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 합동점검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23 16:40 수정일 2019-09-23 16:40 발행일 2019-09-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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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 전개
불법촬영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오는 30일, 별양동 중심상가 와 정부과천청사역 등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현장 점검과 근절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과천시, 시 여성단체협의회, 과천경찰서로 구성된 ‘과천시 여성공간지킴이’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업체 ㈜KFnS의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알리고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과천시 여성공간지킴이를 발족, 분기별로 지하철 역사, 쇼핑몰, 상업용 빌딩 등 다중이용 시설물 등의 화장실, 탈의실, 수유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현장점검하고 있다.

그동안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과천우체국, 이마트 과천점, 별양동 상가지역, 과천시민회관 수유실, 탈의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