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나 기자

편집부 기자

okujyn@viva100.com

삼성전자,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사전 체험 행사 실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글로벌 공식 출시를 앞두고 전국 1,400여 점의 매장에서 전례 없는 대규모 사전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식 공개한 이후 국내 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인 것.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사전체험 행사삼성전자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 앞서 개최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으며, 아름다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혁신성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규모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소비자들은 23일부터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국 1,400여 점의 매장에 순차적으로 마련되는 사전 전시 체험존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만나볼 수 있다.메탈과 글래스의 완벽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디자인, 14나노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 등 첨단 부품들이 만들어 낸 강력한 성능,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인 UX 등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특장점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전시 매장 정보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사이트(http://www.samsung.com/sec/)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015 F/W 서울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명품 쥬얼리샵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쇼룸을 운영 중에 있다. 또 삼성전자는 24일 저녁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 영감을 받은 패션 디자이너들과 함께 ‘삼성 갤럭시 S6 퍼스트 룩’ 콜라보레이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22 13:29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SUHD TV Theater' 체험 마케팅 실시

삼성전자가 내달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 앞에 초고화질 영화 체험관인 ‘SUHD TV Theater’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SUHD TV Theater’에서는 개봉 예정작인 ‘쥬라기월드’의 예고편을 비롯해 ‘라이프 오브 파이’, ‘엑소더스’, ‘상의원’, ‘해적’, ‘역린’ 등 국내외 인기 영화 하이라이트 영상 총 6편을 상영한다.삼성전자는 지난 2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 앞에서 SUHD TV 화질이 전하는 영화의 감동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SUHD TV Theater’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SUHD TV Theater’ 체험관을 찾은 고객들이 SUHD TV를 체험하고 영화를 감상하는 모습.약 5분 분량으로 제작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SUHD TV를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감과 몰입감으로 실감나는 영상을 선사한다고 삼성 측은 전했다.고객들이 SUHD TV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SUHD TV의 특장점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SUHD 소개존’, 퀴즈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SUHD 이벤트존’, 퀵커넥트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속 영상을 SUHD TV로 감상하는 ‘SUHD 화질 체험존’ 3가지 체험존도 마련한다.이 밖에 삼성전자는 온라인 응모를 통해 ‘SUHD TV Theater’에서 UHD 영화 풀버전을 관람하고 레스토랑 식사 이용권을 증정하는 ‘SUPER TV Premier 티켓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SUPER TV의 놀라운 화질이 전하는 감동을 영화를 통해 고객들과 나누고자 이번 ‘SUHD TV Theater’를 진행하게 됐다”며 “탁월한 화질과 색감을 통해 고객들이 SUHD TV의 진가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SUHD TV Theater’와 ‘SUPER TV Premire 티켓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suhdtvthea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22 12:43 정윤나 기자

미세먼지·황사 돌풍… LG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판매량 2배 증가

LG전자가 성수기를 맞은 공기청정기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올 초부터 3월 중순까지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한 것.특히 대표 모델인 ‘몽블랑’은 원형디자인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전체 판매량의 60%를 넘을 정도로 인기가 가장 많다.LG공기청정기는 강력한 필터성능에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한 기상예보가 부쩍 늘면서 이 시장이 더 커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공기청정기가 성수기를 맞아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올해 초부터 3월 중순까지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LG전자 모델이 매장에서 LG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공기청정기 렌탈 사업도 성장세다. 올해 렌탈 판매량은 ‘알프스’와 ‘몽블랑’의 인기 덕에 전년 동기대비 약 90% 증가했다.‘몽블랑’ 공기청정기는 강력한 필터성능이 강점이다. 깔끔한 메탈 소재의 원형 디자인으로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reddot)’과 ‘IDEA’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몽블랑(LA-V069D)’은 공기청정기 중 국내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제품’ 인증도 받았다.‘알프스’ 공기청정기는 ‘3MTM 알러지 초미세먼지필터’를 탑재했다. 제품이 길다란 원통형 구조여서 버튼 조작부가 허리 부근까지 높이 위치해, 허리를 숙여 버튼을 누르는 불편함이 없다.이 제품 역시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았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S(Air Solution)마케팅FD 담당은 “강력한 필터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국내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22 12:43 정윤나 기자

