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로 주목 받는 구리시.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 눈길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 투시도경기 구리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가 발표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가동하기 위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 추진’ 계획에 구리시 핵심 현안사업이 대거 포함되며 인프라 개선 및 지역 위상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리~광진 강변북로 지하화 △경기주택도시공사 2026년 구리시 이전 △반려동물 친화공간 추가지원 등이 추진계획에 포함됐다.특히, 현재 상습 정체 구간인 구리~광진 강변북로의 지하화는 그간 구리시민의 통행 불편과 도시의 경쟁력을 저하하는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도 당초 예정대로 2026년 구리시로 이전됨을 명확히 밝혀 신속한 사업 진행을 통한 관련 근로자 수요의 대거 유입도 기대할 만하다. 여기에 반려동물 친화공간 및 왕숙천 정비사업도 추진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의 질도 높아질 전망이다.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구리시 부동산 시장은 지난 8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며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서울시 구리구’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최근 흐름이 좋은편”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 추진 계획안’에도 다양한 지역 현안이 포함된 만큼 앞으로 서울 출퇴근 여건 및 생활 인프라가 더 좋아질 구리시를 찾는 실수요 및 투자수요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주택시장이 가장 빠르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규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받는 곳은 동부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515-1 일원에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다.‘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9층, 3개 동, 전용 49~59㎡ 총 244가구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49㎡ 78가구, △전용 59㎡ 166가구 규모다.단지는 지난 8월 개통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동구릉역과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별내선 개통 이전에는 잠실까지 지하철은 2번이나 환승해 약 40분, 버스로는 50분가량 걸렸으나 개통 이후 동구릉역에서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이면 도착 가능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별내역의 경우 GTX-B노선 정차역으로도 거듭날 예정으로 향후 GTX-B노선의 이용도 편리해 광역 교통망도 확충된다. 여기에, 수도권1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의 이용도 편리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또한 8만5000여㎡ 규모의 인창중앙공원이 위치해 숲세권 라이프를 즐길 수 있고, 구리시립체육공원, 장자호수공원, 검배근린공원, 구리한강시민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한양대병원, 현대아울렛,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시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단지 바로 앞으로 건원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했고, 주변으로 동구중, 인창중·고, 구리중·고 등 학교 및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전 세대 전용 59㎡ 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3인 가구도 충분히 거주할 수 있는 넉넉한 구조를 갖추었고, 총 5개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제공해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한편, 인창 센트레빌 인더포레는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조합원 공급이후 잔여세대 일반분양을 하고 있다. 착공이 시작돼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7년 4월 입주 예정이다. 현재 일반분양분에 대해 선착순 분양 중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 인근에 위치한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10 14:31 채훈식 기자

"금리 인하 기대감에 움직임 빨라진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눈길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위치도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면서 국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은행이 이르면 10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전에 내 집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대출 부담이 줄어들면서 수요자들의 시장 진입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경쟁이 심화되기 전에 유망한 신축 아파트를 선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10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총 9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전용면적 타입별 가구수는 △84㎡A 736가구 △84㎡B 168가구 △84㎡C 66가구로 구성된다.지하철 1호선, GTX-C노선(예정), 동탄트램(예정)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병점과 동탄1신도시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GTX-C노선(예정)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지며, 동탄트램(예정)과 동탄인덕원선(예정)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병점역 일대에서 분양된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전용면적 84㎡가 지난 9월 7억7300만원에 매매된 후 최근 매물이 8억원 이상에 등록돼 프리미엄이 형성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역시 프리미엄 형성이 기대되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과 홈플러스(병점점), 동탄1신도시 생활권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양산초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가칭)양산1중학교가 신설될 예정(27년 3월)이다. 여기에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복합체험 문화공간인 아이드림센터에 이어 양산도서관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입주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는 지역 최초 파크골프 특화 근린공원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1번 국도로 바로 연결되는 6차선 도로의 개통도 예정된 만큼 사통팔달의 교통도 손쉽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들어선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10 14:20 채훈식 기자

