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영어마을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 발대식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24 12:42 수정일 2019-09-24 12:42 발행일 2019-09-24 99면
인쇄아이콘
관내 중-고등학생 15명 단원으로 선발
IMG_2016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지난 21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제9기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안산청소년 국제문화교류단(I.C.E.L.-International Culture Exchange Lounge)은 해외 국가 학생들과 온라인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문화와 안산을 알리는 UCC 컨텐츠를 제작, 공유하는 영어마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관내 중-고등학생 문화교류단은 11월 종결식까지 약 3개월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외국 또래 친구들과 함께 지구촌의 다양한 주제들을 공유하며 친분을 쌓게 된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4년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브라질, 말레이시아와 일본 등 총 7개국 파트너 스쿨과 교류활동을 운영, 영어로 진행되는 특별강의 및 미션활동으로 영어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다.

영어마을 관계자는 “이번 9기는 기존 말레이시아 파트너 학교뿐 아니라 핀란드의 케스쿠 초등학교 외 1개교가 새로이 참여, 다양한 문화교류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