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안산시 깨끗한 수돗물 안정공급에 총력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설 30년이 지난 노후수도관 전량 교체로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선진화 방안 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히며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 모두 1천464억 원이 투입된다.매설된 지 30년이 넘은 수도관 가운데 교체가 시급한 주철 재질 수도관 84㎞ 구간과 밸브 1천712개를 향후 3년 내 폴리에틸렌 재질의 PE관 등으로 교체된다.이를 위해 매년 50억 원을 투입했던 노후 수도관-밸브 교체사업 예산을 내년부터 200억으로 확대, 향후 3년 동안 모두 54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현재 시 전역에 매설된 수도관 가운데 30년이 넘은 수도관은 164㎞ 구간으로 교체 대상이 아닌 나머지 80㎞ 구간의 수도관은 PE관, 강관이다.시는 사고 위험이 높은 주철수도관 우선교체를 마무리 한 뒤 나머지 노후 수도관도 단계별로 정비할 방침이다.2017년 기준, 관내 20년 초과 수도관로 설치 비율은 49%로 경기도 평균 27%, 전국 평균 35%에 비해 높은 편이다.이는 안산시가 1979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일시적으로 관로가 매설됐기 때문이다.시는 수도관 교체 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 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며 수도관-밸브 교체에 따른 단수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현재 각각 하루 14만3천 톤, 38만3천 톤의 수돗물(생활-공업용수)을 공급하는 안산정수장과 연성정수장의 수질 개선을 위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은 기존 정수처리공정에 추가로 오존-활성탄으로 정수된 양질의 수돗물을 제공받게 되며 이 사업에는 모두 764억 원이 투입된다.10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모두 160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은 ▲수돗물 통합 감시-제어 ▲수압-수질-누수 효과적 관리 ▲관세척-자동이토설비-원격 누수감시 구축 ▲물 운영 현황판 등 실시간 수질정보 제공 등이다.시는 내년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 한 뒤 이듬해 준공을 마쳐 운영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시스템이 구축되면 물 운영 현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량, 수압, 수질(잔류염소, 탁도 등), 누수를 실시간으로 감시, 혹시 모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해진다.누수감시시스템은 누수로 발생하는 진동을 감지기가 주파수-진폭 등을 분석,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원리이며 시민들은 수질 전광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든 상황확인이 가능하다.또한 불의의 사고시 즉각적인 복구와 유수율 관리가 가능, 적수 등 수돗물 수질사고가 발생하면 단수를 하지 않아도 관 내부 조사와 신속한 세척으로 침전물을 배출, 안정적인 관리가 이뤄진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과 건강에 아주 밀접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계획을 세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4 13:18 이승식 기자

안산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국비확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산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사업예산을 사업 조건에 따라 30~50%까지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산자부는 지난 7월부터 공개평가 및 현장실사 등 절차를 거쳐 120개 사업 중 9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시는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1억9천900만 원을 확보, 시비 9천800만 원과 민간부담금 1억500만 원을 포함, 모두 4억200만 원을 투입, 대부도 일원에 태양광 주택 36개소(108㎾), 지열 주택 7개소(122㎾) 등 총 43개소(230㎾)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윤화섭 시장은 “안산 에너지비전 2030 달성에 기여하고 전기요금 절감으로 가계의 부담을 줄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신재생에너지 비중 30% 달성을 위한 ‘에너지비전 2030’을 선포했다.또한 시는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에너지의 날 행사 ▲에너지 절약마을 만들기 ▲가정 에너지진단 등 에너지절약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4 13:16 이승식 기자

