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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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9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배달

연탄배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 사진제공 안양시안양시 안양9동 직원과 (사)함께하는 한 숲 자원봉사단 40여명은 지난 25일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3가정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자들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 8백장을 배달하며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것을 기원했다.연탄을 처음 마주친 젊은 층 봉사자들은 생소하기도 했지만 어렵게 사는 이웃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힘든 줄도 모르고 구슬땀을 흘렸다.박경재 안양9동장은 한 장 한 장의 연탄이 온기를 느끼게 하고 사랑가 희망의 불씨로 타오르길 기대한다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도 안양 백영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백여 명이 박달2동 호현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6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함을 함께 전했다.백영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입한 1,800장의 연탄을 봉사활동으로 이날 배달한 것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누군가를 위해 좋은 일을 했다는데 뿌듯함을 느낀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추운 겨울에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7 18:08 이승식 기자

대도시 특례확대 위해 정부-국회와 협의해 나갈 것

26일 성남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시장협의회를 주제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 안양시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6차 정기회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장과 지자체장을 대신해 참석(안양, 수원, 성남, 부천, 청주, 화성, 안산, 용인, 남양주, 김해, 창원)한 가운데 26일 성남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렸다고 안양시가 밝혔다.이번 정기회의는 지난 9월 4일 제5차 정기회 당시 착수했던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확대 연구용역’에 따른 중간보고회 성격으로 개최됐다.대도시 특례확대 연구용역은 1988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확정, 행정수요 증가와 다양화 속에 대도시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발굴하기 위함이다.대도시협의회는 이를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이날 회의에서 그간 진행해온 연구용역을 토대로 특례와 관련한 대도시 현황과 해외 대도시들의 사례, 늘어나는 사무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대도시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도시에 있어 필요한 제도와 법규, 재정확보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아울러 대도시에 적용돼야 할 특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협의를 지속해나갈 것임을 덧붙여 발표했다.제6차 정기회에서는 또 식품진흥기금 귀속비율과 교통영향평가 수립 대상사업범위 조정, 지방세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 권한 부여 등 9건의 정책건의가 의결, 제7차 정기회는 내년 1분기 중 개최될 예정이다.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안양시를 포함한 인구 50만 이상인 전국 15개 지자체로 구성, 2003년 처음 설립됐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7 16:14 이승식 기자

굿바이 2019 도서관에서 가족과 연말 보내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 동안 상록구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연말기념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초청강연, 연극, 난타, 음악회, 뮤지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감골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2일 ‘마음건강’을 주제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를 초청, 인문학특강을 진행한다.유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법의관을 겸임, 20년간 약 1천500번의 부검을 진행, SBS ‘그것이 알고 싶다.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 이름을 알렸다.또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연극부터 마술쇼까지 모두 10종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수암도서관 12월5일 인형극 ‘호두까지 인형의 비밀’ ▲감골도서관 스크루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연극(12.11), 퓨전타악퍼포먼스 난타(12.12) ▲성포도서관 책 읽어주는 마술사 ‘더 스노우맨’(12.12), 클래식 애니메이션OST 음악회(12.18) ▲상록어린이도서관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12.7) ▲부곡도서관 마술사 돌프의 빨간 양말(12.14) ▲본오도서관 퀴즈탐험대(12.6) ▲반월도서관 성탄트리 매직쇼(12.14) ▲본오3동만화작은도서관 겨울나라 요술씨앗(12.10) 등이 진행된다.또한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성포도서관 캘리그라피 카드만들기(12.13) ▲상록어린이도서관 도서관에서 놀자 겨울왕국(12.19) ▲본오도서관 크리스마스 전구카드 만들기(12.10~24)가 마련됐다.이밖에도 ‘문화가 있는 날’ 기념 도서전시, 원화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 접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7 11:05 이승식 기자

