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나 기자

편집부 기자

okujyn@viva100.com

SK C&C, 방글라데시 국가 백본(Backbone)망 성공적 구축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SK CC는 6일 방글라데시의 이른바 ‘정보화 고속도로’라고 불리는 국가 백본(Backbone)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SK CC는 2012년 말부터 2년 7개월에 걸쳐 방글라데시 중앙부처와 산하 행정기관 전체368개 사이트를 하나의 백본 네트워크로 연결해 전용 광케이블망·전송망·인터넷망 등을 포괄하는 국가 기간전산망을 구축해왔다.32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지역별로 독립돼 구축된 네트워크를 하나의 전국 네트워크로 묶는 사업으로, 과거 지역별로 관리되던 공공정보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하나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인프라 사업이다.SK CC는 TOSS(Total Operation Support System)를 구축해 전자정부 네트워크 상의 서버와 스토리지와 같은 IT인프라는 물론 운영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실시간 성능?장애 모니터링과 구성·변경관리 등의 종합 IT자원 관리체계도 마련했다.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적정보나 세금정보, 주민등록정보 등의 대국민 전자정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하나씩 추진하고 있어, 우리나라 IT수출의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다.SK CC 도지헌 Global사업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글라데시 정부 당국과 강한 신뢰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며 “방글라데시 정부의 든든한 IT서비스 전략 파트너로서 방글라데시 정보통신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 CC는 100여명의 방글라데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IP·통합 관제 시스템 TOSS 등 관련 ICT 기술을 전수하고, 방글라데시 정부 주요 인사들을 여러 차례 초청해 SK CC 본사·대덕 데이터센터 등을 탐방하며 미래 ICT 발전 방향을 협의해 왔다. 또한 지난달 23일 열린 준공식 행사에서 방글라데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6 10:04 정윤나 기자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15억대, "작년보다 20% 가량 늘 것"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올해 글로벌 시장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15억대로 작년보다 20%가량 늘 것이라는 전망이 흘러 나왔다.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 한계에 부딪쳤지만 올해 4분기부터 시장이 약간 살아날 것이라는 것.4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스마트폰 출하량은 작년 4분기 3억7400만대에서 올해 1분기엔 3억3700만대로 떨어졌고 2분기에도 3억5000만대로 별로 회복되지 못한 모습이다.그러나 3분기엔 3억7300만대로 작년 4분기 수준을 회복한 뒤 올해 4분기에는 4억3500만대로 역대 최고기록을 세울 예정이다.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9500만대로 작년(12억6000만대)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휴대전화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4분기에 처음 80%에 도달할 것이라는 게 IC인사이츠의 관측이다.올해 1분기엔 스마트폰 비중이 72% 정도, 오는 2018년에는 스마트폰의 비중이 93%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의 점유율은 2013년 47%에서 지난해에는 40%로 떨어졌다. 삼성과 애플은 2013년 4억5700만대를 출하했고 작년엔 5억390만대를 내놨다.삼성·애플의 점유율이 떨어진 빈자리는 중국 업체들이 차지했다. 화웨이, 샤오미, 쿨패드, TCL, 레노버 등 중국의 6대 스마트폰 업체가 2014년 3억5천900만대를 출하해 2013년보다 실적을 79%나 끌어올렸다고 IC인사이츠는 전했다. 2014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6대 중국 업체의 점유율은 29%까지 올라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4 16:18 정윤나 기자

