 있는 여러 활동들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성봉 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협약체결에 앞서 “남동발전이 본사와 삼천포화력이 위치한 경남지역에 총 1억3000만원 중 5000만원을 지원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코로나19극복을 위해 다함게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30 13:30 양세훈 기자

공공기관 상임이사, 5명 중 1명은 여권 출신

국내 공공기관 상임이사 5명 중 1명은 여권 출신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권 출신 중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출신 인사가 28.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올해 1월 말 기준 국내 340개 공공기관 중 324개 기관(기준일 현재 상임이사가 없는 공기업 12개, 신규 지정된 공기업 4개 제외)의 상임이사 766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여권 출신이 163명으로 전체의 21.3%로 집계됐다.이는 내부승진(33.4%, 256명, 계열사 간 승진 포함)과 주무부처 출신(22.6%, 173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공기업 출신은 3.4%(26명), 기타는 19.3%(148명)로 조사됐다.여권출신 상임이사 중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출신 인사가 47명(28.8%)으로 가장 많았다. 대표적 인물은 김기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으로 각각 문재인 캠프에서 언론특보, 부산시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추진위원회 추진위원 직을 역임했다.정당 출신은 44명(27%)으로 캠프 출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과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산시단원구을 지역위원장 출신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다.대통령직속위원회 출신과 대통령비서실·경호처 출신도 각각 24명(14.7%), 20명(12.3%)으로 조사됐다.대통령직속위원회 출신으로는 문재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을 지낸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일자리위원회 위원장 직을 역임한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노무현 대통령 직속위원회에서 활동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포함됐다.대통령비서실·경호처 출신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제도개선비서관을 지낸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노무현 정부에서 각각 노동고용정책비서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활동한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이 외에도 강귀섭 코레일네트웍스 대표 등 여당 국회의원보좌관 출신은 9명(5.5%), 국회의원 출신은 6명(3.7%), 국무총리비서관 출신은 2명(1.2%)으로 각각 집계됐다.기관별로 여권 출신 상임이사가 가장 많은 곳은 예금보험공사와 한국마사회, 주택관리공단으로 각각 3명이었다. 반면 내부승진 상임이사가 가장 많은 곳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4곳으로 각각 5명이다. 이 중 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전은 여권출신 상임이사가 단 1명도 없다.주무부처 출신은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 22명(12.7%)으로 가장 많았고 해양수산부(15명, 8.7%), 기획재정부(14명, 8.1%), 농림축산식품부(13명, 7.5%), 국토교통부(12명, 6.9%) 순이었다.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2020-03-29 08:47 박종준 기자

동서발전, 비상임이사도 급여 일부 반납...코로나19 고통분담 나서

한국동서발전 이사진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주요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비상임이사까지 임금 반납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박일준 사장을 비롯한 동서발전 경영진과 처·실장급 직원이 연말까지 급여를 반납하기로 한데 이어, 비상임이사들(양승주, 이경원, 박경호, 김홍철, 배영일)도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이사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급여의 5% 내외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동서발전은 이번 임금 반납으로 마련한 재원 2억여원을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상반기 중으로 본사 및 전 사업소 소재 지역과 신규건설 추진 지역에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으며, 전국 사업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방역#8228;소독 활동 및 손소독제, 마스크 등 구호물품 전달, 방역인력 대상 격려용 간식 지급 등 총 1억3300만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은 27일 비상임이사를 포함한 이사진이 참석한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주요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했다.이날 이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참석자간 2m 이상 간격을 유지한 가운데 울산 본사와 서울 간 영상회의로 진행됐다.이사들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의 준수 여부 점검과 코로나 확산에 대비한 발전설비 비상대응 훈련 결과를 보고받고 보완방안을 토론한 후, 발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운영인력 관리를 통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7 14:57 양세훈 기자

중부발전, 발전사 최초 사내벤처 벤처기업인증 획득

중부발전 직원이 발전사 최초 사내벤처 벤처기업 인증확인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자사 사내벤처 ㈜코미티아가 발전사 최초로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발전사 사내벤처로는 최초 벤처기업 인증 사례다.사내벤처 ㈜코미티아는 ‘발전공기업 최초 제1호 사내벤처’다. IoT를 활용한 발전소 위험지역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 분야로 사업 아이템을 확장, 작업자 안전관리(사다리 안전사고 대응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특허번호 10-1989411), 해양오염 방재(해양오염물질 제거용 수상드론/특허번호 10-2019-0070862)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발전소 재난·안전사고예방 사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또한 중부발전은 지난해 사내벤처 법인 2개를 추가 설립해 ‘LNG발전소 산화철 집진장치’ 및 소포제 사용 제로화 ‘온배수 방류구 거품 제거장치’ 등 친환경 발전설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결과 약 18억원 계약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나아가 시민-직원 합작 사내벤처 설립을 통한 ‘폐어망 추적관리 스마트부이’ 개발로 사내벤처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초석을 다졌고 동시에 창업경진대회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 사내벤처가 친환경 발전설비 및 안전관리 분야 기술 개발 및 판로 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를 통한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6 17:58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전직원 공감토론 ‘뭣이 중헌디?’ 시행

