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한전기술, 자회사 한전기술서비스(주) 설립 마쳐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 전경.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난 1일 간접고용근로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계획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주식회사’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한전기술서비스는 사회 양극화의 해소와 고용을 통한 복지와 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코자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추진됐다.한전기술은 지난해 11월 대내외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자회사에 근무하게 될 당사자인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대화와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방식에 합의한 바 있다.설립된 자회사는 한전기술의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 업무용 차량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환 채용과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이배수 한전기술 사장은 “정규직 전환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으나 충분한 대화로 한전기술과 실제 근무하게 될 근로자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며 “한전기술서비스의 설립으로 정규직 전환과 이에 수반되는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이뤄져 보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7 17:54 양세훈 기자

석유公, 알뜰주유소 지원…외상거래 대금상환 기한 연장

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외상거래 대금상환 기한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해주는 지원을 실시한다.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한국석유공사는 전국 400여개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외상거래 대금상환 기한을 연장하고 이자를 감면하는 등 알뜰주유소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알뜰주유소의 운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석유공사와 외상거래를 하는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대금 상환 기한을 14일에서 28일로 연장하고, 해당 거래에서 발생한 이자를 감면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이번 지원방안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지속된다.아울러 석유공사는 7일 울산 신천알뜰주유소에서 월 평균 판매량 20만ℓ 이하 125개 주유소에 고객용 손소독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알뜰주유소에 소독용품을 비치, 고객들이 이용하게 해 범국가적 코로나19 확산방지 노력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의성 석유공사 유통사업처장은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알뜰주유소 사업자 분들의 운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자는 취지”라며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사업자분들을 돕는 다양한 노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석유공사는 지난달부터 대구·울산지역 성금 2억원 기탁, 점심도시락 900개 선별진료소에 제공, 농산물 꾸러미 200세트를 중구 소외이웃에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20-04-07 16:28 전혜인 기자

동서발전, 청각장애 학생 온라인 수업 지원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오른쪽), 정연도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가운데), 문재철 울산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태블릿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교가 온라인으로 개학을 하는 가운데 청각장애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지원에 나선다.동서발전은 7일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실시간 문자통역이 가능한 ‘소보로 탭’ 10대(9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기는 강북 교육지원청이 선발한 청각장애인 학생에게 대여, 지원될 예정이다.소보로 탭은 ‘소리로 보는 통로’의 뜻을 가진 음성인식 문자통역 소프트웨어 탑재 태블릿이다. 강사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전환해 청각장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학습도구 지원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 및 사회적 형평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울산 지역 교통약자 장애인 가족의 힐링여행 지원 프로젝트 ‘한국동서발전-e 요술램프’, 치매·발달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7 15:39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발전소 주변 에너지 中企 맞춤 지원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 이선호 울산 울주군수(오른쪽에서 5번째), 김종복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오른쪽에서 6번째)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박일준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울주군 등 3개 지자체와 함께 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동서발전의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전략(‘스타트업-상생서포터즈-글로벌 강소기업’) 중 상생서포터즈 단계에 해당하는 지원사업으로, 기술개발, 사업화지원,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동서발전의 지원금과 더불어 지자체(울주군, 울산남구, 당진시)가 사업기금을 출연하고 수행기관(울산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이 전담 운영한다.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의 첫 번째 협업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으며, 오는 16일에는 당진시와, 21일에는 울산 남구와 각각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해당 지자체 내 창업 3년 이상 중소·벤처기업 및 동서발전 스타트업 지원기업 중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이다.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특허·인증) △사업화 지원(벤더등록, 마케팅, 시장전문가 활용) △국내외 판로개척 및 동서발전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화 기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현재 울산 남구와 울주군은 참가기업 공모가 진행 중이며, 내달 초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10월까지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동서발전은 2017년부터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난 3년간 중소기업 144개사를 지원했으며, 23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부품 국산화와 기술 강소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7 12:43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소·부·장 협력기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구개발 협력기관의 부담을 완화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협력기관의 연구현장에서 우려되는 감염 확산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연구진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달 10일간 총 20건의 소재·부품·장비분야 국산화 RD 수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회의·출장이 곤란해 현장실증 지연에 따른 연구기간을 연장할 필요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연구비 지급일정 및 기타 연구비 집행관련 애로사항 또한 큰 것으로 파악됐다.동서발전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RD 관련 회의 및 평가를 연기하거나 서면으로 대체하고 △일정 지연에 따른 위약금 등의 수수료를 연구비로 집행하도록 인정하였으며 △연구자 및 관련 참석자에게 지급하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보건활동에 따른 비용도 지원키로 했다.아울러 RD수행기관 선정 및 평가 일정을 연장하고 현재 공모 중인 2021년 RD과제 아이디어 공모 기간도 기존 1개월에서 2개월로 여유를 두어 진행한다고 밝혔다.동서발전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인한 연구자들과 연구수행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추가적인 조치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코로나19 고통분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임직원 급여 일부를 반납하고 있으며, 계약특별지침을 마련하여 동서발전과 계약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납기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을 면제하는 등 국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6 16:17 양세훈 기자