넥슨, 모바일 신작 ‘도미네이션즈’ 사전 예약 이벤트 실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넥슨은 빅휴즈게임즈(Big Huge Games)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전략 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3일부터 실시하고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도미네이션즈’는 ‘문명 II(Civilization II)’,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Rise of Nations)’ 등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오늘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석기시대부터 우주시대까지 세계 주요 문명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해나가는 ‘도미네이션즈’의 주요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유명 BJ(Broadcasting Jockey) 대도서관이 소개하는 ‘그리스 로마’ 문명 영상도 공개했으며, 1주일 단위로 게임 내 선택할 수 있는 총 7개의 문명들을 소개하는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넥슨은 사전 예약 이벤트에 참여하고 ‘캐릭터(군주)’명을 생성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게임 출시 후 사용 가능한 500 ‘크라운(게임머니)’을 제공하고, 문명 중 가장 플레이 선호도가 높은 문명을 선택한 유저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천 명에게 ‘빙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또한 BJ 대도서관의 ‘도미네이션즈 문명 별 소개’ 영상을 공유하는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영화 예매권(2장씩)을 선물한다.한편, ‘도미네이션즈’는 지난 4월 초 글로벌 서비스 개시 후, 3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두 달 만에 720만 건을 각각 돌파하는 등 해외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도미네이션즈’의 사전 예약 이벤트와 영상은 이벤트 페이지(https://i.nx.com/f5B)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3 17:33 정윤나 기자

조성진 LG전자 사장 측 '삼성 세탁기 파손' 강력 부인

독일에서 경쟁회사인 삼성전자의 세탁기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성진 LG전자 사장이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세탁기 파손사건’으로 기소된 조성진(59) LG전자 사장 측이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조성진 사장 측 변호인은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삼성 세탁기가 파손되지 않았다”며 “파손됐다는 세탁기와 정상 세탁기의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검찰이 이날 재판에서 ‘고의 파손’ 내용을 적은 공소 사실을 1분 남짓한 시간동안 읽어내려간 것과 달리 조 사장 변호인은 1시간에 걸쳐 검찰 기소 내용을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변호인은 특히 “세탁기 도어(문)가 무거워 어느 정도 처지는 현상이 있다”며 파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이어 변호인은 “도어가 흔들리는 건 크리스탈블루 세탁기의 특성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우회적으로 삼성전자 세탁기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또한 그는 “조 사장이 세탁기를 누르는 행위를 한 후에도 계속 현장에 머물며 세탁기를 관찰했다”며 “당시 매장엔 CCTV도 설치돼 있었는데 고의로 물건을 부수러 갔다면 CCTV 위치를 확인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변호인은 “조 사장의 행동만으론 문제의 세탁기에 있는 흠은 생기지 못한다”며 “세탁기가 잘 보존된 것 같지 않다”고 주장했다.조 사장 측이 삼성 세탁기가 파손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두 회사의 세탁기 싸움은 ‘세탁기 검증’으로 넘어갔다.법원이 직접 나서 문제가 된 삼성전자 세탁기를 검증하게 된 것이다. 재판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세탁기를 직접 검증하고, 당시 사고 현장에 있었던 외국인 프로모터를 증인으로 재판에 부르기로 했다.한편 조 사장은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유럽가전전시회)에 참석하며 현지 가전매장 2곳 전시장에 진열된 삼성전자의 ‘크리스털 블루 세탁기’ 3대를 고의 파손한 혐의(재물손괴 및 업무방해,명예훼손)로 올 초 검찰에 기소됐으며, 조 사장은 검찰 기소에 반발해 기소 직후 ‘사고 동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세탁기 파손 사고를 둘러싸고 여론이 악화하자 “소모적 논쟁을 피하자”며 지난 4월 분쟁종료를 발표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3 16:38 정윤나 기자

