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부동산 공시가격 시장변동률 반영해 신뢰성 제고

[사진=연합]국토교통부는 12일 공시가격 산정방식 개선과 균형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체계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공시가격 산정식을 ‘전년도 공시가격 X (1+시장 변동률)’로 제시했다. 올해 공시가격이 5억원인 아파트의 시장 변동률이 10%이라면 내년 공시가격은 5억5000만원이 되는 식이다. 5억원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1년 사이 5000만원 올랐다고 해서 시장 변동률이 바로 10%가 되는 것은 아니다.조사자가 실거래가 변동과 함께 감정평가액 변동, 자동산정모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별 부동산의 시장 변동률을 판단하게 된다. 조사자의 주관이 개입되지 않는 시장 변동률 산정이 핵심인 셈이다.국토부는 “조사자가 입력한 시장 변동률의 적정성을 실거래 가격, 감정평가 금액 등 객관적인 증거로 입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지금도 공시가격 산정 때 시세를 반영하지만, 현실화율 로드맵에 따라 시세 반영률을 매년 단계적으로 올리도록 돼 있다.아파트의 경우 2030년 시세 반영률 90%가 최종 목표치인데,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부터 현실화율을 로드맵 도입 이전인 2020년 수준(공동주택 69%)으로 낮춰놓고 공시가격을 산정해왔다.그대로 두면 국민의 보유세 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현실화율 로드맵을 폐기해 시세 변동 이외에 공시가격을 움직이는 요소를 걷어내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정부가 초점을 둔 것은 공시가격의 균형성 제고다.서울과 지방, 아파트와 단독주택, 고가와 저가 주택 등 지역별·유형별·가격대별로 벌어진 시세 반영률을 공평하게 맞추는 ‘키 맞추기’는 이어가기로 했다.부촌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의 시세 반영률은 40∼50% 선에 그치고, 지방 저가 주택은 70∼80%라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문제 제기는 로드맵 도입의 배경이 된 바 있기 때문이다.조사자가 입력한 공시가격을 평가해 균형성 평가 기준에 어긋나는 곳은 ‘심층 검토지역’으로 지정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재산정을 요구해 균형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한다.이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재산정안을 검수해 공시가격 열람안이 확정된다.국토부는 “합리화 방안이 시행되면 급격한 속도의 인위적 시세 반영률 인상 계획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아 집값 변동과 상관없는 무리한 보유세 인상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새로운 공시가격 산정 체계를 담은 부동산 공시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09-12 16:20 채훈식 기자

오피스 시장, 활기 속 거래 난항…가격 격차에 협상 결렬 사례 속출

대신증권 명동 신사옥 (대신증권 제공)올해 들어 국내 오피스 빌딩 시장에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부 알짜 매물들은 여전히 거래가 철회되는 등 끝내 주인을 찾지 못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기업들이 사옥 매입을 목적으로 한 최고가 거래 사례가 증가하면서 매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며 매수자와 가격 차이가 벌어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우선협상대상자인 NH아문디자산운용과 본사 사옥인 서울 중구의 ‘대신343(옛 대신파이낸스센터)’의 매매 협상을 중단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초부터 NH아문디자산운용과 사옥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6개월이 넘도록 결론이 지어지지 않자 새로운 매수자를 찾기로 했다.매매 계약을 일주일 앞두고 협상이 결렬된 셈인데,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이지스자산운용 이후 두 번째 무산이 된다.대신증권은 앞서 지난해 8월 사옥 매각 협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협상하다가 가격 합의를 이루지 못해 무산된 바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제시한 협상 매각가는 약 6600억원으로, 3.3㎡당 4100만원 가량 수준이다.중구 서소문의 ‘정안빌딩’도 새주인을 찾기 위해 나섰지만 최근 취소했다. 이든자산운용은 지난 7월 2주간 잠재 인수자들에게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배포하는 등 매각 절차에 나섰지만 이를 중단한 것이다. 삼성SRA자산운용에게 2021년 이든자산운용이 이 빌딩을 인수한 매입 가격은 10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RA자산운용은 당시 건물 외벽, 엘리베이터, 화장실, 전기설비, 로비, 오피스, 리테일 매장 등을 25년 된 건물을 대대적으로 개보수 한 바 있다. 업계에선 최근 들어 오피스 매물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제 값을 받지 못할 것이란 판단에 매각을 보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 밖에 싱가포르계자산운영사 케펠자산운용이 보유한 중구 ‘T타워’도 매각 작업이 보류된 상태다. 지난 4월 입찰로 T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2개월 이상 선정하지 못하면서 매각상태가 올스톱됐다.한화자산운용도 ‘한화오피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8호’의 신탁계약기간 연장을 추진하면서 매각을 사실상 중단했다.시장에선 우량 오피스 빌딩들의 마무리 성사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매도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매도자와 매수자가 원하는 금액대에 차이가 벌어지면서 결국 계약이 성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서울에서 발생한 오피스빌딩 거래금액은 전월보다 58.6% 증가한 700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3월(1조5272억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월간 거래금액을 달성했다. 1년전과 비교해서도 95.5% 늘었다.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서울의 주요 오피스빌딩 거래가 잇따라 흥행하면서 매도자들이 원하는 가격대도 높아졌다”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가격 밀당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2 15:08 채현주 기자