전기안전공사,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전경.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공사는 지난 3월 26일 노사 협의에 따라, 이달 4월 임직원 급여액의 10%인 9억5000만원 가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전 직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전통시장 상품권 보급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범정부 차원의 경기부양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취지다.국민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임원 급여도 1년간 매달 10%씩 반납하기로 했다. 공제된 재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기탁한다.이와 함께, 전 직원에게 배분된 복지 포인트도 조기 사용을 독려 중에 있다. 4월 말까지 포인트를 모두 사용한 직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는 등의 유인책도 마련했다.직원 격려품도 농산물 위주 품목으로 지급해 지역농가 살리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아울러, 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가연합회와 손잡고 구입할 물품들을 일괄 발주, 직원들에게 개별 택배로 전달할 방침이다.조성완 사장은 “공동체의 나눔과 연대야말로 코로나 위기를 막아낼 최고의 백신일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가능한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현진무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통 분담을 위해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동조합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6 13:28 양세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코로나19 직원들에 예방용품 지원

강동진 매립본부장이 폐기물 운반기사에게 예방용품을 전달하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자료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에게 예방용품 지원하고 야생화단지 개방을 연기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공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로 정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진행된다.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달 17일에 이어 3일 수도권매립지를 출입하는 폐기물 운반기사 1000여명에게 일회용 마스크 등 예방용품을 전달했다.또한 공사는 당초 4월 9일로 계획했던 야생화단지 개방을 잠정 연기하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는 시기에 맞춰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갈 것을 약속했다.이외에도 특별 복무관리 계획 아래 임직원 재택근무와 출퇴근 접촉 최소화를 위한 유연근무를 시행 중이며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가족돌봄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강동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부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희망한다”며 “우리 공사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용윤신 기자 yonyon@viva100.com

2020-04-03 17:52 용윤신 기자

동서발전, 일학습병행 근로자 장학금 조기 지급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중소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고 일학습병행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장학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동서발전은 2018년 12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산업과 연관된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했으며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학습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동서발전은 대구, 울산 소재의 일학습병행 제도 참여 중소기업 4곳을 대상으로 학습근로자 장학금 총 2200만원을 당초 지급시기보다 3개월 앞당겨 지급했다. 이는 당초 교육 수료일로부터 최대 4개월가량 소요되는 장학금 지급기한을 교육수료 확인이 끝남과 동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단축한 것으로, 동서발전은 이후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근로자에게도 최대 4800만원의 장학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동서발전은 올해에도 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학습근로자 50명을 추가로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공공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2억원을 대구·경북·울산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대구경북 중소기업에 열화상카메라 지원, 납품지연 협력사의 지체상금 면책, 발전소 주변지역 손소독제·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3 15:39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창립 19주년 ‘새로운 10년’ 혁신 다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일 회사 창립 19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협력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과 ‘새로운 10년’의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한 실천 노력을 다짐했다.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상생,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의 해결을 본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하는데 노력해왔다.지난해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0.05%) 평가 1위 △사고사망만인율 3년 연속 제로 △2015년 대비 미세먼지 42% 저감 △역대 최저 고장정지율(0.011%) 달성 △청렴도 1단계 상승 등 5233억 원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했다.올해는 2030 비전 달성을 위해 △청렴 혁신 △본업 중심의 사회적가치 실현 △디지털 혁신 △창의적 사고를 통해 본업 및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일궈내는데 집중한다.박일준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상호존중, 고객감동, 그리고 진심을 다해 행동하는 실천윤리를 통해 안팎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소통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맞이해 나가자”고 말했다.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날 집합행사를 개최하는 대신에 인트라넷과 메일로 직원들에게 창립 19주년 기념사를 공유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2 16:05 양세훈 기자