네이버-핀콘, ‘엔젤스톤 with NAVER’ 정식 출시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 진행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네이버㈜와 핀콘은 ‘엔젤스톤with NAVER(이하 엔젤스톤)’의 7월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에 이어 ‘with NAVER’의 차기작으로 선정된 ‘엔젤스톤’은 기존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깊이 있는 스토리를 갖춘 하드코어 RPG로, 유저간 3:3파티플레이가 가능하고, iOS, AOS, 페이스북 등 멀티플랫폼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국내외 다양한 RPG유저들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양사는 ‘엔젤스톤’ 런칭 시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하며, 게이머들에게 게임 오픈 전부터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게이머들은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http://angelstonesignup.fincon.co.kr)에 연락처를 등록하는 것만으로 ‘엔젤스톤’ 사전 등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게임 런칭과 관련된 소식을 누구보다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500캐럿(캐럿 : 엔젤스톤 게임 내 재화)도 확보할 수 있다.아울러 양사는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사전 등록 이벤트 소식을 전달하거나, 친구들의 참여를 독려한 이들에게는 게임 재화 뿐 아니라, 캐릭터의 전투를 지원하는 소환수 등 추가 아이템도 지원한다.이와 함께, 엔젤스톤 세계관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공개, 게이머들이 ‘엔젤스톤’의 세계관을 보다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분노의 전사, 추격자, 흑영술사 등 엔젤스톤의 캐릭터 및 플레이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 게이머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사전 기대감을 높여나갈 방침이다.사전등록 이벤트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엔젤스톤’은 네이버의 강력한 마케팅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게임의 깊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게임 정식 출시 전 네이버 메인과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일상의 다양한 영역을 통해 ‘엔젤스톤’의 독특한 캐릭터와 화려한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다.한편 ‘엔젤스톤 with NAVER’는 사전 등록 이벤트 기간 중, 안드로이드, iOS, 페이스북 웹 버전에서의 게임 테스트를 진행, 게임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7월 말에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3 16:31 정윤나 기자

넥슨, 신작 MMORPG '아이마' 프리미엄 테스트 2일부터 실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넥슨은 액션 게임 명가 KO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아이마(AIMA)’의 프리미엄 테스트를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이번 테스트에서는 아이마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독특한 전직 시스템 ‘가디언’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새로워진 모습으로 공개된다. 기존 가디언이 더욱 강력하게 각성한 형태인 ‘임페리얼 가디언’이 처음으로 등장하며, 가디언 획득 및 이용 방식을 쉽고 간편하게 변경해 다양한 가디언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또한 새로운 보스 인스턴스 던전 ‘버섯 여왕의 방’과 ‘불카누스의 은신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했고, 지난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와 퀘스트, 이동 동선 등에도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했다.테스트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테스터에게는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테스트 초대쿠폰(2매)도 지급한다.테스트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3’, ‘UHD 4K 모니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며, 게임 정식 오픈 시 사용할 수 있는 ‘탈 것’ 및 ‘직업별 아바타’ 아이템도 선물한다.아이마 프리미엄 테스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aima.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이마’는 ‘엘소드’, ‘그랜드체이스’ 등 다양한 인기 액션 게임을 개발해온 KOG만의 노하우를 MMORPG 장르에 접목시킨 게임으로, 간단한 키보드 조작을 통해 MMORPG의 다양한 콘텐츠와 경쾌한 액션 게임의 타격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3 11:51 정윤나 기자