롯데건설, 65주년 창립기념일 맞아 임직원 및 파트너사 포상

롯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 영상 썸네일. (사진=롯데건설)롯데건설이 12일 회사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임직원과 파트너사 노고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우수기술 개발사원 등 총 382명의 임직원에 대해 포상이 주어졌다.또한 20년 이상 된 장기 협력 파트너사 29개 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해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협력관계를 강화했다.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 현장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모든 파트너사와 롯데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롯데건설 창립 65주년 기념’ 영상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롯데건설의 65번째 생일’이라는 콘셉트로 임직원이 직접 출연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에는 롯데건설의 전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본사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4-09-12 11:04 문경란 기자

호반건설, '2024 굿디자인 어워드'서 공동주택 상품 3개 선정

호반써밋 라센트의 ‘가오리의 비상’ 사진. (사진=호반건설)호반건설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의 우수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지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상이다. 1985년부터 매년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해 왔다.이번 어워드에서 호반건설은 환경 디자인 및 리빙 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호반써밋 라센트(오산세교2 A1블록)의 조경 ‘가오리의 비상’ △호반써밋 더트리아츠(평택고덕 A49블록)의 어린이 놀이터 ‘놀이가 있는 숲’ △호반써밋의 엘리베이터 특화상품 ‘타임리스 써밋(Timeless Summit)’ 총 3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호반써밋 라센트의 ‘가오리의 비상’은 ‘뜻밖의 행운’을 의미하는 가오리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단지 내 시그니처 공간이 되도록 조성했다. 국내 최초로 대형 수경 구조물 소재를 도입했으며,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현장 내 위험 요소를 줄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했다.호반써밋 더트리아츠의 어린이 놀이터 ‘놀이가 있는 숲’은 단지 내 작은 숲을 모티브로 나무 위 마을을 재현했다. 이팝나무 사이를 놀이 시설과 다리 모양 시설물로 연결하고, 지상에는 폭포와 바닥 분수 등 다양한 수경관을 연출해 물놀이 공간으로 꾸몄다.호반써밋의 엘리베이터 특화상품 ‘타임리스 써밋(Timeless Summit)’은 호반의 시그니처 패턴인 ‘H’와 대나무 모양을 형상화해 변하지 않는 신뢰와 믿음을 표현했다. 고급스러운 실버 컬러를 사용해 엘리베이터에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호반건설 관계자는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한 상품이 모두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4-09-12 10:47 문경란 기자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성공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의 보일러 전경. (사진=대우건설)대우건설은 지난 8월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현장에서 보일러를 성공적으로 가동해 스팀(증기) 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보일러 가동식에서 “정유시설을 인체에 비유하면 보일러는 심장, 스팀은 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대우건설이 보일러를 가동하고 스팀을 생산한 것은 심폐소생술로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스팀은 정유의 거의 모든 과정에 필요하다. 보일러에 경유와 중유를 연소시켜 탈염수를 가열해 생산한다. 정유시설의 시운전 단계에서 스팀 블로잉(Steam Blowing)을 통해 배관 혹은 기기 내부 이물질을 제거한다. 운전 단계에서는 열교환기를 통해 원유나 기타 유체를 가열하며, 전기 생산 또는 펌프나 컴프레서 등의 회전기기 구동을 위해 사용된다. 원유를 가솔린, 등유, 경유, 벙커C유, 아스팔트 등으로 분리하는 증류탑에서도 스팀을 사용해 휘발성 성분을 분리해 제품의 순도를 높이고 증류의 효율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스팀은 플레어 스택(가스연소굴뚝)과 정유 공장의 유지보수 등에도 사용되어 정유시설의 필수 요소이다.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는 1978년 이탈리아 기업 사이펨이 준공해 운영해오다 2019년 가동율 저하로 가동 중지된 상태였다. 그러나 석유 수입가가 폭등하면서 나이지리아 정부가 자국 내 정유시설의 긴급 보수 작업을 위한 공사를 추진하며 개·보수 작업이 이뤄지게 됐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45년 넘게 7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이번 프로젝트는 5년 이상 방치된 정유공장을 긴급으로 개보수 하는 새로운 종류의 공사로, 대우건설은 해당 공사를 통해 정유시설 긴급 개보수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와리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 이후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를 수주했으며,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의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나이지리아에서 지속적인 정유시설 보수공사가 이뤄질 전망이며, 대우건설은 현재까지 보여준 우수한 실적과 협력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에서 K-건설의 위상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4-09-12 10:47 문경란 기자