넷마블, 모바일 퍼즐게임 ‘폴라폴라’ 카카오 출시

넷마블게임즈는 20일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 신작 ‘폴라폴라(POLAPOLA) for Kakao’(개발사 올마이티게임즈)를 출시했다.(사진제공=넷마블)넷마블게임즈는 20일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 신작 ‘폴라폴라(POLAPOLA) for Kakao’(개발사 올마이티게임즈)를 출시했다.간편한 조작법과 시원한 타격감이 특징인 ‘폴라폴라’는 동일한 색깔의 블록을 3개 이상 이어 발사체를 만들고 이를 사용해 몬스터를 공격함으로써 점수를 올리는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이용자들은 4개 이상의 블록 연결 등의 특정 조건을 만족시켰을 경우에 생성되는 스페셜 블록, 파이어 블록, 레인보우 블록 등을 적극 활용할 경우 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제한 시간 증가, 추가 점수 제공 등의 특수 능력을 가진 동물 캐릭터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친구들과 점수 경쟁을 펼칠 수 있다.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간단한 방식의 퍼즐 게임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흥행 질주 중에 있는 자사의 또 다른 퍼즐 게임 신작 ‘모두의쿠키’ 못지 않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넷마블은 블로그 활동 등을 통해 ‘폴라폴라’와 북극 알리기에 함께 할 30명의 이용자 마케터를 모집한다. 관심이 있는 이용자들은 ‘폴라폴라’ 공식 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내달 14일까지 게임 내 스테이지 모드를 즐기는 과정에서 획득이 가능한 트로피를 60개 모은 이용자들에게 5성급 영웅 카드를 선물하는 등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폴라폴라’는 카카오 게임하기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게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marblepola)에서 확인 가능하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20 18:04 정윤나 기자

와이디온라인, 모바일신작 ‘갓 오브 하이스쿨’ 티저 영상 공개

와이디온라인의 2015년 상반기 첫 타이틀 ‘갓 오브 하이스쿨’의 티저 영상이 20일 공개됐다.공개된 티저는 50초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상반기 출시를 앞둔 모바일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의 역동적인 액션과 신선함이 감각적으로 표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특히 웹툰의 주인공인 진모리, 한대위, 유미라는 물론 집행위원 및 주요 인물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영상 말미 ‘G.O.H에 참가할 자격을 얻으셨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초대장이 등장해 해당 게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갓오브하이스쿨’은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모바일 게임으로 만든 작품으로, 와이디온라인의 2015년 첫 신작이다.6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 가장 ‘센 놈’을 가리는 무한 경쟁 액션 RPG를 선사할 ‘갓 오브 하이스쿨’은 조만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주 금요일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갓 오브 하이스쿨’은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벌이는 판타지 액션 장르의 웹툰이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연재되면서 국내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지금도 웹툰이 업데이트 되는 매주 금요일에는 주간 UV가 300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웹툰의 감동을 그대로 담은 ‘갓 오브 하이스쿨’의 영상은 티저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20 15:46 정윤나 기자