(한국동서발전 제공)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감토론 ‘뭣이 중헌디? 시즌2’을 시행해 기업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감토론은 지난해 동서발전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기업문화 지수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던 △부서간 업무분담 불만 △비효율 프로세스 개선 △근무 만족도 향상 3가지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토론은 주제별 2주씩 총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실명과 익명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돕는다.동서발전은 2018년부터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리스펙트(RESPECT)7 존중문화’를 기업문화 추진 체계로 설정하고 스마트한 업무혁신, 직장내 올바른 예절문화, 워라밸 실현 등 총 18대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영진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문화 교육과 솔선수범 캠페인을 통해 기업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수요 가정의 날, PC OFF제, 연차휴가 활성화제도 등을 통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이번 공감토론에 이어 밀레니얼 세대 직원과 기성 직원 모두의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기업문화 포럼을 개최하는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동서발전은 본사 울산 이전과 함께 공기업의 수직적, 관료적 기업문화를 타파하고 창의적 발상을 자극하는 사무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으며 개인별 여건에 맞게 출퇴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스마트오피스 구축의 일환으로 부서 간, 개인 간 칸막이를 없애고 변동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 중이나 집에서도 개인PC를 이용해 회사와 동일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업들이 재택근무, 원격근무시스템을 긴급히 도입한 것과 달리 동서발전은 기존에 구현된 제도와 사무공간을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6 16:37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동서발전 코로나19 극복 동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한국동서발전 제공)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 동안 공무원 복무관리 특별지침을 반영한 코로나19 대응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1월 30일에 1단계로 사전조치하고, 2월 24일에 2단계로 예방강화 대책을 시행했으며, 이달 23일부터 3단계로 대응강화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대응강화 방안에 따라 △사무실 밀집도 및 대인접촉 최소화 △유증상자 및 여행력 있는 직원 집중 관리 △대면회의·보고 및 출장제한 △업무연속성 확보 방안 등을 더욱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구체적으로 사무실 밀집도 및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를 활성화하고, 층별 시차출퇴근과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등을 시행하고 있다.유증상자 및 여행력 있는 직원을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하루 3회 체온을 측정하며, 유증상의 경우 즉시 퇴근토록 조치하고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아울러 대면회의, 보고 및 출장을 제한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일시 폐쇄해 사업장 생활방역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비대면 근무, CEO 및 본부장의 현장경영활동, 발전설비 운영대책이 가동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6 14:23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 전개

동서발전 직원이 본사 로비에 설치된 업사이클링 부스에 폐플라스틱을 넣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환경 보호 및 사회적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기 위한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업사이클링(Upcycling)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로, 자원을 단순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아이디어를 더해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동서발전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26일 본사 및 울산화력본부 로비에 업사이클링 부스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폐플라스틱을 모으도록 홍보하고 있다. 모아진 폐플라스틱은 내달 17일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수거돼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폐플라스틱은 PET 라벨 제거, 색상 분류 및 분쇄, 섬유 생산의 과정을 거쳐 고래 인형 등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임직원이 직접 고래 인형과 동서발전 봉사단 조끼, 에코백 등을 만드는 데도 참여할 계획이다. 만들어진 제품은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새활용 캠페인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일자리 제공, 복지시설 기부를 통한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해 리사이클링 부스를 설치해 총 5회에 걸쳐 약 3400개의 생필품, 도서, 장난감을 울산 지역사회 복지기관(중구·남구종합사회복지관, 아동기관 2곳, 작은도서관 3곳)에 기부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6 11:49 양세훈 기자

한수원, 협력기업에 4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전산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두 기관은 26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대1 매칭으로 400억원 규모의 대출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금리 0.9%p를 자동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금융지원 대상 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20% 이상 감소했거나,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 발생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은 한수원 유자격협력기업 등이다. 피해사실 확인 후 한수원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기업은행이 심사를 거쳐 대출을 시행하며 자세한 사업내용은 한수원 동반성장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소중한 동반자인 협력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적으로 지원할 것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6 10:07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경영진 목소리로 ‘청렴에너지’ 전파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청렴한 하루 퇴근길 1분, 경영진의 리얼보이스 사내윤리방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퇴근 무렵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방송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이날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사내윤리방송을 통해 “청렴윤리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청탁과의 거리두기를 통해 청렴한 동서발전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동서발전은 지난달 2020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청렴문화, 내·외부 청렴도 제고, 정책고객평가 향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 과제 및 세부 추진 계획을 이행하고 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릴레이, 윤리문화제, 사내 찾아가는 청렴강의실 등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윤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의 확산과 청렴에너지 전파에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다. 그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년대비 한 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5 17:45 양세훈 기자