전기안전공사, 경영정보 통합공시 ‘우수기관’ 평가받아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전경.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국 3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영정보 통합공시 점검 평가에서 성실공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지난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공사가 주택금융공사, 조세재정연구원 등 9개 기관과 더불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것.‘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이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각 기관이 얼마나 투명하고 성실하게 경영정보를 알리는지 살피는 작업이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점검을 실시한다.통합공시 42개 항목 중 직원 평균보수, 임직원 채용정보, 유연근무 현황, 수입지출 등 기관운영 및 재무 관련 18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공시하지 않거나 허위, 지연 공시하는 경우 벌점이 부과된다.점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된다. 아울러,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에 대해선 이듬해 통합공시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공사는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해, 자체 점검과 공개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조성완 사장은 “경영정보 공개는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넓혀줄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기관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확대하는 데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2 10:01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 1위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호남화력본부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에서 24개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매년 1000억원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주공사 재해율(상시근로자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의 비율)을 평가한다.동서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2018년 재해율 최저 수준을 달성해 22개 공공기관 중 2위에 오른데 이어, 2019년에는 재해율 0.05%(공공기관 평균 재해율 0.52%)를 기록해 24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동서발전은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안전을 챙기는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매월 시행하고 있다. 전사 기본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업무·생활 중 기본안전수칙 운영 △산업안전·교통안전 분야의 시각화 시설 확충으로 사업장의 안전교육장화를 구축했다.협력사 안전활동에도 참여한다. 원·하청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도전 안전골든벨 등 안전문화제를 개최해 안전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법규#65381;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 △협력사 근로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근로자 위험신고제 확대 △모바일 안전제안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안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안전관리의 지능화와 무인화도 눈에 띈다. 안전펜스, 조명, 안전경보장치 등 안전시설도 수시로 보강하고 △작업자 컨베이어 접근통제시스템 △폐수저장조 무인 청소로봇 △지능형 통합 재난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해 적용하는 등 안전관리의 지능화와 무인화도 추진하고 있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천하는데 역점을 두고,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2 09:19 양세훈 기자

한수원, 코로나19 대응 방호복 1100벌 기부

한수원 오순록 기획본부장(왼쪽)이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병원과 경주 소방서에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다.한수원은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병원과 경주 소방서에 총 1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과 의료공백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으로 국민들께 안심을 드리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8억여원의 성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경주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9만4000여 장과 손세정제 1만여 개를 지원해왔다. 또, 국군장병들을 위한 보호구 1000세트와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도 전달한 바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1 14:46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3년 연속 ‘우수공시기관’ 선정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통합공시 점검’ 결과,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경영공시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3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요약 재무상태표 등 18개 항목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331개 공공기관은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해야 하며, 공시하지 않거나 허위·지연 공시하는 경우 1~5점의 벌점이 부과된다.이번 점검대상 공공기관의 평균 벌점이 7.7점을 기록한 가운데, 동서발전을 비롯한 9개 기관이 3년 연속 무벌점을 기록하면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동서발전은 △공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확대 △불성실공시 사례 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자체 공시점검 인력 강화 등 정확하고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점검결과는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2019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며,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은 다음연도 공시점검이 면제된다.동서발전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공시기관 지정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시품질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4-01 14:11 양세훈 기자