삼성, 트러스토닉과 제휴…'녹스' 보안 강화

삼성전자가 자체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 강화를 위해 세계적 스마트 보안 전문업체 트러스토닉과 제휴했다.삼성전자가 자체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 강화를 위해 세계적 스마트 보안 전문업체 트러스토닉과 제휴했다고 20일 밝혔다.트러스토닉은 모바일 기기의 보안실행환경(TEEs;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s) 분야를 선도하는 업체로, 양사는 제휴를 바탕으로 ‘트러스토닉 포(for) 녹스’를 발표, 이 플랫폼이 삼성전자의 새 전략 제품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트러스토닉 포 녹스’는 기존 녹스의 통합보안 기능과 트러스토닉의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이를 이용하면 이용자의 인증 과정은 더 간단해지면서, 보안 위협은 더 잘 막아낼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릭 시걸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기업비즈니스팀 부사장(VP)은 “기업의 모바일 보안 수요에 맞춰 삼성 녹스를 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트러스토닉 포 녹스’가 탑재되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는 모바일 생태계의 여러 주자들이 모바일 보안을 새로운 층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20 11:02 정윤나 기자

넥슨, 모바일 신작 SRPG ‘슈퍼 판타지 워’ 2차 테스트 실시

넥슨, 모바일 신작 SRPG ‘슈퍼 판타지 워’㈜넥슨은 넥슨지티㈜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SRPG(Strategy Role Playing Game) ‘슈퍼 판타지 워’의 2차 테스트를 26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테스트는 구글플레이(https://i.nx.com/GK)를 통해 게임을 내려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OS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슈퍼 판타지 워’는 지형, 상성, 협동 등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해 성장하고 도전하는 ‘택틱스 S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시나리오와 함께 한 판씩 미션을 완료해나가는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다.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1차 테스트 참가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격, 방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전투 시스템 개편으로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또한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을 유저들이 직접 자동이나 수동 모드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유저가 획득한 모든 영웅으로 10명의 유저와 대결하는 신규 모드 ‘차원 돌파’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영웅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소’, ‘이벤트섬’ 등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넥슨은 테스트 기간 동안 공식 카페에 리뷰를 남기거나 버그를 제보하는 유저를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선정해 스크린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지급한다.한편 모바일 SRPG ‘슈퍼 판타지 워’는 정통 모바일 TCG ‘마비노기 듀얼’과 함께 ‘글로벌 원빌드’ 전략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슈퍼 판타지 워’ 2차 테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20 10:12 정윤나 기자

LG전자 PC, ‘개강 맞이’ 온라인 이벤트 진행

LG전자가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HIGH FIVE! GIVE ME 5! 그램이 쏜다!’ 온라인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LG전자가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HIGH FIVE! GIVE ME 5! 그램이 쏜다!’ 온라인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LG전자에 따르면 ‘HIGH FIVE! GIVE ME 5! 그램이 쏜다!’ 이벤트는 그 간 대학생들이 LG PC에 보낸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램은 뛰어난 성능과 높은 휴대성, 세련된 디자인 등이 장점이다.이번 이벤트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참여 가능하며,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LG전자 홈페이지의 LG PC 이벤트 페이지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본인의 소셜 계정으로 로그인 한 다음 ‘대학생에게 LG PC그램이 핫 아이템인 이유’를 선택해 댓글로 남기면 된다. LG전자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LG 노트북 ‘그램 14’를, 총 550명에게는 컬러 아이 북 세트와 기프티콘을 증정한다.LG전자 관계자는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뛰어난 휴대성과 생산성을 갖춘 ‘그램 14’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곡면 시네뷰 일체형 PC’ 등 LG PC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램 14’와 ‘곡면 시네뷰 일체형 PC’ 등 LG PC는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로 생산성을 높였다. 인텔 관계자에 의하면 “인텔 5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에 비해 그래픽 성능은 20%, 멀티태스킹 성능은 10% 가량 향상되어 얇고 가볍지만 성능이 우수한 노트북을 선호하는 LG 그램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14형(35.5cm) 노트북 ‘그램 14’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를 적용해 커피 두 잔 정도에 불과한 980g의 무게와 세련된 초슬림 디자인까지 구현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20 10:11 정윤나 기자