안산시 일자리창출 우수부서에 노인복지과 선정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일자리창출에 큰 실적을 거둔 우수부서를 선발,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펼친 노인복지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일자리창출 우수부서 선발은 안산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신규 일자리 및 민간 일자리 창출, 재정일자리 사업 추진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서는 포상, ‘좋은 일자리 창출 앞장서는 안산시’를 만드는데 시 모든 직원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올해 일자리창출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는 ▲최우수 노인복지과 ▲우수 상생경제과-문화예술과 ▲장려 공원과-해양수산과-일동 등 모두 6개부서가 선정되었다.노인복지과는 어르신 사회참여 및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 기회 제공, 사할린동포 도우미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평가는 올 2~10월 일자리창출 실적을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창출 사업추진 ▲민간일자리 창출실적 ▲재정일자리 사업추진 ▲일자리사업 홍보 ▲일자리 규제 완화 등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윤화섭 시장은 “내년도에도 안산시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며 “이를 통해 안산시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7 11:05 이승식 기자

안산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사업 추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내용을 담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망 확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내년 안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65개 사업으로 모두 4천2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12개 분야 430명은 ▲지하철 안내 도우미 ▲희망 전기차 충전 ▲안산시민시장 지킴이 ▲카페화랑 등 새로운 일자리에 근무한다.시는 아울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시설개선 및 신제품 개발지원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확대, 상해(산재)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추진한다.또한 중도탈락자 발생 시 대기자를 적절하게 관리해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만족도 조사로 사업개선에 반영한다.내년 일자리 사업에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으로는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문화재지킴이, 깔끄미사업단 등 42개 사업이 있다.만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에는 보육시설도우미, 지역아동센터도우미, 장애인관련시설지원 등 7개 사업 등이다.만 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 일자리사업에는 맛사랑 콩사랑, 명품기름, 실버인형극단, 카페화랑, 공동작업장 등 15개 사업과 취업알선형 사업이 마련되었다.노인 일자리사업은 유형에 따라 공익활동형(10~12개월), 사회서비스형(10개월)으로 나뉘며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각각 모집을 진행한다.참여희망자는 기초연금수급확인서, 주민등록등본과 통장사본 지참, 안산시니어클럽, 상록구-단원구-동산 노인복지관,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 등 각 사업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윤화섭 시장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복지망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소득원을 제공, 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7 11:04 이승식 기자

안산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열어

26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참여자들 사진제공 안산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청 앞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불우이웃돕기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전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관내 기업들의 성금전달식도 열고 집중모금을 시작했다.행사에 윤화섭 시장과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안산시 모금목표액은 10억 원으로, 목표액의 1%인 1천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시는 온도탑을 통해 안산시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관내 기업-단체-시민들의 나눔 문화 참여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한 한국남동발전㈜ OE사업처와 오비맥주㈜, 가보주식회사는 각각 750만원, 600만원,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동참했다.2016년부터 매년 안산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오비맥주 정평화 안양지점장은 “지역과 상생발전을 기업의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4년 7월 안산시로 본사를 이전한 가보주식회사도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 200만원과 아동 장학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이날 기업들이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배분된다.기업들의 성금 전달식과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윤화섭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어려워져가는 경제상황 속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산시 사랑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7 11:04 이승식 기자