GS건설, 건설사 최초로 면접 복장 자율화…채용 변화 선도

GS건설이 GS그룹사와 함께 진행한 캠퍼스 리크루팅에서 참석자들이 부스를 체험하고 있는 사진. (사진=GS건설 제공)GS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면접 복장을 자율화하고, 면접장에도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유연한 인재 영입을 위해 채용의 변화를 선도한다.GS건설은 미래 GS건설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들을 뽑기 위해 채용전형을 대폭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전통적인 면접 복장인 정장 대신 “편하게 입고, FUN 하게”라는 채용 콘셉트로 면접 복장 자율화를 도입한다.기존의 격식 있고 딱딱한 면접 분위기에서 벗어나 면접 자리 배치를 기존보다 더 가까운 거리로 재구성했다. 면접관과 지원자가 태블릿 PC를 활용해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잠재력을 보다 자연스럽게 파악하고 단순 평가를 넘어 상호 이해의 장이 되는 면접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채용 전형을 획기적으로 변경했다.GS건설은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혁신적인 면접 전형을 알리고자 이달 초 GS그룹사(GS리테일, GS글로벌, GS 파워)와 함께, 나흘간 서울대 등 7개교에서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 행사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에는 지난달 28일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발족한 GS건설 채용 홍보대사인 ‘G플루언서’가 함께 했다.본부별 1~2명으로 구성된 G플루언서는 향후 현업 선배로서 회사, 직무에 대한 눈높이 설명 제공을 통해 GS건설에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온오프라인 직무상담 및 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양한 SNS 활동을 동해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GS건설 관계자는 “면접 전형의 혁신적인 변화는 지원자들이 면접 단계에서부터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회사의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지원자들이 GS건설의 미래 비전에 공감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GS건설은 9월 29일까지 입사지원을 받아 올해 하반기에 플랜트, 건축, 그린, 안전,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4-09-12 10:24 문경란 기자

금호건설,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 소리꾼 서의철 무대 모습(금호건설 제공)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금호건설과 소리꾼 서의철이 아이들을 위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금호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은평교육복지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제9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이사장 이영선)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은평교육복지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 명이 초청되어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관람했다.공연은 금호건설 이건주 매니저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노래로 막을 올렸다. 이어 서의철 소리꾼이 최재명 고수의 장단에 맞춰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 ▲흥부가를 열창했다. 한을 어루만지는 구슬픈 가락은 한복으로 기품을 더한 서의철 소리꾼의 모습과 어우러져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서의철 소리꾼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전수자로 국악방송TV 프로그램을 진행 및 국립창극단 작창가로서 활동하고 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금호건설이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온 문화 지원사업이다. 이 음악회는 금호건설 임직원과 클래식 · 국악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무대를 꾸며, 매년 아이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이외에도 금호건설은 다문화가정 아동 후원, 1社 1村 지원사업, 임직원 기부활동인 ‘DOVE’s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임직원과 국악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명절을 앞두고 우리 소리인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수 있어서 기뻤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호건설은 20년만에 새롭게 론칭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테라 첫 분양 단지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가 2주만에 완판됐고, ‘고양 장항 아테라’(760가구), ‘검단 아테라 자이’(709가구)가 각각 일주일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담겨 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2 09:55 채현주 기자

㈜한화 건설부문,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GD) 선정

㈜한화 건설부문,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GD) 선정(㈜한화 건설부문 제공)㈜한화 건설부문이 디자인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이 ‘2024 굿 디자인 어워드’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누적 총 39건의 GD마크를 획득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 마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실시간 대기질 표시 기능을 겸비한 ‘미세먼지 보안등’과 ‘일반 보안등’ 총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세먼지 보안등’은 자체적으로 대기질을 좋음-보통-나쁨-아주나쁨 4단계로 구분해 등급에 따라 LED 조명색의 변화를 통해 미세먼지 현황을 알려준다.‘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포레나 시그니처 디자인 컨셉인 ‘절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의 미학’이 담긴 디자인으로 제품 측면은 포레나 컬러인 샴페인 골드를 적용하여 한화포레나 브랜드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또한, 곡선과 직선의 부드러운 조화가 특징인 보안등 헤드는 지면에서 30º 각도로 디자인되어 야간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함과 동시에 더 넓은 공간을 밝게 비출 수 있도록 하여 사용자를 고려한 세심한 디자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시그니처 보안등은 심미성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굿 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 등 해외 무대에서도 다양한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2 09:55 채현주 기자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10월 분양 예정