엔씨소프트 27일 주총… 경영권 분쟁 최대 분수령 될 듯

김정주 넥슨 창업주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간 엔씨소프트 경영권 갈등이 27일 주주총회를 계기로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엔씨소프트 주총의 경우, 넥슨은 지난 2013년부터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 자격으로 매년 참석 중이며 올해도 참석한다.넥슨코리아 한경택 CFO도 참석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안건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김택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 건 등이다.재무제표 승인 건에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3430원을 지급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업계는 이번 주총 때 넥슨과 4대주주인 국민연금, 그리고 소액주주들의 입장에 따라 주총의 분위기가 매우 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특히 넥슨은 엔씨소프트 15.08%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로 주총에서 엔씨소프트가 채택한 주요 안건들에 대해 발언할 수 있다.업계는 넥슨이 엔씨소프트 주총에서 어떤 방법으로든 안건에 대해 이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이사보수한도 관련된 내용도 뜨거운 이슈 중 하나다.앞서 넥슨은 주주제안에서 비등기 임원의 보수내역 및 산정기준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당시 넥슨의 요구에 해당하는 임원은 김 대표의 부인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과 동생 김택헌 전무다.윤 사장은 엔씨소프트에서 북미와 유럽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상황이며, 넥슨의 이 같은 요구에 ‘경영권 간섭’이라며 법을 벗어난 요구라고 대립각을 세웠다.이에 따라 당시 엔씨소프트로부터 정확한 입장을 듣지 못했던 넥슨은 주총 때 이 같은 요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또한 엔씨소프트 이사보수 한도는 매년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터라, 이번 주총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도 주목된다.이 밖에 넥슨이 주주제안을 통해 요구한 전자투표제 도입은 이번 주총서 실현되기 힘들 전망이다.전자투표제 도입을 위한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엔씨소프트 측은 향후 넥슨의 요구대로 전자투표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업계에서는 이번 주총은 양측이 그동안 내세웠던 요구사항이 같은 자리에서 핵심당사자들이 모여 가장 첨예하게 대립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엔씨의 경영권을 둘렀싼 경영권 갈등에서 이번 주총이 일정부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20 09:00 정윤나 기자