SH공사, 노후공공임대 재정비로 장기전세 공급 확대

SH공사 본사 사옥. (사진=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노후공공임대주택 재정비를 통해 추가되는 주택 물량을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SH공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방안’에 따라 노후공공임대주택 재정비 사업을 통해 추가 건설하는 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 및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방안’의 일환이다.노후공공임대주택 재정비는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한 임대단지를 철거한 뒤 고밀 개발해 고품질 주거공간과 지역SOC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임대주택혁신방안에 따라 하계5단지, 상계마들단지 등을 대상으로 선도(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용적률 상향 등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SH공사는 하계5, 상계마들 등 선도사업을 통해 889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추가 공급하고, 이중 일부는 신혼부부를 위해 장기전세주택2(미리내집)로 공급할 계획이다.SH공사는 성산단지, 가양9-1단지 등 보유한 노후공공임대단지들을 추가로 재정비할 경우에도 늘어나는 주택 물량을 장기전세주택(1,2)으로 공급할 예정이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노후공공임대 재정비를 통해 추가로 건설하는 물량을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해 서울시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방안’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10:44 장원석 기자

세교신도시, 수도권 남부 新주거 중심지로 부상

‘오산세교 힐데스하임’ 투시도. [원건설 제공]경기 남부권에 각종 개발이 예고되면서, 이 일대에 조성되는 주거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경기 남부의 떠오르는 주거 중심지로는 오산 세교신도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세교신도시는 1·2·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세교3지구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 (RD)·소부장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세교 1·2지구와 연접한 지역에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는 등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부동산 전문가는 “오산·평택·용인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 반도체 사업 관련 개발이 이어지면서, 판교·광교 등에 치우쳤던 경기 남부권의 개발축이 이동하고 있다” 며 “특히 세교신도시는 여러 업무지구를 잇는 중심지인데다, 주거 단지와 교통시설 등이 활발히 조성되고 있어 경기 남부의 새로운 인기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덧붙였다.실제 현재 개발중인 세교2지구 내 분양 단지들은, 세교3지구 지정과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직주근접성 등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5월 세교2지구 A8블록에 공급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는 계약 시작 6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A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역시 완판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기대가 상당함을 보여주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주)원건설이 세교2지구 A20블록에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69~84㎡ 총 7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오산세교 힐데스하임’ 견본주택은 오산시 청학동 일원에 마련된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10 10:21 채훈식 기자

현대건설 “싱가포르 에너지 전환 국책사업 진출 기반 확대”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현대건설은 서바나 주롱과 ‘차세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 션 치아오 서바나 주롱 사장. [현대건설 제공]현대건설이 싱가포르 현지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에너지 신사업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현대건설은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MOU 체결식’에서 서바나 주롱(Surbana Jurong)과 ‘차세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바나 주롱은 글로벌 도시, 인프라, 관리 서비스 컨설팅을 포함해 싱가포르 국책사업의 기술자문을 수행하는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이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션 치아오(Sean CHIAO) 서바나 주롱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 이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탄시렝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제2장관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양국 정부 차원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현대건설과 서바나 주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발전사업 △수소·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CCS(탄소포집·저장) △건설 자동화·로봇 등 분야의 기술교류 및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정부의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해 최선의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양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와 연계된 싱가포르 국책사업에 대한 경쟁력 또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현대건설은 같은 자리에서 현대차, 난양이공대학(NTU)과 ‘자원순환형 수소, 차세대 발전사업 등 신에너지 분야의 공동 기술연구 및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2016년 난양이공대와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고 오염준설토 재활용, 담수화, 부유식 해상플랫폼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한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싱가포르 에너지 혁신 신사업 진출을 위한 그룹 차원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싱가포르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저탄소 에너지를 확보하고 수소 에너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현대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싱가포르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사업 다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현지 사업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신사업 발굴 및 추진에 본격적으로 임할 예정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1981년 싱가포르 건설시장에 진출한 이후 활발한 인프라 공사로 싱가포르 현 국토 면적의 약 7%를 확장하고 창이 국제공항, 마리나 원, 사우스비치 등 대표 랜드마크를 비롯해 동남아 최대 규모의 지하변전소를 건설했으며, 현재 총 10건(23억불)의 사업을 수행하는 등 싱가포르의 경제 발전과 함께해왔다”며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한층 강화된 정부 및 그룹 차원의 협력 네트워크와 그동안 축적해온 싱가포르 정부 및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10 10:15 채훈식 기자

