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서부발전, ‘서부 위피스쿨’ 6기 수료식 개최

위피스쿨 6기 참여자 전체 기념사진.(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 소재 본사에서 자사의 대표적인 교육 재능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서부 위피스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6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위피스쿨 일정을 무사히 마친 멘토(대학생)와 멘티(초·중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 펼쳐온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위피스쿨 6기 멘토들은 자신들이 직접 겪고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지도 △진로상담 △정서교류 △전공분야 창의융합교육 등 4개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직접 기획했다. 특히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정보와 학습노하우 전수, 정체기 극복사례 공유를 위한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멘티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한 행사로 마무리됐다.서부 위피스쿨은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태안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6기 수료자 199명(멘토 22명, 멘티 177명)을 포함해 지난 3년간 총 1338명(멘토 124명, 멘티 1214명)이 함께하면서 지역 내에서 큰 호응을 얻어왔다.서부발전은 오는 4월경 위피스쿨 7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7월경에는 멘토들에 대한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8월부터 위피스쿨 7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22 16:31 양세훈 기자

서부발전,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서인천 전통시장(정서진 중앙시장) 장보기 행사.(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 사업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특산물 판촉 및 배려계층 떡국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인구감소와 노령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온누리상품권 이용확대를 통해 활성화하고자 태안, 평택, 인천, 군산 등에 위치한 서부발전 전 사업소가 나선 것이다.서부발전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각 지역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2500만원 규모의 소고기, 떡, 쌀, 전, 과일 등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해 장애인단체와 독거노인, 자활센터, 인근 군부대 등 자매결연 단체에 전달했다.또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본사 1층 로비에 마련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판촉기회를 제공했으며, 서부발전 임직원과 태안군수, 태안군의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합동으로 가래떡을 썰어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100개 가구에게 배분하는 떡국 나눔 봉사활동도 펼쳤다.김병숙 사장은 “저렴한 가격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만남의 장소였고 소식을 전하는 곳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정이 넘치는 시장만의 매력을 알리는 상생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22 16:25 양세훈 기자

중부발전, 설맞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봉사 펼쳐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오른쪽)이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정성철 관장(왼쪽)에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사회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설 맞이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설맞이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아동,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여기에 더해 약 1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다.이날 박형구 사장을 비롯한 중부발전 본사 사회봉사단원은 보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 대상 떡국 나눔 봉사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20여 가정에 쌀과 김 등 농수산물을 직접 전달했다.서천건설본부 사회봉사단은 발전소 주변 24개 자매결연 마을의 480여 가구를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배부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으며, 제주발전본부 사회봉사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회공헌’을 자체 기획해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 등유 등을 지원했다.서울발전본부 사회봉사단은 주민센터와 협업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에 쌀과 생활용품 지원 및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떡국 나눔 봉사를 펼쳤다.인천발전본부 사회봉사단은 서구노인복지관을 방문한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명절 음식을 대접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설맞이 봉사활동으로 중부발전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의 쌀, 과일 등 농산물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21 15:54 양세훈 기자

에너지공단, 안전·윤리경영시스템 국제적 인정 받아

21일 한국품질재단에서 개최된 ISO45001 및 ISO37001 안전보건,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인증서 전달식에서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 송지영 품질재단 대표(우측)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품질재단은 21일 서울시 구로 소재 한국품질재단 본사에서 김창섭 이사장과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공단이 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에 따른 안전보건경영 및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고 지난해 12월 26일, 인증을 등록하게 됨에 따라 이루어졌다.ISO45001은 안전보건분야에 대한 위험성평가, 법규 준수사항,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 활동 참여 등 기업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노력을 요구하는 국제표준으로 지난 2018년 제정됐으며, ISO37001은 ISO에서 2016년에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윤리경영과 부패방지, 내부통제, 법규준수 등에 관한 요구사항들을 정하고 있다.공단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공공부문의 안전·보건경영의 중요성에 부응해 관련 규정을 체계화하고 안전매뉴얼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제·개정하는 등 관련 국내법령 수준을 뛰어넘는 국제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또한 지난해 7월부터, 그동안 운영되어온 각종 윤리경영 및 반부패·청렴 관련 규정과 절차들을 체계화하고, 부패리스크 분석, 내부심사 실시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서 정하고 있는 절차들을 도입해 국제적 수준의 관리시스템을 인정받았다.김창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ISO 45001과 ISO 37001 동시 인증을 통해 기관 내 안전보건경영과 윤리경영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21 15:47 양세훈 기자

