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양세훈 기자
입력일 2020-03-26 14:23 수정일 2020-03-26 14:23 발행일 2020-03-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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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활성화·시차출퇴근 등 대응강화 방안 시행
동서거리두기동참
동서발전 코로나19 극복 동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 동안 공무원 복무관리 특별지침을 반영한 코로나19 대응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1월 30일에 1단계로 사전조치하고, 2월 24일에 2단계로 예방강화 대책을 시행했으며, 이달 23일부터 3단계로 대응강화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대응강화 방안에 따라 △사무실 밀집도 및 대인접촉 최소화 △유증상자 및 여행력 있는 직원 집중 관리 △대면회의·보고 및 출장제한 △업무연속성 확보 방안 등을 더욱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무실 밀집도 및 대인 접촉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를 활성화하고, 층별 시차출퇴근과 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등을 시행하고 있다.

유증상자 및 여행력 있는 직원을 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하루 3회 체온을 측정하며, 유증상의 경우 즉시 퇴근토록 조치하고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대면회의, 보고 및 출장을 제한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일시 폐쇄해 사업장 생활방역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비대면 근무, CEO 및 본부장의 현장경영활동, 발전설비 운영대책이 가동되고 있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