입소 경쟁률 5대1… 어린이집 덕에 '꿈의 직장'된 이 곳

IT업계가 워킹맘들이 심리적 안정 속에 업무를 하도록 ‘직장 어린이집’ 개원에 앞장서 육아문제 해결과 우수인재 확보 등 ‘1석2조’ 효과로 업계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기업 어린이집 운영은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방안이어서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장려하며 의무 사항으로 권장하고 있다. 18일 IT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네이버 등은 에 ‘도토리 소풍’, ‘웃는 땅콩’, ‘푸르니 어린이집’ 등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들 회사의 특징은 입소 경쟁률이 5:1 가량으로 치열한 편이지만 한 번 입소하면 자신이 퇴사하지 않는 한 초등학교 입할 때까지 등원할 수 있어 워킹맘들에겐 꿈의 직장으로 통한다.넥슨의 ‘도토리 소풍’은 판교원과 선릉원을 합쳐 160여명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반까지, 엔씨소프트 ‘웃는 땅콩’은 판교 본사 안에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넥슨의 경우 지난 16일 자사의 3개 어린이집 중 160명이나 수용 가능한 가장 큰 규모의 제주원을 개원했다. 이 곳은 넥슨 지주사인 NXC의 문화사업법인 미술 수업 전용 공간 ‘아뜰리에’를 마련해 ‘아트빈’ 수업을 포함한 오감발달 미술활동도 제공해 주변 직장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한 중견기업에 다니는 최모(38)씨는 “일반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경우 퇴근 후 아이를 데리러 가는 데만 한 시간 이상 소요가 되기 때문에 6시까지 맞춰 간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며 “사내 어린이집이 있는 기업체에 다니는 주변 지인은 어린 자녀와 함께 출근해 함께 퇴근하기 때문에 일의 집중도가 더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씨는 “정부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를 위해 보육수당 지급을 설치 이행의 대체수단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으나, 이를 어겨도 별다른 제재 수단이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하소연 했다. 넥슨 어린이집 ‘도토리소풍’현실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린이집에 투자를 망설이는 게 사실이다. 대기업의 경우 실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임원들의 연령이 높고 어린이집 정책의 직접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절실함이 적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민간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면 민원이 생겨도 아이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말 못할 고민에 시달린다”며 “그러나 직장어린이집은 같은 회사 직원이면서 회사 내부에 어린이집을 관리하는 직원이 따로 있어 의사소통도 수월하고 믿고 맡기기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 어린이집은 늦게까지 운영한다 말은 하지만 형식적인 말 뿐이고 막상 아이를 받고 나면 실제 6시 지나기가 무섭게 아이를 데려가라 재촉하는데다, 일부 어린이집은 그 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입소가 불가능하다며 갑질까지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이 고용된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고지했다. 하지만 서울의 경우만 해도 작년 12월 말 설치 의무 사업장이 363곳 중 불과 176곳만 설치해 직장어린이집을 갖춘 기업이 50%를 밑돌았다.넥슨의 한 관계자는 “사내 어린이집은 아이가 부무와 한 건물에서 일과를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무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아이들은 오후 늦게까지 어린이집에 남아있는 일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가 한 달에 며칠 이상은 일찍 귀가하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 식사를 유기농 식품으로만 제공한다거나 다양한 문화(미술, 음악활동)를 접하도록 마련한 시스템도 만족도가 높아 기혼 직원들의 근속기간을 늘리는 장점도 있다”며 “임직원 자녀들은 취학하기 전까지 계속 사내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가장 큰 육아문제가 자연스레 해결된다”고 강조했다.넥슨과 엔씨소프트, 네이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중견·중소기업들은 재정적인 부담과 장소 마련 등의 어려움으로 사내 어린이집 설치를 무기한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신은하 한솔교육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박근혜 정부 들어 직장어린이집 확대를 위한 설치 지원비를 늘리고 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미설치사업장을 고시해 압박하는 등 규제를 정비했지만 기업들의 참여는 지지부진하다. 현재 전국 어린이집 4만3,000여곳 가운데 직장 어린이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불과하다”며 “정부 지원금과 보육료만으로 어린이집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기업이 직원을 위해 자발적 지원을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보육교사의 수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19 14:12 정윤나 기자

넷마블, 장애학생 위한 게임여가문화체험관 신청 접수

게임여가문화체험관 이용모습(대구 선명학교 제공)넷마블이 게임 세상에서 장애학생들의 놀이터를 짓는다.넷마블게임즈는 전국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e클래스게임여가문화체험관 ‘해피 스페이스’ 신청 및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해피 스페이스’는 장애학생들의 여가문화 개선 및 정보화 능력 신장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넷마블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이 주최하는 민관 공동 협력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개발과 신체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특수학교에 지속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로 28, 29번째 여가문화체험관을 신설한다.게임여가문화체험관 ‘해피 스페이스’는 △장애학생의 체력과 집중력 강화를 위한 체감형 게임 중심의 비디오 게임존 △사회성 강화와 올바른 게임문화 교육을 위한 모바일 및 PC게임존 △e-스포츠 관람과 휴식을 위한 휴게학습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년에는 2개교를 추가 선정해 넷마블이 활동공간 및 전자기기 등 시설 일체를 지원한다.또 현재 게임여가문화체험관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워크샵을 개최해 넷마블의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표준안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기존 설치학교 대상 지원을 강화한다.지난 1월부터 2개월 동안 넷마블과 국립특수교육원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게임여가문화체험관 설치학교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최신식 게임을 즐기고 소통하고자 하는 장애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했다.넷마블은 체험관 설치 후 3년이 지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넷마블 게임이 설치된 태블릿 PC 설치 등 기자재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를 통한 발전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해 장애학생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세상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신규 신청을 원하는 특수학교는 국립특수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서식을 통해 4월 10일까지 국립특수교육원으로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신체 제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그간 보내주신 많은 관심에 힘입어 추가 개관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넷마블은 게임 선도 기업으로서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넷마블은 게임여가문화체험관 외에도 ‘ESC프로젝트-학부모 게임문화교실’,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등은 물론 게임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및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넷마블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 (http://www.netmarble.com/csr/abou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19 12:06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3비트 128GB 스마트폰용 내장메모리 양산