액토즈게임즈, '괴리성 밀리언아서' 애플 앱스토어 출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액토즈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전략 배틀 RPG ‘괴리성 밀리언아서’를 지난 2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괴리성 밀리언아서’는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정통 후속작으로, 지난 6월 4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우선 출시된 이후 5일만에 신규 가입자 40만 돌파, 인기 무료 게임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게임에서는 4명의 주인공 아서와 5가지의 속성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와 함께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레이드 전투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으며, 전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나리오 및 한국 서비스 버전만의 카드 등도 확인할 수 있다.액토즈게임즈의 ‘괴리성 밀리언아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한편 액토즈게임즈는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모든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실시한다.내달 15일까지 정식 런칭 이후 등장했던 모든 요정 및 보스들이 게임에 다시 등장한다.유저들은 게임 내 공지를 통해 안내된 일정표를 참고해 ‘바번시’, ‘바게스트’, ‘켈피’ 등 iOS 버전 출시 전까지 등장했던 모든 요정 및 보스들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이와 함께, 지난 5월 진행된 사전 모집 이벤트에 참여한 iOS유저들에게는 ‘이계형 로벨’, ‘뽑기 티켓’ 등 기존 보상 외에도 ‘크리스탈(30개)’를 추가로 지급한다.액토즈게임즈 모바일사업본부 정다운 사업PM은 “애플 앱스토어 출시로, 더 많은 분들이 ‘괴리성 밀리언아서’를 즐겨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오래 기다려주신만큼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괴리성 밀리언아서’의 게임 정보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특별페이지(http://event.mobile.actoz.com/Games/Ksma/PreRegEvent/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3 11:30 정윤나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Focus on Full Frame' 신규 캠페인·CF 공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내달 1일에 ‘Focus on Full Frame’ 신규 캠페인 및 TVCF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니콘이미징코리아는 DSLR 카메라의 기술과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최근까지 포토스쿨, 강연, 출사 지원, 디지털 라이브 쇼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즐거운 사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해왔다. 이번 ‘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은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니콘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원 높은 사진 생활을 제안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통해서 풀프레임이 줄 수 있는 압도적인 화질과 성능의 만족감을 고객에게 선사하고, 나아가 카메라 시장 전반에 활기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의 일환으로 FX포맷 기종 대표작인 D750의 TVCF를 내달 1일 공개한다. 이번 신규 TVCF는 공중파, 케이블을 중심으로 송출되며 D750의 빠른 AF, 연사속도, 1:1 이미지센서의 풀프레임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를 소개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색감이 있는 한옥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더불어 기존 DSLR 카메라 유저에게는 더 나은 사진 생활을, 입문자에게는 폭넓은 사진 환경을 만들어주는 스텝업 프로젝트, 캐시백 프로모션 등의 통합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밖에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과 이미징 리더스 클럽 등 다큐멘터리, 상업 사진 전문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시장에서 니콘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에도 매진할 계획이다.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웨딩, 광고, 예술, 수중 등 업계 전문가들의 호평과 함께 두터운 팬층을 갖추고 있는 D750의 TVCF 런칭을 시작으로 향후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방면으로 ‘Focus on Full Frame’ 메시지를 전달해 나갈 것이다”라며 “국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니콘의 브랜딩을 더욱 확고히 하고, 캠페인을 통해 사진 촬영의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3 11:29 정윤나 기자