GS건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11월 분양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를 11월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457가구 △84㎡B 325가구 △84㎡C 322가구다.단지가 조성되는 성성8지구는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이다. 천안 성성호수공원 주변은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성성지구를 비롯해 부대지구, 업성지구, 부성지구 등의 도시개발사업이 곳곳에 계획된 상태다. 이들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일대는 향후 약 2만가구 이상의 규모로 신흥 주거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성성호수공원은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자연관찰교량인 성성물빛누리교 등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단지 앞에는 추가로 어린이 공원(계획)도 예정돼 있다.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계획)가 예정됐고, 호수고등학교(계획)도 인근에 예정됐고 인근으로 가람중학교(계획)도 개교 예정이다. 동시에 대기업 천안사업장과 천안공장이 밀집한 천안 2, 3, 4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깝다.GS건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 넓은 동간 거리를 적용했다. 여기에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 설계가 도입됐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커뮤니티광장, 수경마당, 건강정원, 놀이마당, 유아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을 도입했다.단지 내에는 신작 도서가 채워진 대형서점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냉·온탕이 함께 구성되는 사우나, 스크린골프장이 포함된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필라테스 시설 등 커뮤니티도 마련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천안에서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 새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들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설계와 시스템을 통해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10 10:00 채훈식 기자

동문건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11월 분양 예정

동문건설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투시도, (사진=동문건설)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748가구 등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한다.단지는 문산역이 가까운 역세권과 초·중·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학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단지 바로 앞에는 문산초를 비롯해, 문산동중, 파주고가 위치해 있고, 문산북중, 문산고 등의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특히 문산초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 자녀의 통학을 지켜볼 수 있으며, 초등학교 친구와 고등학교까지 12년을 함께할 수 있는 만큼 자녀 입장에서 정서적으로도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단지 인근에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위치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대곡역에서 GTX-A(예정)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당동IC, 내포IC 진출이 수월하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통해 고양, 일산, 서울은 물론 경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특화설계 역시 눈길을 끈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4Bay 평면(일부타입 제외) 및 거실과 주방 맞통풍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여유롭고 트렌디한 공간(타입별 상이)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10 09:55 장원석 기자

대우건설, 1050억 규모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 본격화

안산그린e 유석종 대표이사(왼쪽부터), 대우건설 조승일 본부장, 하나은행 전호진 부행장, 신한은행 정근수 부행장, 이민근 안산시장,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이사, 안산도시개발 이기용 대표이사, 박무철 대표이사, 삼천리 김원중 본부장이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대우건설은 지난 8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첫 삽을 뜨기 위해 프로젝트 금융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협약식은 안산시청에서 이뤄졌으며, 주관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참석했다.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인 신사업이다.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은 지난 2022년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 정책이다. 약 1050억원의 규모로 대우건설이 입지발굴부터 금융조달 및 운영까지 사업개발 전 단계를 주관한다. 또 안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올해 10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18개월 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해질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원리로 한다. 전기 생산과정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발전 사업이다.지난 2019년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 8GW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위 로드맵에 따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사업은 2026년 준공 후 20년간 운영하며 연간 160GWh 전력과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해 8만Gcal 규모의 열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안산시 4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와 2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열의 규모이며 약 1만474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사업 전 단계를 주관하며 이를 기반으로 자체개발역량을 강화해 에너지 디벨로퍼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고 말했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10 09:54 채훈식 기자