남동발전, 진주 농산물 1000만원 통큰 구매...지역과 동반성장

남동발전 지역농산물 기탁식에서 참석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1일 진주 본사에서 김봉철 상임감사위원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진주원예농협 강복원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경남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남동발전은 설 명절을 맞아 진주원예농협에서 1000만원 상당의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가구를 선정해 풍요롭고 온기 있는 설 명절을 지내도록 차례용 농산물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진주원예농협과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설, 추석 2회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진주관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 판매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농촌 일손지원 등을 통한 농촌 활성화 등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김봉철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남동발전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사 사회공헌활동 집중 시행기간을 지정하고, 본사 및 전국 5개 사업소 주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 복지시설 노력봉사활동 등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21 15:23 양세훈 기자

한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최철호)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21일,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나주 남평 5일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1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구매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가면 좋은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고 문화”라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기여,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를 항상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강정 전국전력노조 본사지부위원장은 “한전은 소외계층의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전은 지난달부터 오는 31일까지 8주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본사를 비롯한 전국 300여개 사업소 2만여명의 봉사단원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21 09:51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울산·대전 청렴클러스터 합동 반부패토론회 개최

이창열 동서발전 감사실장(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과 울산, 대전 청렴클러스터 소속 기관 관계자들이 토론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6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대전 청렴클러스터 합동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ㅎㅆ다.이날 행사에는 울산청렴클러스터 9개 기관(한국동서발전, 울산광역시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울산과학기술원), 대전청렴클러스터 9개 기관(한국연구재단,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국민권익위원회, 울산흥사단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이 자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 소속 양용석 사무관과 민간을 대표해 이영주 울산흥사단 사무처장도 함께 참석했다.이번 토론회는 광역시 간 청렴클러스터 교류 활동으로 청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한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공유 및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청렴클러스터 소속 동서발전과 대전 청렴클러스터 소속 한국연구재단 양 기관이 함께 마련했다.토론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양용석 사무관은 2020년 청렴거버넌스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거버넌스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영주 울산흥사단 사무처장은 2020년 연간 청렴행사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공공기관의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별 청렴클러스터 간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청렴문화 확산방안이 도출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 개최하여 청렴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16 16:36 양세훈 기자

남동발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취약계층에 1000만원 후원

16일 진주 자유시장에서 남동발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6일 진주 자유시장에서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KOEN 나눔봉사단, CSV 여성모니터단 등 40여명이 참석해 노사합동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남동발전은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진주 본사를 비롯해 각 사업소별로 명절을 앞두고 시행한다.이날 진주 자유시장을 방문한 KOEN 나눔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차례용품과 생필품, 과일 등을 구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또한 이날 남동발전은 진주시 취약계층 100가구 및 복지시설 6개소에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16 16:28 양세훈 기자

한전, “전통시장 살린다”...5년간 285억원 맞춤지원

한국전력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향후 5년간 285억원(매년 57억원)을 투입해 한전의 고유사업과 연계한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등 3개 분야에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전방위적으로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 전통시장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16일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국 1450여 전통시장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에는 총 43억원(매년 8억6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개별점포에 LED 교체사업 지원, 전동기 교체비용 지원, 상업용 고효율 냉장고·냉난방기 구입비 지원 등 전기사용 효율향상 지원사업으로 교체비용 부담완화와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전통시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에는 총 160억원(매년 32억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과 배전설비 정비지원, 공용주차장 EV(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에 쓰인다.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전기사용의 안전과 미관개선을 유도해 환경개선에 따른 혜택을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누릴 수 있게 된다.시장활성화 지원활동에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활동으로 총 82억원(매년 16억4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설명절을 맞아 전력그룹사가 합동으로 지역별 ‘1支社 1場’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지역별 308개 사회봉사단과 상인회가 공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더불어 전국에 있는 1450여 전통시장의 소형점포, 상가건물 등에 대한 화재예방과 전력설비 안전성 제고를 위해 6~23일까지 3주간 ‘설명절 전력설비 집중점검’ 활동을 시행 중에 있다.한편, 한전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지원방안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제반여건을 감안한 탄력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한전, 상인연합회간 협의체’를 1월부터 운영키로 했다.협의체는 지원사업 우선순위 및 시기, 신규사업 추가, 사업간 조정 등 전통시장 상인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지원활동의 실효성과 수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한전은 전통시장 지원사업으로 전력사업의 특성과 연계한 고객 맞춤형 지원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시장활성화 등 지원사업을 통한 고용창출 효과로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종갑 사장은 “전통시장은 우리의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삶의 한 단면이고 문화로 각박해지는 요즘세태 속에서도 훈훈함이 남아 있는 곳”이라며, “한전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전통시장의 전기사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단기적, 재무적 이해관계를 넘어선 한전의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가면 좋을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자 문화가 되고, 나아가 새해를 맞아 곳곳에서 더욱 따뜻한 훈기가 도는 ‘함께 가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16 10:33 양세훈 기자