삼성전자가 3비트(bit) 낸드플래시에 기반한 업계 최대용량의 128기가바이트(GB) 스마트폰용 내장메모리를 본격 양산하며 스마트폰 메모리의 대용량화를 선도한다.  3bit 낸드 기반 128GB eMMC 5.0삼성전자는 지난 2월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초고속 ‘UFS(유에프에스, Universal Flash Storage)’ 메모리를 선보인 데 이어 내장스토리지 표준 규격인 ‘eMMC 5.0’을 적용해 고성능 3비트 내장메모리를 출시했다.이번 스마트폰용 대용량 내장메모리 출시로 소비자들은 업계 최대 용량의 스마트폰을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의 내장메모리가 128기가바이트로 빠르게 전환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이번 양산을 계기로 128기가 메모리 탑재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향후 128기가바이트 내장메모리 라인업을 통해 모바일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를 더욱 높이고, 3비트 낸드플래시 사업 영역을 기존 SSD 시장에서 모바일 기기용 내장메모리 시장까지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번에 출시한 128기가바이트 스마트폰용 내장메모리는 기존 고성능 메모리카드(90MB/s)보다 3배 가까이 빠른 초당 260메가바이트의 연속읽기 속도를 구현했다.또한 이번 제품은 메모리카드 대비 10배 빠른 5000 IOPS(아이옵스, Input Output Per Second)의 임의쓰기 속도와 4배 빠른 6000 IOPS의 임의읽기 속도로 표준형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해 고해상도 동영상과 멀티태스킹 작업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이정배 전무는 “3비트 내장메모리 라인업으로 모바일 기기의 메모리 고용량화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며 “향후 성능과 용량을 더욱 높인 차세대 라인업을 선보여 모바일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19 12:00 정윤나 기자

LG전자 임직원, ‘재능 나눔’으로 상생 실천

LG전자가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 기부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나섰다.LG전자는 19일 구미 사업장에서 ‘2015년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라이프스굿 봉사단2010년 31개 팀 480여 명으로 첫 발족한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올해 85개 팀 760여 명이 활동한다. 지난달 사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참신성, 계획의 충실도 등을 검토해 봉사단을 최종 선정했다.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활동비로 팀 별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특히 올해는 전문 지식·기술을 활용해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보노* (Pro Bono) 봉사팀 ‘라이프스굿 봉사단 프로(Life’s Good Volunteers Pro)’를 신설해 운영한다. 이 팀은 IT, 통번역, 마케팅, 홍보, 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에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 약 30명으로 서울시NPO(Non-Profit Organization) 지원센터와 협력해 1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일반 ‘라이프스굿’ 봉사단 임직원들은 ▲ 미혼모 대상 리본 공예 교실 운영 ▲ 노인, 장애인 대상 전통악기 연주회 개최 ▲ 스쿠버다이빙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 정화 ▲ 장애인, 독거노인 대상 무료 집수리 등 개개인의 특기를 살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라이프스굿 봉사단의 가장 큰 의미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이라며 “임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19 11:55 정윤나 기자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부문 세계 1위 달성할 것"

