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기자

편집부 기자

sooy09@viva100.com

‘컬투쇼’ 에픽하이, 프로필 사진 비화 공개 “동네 사진관서 1초 만에 찍어”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컬투쇼’ 그룹 에픽하이가 새 앨범 홍보에 나섰다.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에픽하이가 출연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타블로는 “내일(12일) 투어를 간다”며 “베를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벨기에 등 무려 7곳을 9일 안에 간다. 그래서 정신이 없다”라고 바쁜 근황을 전했다.이에 DJ 김태균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가”라고 질문하자 타블로는 “대부분 외국 분들이 오신다. 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타블로는 화제를 모은 에픽하이의 새 프로필 사진에 대해 “실제 동네 사진관 가서 찍었다. 시간도 없고 돈도 아끼고자 투컷이 사진관 가서 찍자고 했다”며 “1초 안에 사진을 찍었다. 포샵을 안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예능적으로 터질 줄 몰랐다. 인터넷에서 난리가 됐다고 해서 우리도 놀랐다”면서 “누가 봐도 들어도 되는 그룹 같지 않나. 정직과 신뢰가 빛나는 사진 같아서 우리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한편, 에픽하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를 발매한다.‘불면’을 주제로 다룬 소설집 형태의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10월 발매한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이후 에픽하이가 약 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악몽, 실연, 우울증, 내일에 대한 고민 등 저마다 다른 이유로 잠 못 드는 이들에게 바치는 7개의 곡으로 구성됐다.에픽하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선우정아, 크러시, 코드쿤스트, 윤하 등 많은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했다고 소개했다.특히 타블로는 방탄소년단 슈가를 언급하며 “방시혁 선배님과 직접 통화해서 섭외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11 17:28 김지은 기자

JYP 신사옥 공개…바닥 난방부터 남다른 유기농 식단까지 “1년 식비만 20억”

(사진= SBS ‘집사부일체’)‘집사부일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사옥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진영이 새 사부로 등장했다.이날 박진영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데리고 JYP 신사옥을 방문했다. 신사옥에는 독소가 나오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건물 전체에서 산소호흡기가 가동되고 있었다.또 사무실 바닥에도 난방이 마련돼 있는 것을 두고 박진영은 “따뜻한 공기가 위로 가기에 발이 차갑다”면서 “난방만큼은 바닥으로 하려했다”고 설명했다.박진영은 멤버들과 함께 구내식당도 찾았다. 구내식당에는 남다른 스케일의 유기농 요리들이 준비돼 있었다.다양한 건강 식단에 멤버들 모두 깜짝 놀라자 박진영은 “모두 유기농 재료다. 1년 식비가 20억 원 정도”라며 “직원, 연예인, 연습생들이 다 먹는다”고 말했다.박진영은 식비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부모님들이 우리를 믿고 맡기는 건데 한창 클 나이에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것이 죄책감으로 다가온다”고 밝혔다.이어 “최소한 이 회사에 있으면 내가 일부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라며 “어린 연습생들이 밥을 먹고 있으면 너무 흐뭇하다. 결과적으로 사소한 것에서 조금씩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거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11 16:13 김지은 기자

승리, ‘성접대 의혹’ 이어 ‘몰카 공유 의혹’까지…男 가수 2명도 가담

(사진=연합)‘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또 다른 남성 가수 2명과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여성을 몰래 찍은 불법 영상물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1일 SBS funE는 경찰 수사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경찰에 제출된 카카오톡 증거물 가운데 불법 촬영 및 유포된 몰카 영상과 사진이 10여 건에 이른다. 일부는 승리와 다른 연예인들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도 올라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9일 오후 8시 42분 대화에서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 김 모 씨는 남녀의 성관계 영상과 사진들을 올렸다. 김 씨는 지난 10일 경찰이 탈세 혐의로 압수수색한 클럽 아레나에서 근무했던 인물이다.김 씨가 채팅방에 남녀 성관계 영상을 올리자 승리는 “누구야?”라고 물은 뒤 곧바로 등장하는 남성을 알아보고 이름을 언급했다. 영상 속 남성도 해당 채팅방 멤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SBSfunE의 취재 결과 채팅방에는 승리와 남성 가수 두 명,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지인 김 씨, 연예기획사 직원 1명, 일반인 2명 등 모두 8명이 포함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매체는 경찰이 확보한 또 다른 카카오톡 대화에도 유사한 몰카 정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승리는 오는 25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11 15:01 김지은 기자

‘슈돌’ 장범준♥송승아, 혼전임신 고백 “귤 먹고 싶어 혹시나 했더니”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가수 장범준이 혼전임신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장범준, 송승아 부부가 첫 등장했다.잔뜩 긴장한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선 장범준은 아내 송승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장범준은 “미쓰에이 수지보다 예쁜 수지가 있다고 해서 만났다”고 밝혔다.반면 송승아는 “기타 선생님이 그냥 알아두면 좋은 사람이라고 해 소개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장범준은 “(송승아가) 첫 만남에 힐을 안 신고 왔다”면서 “거기서 인간 됨됨이를 느꼈다. 나를 배려해준 게 아닌가 싶었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송승아는 “이성을 만나기보다는 그냥 좋은 오빠 만나러 간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또 송승아는 “두 번째 만남에서 장범준이 바로 사귀자고 하길래 ‘이 남자는 뭐지?’ 했다”고 고백했다. 송승아는 “그러고 나서 어떤 사람인가 싶어 노래를 들어봤다. 노래를 듣고 선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냥 넘어갔다”라며 장범준과의 연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두 사람은 혼전임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결혼 당시 뱃속에 첫째 딸 조아가 있었던 송승아는 “열애설 나고 결혼식 했을 때가 21살, 25살이었다”며 “귤이 먹고 싶어 혹시나 했다. (병원에) 갔더니 (임신) 맞더라”고 털어놨다.한편, 장범준과 송승아는 지난 2014년 4월 결혼해 같은 해 7월 딸 조아를 품에 안았다. 이후 아들 하다까지 얻으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11 10:20 김지은 기자

