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쉬워진 교통신호등 관리 교통사고 감소로...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11-26 16:53 수정일 2019-11-26 16:53 발행일 2019-11-2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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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부여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관내 교통신호등 관리번호 부여 등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 신호등 고장 등에 따른 조치가 훨씬 신속해저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 관내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교통신호등은 모두 2천111개(만안구 931/동안구1,180)로 작동이상 발생 신호등의 위치를 쉽고 빠르게 파악,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후 진행될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과도 연계해 교통신호등의 이력관리를 함으로써 관리 및 조치를 효율적으로 취하기 위함이다.

만안구지역 신호등은 관리번호 부여를 마친 가운데 올해 말까지 전체 신호등에 대한 관리번호 등록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며 추후 신설되는 신호등도 관리번호를 연계 부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신호등의 관리가 용이해짐으로써 차량사고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