안산시 제18회 전국테마음식경연 참가자 모집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18회 전국테마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경연대회에 참가할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지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매년 열리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안산시 대표 음식경연대회다.시는 해산물, 포도, 본오쌀, 소금, 전통장, 와인, 블루베리 등 다양한 관내 특산물을 이용,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하게 함으로 시 고유의 향토음식문화를 정착하고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할 계획이며 올해는 ‘안산시 특산물을 활용한 테마음식’을 주제로 진행된다.참가대상은 전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와 만 15세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으로 참가신청서와 요리 레시피, 요리사진 등을 첨부한 서류를 함께 접수하면 된다.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외식부 15개 팀, 일반-학(원)생부 30개 팀 등 총 45개 팀을 본선 진출자로 확정, 오는 11월8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 대회에서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평균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25개 팀을 시상한다.시 관계자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관내 특산물을 활용, 개발한 요리를 선보여 우리 시의 특산물 소비 촉진과 고유 음식을 개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4 13:15 이승식 기자

안산시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비 실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 불편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월 한 달간 ‘2019년 하반기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주택가, 공터, 하천, 녹지, 공원,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장기간 방치,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차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이륜차 포함)다.무단방치 자동차로 확인되면 우선 견인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자진처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폐차나 매각 등 강제 처리된다.무단방치 자동차를 자발적으로 처리한 경우에도 범칙금 20만원 부과, 자진처리에 불응한 경우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또한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상록-단원구는 집중단속 기간 동안 무단방치자동차 특별단속반을 편성,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구축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주변의 무단방치 자동차가 발견될 경우 양 구청 경제교통과로 신고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의 관심과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 도심지 주차난을 해소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가 낡거나 훼손됐다고 무단방치하지 말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차령초과 말소제도 문의나 자동차재활용업체에 문의, 적법하게 폐차해야 한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4 12:43 이승식 기자

안산시 영어마을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 발대식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지난 21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제9기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I.C.E.L.-International Culture Exchange Lounge)은 해외 국가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와 안산을 알리는 UCC 컨텐츠를 제작, 공유하는 영어마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관내 중-고등학생 문화교류단은 11월 종결식까지 약 3개월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국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구촌의 다양한 주제들을 공유하며 친분을 쌓게 된다.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4년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브라질, 말레이시아와 일본 등 총 7개국 파트너 스쿨과 교류활동을 운영, 영어로 진행되는 특별강의 및 미션활동으로 영어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다.영어마을 관계자는 “이번 9기는 기존 말레이시아 파트너 학교뿐 아니라 핀란드의 케스쿠 초등학교 외 1개교가 새로이 참여, 다양한 문화교류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4 12:42 이승식 기자

안양시 청년정책 추진 전국에서 최고!

청년도시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시상식에서 ‘2019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속 ‘(사)청년과 미래’에서 탁월한 정책으로 청년들의 삶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매년 시상식을 마련하고 있다.교수, CEO, 회계사,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초자치단체와 우수광역단체 및 국회의원을 선정한다.기초자치단체 부분은 금년에 처음 제정, 안양시가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첫 영광을 차지, 시상식에 이영철 청년정책관이 안양시를 대표해 참석,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안양시는 민선7기 취임이후 청년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정해 청년정책 전담부서(청년정책관)를 신설, 청년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최대호 시장은 “청년이 우리 안양의 주인공이고 미래라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청년이 성공하는 도시 안양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안양시는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정책비전으로 올해 총 29개 사업에서 146억 원 규모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 중이다.핵심사항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펀드 300억을 조성, 청년기업 100개를 육성, 청년과 신혼부부주택 4,300여 세대 공급으로 청년층 주거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특히 오는 10월19일 토요일 평촌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제1회 안양청년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4 10:21 이승식 기자