잠실 래미안아이파크_투시도(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제공)서울 송파구의 중심인 잠실권역에 약 20년만에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10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잠실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6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전용 43~104㎡ 58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채로운 평면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송파구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잠실 생활권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8호선 몽촌토성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한성백제역(9호선) 등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환승 없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여기에 잠실초가 단지 앞에 위치한 것을 필두로 잠실중, 방이중, 잠실고 등 각급 학교가 지근거리에 있고 방이동 학원가 및 잠실 학원가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시 국내 최대 학원가 중 하나인 대치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도달 가능해,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또한,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잠실점, 홈플러스 잠실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방이먹자골목 및 송리단길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서울아산병원, 경찰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있고 석촌호수, 한강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는 점도 가치를 더하는 요소다.단지 주변으로 잠실주공 5단지를 비롯해 미성크로바, 장미1~2차 등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다. 향후 완료되면 일대의 정주환경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잠실 래미안아이파크’의 차별화된 상품가치도 주목되는 요소다. 고급스러운 외관 및 조경시설을 필두로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고 생활공간 내부는 다채로운 평면 구성을 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여기에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다수 들어서며 계절용품 등의 보관이 용이한 가구별 창고도 제공된다. 강남권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세대당 1.82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분양 관계자는 “송파구의 중심인 잠실권역에서 2005년 7월 분양한 엘스(잠실주공 1단지)이후 약 20년만에 선보이는 대단지로 상징성을 갖췄다”며 “트리플 역세권 및 명문 교육환경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춘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2 09:55 채현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설립

지난 10일(화) 베트남 타인호아성 홍덕대학교의‘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홍덕대학교 부이 반 정 총장(현대엔지니어링 제공)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타인호아성(Thanh H·a city)에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위치한 홍덕대학교(Hong duc University)에서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 홍덕대학교 부이 반 정총장, 타인호아성 외교부 부 우녹 졍 부국장,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양기성 과기관, 세이브더칠드런 강민지 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선물을 교환하고 센터를 견학했다.‘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인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이 교육센터를 통해 타인호아성 학생 및 교사, 주민에게 기후변화 인식 개선 및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13호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파견했다.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은 교육센터 개소에 앞서 도색 및 청소, 벽화 그리기, 홍보 활동 등을 펼쳤으며, 지난 11일에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 활동으로 벤엔(Ben En) 국립공원에서 가오방 나무 100그루를 식재하고 둘레길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지난 4월 입사한 베트남 국적의 직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학교’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에서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을 시작해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타인호아성에서 ‘이온몰 타인호아점’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베트남은 해안지대 풍수해와 대도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타인호아성은 기후변화 대응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분야별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현대엔지니어링의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이 해당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타인호아성 주민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추후 현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벤엔 국립공원에 대형 삼림을 조성하고 이동식 교실을 도입하는 등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2 09:54 채현주 기자

계약금 5%만 내세요~ '더샵 리오몬트' 계약률 껑충

더샵 리오몬트 견본주택 이미지부산 사상구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은 ‘더샵 리오몬트’가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에 나선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대거 이어지면서 계약률이 빠른 속도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더샵 리오몬트는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였다. 여기에 중도금 60%의 금액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단지는 계약금 5%(2,000만원대, 타입별 상이)의 금액만 내면 입주 전 까지 추가 금액 부담이 없어 실거주자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이외에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6억원 미만으로 선점할 수 있는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또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계약 문의와 실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더샵 리오몬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 대며, 전용면적 84㎡ 기준으로는 5억원 대로 책정됐다. 이는 현재 부산이 평균 분양가가 3.3㎡당 2200만원대로 형성돼 있고, 주요 단지들이 3000만원대까지 오른 것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또한 주변으로는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가격 메리트와 프리미엄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가격 상승의 핵심 요소인 교통환경 개선이 눈에 띈다. 사업지와 도보로 약 400m 떨어진 곳(도보 5분거리)에는 사상~하단선 엄궁역(‘26년 개통예정)이 입주(’27년 예정) 전 개통예정으로 역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며, 주변에는 서부산과 부산 도심을 잇는 승학터널(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부산 도심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인근에는 부산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27년 예정)‘이 개발되고 있고, 교육여건을 높일 기숙형 중학교와 자율형 공립고의 설립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한편 더샵 리오몬트는 엄궁3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아파트로 부산광역시 사상구 엄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0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동궁초, 엄궁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안심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승학산과 낙동강을 곁에 품은 배산임수 입지와 함께 을숙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엄궁 유수지공원 등이 근거리에 있어 힐링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며, 롯데마트, 이마트, 사상버스터미널, 관공서 등도 가깝다.더샵 리오몬트는 부산 사상구의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커튼월룩 설계와 프리미엄 강건재를 이용한 측벽패널 ’PosMAC 스틸아트월‘을 적용해 특화 외관을 구성했으며, 잔디광장을 비롯해, 석가산과 조형폭포가 구성되는 ’미라지 포레‘, 물놀이터로 조성되는 ’키즈풀‘, 아이들을 위한 ’테마놀이터‘, 포스코만의 감성정원 ’페르마타가든‘ 등 다양한 조경을 도입한다.또 커뮤니티는 스크린골프장과 스크린골프연습타석, 휘트니스, GX룸, 탁구장, 냉/온탕 및 건식도크를 갖춘 사우나, 북카페, 키즈룸,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주거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시설이 구성돼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단지는 부산 최초로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특화 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종로엠스쿨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학원 부문에서 올해까지 14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교육전문기업이다.더샵 리오몬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1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09-12 09:25 채훈식 기자