넷마블,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RPG '시티앤파이터' 액션 쾌감 호평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시티앤파이터 for Kakao(이하, 시티앤파이터, 중국게임명 천천현투(天天炫斗)’가 출시 7일 만에 최고 인기 게임에 오르는 등 게임성을 입증하며 본격 흥행몰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넷마블의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친 ‘시티앤파이터’는 고품질 2D 그래픽과 캐릭터별로 차별화된 스킬 콤보가 보여주는 극강의 타격감이 특징으로 쉽고 간편한 조작감 및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 실시간 파티플레이, 다채로운 캐릭터, 장비, 스킬, 펫 등 풍부한 육성 콘텐츠가 돋보이는 게임이다.지난해 4월 중국 출시 후 지금까지 줄곧 현지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등 업계의 기대를 모은바 있는 이 게임은 △23일 출시 당일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1위 등극을 시작으로 △출시 3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1위, 일주일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및 신규 인기 무료 1위는 물론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20위권에 진입하는 등 서비스 초반부터 가파른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시티앤파이터’는 지난 5월 테스트를 통해△싱글던전, 히든던전, 이벤트던전 등 다양한 PVE모드(이용자 컴퓨터간 대결) △결투장 및 경기장의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 등 횡스크롤 모바일 액션 RPG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즐길거리를 제공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시원한 액션 쾌감과 함께 압도적 규모의 게임성 및 풍부한 콘텐츠로 무장한 ‘시티앤파이터’가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만간 이용자간 더욱 다양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PvP 경기장 시스템을 오픈 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넷마블은 게임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2일까지 누적 출석 달성 시 게임재화인 100다이아는 물론 갤럭시S6, 보스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게임패드,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현물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하는 출석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게임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티앤파이터’ 공식 페이지(온라인http://bit.ly/1IvAzcS, 모바일 http://bit.ly/1GDz91E)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cityfigh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3 11:18 정윤나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NIKKOR 렌즈 신제품 3종 발표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FX포맷 초망원 단초점 렌즈인 ‘AF-S NIKKOR 600mm f/4E FL ED VR’, ‘AF-S NIKKOR 500mm f/4E FL ED VR’과 함께 DX포맷 표준 줌 렌즈인 ‘AF-S DX NIKKOR 16-80mm f/2.8-4E ED VR’ 등 3종을 동시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AF-S NIKKOR 600mm f/4E FL ED VR’과 ‘AF-S NIKKOR 500mm f/4E FL ED VR’은 형석 렌즈 2매를 채용해 경량화를 실현한 게 특징이다. 동일한 초점거리의 이전 발매 제품과 비교 시, ‘AF-S NIKKOR 600mm f/4E FL ED VR’는 무게를 약 25%(1,250g) 줄여 3,810g으로 대폭 가벼워졌고, ‘AF-S NIKKOR 500mm f/4E FL ED VR’은 약 20%(790g) 줄인 3,090g으로 경량화되었다. 경통에는 마그네슘 합금을 채용해 견고함까지 갖췄다. 게다가, 형석 렌즈와 ED 렌즈에 의해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보정하고, 나노 크리스탈 코팅 채용으로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을 줄여 광학 성능을 높였다.초망원 단초점 렌즈 2종과 동시 발표하는 ‘AF-S DX NIKKOR 16-80mm f/2.8-4E ED VR’는 초점거리 16-80mm(35mm 환산 기준 24-120mm 상당의 촬영 화각)을 커버하고, 최대 개방 F/2.8의 밝기를 실현한 5배 표준 줌 렌즈이다.이번에 발표하는 표준 줌 렌즈의 특장점은 DX 포맷에 대응하는 NIKKOR 렌즈 중 최초로 나노 크리스탈 코팅과 불소 코팅을 채용했다는 점이다. 비구면 렌즈 및 ED렌즈와 함께 나노 크리스탈 코팅이 더해져 고스트와 색수차를 억제시키고 높은 광학 성능을 실현했으며, 고속 연속 촬영 시 안정적인 노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물기, 기름, 먼지 등 오염된 부분을 손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불소 코팅을 적용했다.한편 ‘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은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니콘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원 높은 사진 생활을 제안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통해서 풀프레임이 줄 수 있는 압도적인 화질과 성능의 만족감을 고객에게 선사하면서 카메라 시장 전반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2 17:59 정윤나 기자