서울시, 강남권역 재개발·재건축 조합장 간담회…정비사업 속도

서울시-강남권역 9개 정비사업 조합 간담회 현장. (사진=서울시)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강남권역 9곳의 조합장과 주민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유창수 행정2부시장, 한병용 주택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압구정2구역·용산 한강맨션·신반포2차·미성크로바·방배5구역 재건축 5곳과 신길2구역·봉천14구역·흑석11구역·노량진4구역 재개발 4곳 등 강남권역 9곳 조합장과 주민이 참석했다.간담회는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시가 마련한 지원 방안·공공지원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추가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비사업 조합에서는 △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각종 환경영향평가 기준 완화 △ 감정평가 시 불필요한 비용 낭비 최소화 △ 임대주택 매입비용 현실화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시는 최근 강북·강남권역 정비사업장 주민과 소통한 결과 두 권역에서 모두 사업 기간 단축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고 전했다.이에 시는 재건축을 준비하는 단지에서 신속하게 정비계획을 입안 제안할 수 있도록 ‘입안 제안 동의요건’을 현행 토지등소유자의 60%에서 50%로 완화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지만 시와 주민이 한 팀이 돼 사업이 추진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주민과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10-09 13:43 장원석 기자

‘시티오씨엘 6단지’ 1순위 최고 50.7대 1 기록

시티오씨엘 6단지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2단계 첫 분양 단지인 시티오씨엘 공동 5블록의 ‘시티오씨엘 6단지’ 1순위 청약에서 모집가구수를 훨씬 웃도는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시티오씨엘 6단지’ 청약 결과 116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342명이 몰리면서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시티오씨엘 6단지 최고경쟁률은 전용 134㎡PB 펜트하우스로 3가구 모집에 152명이 몰리면서 5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134㎡PA 펜트하우스가 21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국민평형인 전용 84㎡A도 246가구 모집에 3434명이 청약을 하며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외에도 중소형으로 공급된 전용 59㎡는 18대 1, 전용 75㎡는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대형인 전용 102㎡A와 102㎡B도 각각 모집가구수를 채웠다.견본주택 오픈 3일 주말 이외에도 징검다리 연휴기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으며, 특별공급청약에서도 2.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분양 관계자는 “징검다리 연휴기간에도 하루 수천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견본주택을 방문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며 “기존에 공급됐던 시티오씨엘 3개 단지가 우수한 상품성 및 프리미엄 등으로 관심이 높았던 상황에서 6단지 역시 입지, 상품, 분양가 등 상품 전반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았던 것이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것 같다”고 말했다.시티오씨엘 6단지 당첨자 발표는 10월 17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자들의 부담도 낮췄다.한편, 시티오씨엘 6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5가구 △75㎡ 238가구 △84㎡A 495가구 △84㎡B 380가구 △84㎡C 246가구 △102㎡A 119가구 △102㎡B 137가구 △134㎡PA 1가구(펜트하우스) △134㎡PB 3가구(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09 09:16 채훈식 기자

SH공사, 전문가·협력사·시민과 함께 ESG 경영 확산 모색

SH 파트너십 행사 참가자들이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SH공사 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외부 전문가, 협력사, 시민 등을 초청해 ESG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SH공사는 8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파트너십: ESG와 인권’을 주제로 ‘SH 파트너십 행사’를 열고, 이해관계자들과 ESG를 동반이행,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SH공사는 이번 파트너십 행사를 통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모범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공급망 내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또한 지난해 발족한 ‘ESG 경영위원회’ 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 협력사, 시민 등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연을 진행했다.류용규 SH공사 ESG 경영위원장(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이 강사로 나서, SH공사 협력사를 비롯해 함께 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아울러 SH공사가 그간 추진해온 환경경영 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추진계획을 비롯한 ESG 경영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그동안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하고 시민분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공사가 ESG 관련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로 ESG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H공사는 올해 상반기 공사 최초로 전년도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임직원 교육 및 기부 걷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 내재화를 실천해 왔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10-08 17:08 채현주 기자