안양시 고화질 CCTV로 범죄 막는다

안양시가 국비와 도비 포함 20억 원을 투입, 119개소에 고화질의 방범용CCTV(이하 CCTV)를 추가 및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교체된 CCTV 2백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평소 취약지로 지적되던 39개소에 설치, 80군데는 교체, 특히 추가 설치된 2곳은 5백만 화소의 초 고화질을 자랑한다.CCTV에 필요한 저장용량, 통신 속도, 화질 등을 분석,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초고화질 CCTV시대를 준비하기 위함이다.시는 CCTV설치 확대와 함께 노란천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CCTV지주를 노란색상으로 바꾸고 CCTV안내판과 비상벨을 LED방식으로 개선, CCTV기기일체가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띄게 하고 있다.현재 안양관내에는 1천111개소에 5천223대의 방범용CCTV가 설치돼 있다.이번 CCTV설치 및 확대는 안양에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를 차단하는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최대호 시장은 “고화질의 방범용CCTV로 교체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나가 전국 최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관제요원을 통해 24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그 간 980여건에 걸쳐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또한 공중화장실 비상벨, 몰래카메라점검 등 서비스로 방범관제센터평가 1위, 대통령상을 포함 7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특히 이달 초에는 여성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시스템을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기도 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3 16:39 이승식 기자

공공예술의 메카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0월 17일(목)부터 12월 15일(일)까지 ’공생도시(Symbiotic City)를 주제로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이하 APAP6)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인간과 자연, 디지털과 아날로그, 버려진 것과 새롭게 태어난 것, 예술과 일상이 공존하는 ‘공생도시’를 주제로 안양예술공원(옛 안양유원지)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예술가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인다.APAP는 국내 유일의 ‘트리엔날레’로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처음이자 최고의 국제적 공공예술 프로젝트이다.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서 미술, 조각, 건축, 영상, 디자인,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자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만들어온 프로젝트이다.2005년 개최된 첫 회 이래 공공예술을 중심 콘텐츠로 안양시의 도시재생 및 환경개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APAP는 시민은 물론 국내외의 많은 예술관객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4월에는 영국 해양도시 포크스톤의 공공미술프로젝트인 ‘크리에이티브 포크스톤’의 디렉터가 안양문화예술재단을 방문하는 등, 해외 공공미술 전문가들이 APAP의 성공사례를 답사하고 협력하기 위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이번 APAP6의 총괄 기획은 2008~2009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전시감독, 2017서울국제조각페스타 전시감독, 2012~2013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예술감독 등을 지낸 김윤섭 예술감독이 맡았다.환경, 공공, 공감을 아우르는 공생도시 예술프로젝트이번 APAP6의 대주제는 ‘공생도시’(共生都市ㆍSymbiotic City)라는 키워드로 삼고 슬로건 겸 부제는 ‘안양, 함께하는 미래도시’라고 내세웠다.이는 각각 ‘파라다이스(안양), ‘하모니(함께하는) ‘투모로(미래도시)라는 세 가지 소주제와 연계된 다양한 개별 아트프로젝트로 진행된다.먼저 파라다이스(Paradise)는 안양(安養)이라는 도시 명칭의 유래에서 연유, 김윤섭 감독은 “安養(안양)은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극락정토의 세계라는 불교용어로 고려 태조시대부터 사용되었다.한때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환경 훼손으로 몸살을 앓았던 안양시가 2005년부터 시작한 공공예술프로젝트를 계기로 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의지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안양이 Art Paradise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을 이번 APAP6에서도 선보이고 싶다”고 강조한다.또한 안양시장인 안양문화재단의 최대호 이사장은 “그동안 APAP는 급속한 도시개발 과정에서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하고 각자의 경계에서 갈등을 빚어온 현대도시인의 그늘진 아픔을 문화적 상생에너지로 풀어내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APAP6 역시 공공미술의 순기능은 무엇이며 수요자 입장에서 공공미술을 어떻게 향유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원론적인 고민을 실천할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이처럼 다채롭게 준비된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앞서 밝힌 것과 같이 각각 안양, 함께하는, 미래도시라는 소주제로 총 12개의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이 각각의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은 국내외의 수준 높은 현대미술 대표 작가는 물론 대중적으로 즐기기에 충분한 작품들까지 총망라되어 공공예술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더 세부적인 발표는 오는 10월 17일(목)요일 개막식에 앞서 진행 될 기자간담회(10월 11일(금) 예정)에서 보다 자세하게 소개될 것이다.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6)는 다음달 10월 17일 개막에 앞서 행사의 의미를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전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라는 테마로 APAP6의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으로 식물을 활용한 에코테라피 프로그램인 정원에서의 오후 노년층에게 삶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줄 프로젝트 길봇짐, 국내외 공공예술의 다양한 사례를 쉽고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공공미술 아카데미, 우리 주변의 생태적 환경에 대해 되돌아보며 가족이 함께 식생지도를 만들어보는 나무가 예술이네, 미술을 통해 즐겁고 친밀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아트플레이 파크 등 다섯 가지이다.제각각 프로그램별 성격에 맞는 전문가와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 진행되는 이번 APAP6 참여프로그램_시민과 함께는 안양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행사 개막 이후에는 사전 프로그램을 포함, 총 9개의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3 16:39 이승식 기자