안양예술공원에 인공지능-이미지매칭 적용

26일 업무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는 최 시장과 오정환 대표. (최대호 시장, 중앙 좌측, 우측 오대표) 사진제공 안양시스마트폰 카메라기능을 연계한 인공지능-이미지 매칭사업이 안양예술공원에 적용시켜 4차 산업혁명시대 또 하나의 신기술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분야다.안양시(시장 최대호)와 ㈜지오투정보기술(대표 오정환/동안구 두산벤처다임) 간 업무협약이 26일 시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있었다.인공지능-이미지매칭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 및 스캔, AI(인공지능)가 작동하며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이다.간단한 조작으로 원거리에서도 작품 검색이 가능하며 댓글과 공유 등의 사용자 활용기능도 지원한다.QR코드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방식으로 설명서를 읽거나 오디오용 이어폰 착용, 작품설명을 듣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등의 불편이 사라지는 것이다.시는 일명 전시안내 솔루션으로도 불리는 인공지능-이미지매칭사업을 안양예술공원에 적용하기로 협약을 맺은 ㈜지오투정보기술 측은 솔루션 무상제공과 기술을 지원, 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뒷받침 한다.시와 ㈜지오투정보기술은 APAP작품 53점, 안양박물관과 김중업박물관 70개 작품, 11개소 문화재 등 134개 분야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따라서 2020년 1월부터 일반인들에게 음성안내 서비스를 본격화 할 예정이며 또 음성서비스에 필요한 앱도 공개할 방침이다.시는 안양예술공원에 이어 시청 각 부서와 업무에 대해서도 이 시스템을 적용, 청사방문 민원인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구상 중에 있다.최대호 시장은 협약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손잡아 안양예술공원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국제적인 스마트 관광명소로 부각시켜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지오투정보기술은 지난해 매출이 170억 원에 이르는 관내 유망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6 16:53 이승식 기자

안산시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꿈드림 졸업식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위탁운영 중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9년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와 꿈드림 학생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행사는 허요환 ㈔제일청소년회 이사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꿈드림 청소년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와 ‘졸업식’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 보고대회는 국제비지니스고등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아테나’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안전망 시상식이 진행, 안산시장상, 이사장상, 센터장상 등이 수여됐다.이어 진행된 2부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와 소감문 낭독, 브릿지밴드 공연, 댄스, 색소폰 연주, 스포큰워드 랩 등 공연과 발표회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자 모두가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안전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6 12:54 이승식 기자

안산시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2022년까지 연장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받아 2022년까지 3년간 연장됐다고 26일 밝혔다.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 도입,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 주최-주관으로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시는 지난 2011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경기도내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2014년 유효기간 연장을 거쳐 올해 재인증 시기가 도래해 그동안 가족친화인증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 왔다.지난 6월 가족친화 재인증 신청, 한국경영인증원과 4회에 걸친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을 진행, 인증기관으로부터 직장문화 조성에 필요한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정도,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시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활용,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자녀 돌봄 휴가실시,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임산부 편의용품 지급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을 위한 제도 및 복지혜택을 전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안산시의 선도적인 가족친화경영이 시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일-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확산, 직장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업무 능률을 높이고 조직 환경에 적합한 복지제도를 시행,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재인증은 3년간 유효, 올해 재인증으로 안산시는 2022년까지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을 유지할 수 있게 돼 정부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6 12:54 이승식 기자

양질의 안전한 학교급식 학생들 미래를 좌우할 수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우려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학교급식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먹거리는 지난 2013년 안양권 3개시(안양-군포-의왕-과천)와 협의 개소한 공동급식 지원센터(이하 공동급식센터)가 조달기구 역할을 수행, 과천시는 2019년 합류했다.시는 공동급식센터가 문을 열던 초창기 무농약쌀 공급에 주력했지만 2014년 들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자 우수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시작했다.이후 친환경우수 가공식품 차액지원을 통해 NON-GMO 국내산 원료의 가공식품 공급이 중-고교로 확대되었다.또 방사능, 중금속, 대장균, 미생물, 잔류농약 등 17항목에 대해 매년 검사를 진행해오는 중이며 또한 학부모 모니터단도 참여해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수산물의 경우 매월 공급업체를 방문, 학교공급에 앞서 방사능 검사를 실시, 공급업체 역시도 자체 방사능검사기를 이용한 검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방사능 기준치는 국가기준치인 100bq보다 낮은 1bq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재료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지금까지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되는 까닭은 안양시가 오염우려가 있는 해역, 또는 지역의 농수산물은 원천적으로 공급을 차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시 관계자는 “내자식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안전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급식이 공급되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한 단계 향상된 급식이 학생들 식단에 오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6 12:52 이승식 기자