지식산업센터도 '몸테크' 보다 '얼죽신'이 대세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투시도(DL건설 제공)기업을 위한 대표적 업무공간인 지식산업센터도 부동산 시장 전반에 불어닥친 ‘얼죽신’ 열풍에 합류하고 있다. 그동안 공급이 오래됐어도 입지 하나만을 바라보며 굳건한 시세를 유지했던 지식산업센터도, 이제는 신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 왕좌를 내주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빅데이터 플랫폼인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에 있는 ‘우림블루나인비즈니스센터’는 전용면적 135㎡가 8억6000여만원, 140㎡는 10억원의 몸값을 보이지만, 신축인 ‘가양역더리브아너비즈타워’는 이보다 더 낮은 전용면적 102㎡임에도 10억5655만원에 거래되는 등 몸값이 높다.또 경기 화성시에 자리 잡은 ‘현대실리콘앨리동탄’은 전용면적 88㎡가 4억67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구축인 ‘동탄역센테라IT타워2차’의 전용면적 89㎡(3억5000만원) 보다 몸값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축과 구축 간 매매가격 격차가 벌어진 만큼 지식산업센터를 알아보는 이들이라면, 분양 이후 프리미엄을 생각해서라도 구축보다 신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 역시 부동산 자산을 증식하는 상품 중 하나인 만큼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특화된 신규 지식산업센터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다만 모든 부분을 만족하는 신규 지식산업센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꼼꼼히 챙겨 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그런 의미에서 현재 지식산업센터 시장에 공급되는 신축 상품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을 꼽자면,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상품이면 상품, 가격이면 가격, 혜택이면 혜택에 이르기까지 부동산에 대한 높은 기준점을 모두 충족시키는 ‘팔방미인’과 같은 지식산업센터이기 때문이다.‘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DL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 일원에 짓는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193%인 총 838대로 계획돼 있다.이 단지는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입주 기업의 업종이나 기업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 전실 발코니 설계(일부)가 적용된다. 차량 통행이 쉽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도 도입된다. 또한 업무 중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데크를 비롯해 별도의 휴게공간인 테라스와 옥상정원은 물론 북카페, 공용 회의실, 체력단련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갖춰진다.‘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지하철 1, 4호선과 GTX-C노선(예정) 금정역 도보 역세권이다. 인근에는 향후 동탄~인덕원선 호계역(예정, 가칭)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LS그룹 다수의 계열사가 있고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업종의 기업 간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분양가는 합리적인 수준을 넘어선다. 인건비, 건축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시장 상황에서도 3.3㎡당 평균 11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또한 한시적으로 계약금 10% 중 5%를 자납하면 5% 계약금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며, 이후에는 계약축하금(5%)까지 제공한다. 만일 수요자가 계약금 10%를 모두 자납 한다고 하더라도, 5% 계약축하금에 연 5% 계약금이자지급(3년치 일시지급)을 제공한다.입주시점에는 잔금공제(10%) 또는 임대수익보장 연5%(4년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는 계약지원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향후 시장상황과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도 주어진다. 한시적 분양혜택을 제공받는다면, 실제 구매를 위한 비용은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10-08 16:50 채현주 기자