한신공영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10월 분양 예정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한신공영)경기 양주 회천지구와 바로 접한 입지에 들어서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아파트가 올 가을 분양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 중이고, 동시에 완성형 택지지구 인프라와 조경 특화를 통한 쾌적한 주거 환경 등 정주 여건도 빼어나 하반기 경기 북부 부동산 시장을 달굴 핵심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707-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고, 분양 예정 시기는 오는 10월이다.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교통부터 생활 편의시설, 교육 및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 등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 우선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이용 가능하며, 덕정역에서 왕십리, 삼성역 등을 잇는 GTX-C(계획) 노선으로 환승 역시 편리하다. 단지 앞에 의정부와 서울 도봉구를 잇는 평화로가 위치하고, 3번 국도, 서울~양주 고속도로(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된다.기존의 원도심 인프라는 물론 입주 시점에 인접한 회천지구 인프라도 이용 가능한 ‘더블 생활권’ 입지 역시 돋보인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북동쪽은 마트와 아울렛 등의 상권을 갖췄고, 회천지구도 입주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물론 상업시설이 추가로 조성 중이라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이마트(양주점)도 평화로를 따라 연결되어 차로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안심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덕산초, 덕계중, 덕계고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시립 덕계도서관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 종로엠스쿨(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 자녀들은 다양한 교육 특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덕계역 일대를 중심으로 학원도 늘어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이밖에 도락산, 불곡산 자락에 자리한 ‘숲세권’ 단지여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며, 도락산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물놀이터와 공원 등이 들어선 덕계근린공원도 근거리며, 단지 근처에 공원도 추가로 조성 예정이다.올해 설립 74주년을 맞은 시공사 한신공영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시선을 끈다. 타입별로 4베이, 드레스룸 등 신축 아파트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피트니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다채로운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세대당 1.4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더했다.무엇보다 아파트 조경 차별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점도 시선을 끈다. 자연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테마정원은 물론 도락산과 연계된 둘레길 등 아파트 내부 곳곳에 조경특화 시설을 계획하고 있어 아파트 내 머무르는 것 자체가 ‘힐링’을 선사한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전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 탈 서울 내집마련 열기가 높고, 실제 양주시는 2023년 전국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거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어 이번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분양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입주시점에 완성된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내 교육, 조경 등 상품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어 양주 내 주거문화의 격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대표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2024-09-11 17:30 장원석 기자