맞벌이에도 '집안일=여성의 몫'… 남성보다 2시간 더해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우리나라 여성이 일과 중 가정 관리에 들이는 시간이 남성보다 2시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은 2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해당 조사 결과가 포함된 ‘2015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서 이같이 나타났다.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가정관리 시간은 2시간 27분으로 남성의 31분보다 1시간 56분 많았다.가정관리는 음식 준비, 청소, 세탁 등 전반적인 가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남녀 간 시간 차이는 타국과 비교하면 더욱 분명하다.캐나다와 호주, 영국, 미국 등은 남성의 가정관리 시간이 모두 1시간 30분을 넘는다. 일본은 우리와 비슷한 35분(2011년)으로 나타났다.여가부와 통계청은 “한국과 일본은 남자는 일, 여자는 가정이라는 전통적 성 역할 가치관이 우세하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낮아 국가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했다.전반적으로 맞벌이 여성의 노동강도가 셌다. 가정 관리와 가족 돌봄이 포함된 가사노동 시간의 경우 맞벌이 여성이 외벌이 여성보다 2시간 47분 적지만 노동 시간은 4시간 47분 많아 전체 노동시간은 2시간 많았다.또 맞벌이 여성의 여가활동은 외벌이 여성보다 1시간 48분 적었다.주중에 미룬 가사를 주말에 몰아 하면서 맞벌이 여성의 토, 일요일 가사노동 시간은 평일보다 각각 46분과 52분 늘었다.배우자와 동거 여부는 여성의 시간 활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미취학 자녀가 있는 여성은 미취학 자녀가 없는 여성에 비해 가사노동 시간이 3시간 5분 많았다. 이 시간 중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에 투입되는 시간이 3시간 2분이다.가사분담이 여성에 몰리면서 가사분담 만족도 조사에서 여성의 불만족 비율이 23.5%로 남성보다 15.3%포인트 높았다. 특히 40대, 고학력, 유배우자 층에서 불만족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이런 현실에 대한 불만 탓인지 ‘남녀 간 역할 차이가 필요하다’는 의식에 관한 조사에서 남성의 43.3%가 찬성한 반면 여성은 28.3%만 찬성했다. 특히 ‘적극 반대’ 의사를 밝힌 여성이 남성의 2배에 달했다.지난해 여성의 66.8%가 전반적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꼈다. 특히 가정생활에서 여성(51.4%)이 남성(38.9%)보다 많았다. 직장생활 스트레스 비율은 남성이 74.3%로 여성보다 3.4%포인트 높았다.지난해 여성의 고용률은 남성보다 21.9%포인트 낮은 49.5%지만 2013년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51.3%로 전년보다 1.1%포인트 늘었다.여성 취업자의 임금근로자 비중은 75.4%이고, 이 중 상용근로자 비중은 42.1%였다. 이는 2000년(19.1%)에 비해 2배로 늘어났지만 남성51.4% 에 비하면 한참 낮다.여성 고용률은 ‘M’자 패턴을 보였다. 25~29세가 68.8%로 가장 높지만 출산·육아를 거치는 30대에 50%대로 감소했다가 40대에 다시 60%를 넘었다.여성취업자의 77.4%가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었으며 대졸 이상도 25.1%로 전년 23.6%에 비해 증가했다.여성의 대학 진학률은 74.6%로 남학생 67.6%보다 높았다. 2009년이후 처음으로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남학생을 앞질렀으며 격차는 7%포인트까지 벌어졌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2 17:37 정윤나 기자

권오현 삼성 부회장 "창조경제위해 '네거티브 규제' 필요" 일침

p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미국에서는 좌회전 금지 구역을 빼고는 어디서든 좌회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좌회전 허용 구역만 표시하고 모든 곳에서 좌회전을 금지하는 방식이다. 창조경제시대에 맞추려면 하루 빨리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가야한다.”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기조연설자로 나서 정부를 향해 ‘네거티브 규제’를 주문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변혁’이란 주제로 개인, 대학, 산업계, 정부의 미래형 사고·행동방식의 필요성을 역설한 권 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규제는 법 조항에 열거된 사항만 허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금지하는 포지티브 규제 방식이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는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의 연구개발(RD) 정책에 대해서도 “지금의 국가 RD 규모는 세계 1등이지만 최근 10년 간 획기적인 산업을 만든 게 없다”며 “장기적인 거대 담론 프로젝트는 정부가 지원하고, 단기 프로젝트는 기업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부회장은 특히 업계를 향해서는 기업 혁신을 통한 ‘퍼스트 무버(시장 선도자)’ 전략을 설명했다.그는 “삼성전자도 퍼스트 무버 전략을 펴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권 부회장은 개인과 대학도 신속히 변해야 한다고 꼬집었다.그는 “개인은 산업화 시대 성공전략이었던 ‘실수를 하지 않는 것’에서 벗어나 ‘실수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위해서는 실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빨리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창의적 사고의 기본을 전했다.대학에는 학생들이 학과별 울타리에서 벗어나 타 전공을 경험하고 외국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문샷 싱킹(Moonshot thingking, 달나라로 사람을 보내는 형태의 혁신적 사고)’을 설명했다.한편 이날 권 부회장은 “현재의 직업 대부분은 향후 10~20년 이내에 없어질 것”이라며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의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래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간과 모든 기기가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디바이스 중심에서 플랫폼, 에코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2 17:26 정윤나 기자