LG전자가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사업을 담당하는 HA(홈어플라이언스) 부문의 세계 시장 1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G전자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정도현 사장은 19일 여의도 트위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사업방향 및 목표를 발표했다.정 사장은 사업부문별 주요 추진과제와 관련해 HA 부문은 세계 시장 1위를 목표로 에너지 효율 및 원가 경쟁력 등을 확보하고 시장 선도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기로 했다.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통해 차세대 TV 시장을 주도하고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는 G 시리즈 스마트폰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화한 보급형 라인도 확대하기로 했다.태블릿 PC와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사업영역 확대도 추진한다.자동차 부품사업을 담당하는 VC(자동차부품)사업본부는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IT와 모바일을 접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로 했다.정 사장은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미국의 금리 인상, 유가 및 환율 불안정, 유럽 및 중국 등 주요시장의 정체 내지 둔화가 예상된다”며 “LG전자는 올해 주력사업의 견실한 성장, 전략사업의 빠른 성장, 신규 사업 및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19 10:52 정윤나 기자

중국, '가짜 아이폰6' 판매 주의보

중국에서 애플의 아이폰6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가짜 휴대전화를 파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이폰61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칭다오 경찰 당국은 최근 아이폰6와 똑같이 생겼지만, 전혀 작동하지 않는 가짜 휴대전화를 팔던 일당을 검거했다.피해자 왕 모 씨는 최근 칭다오 북부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사려고 줄을 섰는데 한 남자가 장물로 나온 아이폰6를 700위안(한화 12만6000원)에 살 수 있다며 접근한 것.그는 아이폰6가 겉보기에 똑같아 구매를 했는데 집에 와서 확인을 해보니 휴대전화 충전 구멍이 막혀 있고 이어폰 구멍도 없어 깡통 휴대전화임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왕 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복 수사대를 풀어 범인 검거에 나선 끝에 지난 15일 칭다오에서 일당을 찾아냈다. 사복 경찰마저도 이들 일당이 파는 가짜 아이폰6이 겉보기에 정품과 너무 똑같아 놀라웠다는 후문이다.당시 사복 경찰이 구매자로 가장해 가짜 아이폰6를 살 것처럼 기능 등을 자세히 살펴보려하자, 이들 일당이 가짜임이 들통날까 봐 황급히 뺏으며 사라고 종용하는 과정에서 전격 체포됐다.경찰 관계자는 “가짜 아이폰6는 겉보기엔 너무 똑같지만 진짜와 다른 점은 가짜의 경우 전원이 꺼져 있고 구매자가 실제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 팔고 사라진다”고 말했다.그는 “비싼 아이폰6 정품이 장물로 나온 줄 알고 500~700위안에 가짜를 사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가짜 휴대전화는 원가가 30위안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작은 이익을 탐하려다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칭다오 경찰 당국은 휴대전화와 관련해 또 다른 사기도 주의하라고 요청했다. 길에서 만난 사람이 급히 전화할 때가 있다면서 휴대전화를 잠시 빌렸다가 돌려줄 때 가짜 휴대전화를 받는 경우가 있으니 자신의 휴대전화가 맞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19 10:52 정윤나 기자

넥슨, 中 바이두모바일게임과 ‘몬몬몬’ 중국 서비스 계약

넥슨은 19일 넥슨지티㈜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2D 몬스터 RPG ‘몬몬몬’이 세계 최대 중문 검색 포털 바이두의 자회사 바이두모바일게임과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넥슨, 中 바이두모바일게임과 ‘몬몬몬’ 중국 서비스 계약‘몬몬몬’은 독특한 전투시스템과 600여 종이 넘는 ‘큐몬(몬스터)’을 육성하고 수집하는 등의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일본, 대만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넥슨은 중국 현지 이용자들의 성향에 맞춘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에 iOS버전과 안드로이드OS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넥슨 박지원 대표는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몬몬몬’이 바이두모바일게임 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업으로 현지화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바이두모바일게임의 진효리 해외사업 책임자는 “‘몬몬몬’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중국에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내 모바일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몬몬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몬몬몬’의 이번 계약은 넥슨M (NEXON M INC.)을 통한 북미, 유럽, 일본 지역, 가레나와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어진 세 번째 글로벌 수출 성과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3-19 10:52 정윤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