‘잠실 진주까지’ 추석이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쏟아진다

올해 가을 분양시장이 개막과 함께 추석 연휴로 인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추석이 지나고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대거 공급을 앞둬 이목이 쏠린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11월말까지 전국에는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총 29곳 3만4306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권역별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16개 단지, 1만759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 지방광역시 7개 단지, 9747가구 ▲그 외 지방권역 6개 단지 696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한 업계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규모와 인프라에서 오는 쾌적한 주거여건은 물론이고 환금성 및 가격 상승여력 등에서도 우위를 보여 인기가 좋은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실제 부동산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8월 중순까지 서울에서 가장 거래가 많이 이뤄진 단지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951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헬리오시티’으로 조사되기도 했다.또 부동산R114에 따르면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7월 평균 가격은 3.3㎡당 2496만원으로 전년 동기(2413만원) 대비 3.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300~499가구 0%(보합) △500~699가구 -0.34% △700~999가구 -0.10% 등에 비해 상승률이 월등이 높은 수치다.올해 분양시장에서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흥행은 꾸준하게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에는 경기 성남시 ‘산성역 헤리스톤’이 총 3487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 결과 1순위에 2만 여 명의 청약자를 모집하며, 계약 7일만에 완판됐다. 또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총 1101가구)’는 1순위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00% 완판에 성공했다.지방에서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린 울산에서는 5월 공급을 알린 총 2033가구 규모의 대단지 ‘라엘에스’가 최근 전 가구 완판에 성공했으며, 청주에서는 7월 공급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가 2만6000 여명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면서, 2주만에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올해 가을 분양시장에서 가장 많은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예정된 수도권 주요 분양물량으로는 우미건설이 10월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일대에서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등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72·84㎡, 총 1532가구 규모다. 세교2지구 최대규모의 대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경쟁력이 돋보인다.또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10월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 재건축을 통해 ‘잠실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총 2678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589가구다.이 밖에도 한양은 오는 20일 경기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총 3058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116가구다. 또 경기 과천 ‘프레스티어자이(총 1445가구)’, 경기 안양 ‘평촌자이 퍼스니티(총 2737가구)’,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6단지(총 1734가구)’ 등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지방권역 주요 물량으로는 광역시에서는 부산 수영구 ‘드파인 광안(총 1233가구)’, 대전 중구 ‘대전 르에브 스위첸(총 1278가구)’, 대구 남구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총 175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특히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의 분양 시장 진입이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단지는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인식이 있어 청약 쏠림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1 15:30 채현주 기자

불안한 시장 속 확실한 미래가치 갖춘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눈길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투시도최근 들어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확실한 미래가치가 보장되는 곳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고금리, 건설 자재비 상승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지속되는 이유로 수요자들은 입주 후 빠른 시일 내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찾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3월 GTX-A 노선(수서~동탄) 개통 후 동탄역 일대가 들썩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위치한 ‘동탄역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102㎡(13층 기준)은 지난 4월 19억5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6월 102㎡(16층 기준) 매매가 17억90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1년간 1억6000만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했다.이러한 가운데, 대전 도안신도시에 확실한 미래가치가 보장된 단지가 공급돼 화제다. 그 주인공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위치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의 대단지로 이뤄져 있다.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질 전망으로 많은 수요자의 기대를 받고 있다.‘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서구와 유성구를 연결하는 도안대로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용계역·목원대역(2028년 예정)이 지나갈 예정으로 더욱 원활한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연내 착공해 2028년 준공 예정으로, 입주 후 1년 이내 더욱 원활한 트램역세권 호재도 누릴 수 있게 된다.특히 2호선 트램의 경우 순환식으로 진행되는 노선으로 지역민들의 개통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순환선으로 운행되는 만큼 도시의 중심부에서 외곽 지역까지 노선이 연결돼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교통 혼잡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초품아 수혜도 갖췄다. 금년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용계초(가칭) 설립이 승인돼 금년 말 착공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용계초(가칭)는 입주에 맞춰 단지 안에 개교하여 안심 등하교가 가능할 전망이다.도보권에 위치한 용계중(가칭)도 신설이 본격화되면서 중학교 또한 가깝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체육고, 원신흥중, 도안고 등으로의 통학도 가능하고 도안신도시 내 학원가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단지 인근에 ‘갑천생태공원(2025년 3월 준공 예정)’도 조성될 예정이다. 43만1715㎡ 규모의 대형 생태호수공원으로 계획된 이 사업은 공원 북측에는 테마놀이터·경작습지원·이벤트광장 등 시민 참여 공간이, 남측으로는 출렁다리·테마섬·강수욕장·수변광장 등 자연 체험 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주말 나들이하기도 좋다.이와 함께 나노·반도체와 항공우주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도 도안신도시 인근에 있어 향후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약 160만평 규모로 개발하는 이 사업은 산업용지와 연구시설용지에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 기업 유치,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장비 시험대(테스트 베드) 구축 등이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효과와 취업유발효과는 각각 6조2000억 원, 3만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09-11 14:28 채훈식 기자

가을 이사철 앞두고 부쩍 달라진 시장 분위기…추가 상승? 하락?

