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0만원대 SUHD TV 출시

정윤나 기자
입력일 2015-07-02 16:36 수정일 2015-07-02 16:38 발행일 2015-07-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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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삼성전자가 SUHD TV 신모델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일 SUHD TV JS7200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7월 중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HD TV는 출시 3개월 만에 지난해 동급 모델 대비 두배 빠른 속도로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JS7200(7시리즈, 50·55·60형)이 추가됨으로써 기존 SUHD TV 라인업(8,9시리즈, 55·65·78·82·88형)이 더욱 다양해졌으며, 모델수도 기존 8개에서 11개로 늘었다. 가격은 기존 SUHD TV 대비 최대 30% 이상 낮추고, 200 만원대 제품도 출시했다.

10억분의 1m 굵기의 미세한 나노 입자로 순도 높은 색만을 남겨 정확하고 넓은 색 영역을 표현하는 나노 크리스털 기술이 적용됐다.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들어 실제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처럼 제작된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도 왜곡 없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사용자에게 즉각 반응하는 직관적인 UI와 추천 콘텐츠, 최근 콘텐츠 등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50형이 259만원, 55형은 359만원, 60형이 419만원이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