SH공사, 스마트라이프위크에 ‘미래 주거’ 선보인다

SLW 스마트 홈 전시관 조감도(노란 음영 부분 SH공사 부스)(SH공사 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집약한 미래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SH공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LW에 참가, ‘골드시티’와 ‘스마트 홈’ 등 미래 주거유형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SLW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Human-Centric Tech, Connect to a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 전시관 ▲ 국제 포럼 및 컨퍼런스 ▲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 자율주행차 시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외 147개 기업이 전시관 조성에 참여하며, 72개국 115개 도시, 134명이 포럼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SH공사는 SLW ‘스마트 홈’ 전시관에 스마트 홈 기술이 집약된 주거 공간을 선보이고,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꾸민다. 우선 첨단 ICT가 집약된 스마트 홈을 시니어 구역(Zone)과 신혼부부·청년 구역으로 나줘 전시한다.시니어 구역에서는 ▲ 홀로그램 키패드로 여닫는 홀로그램 공동현관 ▲ AI 로봇을 통한 복약 안내 및 건강상태 확인 ▲ 음성명령을 통한 가전제품 등을 소개하고, 신혼부부·청년 구역에서는 ▲ 의상 추천 등이 가능한 옷방의 스마트 거울(미러) ▲ 조명·가리개(블라인드) 등을 음성으로 조절하는 음성 인식 기능 등 다채로운 30여 가지의 ICT를 체험할 수 있다.SH공사는 이 밖에도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사 누리 소통망(SNS)을 통한 사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전시 기간에는 증강현실(AR)필터를 이용한 기념촬영 등 방문객들의 흥미로운 관람을 위한 부대행사를 이어간다.김헌동 SH공사 사장은 “SLW 스마트 홈 전시관에 서울의 미래 주거 형태를 시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며 “서울시가 스마트 라이프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10-08 11:47 채현주 기자

서울 상업업무시설 거래량 24% 증가… 평단가 9818만원 기록

(밸류맵 제공)올해 3분기 서울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25%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 거래가 주춤했던 성동구와 용산구에서의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다. 8일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시설 거래량은 전분기보다 2%가 상승한 3391건을 기록했다. 3.3㎡당 토지평단가는 2328만원으로 전분기 보다 20%가 올랐다. 전국 상업업무 시설 토지평단가는 2023년 2분기 이후 2024년 2분기를 제외하고는 매분기마다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시도별로 거래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도로 총 711건이 거래가 됐으며 이어 서울 525건, 경북 256건, 전남 217건, 충남 217건, 부산 214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 중 3분기 연속 거래량이 상승한 곳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으로 나타났다.3분기 시도별 거래량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서울로 전분기 대비 24%, 전년 동기 대비 28%가 오른 525건을 기록했다. 토지평단가는 9818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12.8%가 올랐다.인천의 경우 2분기 대비 토지평단가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전분기 대비 53%가 오른 1962만원을 기록했다.서울 상업업무 시세동향(밸류맵 제공)서울 지역 중 특히 눈에 띄는 점은 2분기에 거래가 주춤했던 성동구와 용산구의 거래회복이다. 성동구의 경우 2분기 거래량이 14건에 그치며 거래규모가 빠르게 감소했으나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거래량이 125%가량 증가한 32건을 기록했다. 용산구의 경우 전분기 대비 108%가 증가한 39건을 기록, 이는 2022년 2분기 60건이 거래된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정경진 밸류맵 시장분석팀 팀장은 “3분기 상업업무 시설 시장에서 눈여겨볼 점은 시장 거래 회복과 함께 가격상승이 빠르게 이뤄졌다는 점”이라면서 “종전에는 가격의 하락으로 거래량이 늘어난 효과가 있었다면 서울의 경우 토지건물 매매시장이 회복되면서 가격이 곧바로 시장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10-08 11:10 채현주 기자