서부발전, 코로나19 피해극복 위해 긴급경영자금 지원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사업’ 공고 포스터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태안지역 영세기업들의 자금조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및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부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협력 대출사업’을, 신한은행-SGI서울보증과 함께 ‘디딤돌 금융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태안군 소재 소상공인, 협력중소기업 등 2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조달 비용을 지원,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해온 바 있다.이번에 추진할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중되는 고통을 분담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내수부진 속에 일감을 잃은 태안지역의 관광업·요식업 소상공인들과 협력중소기업의 신규 또는 기존 대출이자비용 일부를 보전함으로써 영세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자세한 내용은 서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26일부터 서부발전 사외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행정절차를 최소화해 적시에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0여개의 기업에 대해 이자비용의 90% 이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히 종식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경제활동이 다시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겠다”고 전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5 15:55 양세훈 기자

중부발전,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 증대 앞장

희망일자리 나눔터 5호점 명판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5일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농산물 판로 확보의 일환으로 ‘희망 일자리 나눔터 5호점’인 ‘주신농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고령화와 노년층의 경제적 빈곤이 지역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중부발전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에서 선정된 ‘주신농산’에 공장 신축 및 생산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했다.희망 일자리 나눔터 5호점인 ‘주신농산’은 토종 마늘을 구매해 가공·판매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 10여명을 채용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한편, 지난해에 문을 연 ‘서래야(3호점)’는 서해안 특산물 김을 활용 스틱김자반을 생산해 중국에 7000만원 상당을 수출했다. 컵과일 제조업체인 ‘랑(4호점)’은 지역 로컬과일을 구매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중부발전은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현재까지 56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5호점은 경기 침체와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5 15:50 양세훈 기자

한전-전력그룹사, 코로나19 극복 위해 임원 월급여 120% 반납

한국전력 나주 본사 전경.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전력그룹사와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해 급여 반납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월급여의 120%(월급여 10%×12개월)를 반납하고, 처·실장급 직원은 월급여의 36%(월급여 3%×12개월)를 반납할 계획이다.참여한 그룹사는 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한전KPS(사장 김범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 한전KDN(사장 박성철) 등 10개사다. 반납 급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한전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헌혈의 날, 헌혈증기부행사 등 ‘사랑나눔헌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한전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한전 러브펀드를 수제마스크 생산에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조직 및 봉사단체에 지원, 면마스크 10만 세트를 노약자 등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에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취약계층 지원 및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국 사업소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해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구내식당 지정일 휴무제로 인근 지역식당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앞서 한전은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3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고,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1694여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10만개(2억7000만원 상당액)를 제공한 바 있다.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 모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5 12:14 양세훈 기자

남동발전, 협력中企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지원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5일 협력중소기업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 제도는 수출입 물품에 대한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공인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국내 수입통관 혜택은 물론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로 수출 시에도 현지 통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남동발전과 관세청은 지난 2월 ‘AEO 공인 및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동발전의 인증 취득과 협력중소기업의 AEO 공인 획득을 적극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관세청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행을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남동발전-(사)한국AEO진흥협회-협력중소기업 3자간 협약으로 진행됐다. 먼저 남동발전은 AEO공인획득 컨설팅 및 시설구축비용을 지원하고 (사)한국AEO진흥협회는 AEO공인획득 지도, 상담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그리고 협력 중소기업은 지원사업의 참여와 인증 획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은 “AEO 인증으로 통관 혜택은 물론이고, 준비과정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가 수출강소기업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동반성장 사업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협력 중소기업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5 12:04 양세훈 기자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 “직장 내 갑질 근절할 것”

직장 내 상사갑질 근절을 위한 ‘2020년도 청렴·인권 10대 실천강령’ 포스터(한국서부발전 제공)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4일 임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와 인권신장을 위해 직장 내 상사갑질 뿌리뽑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김병숙 사장은 ‘상사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10가지 행동’을 선정하고 이를 ‘2020년도 청렴·인권 10대 실천강령’으로 선포했다.더불어, 조직 내 선진 신고문화 확산을 위해 10대 행위 위반에 대한 직통 신고채널로서 ‘CEO와의 대화’ 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하고, 신고자와 피해자를 CEO가 직접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했다.실천강령을 위반한 임직원은 공개사과문을 사내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감사조치와 더불어 승진#61598;이동 등 인사 불이익 반영이라는 강력한 제재를 피할 수 없게 된다.서부발전은 2017년 말 ‘권익위 선정 반부패 10대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공공기관 최초의 ‘부당업무 지시 사례집’을 바탕으로 매년 협력사를 포함하는 직원 인권신장 및 갑질근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포한 실천강령은 그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작업이라고 밝혔다.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실천강령을 계기로 직장 내 갑을 관계가 형성될 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해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또한 조직 내 갑질 근절 문화를 정착시켜 외부 고객에게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부발전은 2020년을 청렴문화 확산 및 직원인권 신장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협력사 및 사내직원의 고충을 더 가까운 곳에서 가감 없이 듣기 위해 사업소 현장에 본사 전문가가 직접 상주하는 ‘인권·청렴 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직원의 청렴 감수성을 자극할 목적으로 ‘직원이 직접 제작하는 청렴·인권 BJ 방송’을 운영하는 등 청렴·인권문화 개선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시행 중이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24 17:20 양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