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진영 언니 홍선영, 간헐적 단식 선언 “8시간 동안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김지은 기자
입력일 2019-03-11 10:41 수정일 2019-03-11 10:41 발행일 2019-03-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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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단식을 선언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뷔페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음식을 먹던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에게 “시간 잘 지키고 있느냐”고 물었다. 홍선영이 하루 8시간 동안 식사를 한 뒤 16시간을 공복 상태로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었던 것.

홍선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밖에 안 먹는다”면서 “그런데 평소에 먹던 습관이 있으니까 6시 이후에 ‘오케스트라’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난리가 난다. 6시 이후에 못 먹으니까 저장을 많이 해놔야 한다. 나 진짜 굶는 건 못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간헐적 단식이 좋은 것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된다는 점”이라며 “난 지금 이거 먹으면 하나씩 음식 맛 기억해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간헐적 단식은 최근 ‘SBS 스페셜’을 통해 화제가 됐던 다이어트 방법이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