한국 부자 22%는 경기도에…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베스티뉴’ 출사표

‘아크로 베스티뉴’ 투시도_ (1)‘부자들은 어디에 살까?’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부동산만큼 관심을 사로잡는 이야기도 없다. 특히 부자들이 사는 곳에 대한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는 주제이자 관심사다. KB금융경영연구소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에서는 이와 관련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의 70.6%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실제 한국 부자의 45.4%(20만7300명)는 예상대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 22.1%(10만700명) ▲부산 6.3%(2만8500명) ▲대구 4.2%(1만9400명) ▲인천 3.1%(1만4200명)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서울과 경기는 2022년 대비 부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으로 꼽혔다. 2022년 대비 서울의 부자는 1만6000명, 경기는 6700명이 늘어나 서울과 경기의 부 집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와 관련해 부동산 전문가는 “반도체와 IT를 주축으로 한 대기업들이 경기권에 자리잡으면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부자의 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전문직에 종사하는 고소득 종사자들은 직주근접에 더 큰 가치를 두기 때문에, 출퇴근이 용이한 경기도 내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경기도에 부자들은 증가하는데, 이들을 흡수할 수 있는 고급 아파트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주거 선호도 높은 1기 신도시의 경우 준공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2기 신도시를 포함한 대규모 택지지구에서는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획일적인 주택 공급이 이뤄져 고소득 자산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대형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들도 속속 경기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경기도 거주 자산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가장 대표적으로 경기권 첫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하는 ‘아크로 베스티뉴’를 꼽을 수 있다.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실시한 ‘2024 하이엔드 아피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가장 살고 싶은 브랜드 아파트 1위로 꼽힌 바 있다. 특히 관련 선호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4회 연속 1위를 차지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산가들의 큰 호응의 예상된다.DL이앤씨는 본질에 집중한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과 시대를 초월하는 주거 가치를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그동안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최상의 주거 경험을 ‘아크로 베스티뉴’에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아크로 베스티뉴’에는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한 하이엔드 조경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이 연계된 가든 스퀘어와 가든 컬렉션 카페가 적용된다. 넓고 탁 트인 중앙공원에 단차를 활용한 수경시설은 프라이빗 리조트에서 경험하던 깊은 휴식을 제공하며, 아크로 조경의 정수를 보여줄 전망이다.지하주차장 램프 상부를 녹지화한 롬바드 스트리트 가든도 아크로 입주민들만 누리는 프라이빗 랜드마크 조경 공간이다.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램프 구조물 상부를 휴게정원 컨셉의 조경 공간으로 설계함으로써 단지 내 녹지 공간을 극대화한 것이다. 특히 입체적인 지형 설계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해 자연 속 예술을 큐레이팅한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스카이 라운지, 실내수영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 특급 호텔에 버금가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25m 길이 4개 레인의 실내수영장이 지역 최초로 적용돼, 일상이 여행이 되는 리조트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지하층에 마련된 메인 커뮤니티 시설은 웰니스 프로그램 전용으로 조성된다. 전 타석 GDR이 적용되는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이태리 명품 피트니스 브랜드인 테크노짐 운동기구가 채워진 피트니스, 온탕과 냉탕, 건식 사우나, 프라이빗 샤워부스까지 갖춘 사우나 등이 마련돼 일상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단지 주동에는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35층)와 복층형 스카이 라운지(36~37층)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배치된다. 입주민들은 스카이 커뮤니티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37층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탁 트인 전망과 도심의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기존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간감과 마감재 특화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내부 평면도 장점이다. 우선 거실부터 키친까지 확장된 와이드 우물천장을 적용해 집의 깊이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거실 디밍 시스템을 적용한 직간접 조명을 설치해 집안의 조도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또 기존 거실에만 적용하는 아트월을 키친까지 넓게 적용하고, 와이드 세라믹 패널 아트월을 시공해 더 고급스럽고 넓은 생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특히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와 에너지 고효율 이중창호를 적용해 실내를 더욱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일괄 소등 스위치, 100% LED 전등,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도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스마트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10월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선다. 주택전시관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마련된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08 10:42 채훈식 기자

