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경기동부·영서·충청·남부내륙 오후 한때 비…미세먼지 일시적 ‘나쁨’

김지은 기자
입력일 2019-03-11 18:25 수정일 2019-03-11 18:25 발행일 2019-03-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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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뚝뚝…미세먼지 씻어줄까'<YONHAP NO-4279>
(사진=연합)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경기동부, 강원영서와 산지, 충청도, 남부내륙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와 산지는 곳에 따라 1cm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며,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오를 수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이날까지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지만,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겠다. 바람이 강하고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으며,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동해 1.0∼4.0m로 예보됐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 서해 먼 바다와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기 불고 물결이 높아져 풍량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