중부발전,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빛의 정원’ 조성

중부발전 본사 사옥 야외공간에 전시된 ‘빛의 정원’ 작품들.(사진=한국중부발전)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보령시와 함께 겨울철 문화예술 행사인 ‘빛의 정원’을 본사 사옥에 조성해 2월 말까지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천 개의 전구와 반짝이는 조형물로 꾸며진 이번 행사는 보령 시민과 중부발전 직원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따뜻한 분위기를 선물하고 있다.중부발전이 주최하고 보령시 예술단체 및 협력업체가 함께 만든 ‘빛의 정원’ 행사에는 김부권, 라인철, 임용빈, 오종원, 정일휘, 이종석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눈사람, 펭귄, 순록, 겨울 이야기, 난장이 마을 등의 작품들이 전시돼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한다.또한, 뜨개질 공방(유경란 외 2명)에서 제작한 다양한 디자인의 아트 잠복소는 잠복소에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시도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잘사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보령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로 보다 많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추진됐다.중부발전은 지난해 ‘우리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프리마켓, 아름다운 소통을 위한 문화예술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열린 공공기관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꾸준히 소통해왔다.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 사옥이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자 보령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15 12:53 양세훈 기자

해양진흥公, 반부패 익명신고시스템 '레드휘슬' 도입

한국해양진흥공사 익명신고시스템 ‘레드휘슬’ 홍보포스터. (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정부패를 차단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반부패 익명신고시스템인 ‘레드휘슬’을 도입·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레드휘슬은 PC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임직원이나 협력업체, 지역시민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IP 추적방지 등 최신 보안기술을 바탕으로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익명신고시스템이다.특히 청탁·금품수수 등 공직내부 비리행위는 물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성희롱, 성폭력, 갑질행위 등에 대해 공사 익명신고 웹페이지를 통해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모바일 QR코드가 인쇄된 클린스티커나 한국해양진흥공사 익명신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접수된 신고서는 실시간으로 감사실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와 메일로 전송되며, 신고자는 공사 익명신고 웹페이지에 접속해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익명상태에서 감사실 담당자와 의사소통도 가능하다.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내부신고 활성화 차원에서 조사결과에 따라 밝혀진 위법과 부당한 사항에 대해 징계 처분과 시정 조치 등을 엄정하게 취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내에서 발생하는 부조리를 바로잡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20-01-14 15:24 전혜인 기자

