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한층 날렵해진 외모…“40kg 감량, 다양한 캐릭터 연기하고파”

김지은 기자
입력일 2019-03-07 15:49 수정일 2019-03-07 15:49 발행일 2019-03-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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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그콘서트’(좌), 류담 인스타그램(우) 캡처)

개그맨 출신 배우 류담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를 공개해 화제다.

류담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담은 카메라를 향해 선한 미소를 짓고 있다. 푸근한 체구와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류담인지라 한층 날렵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류담은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며 “40kg 정도 감량해 현재 81kg 이며 앞으로도 10kg 정도 더 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로는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캐릭터가 한정적이더라”면서 “다른 동료들도 살을 빼고 이미지를 변신하면 연기할 때 더 폭 넓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불청객들’ 등의 코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류담은 지난 1월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을 예고했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