LH, 주거복지사 10주년 세미나 '역할 재조명·발전 방향' 논의

지난 7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주거복지사 10주년 기념 서비스 발전방향 세미나’ 참석자들 (LH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주거복지사 도입 10주년을 맞아 ‘주거서비스 현황과 주거복지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주거 서비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한국주거학회와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주택관리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종사자와 현업에 종사 중인 주거복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 영상과 박광재 한국주거학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거복지사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과 종합 토론, 주거복지사 현황과 활동 사례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2014년 주거복지사 도입 시점부터 LH는 주거복지사 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1600여명이 주거복지사 자격을 취득해 업무에도 활용 중이다.또 LH는 취약계층이 많은 영구임대 111곳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3만8000건의 입주자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시니어 체육교실, 반찬 배달서비스 등 약 2천 건의 단지별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앞으로도 LH는 유관기관, 학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생활에 와 닿는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10-08 10:14 채현주 기자

서한, 서울 도심 첫 진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완판

(서한 제공)서한이 서울 강남권 첫 아파트로 공급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100%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해, 예비입주자 추첨 계약 이후 주말까지 단기간에 100%분양 완료했다.서한 분양 관계자는 “앞서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빠르게 완판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며 “서한이 서울 강남권 최초로 공급한 단지의 가치를 인정해주신 것 같아 기쁘고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총 128가구로 조성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단기간 완판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진입장벽이 낮은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950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또 단지가 위치한 강동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진입문턱이 낮고 전체 일반공급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등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각광받았다.입지 장점도 호평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타면서 청약 전부터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에서 도보 약 4분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에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도보권 내에 한산초·중, 둔촌고를 비롯한 반경 1km에 총 8개 초·중·고와 학원가도 밀집돼 있다. 올림픽공원과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승상산,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및 허브천문공원 등 가까이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높다.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둔촌동 일대의 정주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주민복합센터, 작은도서관, 근린생활을 조성하는 둔촌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 중이며, 약 1168가구 모아주택과 3,500㎡ 크기의 공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이 계획돼 있다.또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사업인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과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특히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입주시기에는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단지는 지난 9월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특별공급을 제외한 56가구 모집에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 1, 최고 51.0대 1(전용 69㎡B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시공사인 ㈜서한은 53년간 자체 분양만 3만 5000여 가구, 도급사업 4만 5000여 가구 등 총 8만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4년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됐다. 서한은 이번 완판을 계기로 전국구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계획된 분양 사업에서도 성공신화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10-08 09:49 채현주 기자

현대건설, ‘디에이치방배’ 일반분양 계약 완료

디에이치방배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현대건설은 지난 8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 방배’ 일반분양 1244가구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디에이치 방배’는 분양 당시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90.28대 1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현대건설은 강남 3구인 서초구에 공급돼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린 고객이 많았고,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데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자금 부담이 적다는 점이 부각되며 계약이 원활히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다.‘디에이치 방배’는 4년 만에 공급되는 ‘디에이치(THE H)’로 선호도 높은 입지뿐만 아니라 현대건설의 하이엔트 아파트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세대로 방배동을 대표하는 신축단지다.단지는 방배동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방배초, 이수중 등이 도보권에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방배1동 작은 도서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와 연접한 어린이공원, 이수동산, 방배공원 등의 녹지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대법원, 서울고등검찰청, 대형병원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교통편은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이용이 편리하며, 단지 앞 서초대로를 통하면 GBD 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나들목(IC), 서초IC 등이 가까워 광역 이동도 쉽다.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 종합병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 밖에도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의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07 17:39 채훈식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수혜 ‘용인 둔전역 에피트’ 잔여세대 분양

지난 3일 ‘용인 둔전역 에피트’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HL디앤아이한라㈜ 제공]HL디앤아이한라가 지난 3일부터 ‘용인둔전역 에피트’의 일부 잔여가구 계약을 진행 중이다.‘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반도체 도시인 용인시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된다. 대규모 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HL디앤아이한라㈜가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로 바꿔 용인지역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전평형 순위내 마감을 기록했다.단지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북용인IC(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가 가깝고,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금어IC도 개통될 예정이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있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고,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처인구에 반도체 배후 주거단지로 손색이 없고 세종 포천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분양단지 같은 평형보다 1억 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미계약 잔여 세대 분양에 많은 소비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10-07 14:57 채훈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