서울시내 전경. (사진=연합뉴스)#. “호가는 달라진 것 없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분위기는 1~2주 사이 부쩍 달라졌어요. 이달부터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수요자들이 추석 이후 시장 흐름을 보자는 분위기네요” (마포구 아현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한동안 과열 현상을 보이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었지만 한풀 꺾인 모습이다. 급매물이 소진되고 호가가 오른 상황에서 지난달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대책과 대출규제 강화 발표로 수요자들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면서 주춤해진 분위기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8월 급등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둔화되며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5일 발표한 9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1% 오르며, 2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8월 둘째 주(0.32%) 정점을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줄어드는 모습이다.급증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8월부터 줄어드는 추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지난 7월 8816건으로 4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8월에는 현재 4887건을 기록하고 있다. 8월 아파트 거래량이 이달말까지 신고 기한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7월 거래량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 9월은 224건을 나타내고 있는데 8월보다 거래량이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5월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던 아파트 매도 물량도 다시 늘어나는 모양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8만2836건으로, 전달(7만9059건)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당일인 지난 1일(8만462건)에 비해 2.9% 늘었다.이에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대책과 대출규제 강화가 일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한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9일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서울 아파트 가격과 거래량 모두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다만 이번 8·8공급대책에 따른 시장 참여자들의 판단에 따른 것인지 계절적 영향에 의한 것인지 속단하기는 이른 만큼 한달 정도 시점이 지나야 (대책 효과를)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시장에선 일단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대출 규제 여파를 따져보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다만, 서울 강남권 등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여전한 만큼 추석과 가을 이사철 이후 시장에 관심이 쏠린다.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공급대책과 대출규제가 집값 하락까지는 아니더라도 집값 상승세를 막는 브레이크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다”며 “추석 이후 집값이 흐름에 따라 더 강한 규제가 나올지, 미국 금리 인하 등 대외 변수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추석 이후 흐름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4-09-11 14:25 문경란 기자

호반그룹, 협력사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 진행

호반그룹의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인 호반리더스아카데미(HLA) 모습. (사진=호반건설)호반그룹이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각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호반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미래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인 ‘호반리더스아카데미(HOBAN Leaders Academy, 이하 HLA)’와 안전 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호반그룹의 자체 특화교육프로그램인 HL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공동 개발한 과정이다.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전 사례 학습을 결합하여 경영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다.특히 이번 HLA 4기는 생성형 AI, 빅데이터 분석, ESG경영 등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반영하여 미래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40여 명이 약 3개월간 참여할 예정이다.이밖에도 호반그룹은 협력사의 안전 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안전보건교육 사이트를 개설하고 교육 이수를 권장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등의 사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 사고 발생 시 대응 체계 등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과 안전이 곧 호반의 경쟁력이다”며 “호반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4-09-11 10:54 문경란 기자

“가을 나들이는 산이정원 어때?”...추석맞이 한마당 이벤트 개최

산이정원 이벤트 포스터. (사진=보성그룹)전라남도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 가을 나들이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 연계 이벤트를 선보인다.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산이정원 추석연휴 이벤트는 플리마켓 운영, 지역 특산품 판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가야금산조, 마술공연 등의 부대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 시작 전날인 13일에는 산이정원이 목포 플리마켓 단체 ‘와보랑께’와 함께 주최하는 플리마켓에서 관람객들은 핸드메이드 만들기 체험과 제품 판매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14일부터 17일까지는 산이면 부녀회와 연계해 지역 특산품과 추석 음식을 판매하여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추석 당일인 17일에는 관람객들이 연날리기, 가야금산조 공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 친지들과 한가위의 정서를 온전히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산이정원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전통한복 또는 개량한복을 착용시 무료 입장, 일반 입장시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산이정원은 9월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이영섭 작가의 어린왕자 석상을 모티브로 한 이지연 작가 기획 초대전 ‘산이왕자 展’을 SANI GALLERY에서 진행한다. 또한 10월에는 사진 공모전, 전시회 등 정원에서 자연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페스타’를 개최할 계획이다.한편, 산이정원은 보성그룹의 역점사업인 솔라시도에 조성되는 9개 정원 중 태양의 정원에 이어 두 번째로 준공된 정원으로서, 다른 정원형 관광지에서 보기 힘든 다채로운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색 문화공간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환경작품 전시회 ‘나비 PROJECT’ 를 진행한다. 국내외 유수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산이정원 일원에 기후위기와 자연재해를 마주한 현실에 대한 반성과 성찰, 정원과 예술을 통한 조화와 공존을 표현한 생명환경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2024-09-11 10:31 문경란 기자