삼성·롯데·신세계·KT '육아휴직 2년' 파격 혁명

(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그룹 등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이 가사와 일 사이에서 고통받는 ‘워킹맘’들을 위해 잇따라육아휴직을 2년으로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삼성그룹,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KT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워킹맘의 육아휴직 기간을 최장 2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들 기업들은 법정기간인 1년을 훌쩍 뛰어넘어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주여하는 것은 창의적이고 감수성이 있는 여성이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직장을 그만둔다면 결국 기업에도, 나아가 국가에도 큰 손실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삼성전자의 경우 내달 1일부터 이 제도를 도입키로 했으며 만 12세 이하 자녀를 가진 여성직원과 만 8세 이하를 자녀를 둔 남성직원이 대상이다. 자녀 한 명당 2년까지 육아휴직을 쓸 수 있어 자녀 두 명을 둔 직원은 최대 4년까지 쉴 수 있어 파격적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복직 시에는 원래 근무하던 부서로 복귀하게 돼 있다. 경력 단절을 채우기 위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은 없지만 현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이나 기회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롯데백화점 역시 지난 3월 워킹맘을 위한 육아휴직 기간을 최장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또 자녀가 초등학교에 진학할 시 최대 한 달 간 휴직할 수 있었던 자녀돌봄휴직도 최대 1년까지 쓰도록 배려했다. 이는 생후 24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어린이집을 찾기가 쉽지 않아 워킹맘들이 1년 간의 육아휴직이 끝난 후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어서 동종업계 직원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자아냈다.신세계그룹도 최근 출산휴직(8개월), 육아휴직(1년)과 별도로 임신 시점부터 사용 가능한 출산휴직과 희망육아휴직(1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했다. 총 2년8개월을 출산, 육아 휴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IT기업에선 KT가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법정 육아휴직 기간 1년에 1년을 더 연장해 최장 2년 육아휴직 기간을 보장한 최초의 기업으로 꼽힌다. 또 이 회사는 휴직 중 1년간 재택근무 병행을 원할 경우 집 근처 ‘스마트워킹센터’에서 일하도록 근무환경도 조성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2 17:25 정윤나 기자