시민과 함께 선정하는 2020 안산의 책

기념사진을 찌고 있는 서포터즈 들 사진제공 안산시안산시(시장 윤화섭) 중앙도서관은 이웃과 함께 읽고 나눌 수 있는 ‘2020 안산의 책’ 선정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도서를 추천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안산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의 대표적인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어린이, 청소년, 일반성인 등 계층별로 각 한 권의 책을 선정한 후 중앙도서관 등 지역 내 30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도서 선정은 어린이-청소년-일반성인 부분으로 나눠 추천받으며 주제가 치우치지 않고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도서, 각 계층별 수준에 맞는 도서, 독자와의 참여활동이 원활한 국내 생존 작가의 책으로 최근 5년 이내 출간된 도서를 기준으로 한다.시는 지난 9월28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민들로부터 336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대학교수, 교사, 사서, 지역작가, 시민대표로 구성된 ‘2020 안산의 책 1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계층별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시는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한 시민 선호도 조사 참여를 높이기 위해 책을 직접 읽을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2020 안산의 책 어린이-청소년 서포터즈’를 운영한다.학교장 추천, 또는 모집을 통해 23명(초등학생 11명, 중-고등학생 12명)의 학생들은 지난 19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 다음달 10일까지 안산의 책 후보도서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게 된다.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선호도조사도 함께 실시, 조사 참여는 중앙-감골-관산-성포-미디어-상록어린이-단원어린이도서관을 방문,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안산의 책은 서포터즈 서평, 선호도조사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18일 ‘2020 안산의 책 2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 속에 내년이면 안산의 책 사업이 10주년을 맞는다.”며 “좋은 책과 함께 2020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6 11:00 이승식 기자

안산시 강소특구 산학협력페어 개최…

협약을 마친 과계자들이 유화섭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에서 다섯번째가 윤시장) 사진제공 안산시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중심으로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한 ‘ERICA 산학협력 Fair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전날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행사는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입주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기반시설, 세제혜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행사에 윤화섭 시장과 김동규 시의장을 비롯해 원미정 경기도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양내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과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입주기관장, 120여 개 기업 등 총 150여 명이 참여, 강소특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이날 행사는 지자체-공공연구기관-기업 간 상생 협력과 동반성장을 촉진하며 하나로 융합되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오픈닝 행사, 기관별 지원 사업 설명회, 기술 및 지원 사업 상담회 등 총 3부로 구성, 진행된 행사 1부는 ‘안산 강소특구 업무-협력 MOU체결, ‘강소특구 1호 자회사(㈜클린젠) 등록증 수여식, ‘Unpack Talk Show’ 등이 진행됐다.2부는 안산시 기업지원 설명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 발전계획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개발특구 사업 ▲기술보증기금 기업지원 사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지원 사업 설명 등이 진행, 강소연구개발특구에 대한 참여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마지막 3부는 기업과 기관 간 1대1 기술상담회 자리가 마련, 한양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엔포유기술지주, 아주대학교, 국민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명지대학교, 수원대학교, 경기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숭실대학교, 경희대학교, 경북대학교의 우수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 연구자에게 기술 상담을 받거나, 애로기술 해결을 할 수 있는 기업-대학 간 네트워킹 교류가 진행, 기업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윤화섭 시장은 언팩토크쇼에서 “안산과 반월시화공단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시정철학을 강조하며 “강소특구를 통해 우수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 반월시화산업단지와 관내 기업들에게 이전돼 과학기술기반의 신산업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시와 한양대, ASV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시는 올해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이어 캠퍼스혁신파크,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안산시 기술사업화 역량을 한층 높이고, 대학-연구소-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나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전국 6개 강소연구개발특구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1-26 10:56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