동서발전, 사회적가치 2020 종합계획 수립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공공부문의 사회적가치를 선도하기 위해사회적가치의 실행력 강화와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방안을 담은 ‘2020년도 사회적가치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해 △경제적 ‘공생’ 생태계 조성 △사회적 문제 ‘공동’ 해결주도 △감성적 ‘공감’ 교류 강화의 3대 전략방향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 발전소’의 BI를 정립하고 사회적가치 성과의 화폐가치 측정과 성과평가를 연계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성과측정 세부지표와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해 사회적가치를 내재화했으며, 사회적가치 업무처리규정을 제정해 실행력과 지속성을 확보했다.아울러 계획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는 사회적가치 추진 전 단계에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가치위원회와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그 결과 △발주공사 재해율 공공기관 최저수준 △사고사망만인율 3년 연속 제로 △2015년 대비 미세먼지 42% 저감 △청렴도 1단계 상승 등 작년 한 해 동안 5233억원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했다.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사회적가치 종합계획에는 정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 추진전략’을 반영하고, ‘같이 가치를 더하다+ 合(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반강화 △내재화 △공유·확산의 3대 추진방향과 13대 추진계획, 35대 세부추진과제를 담았다.특히, 세부추진과제는 국민 체감형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춰 임직원들이 과제를 발굴하고, 계획 단계부터 경영진과 사회적가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가치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이중 ‘지역 숙원사업 해결형 연료전지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편리한 도시가스 사용이라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주민 전원의 동의를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에 시범마을(1개, 8MW) 착공을 시작으로 파주시 운천리 일대(5개 마을, 40MW)와 경기북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계획에서는 성과측정, 관리, 평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성과측정지표를 개선해 성과평가 연계를 확대하고, 성과우수자에 대해서는 참여보상 제도를 시행해 내부 구성원의 사회적가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40여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여해 울산지역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울산 공공포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해 사회적가치 협업과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동서발전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가치 성과 창출과 포용적 혁신성장으로 국민과 같이 가치를 더하는 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발전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31 18:30 양세훈 기자

중부발전, 생활 밀착형 환경보전활동 지역사회 확산

보령시내 텀블러 더블할인 시행 카페에서 중부발전 직원들이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테이크아웃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미세플라스틱,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일상생활의 작은 분야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한국중부발전의 생활 밀착형 환경보전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작년 2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이를 반영해 전 직원 환경보전 실천지침 10계명 ‘KOMIPO First, Eco-Me Life’를 제정·선포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전 실천문화를 정착시킴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보전 운동으로 확대했다.보령시민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보령지역 11개 카페와 ‘텀블러 더블할인’ 제도를 시행하고, 텀블러 지참시 기존 할인금액의 2배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행 한 달 만에 카페 텀블러 이용고객이 기존 대비 약 80명에서 60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노후 경유차 폐지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도로 비산먼지 제거차량 운행 등 지역사회의 청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무실 풍경도 달라졌다. 플라스틱 프리, 일회용컵 퇴출 및 분리수거 철저 등의 활동으로 사무실 쓰레기 발생량을 40% 저감했고, 전자결재 활성화를 통해 2019년 4분기에만 인쇄용지를 약 13만장 절감했다. 또한 업무용 승용차량의 75%를 친환경차로 이용해 에너지 절약 및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했다.이런 활동을 온실가스 저감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30년생 소나무 18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다. 개인의 작은 노력이 만든 큰 변화로, 이 외에도 SNS를 통한 자원절약 캠페인, 쿨비즈 착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환경보전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중부발전 관계자는 “2020년에는 내부적으로 한층 더 성숙한 환경보전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발생된 수익을 시민들에게 탄소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31 17:56 양세훈 기자

석유公, 임원 30%-부서장 20% 급여 반납 동참

한국석유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양수영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 및 부서장의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 21일 대통령과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한 것에 동참하는 것으로, 양수영 사장과 석유공사 임원은 4개월간 급여의 30%를, 부서장은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에 반납된 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양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전체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임금을 반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석유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앞서 석유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5일 전 임직원이 모은 성금 2억원을 대구·울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만든 900개의 점심 도시락을 울산 중구 보건소 의료진에 제공한 바 있다.아울러 지난 24~25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 다음달 2일에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여 울산 중구 거주 저소득 홀몸노인 2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2020-03-31 14:19 전혜인 기자

동서발전, 코로나19 극복 위해 협력기업에 열화상 카메라 지원

동서발전의 협력 기업에 설치된 발열감지용 열화상 카메라 모습.(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협력중소기업(4개사)를 대상으로 발열감지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구축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지원한 열화상 카메라는 ‘동서발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창업기업 ‘룩시어’가 국산화 개발한 제품으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확보한 기술을 사회적 책임 실천에 활용한 사례다.울산지역 창업기업인 룩시어는 동서발전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그동안 국내제품이 전무해 전량 외국제품으로 수입해오던 열화상 카메라를 국산화 개발했다.이에 동서발전은 지난해 4월에 울산시와 협약을 맺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 룩시어가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의 공급과 설치를 지원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바 있다.이번 지원으로 협력중소기업이 임직원의 발열 상태를 매일 점검해 이상 징후를 사전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억원을 대구·경북·울산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으며, 납품지연 협력사의 지체상금 면책, 발전소 주변지역 손소독제·공기제균청정기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2020-03-31 12:44 양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