'클로저스', 최고 레벨 상향 다양한 시스템 개편

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넥슨은 2일 나딕게임즈(대표 이선주)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개념 액션 MORPG ‘클로저스(CLOSERS)’의 최고 레벨을 상향하고 다양한 시스템을 개편했다.이번 업데이트로 ‘클로저스’의 최고 레벨이 53에서 58로 다섯 단계 상향 조정되며, 유저 편의 강화 차원에서 캐릭터 성장, 던전 시스템이 개편됐다.특히 모든 지역의 레벨이 재조정, 캐릭터 성장 속도가 증가한다. 또한 던전 내 각 구간 클리어 시 사용하지 않은 체력 회복 및 공격력 증가 오브젝트는 전부 파괴돼 자동으로 혜택이 주어지고, 미처 획득하지 못한 아이템들은 다음 구간 또는 맵 클리어 시 캐릭터 주변으로 모두 이동한다.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9일부터 최고 레벨을 달성한 모든 유저에게 최고 레벨 전용 신규 액세서리를 지급하며, 내달 안에 최고 레벨을 달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또한 16일까지 모든 보스 몬스터 사냥 시 획득 가능한 ‘우룽사 알약’, ‘계보링 알약’을 모아 각각 캐릭터 피로도를 채워주는 ‘우룽사 드링크’, 계정 및 캐릭터 피로도를 함께 채워 주는 ‘계보링 드링크’로 교환활 수 있다.클로저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closer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클로저스는 3D 카툰렌더링을 기반으로 한 이능(異能) 액션 MORPG로,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新) 서울’을 습격하려는 ‘차원종(몬스터)’과 이를 제압하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루고 있다. 특히, 강남역, 역삼동, 구로역 등 실제와 똑같이 구현된 서울 중심가를 배경으로 특이하고 남다른 재능을 가진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이 가장 큰 특징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2 17:01 정윤나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실수 안하는 것보다 극복하는 게 더 중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연합)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로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에서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이겨내야 한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기조연설자로 나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변혁’이란 주제로 개인, 대학, 산업계, 정부의 미래형 사고·행동방식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권 부회장은 “현재의 직업 대부분은 향후 10~20년 이내에 없어질 것”이라며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을 대체하는 과정에서 인간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창의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미래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간과 모든 기기가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존의 디바이스 중심에서 플랫폼, 에코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따라서 개인과 대학, 기업과 정부 모두 신속히 변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 부회장은 “개인은 산업화 시대 성공전략이었던 ‘실수를 하지 않는 것’에서 벗어나 ‘실수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과 창조를 위해서는 실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빨리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창의적 사고의 기본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대학들도 학생들이 학과별 울타리에서 벗어나 타 전공을 경험하고 외국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문샷 싱킹(Moonshot thingking, 달나라로 사람을 보내는 형태의 혁신적 사고)’을 강조했다.권 부회장은 특히 업계를 향해 기업 혁신을 통한 ‘퍼스트 무버(시장 선도자)’ 전략을 강조했다.그는 “삼성전자도 퍼스트 무버 전략을 펴고 있다”며 “글로벌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를 향해 ‘네거티브 규제’를 주문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규제는 법 조항에 열거된 사항만 허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금지하는 포지티브 규제 방식이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는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없다는게 권 부회장의 지적이다.네거티브 규제는 금지조항만을 법에 명시한 뒤 명시되지 않은 모든 것을 허용하는 방식이다.그는 “미국에서는 좌회전 금지 구역이라고 표시된 지역을 빼고는 어디서든 좌회전을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좌회전 허용 구역만 표시하고, 모든 곳에서 좌회전을 금지하는 방식”이라며 “창조경제시대에 맞게 하루 빨리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연구개발(RD) 정책에 대해서도 “지금의 국가 RD 규모는 세계 1등이지만 최근 10년 간 획기적인 산업을 만든 게 없다”며 “장기적인 거대 담론 프로젝트는 정부가 지원하고, 단기 프로젝트는 기업에게 맡겨야한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2 16:47 정윤나 기자

한국형 슈퍼컴' 개발 앞장서 'KAIST 산학연 전문가 포럼' 출범

‘초고성능 컴퓨팅 발전 포럼’ 위원장을 맡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성모 총장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국가 컴퓨팅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한국형 슈퍼컴퓨터 개발 전략 마련을 위해 국내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나섰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강성모)은 2일 KAIST 본관에서 권오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한상진 ㈜태진인포텍 본부장, 문성욱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장정보연구단장 등 산·학·연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성능 컴퓨팅 발전 포럼(위원장 강성모 총장)’을 출범했다고 밝혔다.포럼은 초고성능 컴퓨팅 기술을 해외에서 도입해 운용해온 기존 정책을 탈피해 국내 컴퓨팅 기술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포럼에는 서울대 이재진·이혁재 교수, 명지대 이명호 교수, 포항공대 김장우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조금원 슈퍼컴퓨팅융합연구센터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최완 클라우드컴퓨팅연구부장, 박성수 미래기술부장, 윤찬현 KAIST 교수 등도 참여했다.세계 각국은 최근 음성인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신서비스업의 대두로 빅데이터를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초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증가하면서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이다.중국은 2013년 4300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고 속도의 텐허(天河)-2를 개발했고, 미국은 지난해 국가정보기술연구개발(NITRD) 예산의 3분의 1인 1조5000억원을 슈퍼컴 관련 분야에 투자했으며 아르곤국립연구소는 2000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최고성능 슈퍼컴(Aurora)을 개발할 계획이다.KAIST가 중심이 돼 운영될 이 포럼은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 추진과제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슈퍼 컴퓨팅, 뉴로 컴퓨팅, 양자 컴퓨팅, 클러스터 컴퓨팅 등 실무분과를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10월까지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에 대한 공개토론회, 공청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초고성능 컴퓨팅 발전 추진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강성모 총장은 “포럼 출범이 대한민국이 초고성능 컴퓨팅 분야의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안해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02 16:29 정윤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