안산시 새내기 공무원 114명 임용장 수여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3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과 가족을 초청, 임용장 수여식을 열어 공직생활 첫 출발을 응원했다.이날 신규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직 51명, 세무직 11명, 사회복지직 6명, 공업직 5명, 간호직 17명, 환경직 5명, 시설직 16명, 운전직 2명, 농촌지도사 1명 등 모두 114명이다.공무원 선서는 신규 임용자 가운데 최고령자인 이유능(48·사회복지직)씨와 최연소자 이서윤(19·행정직)씨가 대표로 맡아 공직의 첫 출발을 알렸다.시는 시정에 대한 빠른 이해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공무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던 관행을 깨고 신규 공무원 114명 모두를 시 본청-사업소-구청에 배치했다.특히 이번 임용식은 기존 임용식과 달리 안산시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처음으로 족자형 임용장을 제작, 수여했다.신규 공무원들은이 그 동안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다양한 축하 공연도 새내기 공무원 임용식을 빛냈다.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이 함께 꾸민 노래공연과 청년 예술기업 ‘디스이즈잇’의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눈길을 끌었다.신규 공무원 대표선서를 한 이서윤씨는 “부모님과 함께한 임용식이라 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안산시에 꼭 필요한 공직자가 되겠다.”고 신규자로서 포부를 피력했다.윤화섭 시장은 “새로 임용된 공무원 모두는 앞으로 안산시를 ‘우리 안산’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안산’의 신규 공무원으로서 두려움 보다는 도전의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열정을 갖고 시민을 위해 공직 생활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3 16:38 이승식 기자

안산시 폐차 후 신차구입에 보조금지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할 경우 신차 구입비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올 하반기 총 7천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LPG 1톤 화물차 19대의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수요를 확대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새로 구입하는 소유자 또는 기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생계형 소유자를 우선 지원한다.아울러 올 상반기 조기폐차를 완료, 보조금을 지급받은 후 예산 소진으로 신차계약 또는 구입 시 보조금을 못 받은 차량도 보조금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줄여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오는 27일까지 시 환경정책과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접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접수하면 된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3 16:38 이승식 기자

안산상록청소년수련관 역사 뚫고 하이킹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 상록청소년수련관은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 역사탐방 프로그램 ‘역사 뚫고 하이킹’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역사 뚫고 하이킹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1차례씩 모두 3회 진행, 지난 21일 처음 진행된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40명과 함께 덕수궁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했다.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사의 설명으로 대한제국 대표 서양식 건물인 신고전주의 양식 석조전, 조선 역대 왕 초상화, 어진을 봉인했던 정관헌 등을 견학했다.감탄과 신기함의 연속이었던 덕수궁과 달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고문실과 사형장 등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독립운동의 흔적을 직접 지켜봤다.역사 뚫고 하이킹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평소 역사에 대한 관심이 적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 수업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특히 최근 일본에 대해 그리고 아픈 역사인 일제 강점기 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역사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문제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약속했다.역사뚫고 하이킹은 ▲2회차 ‘창의 역사 보드게임 제작활동’(10월 12일) ▲3회차 ‘우리나라 역사 강의를 통한 올바른 역사교육’(11월 23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록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23 14:25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