KCC건설, ‘2024 굿디자인 어워드’ 2개 상품 GD마크 획득

투시도_대구 오페라 스위첸(KCC건설 제공)KCC건설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으로 2개 상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1985년부터 선정작을 발표해 왔으며,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KCC건설은 올해 ‘환경 디자인’ 부문에 응모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커뮤니티(BEYOND 컬쳐센터·GROOVE TO THE OPERA) 총 2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이는 KCC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이 자랑하는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의 독보적인 위상이 재확인된 쾌거로 평가된다. ‘단순함이 더해져 특별함을 만든다’는 기조 아래 ‘BASIC UNIQUE’ 컨셉을 기본 방향으로 정립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은 미래지향적인 감성과 고급스럽고 모던한 이미지가 주요 특징이다.올해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최초로 적용된 단지다. BASIC UNIQUE 컨셉에 맞춰, 간결하면서도 특별함을 줄 수 있도록 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극 활용해 개발했다.먼저 KCC건설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라인인 ‘컴바인드 라인’을 통해 사람들이 조화롭게 모여 사는 공동주택의 모습을 형상화했고, 모던한 형태의 디자인과 모노톤의 절제된 색감을 활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부각했다.외관 측벽의 특화구간은 하늘에서 폭포가 내려오는 듯한 느낌의 ‘직선 디자인’과, 바람이 불어오는 듯 유연하면서도 아름다운 ‘사선 디자인’을 각각 적용했고, 각각의 요소가 대비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연출했다.아울러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인 ‘BEYOND 컬쳐센터·GROOVE TO THE OPERA’는 햇살과 조망여건을 고려한 혁신적인 디자인 컨셉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하에 주로 배치되는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에 배치하는 ‘오픈형 커뮤니티’ 형태로 조성해, 투과되는 자연광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할 뿐 아니라 입주민들이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며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위해 커뮤니티를 시설별 특징에 맞게 층별로 분리해 조성했다는 점이 체크 포인트다. 단지 옥상정원(4층)은 어린이 물놀이 공간인 ‘캠핑 워터파크’, 3층에는 아파트에 최초로 도입된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 어린이 공원’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 그라운드’, ‘피트니스 클럽’, 2층에는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야외 테라스, 실버클럽, 1층에는 맘스 스테이션과 키즈클럽, 맘스카페를 조성했고, 이밖에 지하 2개 층은 고급 사우나와 호텔식 골프 연습장으로 다채롭게 꾸몄다.KCC건설 관계자는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으로 선정된 2개 상품에는 스위첸을 대표하는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며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을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진일보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2024-09-11 10:09 채현주 기자

개통 앞둔 GTX-A노선 북측(파주운정~서울역) 구간 부동산 일대 '들썩'

빌리브 에이센트 투시도지난 8월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하면서 경기 구리와 남양주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다음 타자로는 연말 개통을 앞둔 GTX-A노선의 북측 구간(파주운정~연신내~서울역)이 꼽히며 정차역이 위치한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이러한 분위기에 GTX-A노선 수혜 기대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관측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작년 1월만 해도 5억6000만~6억2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엔 같은 면적이 7억2500만원에 손바뀜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파주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1월 247건에서 7월 618건으로 증가했다.또 서울 연신내역 인근에서도 집값이 뛰었다. 인근 진관동 ‘구파발9단지래미안’ 전용 166㎡는 지난 8월 종전 최고가보다 3억2000만원 뛴 1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지역 ‘폭포동4단지힐스테이트’ 101㎡도 지난 8월 종전 최고가 대비 1500만원 오른 11억1500만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연초 10억초반대로 호가가 유지되다 지난 4월 11억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찍었고 3개월만에 다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은평뉴타운의 가장 큰 단점은 교통 체증인데 GTX를 통해 해당 단점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에 집값이 뛴 것으로 보인다.파주 운정역을 출발해 고양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을 거쳐 서울역에 이르는 GTX-A 북쪽 구간은 오는 12월 탑승객을 맞을 예정이다.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50분대에서 20분대로 당겨지며, 특히 연신내역의 경우 향후 개통될 삼성역까지 1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해진다. 소위 ‘강남 옆동네’로써의 가치도 부각되는 상황이다.부동산 전문가는 “GTX의 첫 노선인 A노선의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연신내역은 향후 A노선은 물론, 역세권 복합개발 등 향후 서울 서북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어서 일대 분양 중인 신축 단지 등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GTX-A노선 연신내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신세계건설 ‘빌리브 에이센트’가 성황리 계약 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GTX-A노선이 지날 연신내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 만큼 해당 노선들이 개통하게 되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단지 주변 로데오거리, 연서시장 등 다양한 상권과 다수의 학원가, 구립도서관 등 각종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북한산 등의 자연환경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 내 서울시에서 직영운영 예정인 키움센터를 비롯, 다양한 키테넌트와 함께 영화관이 입점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빌리브 에이센트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주방가전 등이 풀빌트인으로 적용되며, 각 층에 세대별 개별창고도 제공해 대형 물품 등 보관도 용이할 예정이다.(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또한 은평구 최초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예정)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단지의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5% 납부와 계약 시 축하금을 지급(1차 중도금 납부 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한편,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있다.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2024-09-11 09:55 채훈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