중부발전,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선도’...지역사회 ‘희망’ 되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역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CEO직속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해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것은 물론,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신규 사내일자리 발굴, 민간일자리 창출 등 3대 분야에 걸쳐 구체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어서다.중부발전 희망일자리 나눔터 개소식 모습.(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공기업 최초 일자리 창출기업 우대 위해 계약규정 개정중부발전은 2017년 7월부터 국세청 선정 일자리 창출기업, 고용노동부 지정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우수 인증기업 등에 대해 중부발전이 시행하는 입찰 및 계약집행에 있어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각종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기업은 중부발전이 시행하는 입찰시 입찰·계약보증금 면제와 계약이행능력 심사에서 추가가점을 받는다. 이 조치를 통해 입찰참여기업의 고용확대가 수익창출로 이어지고 다시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선순환구조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정규직 전환, 복리후생 증진 등의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확약하는 기업까지 확대한 2차 계약제도를 개선했다. 이 제도는 계약금액 10억원 이상 계약체결 시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확약하고 그 이행계획을 제출하는 기업에게 계약이행보증금 제출을 면제하고, 절감된 계약이행보증금 재원을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활용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Power-up 2050 청년·중장년 재도약 창업 콘테스트개최중부발전은 2018년 8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Power-Up 2050 청년·중장년 재도약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2달간의 창업 공모에 총 177개팀이 지원, 최종 10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발하는 행사는 ‘청년의 창의적 아이템 발굴’과 ‘노하우와 사회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세대의 재도약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사업화 자금(총 5억원)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를 통해 선정된 창업 아이템들은 창업기획부터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전(全)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최종 창업 시 까지 창업공간 제공과 밀착 멘토링, 각종 행정·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이후에는 중부발전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재돼 창업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리고 2017년도 일자리 창출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일자리창출 펀드’ 50억원을 조성해 저리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바 있으며, 2018년에는 IBK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공동협약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중부발전은 지난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본사에서 지역사회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전문지원기관인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중부발전은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선정된 5곳의 예비 사회적기업에 대해 창업지원금 1억4000만원 및 제품 구매, 홍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고, 창업비즈니스 준비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을 위해 200여명 대상 교육 시행으로 미래 사회적기업가 육성에 적극 협력했다. 2018년도에 중부발전은 해당 사업을 통해, 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을 포함한 총 5개 기업 창업지원 및 청년일자리 12명을 포함해 총 26명 일자리를 창출했다.2019년 7월에는 제2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6개팀은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3D프린팅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기구 개발, 이주여성의 사회참여 생태계 조성, 시니어 맞춤형 식품개발,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의 소셜 미션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지역 사회복지 단체와 좋은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협약 체결중부발전이 주최한 제주여성 일자리박람회 모습.(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2018년도에 중부발전은 정부의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충남 보령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창출 공동협력 협약’ 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2회 개최해 청년일자리 26명, 경력단절여성 6명 등 총 32명의 일자리를 창출, 사회적 가치실현을 추구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섰다. 2019년도에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중부여성발전센터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도권, 충남, 제주 지역별 일자리 서포트 타워 구축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생태계 조성 및 취약계층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보령시 원도심 재생 위한 청년창업 프로젝트-꿈을 펼쳐 보령’ 추진중부발전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보령시 원도심 재생 청년 창업 프로젝트-꿈을 펼쳐 보령’을 추진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창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시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3개팀이 선발됐다. 각 팀별 창업 공간 최초 리모델링비(최대 2000만원)와 2년 간 임차료(월 최대 100만원)를 지원하며, 팀별 최대 44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젊은 청년들의 취미생활 욕구를 공략한 DIY카페, 보령을 대표하는 맥주를 만들고 판매하는 수제맥주 양조장, 청년과 중장년 층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을 수제 디저트 카페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보령시내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한 여러 가지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창업의 꿈을 이룰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보령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고 구도심으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는 등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창업의 꿈 실현을 위한 ‘창업혁신지원센터’ 개소중부발전은 정부의 사내벤처 창업 활성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적 창업지원 생태계 조성으로 창업의 꿈 실현을 위한 ‘창업혁신지원센터’를 2017년 12월에 개소했다. 이 센터는 임직원의 창업도전 환경조성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준비부터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학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휴직제 등 창업 실패에 대한 안전망 및 성과에 따른 보상체계를 마련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안전·친환경·신재생분야 4개의 사내벤처 사업이 진행 중이며, 특히 안전사다리 제품 사업은 2018년 12월에 발전공기업 최초 법인설립 및 최초 매출이 발생했고, 2019년 3월에 인도네시아 발전소, 이어 6월에는 멕시코 발전소 등 해외 수출에도 성공했다. 또한, 신재생분야 사내벤처는 법인 설립 이후 청년 1명을 포함한 2명 일자리를 창출했다. 향후에도 중부발전은 상반기 중 사내벤처 아이디어 추가 모집을 통해 임직원의 창업도전을 지속 응원한다는 방침이다.◇공공기관 최초 메이커스페이스 개설...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중부발전은 기술창업을 통한 혁신형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8년 11월 전사 7개 사업소 대상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설했다. 메이커스페이스란 창업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도구 및 장비를 갖춘 창업공간을 의미하는데, 특히 중부발전은 해당 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지자체·산학협력·협력기업과 연계해 용접기능사 및 바리스타 자격교육, 충남대 등 대학교내 3D프린터 설치·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일자리 19개를 포함한 총 56개 민간일자리를 직접 창출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1-14 15:00 양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