‘미우새’ 박희순 “박예진과 유머코드 잘 맞아 결혼…둘만의 공감대 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미우새’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박희순은 아내 박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MC서장훈은 박희순에게 “박예진이 인터뷰에서 ‘박희순이 잘 웃겨준다’라고 말한 것을 봤다”며 “실제로 잘 웃겨주냐”고 물었다. 박희순은 “내가 웃기다기보다는 서로 유머 코드가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예전부터 바라던 결혼 상대가 유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라며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또 박희순은 절친한 동료 배우들에 관한 물음에도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은 ‘유해진, 신하균, 임원희, 정석용 중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 “정석용이 어머님과 같이 사는 걸로 아는데 만약에 독립을 한다면 제일 먼저 결혼할 것 같다”고 답했다.반면 ‘제일 늦게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아직 정신을 못 차린 신하균”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희순은 “신하균이 젊기도 하고 취미가 다양하다. 놀러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술자리도 좋아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한편, 박희순은 지난 2015년 박예진과 결혼했다. 공개 열애 5년 만에 백년가약 맺은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조촐하게 언약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11 09:38 김지은 기자

‘도도맘’ 김미나·‘고소왕’ 강용석, 위증 회유 두고 법정 설전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이 낸 소송을 취하시키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1월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차 공판 및 보석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불륜 의혹을 둘러싼 소송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된 강용석 변호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김씨가 “강 변호사로부터 위증을 회유받았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증언이 거짓말이라며 맞섰다.서울고법 형사항소8부(부장판사 이원신)는 지난 8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김씨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강 변호사가 지인인 기자를 시켜 내가 1심에서 증인으로 나오기 전 증언을 유리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주장했다.김씨 측 주장에 따르면 양측 모두 알고 지내던 기자가 돈을 건네며 부탁을 했고, 이를 거절했다는 것이다.이에 강 변호사 측 변호인은 “사실 그대로 말해달라는 취지가 아니냐”고 물었으나 김씨는 “나는 그대로만 얘기할 거라고 했더니 위증하라고 했다”고 답했다.반면 이에 대해 강 변호사는 “상식적으로 이해 못 할 거짓말”이라며 “김씨가 1심부터 많은 부분을 거짓으로 증언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어 “법률가로서 명백하게 바로 드러나게 될 사실에 대해, 그런 범죄를 제가 종용했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덧붙였다.한편 강 변호사는 지난 2015년 김씨의 남편이 김씨와 강 변호사의 불륜을 문제삼아 손해배상 소송을 내자, 김씨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도장을 찍어 법원에 낸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며, 김씨도 같은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9 10:53 김지은 기자

소백산맥에 둘러싸인 충북 '초미세먼지 주의보·경보' 최장 기록 경신

지난 1월 청주시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이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충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특보가 전국에서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이 지역은 내륙이다. 오른쪽에는 소백산맥으로 가로막혀 있다. 이런 지형 때문에 미세먼지가 잘 빠져나가지 못한다.9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9일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가 이어졌다.이와 관련충북 도내에서는 지난달 28일 올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후 이달 8일까지 줄곧 주의보 및 경보 단계를 넘나들었다. 시간으로 따지면 무려 219시간에 달한다.이는 지난 2015년 초미세먼지 경보제 시행 이후 최장 기록이다.아울러 중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중부권에서 관측된 초미세먼지 농도는 239㎍/㎥으로 지난해 1월 21일 오후 2시 중·남부권에서 기록했던 192㎍/㎥를 뛰어넘었다.한편, 토요일인 9일 오전 10시 현재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86㎍/㎥, 초미세먼지 6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9 10:51 김지은 기자

박태준 측, 쇼핑몰 논란 해명…“10억 원 변제 후 대표직 사임”

(사진=박태준 인스타그램)얼짱 출신 웹툰작가 박태준이 자신이 운영했던 쇼핑몰의 간이회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7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태준은 전인우 대표와 함께 남성의류 쇼핑몰인 ‘아보키스트’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지만 2018년 웹툰에 집중하기 위해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아보키스트’에는 20억 원의 채무가 있어 박태준은 50% 지분율에 따라 10억 원을 ‘아보키스트’ 통장을 통해 변제 후 사임했다”며 “이후 최근 간이 회생 절차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이날 조선비즈는 박태준이 운영하는 남성 의류쇼핑몰 ‘아보키스트’가 지난달 28일 간이회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보키스트’의 부채는 22억 원 정도로, 연 매출액이 200~300억 원 수준이었지만 오프라인 매장 실적 부진과 온라인 쇼핑몰 시장 경쟁 강화 등의 이유로 2017년 83억 원까지 떨어졌다.소속사는 “박태준은 비록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하였지만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던 쇼핑몰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7 17:40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