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임원진 급여 30% 4개월간 기부

양세훈 기자
입력일 2020-04-03 15:20 수정일 2020-04-03 15:20 발행일 2020-04-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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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성금은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예정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에 함께 나선다.

김창섭 이사장 이하 공단 전 임원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울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 19 극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울산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