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UHD방송 가입자 1만명 돌파'

정윤나 기자
입력일 2015-07-06 09:48 수정일 2015-07-06 09:51 발행일 2015-07-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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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 정윤나 기자 =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1일 출시한 실시간 위성 초고화질(UHD) 서비스 가입자가 출시 한 달 만에 1만1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의 UHD 서비스 상품은 위성방송이 가진 광역성을 활용해 추가적인 망 투자 없이 UHD 방송을 한반도 전역에 동일한 품질로 송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현재 스카이라이프 UHD가입자는 독도에서 마라도까지 전국에 걸쳐 난시청 제약 없이 실시간 UHD 채널 3개를 즐길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세계 최다 UHD채널은 skyUHD1, skyUHD2, UXN이다.

skyUHD1은 드라마·오락, skyUHD2는 네이처·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방영하고 있으며, UXN은 CJ E&M의 영화·드라마 등 인기프로그램을 방영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실시간 UHD 방송 가입자 1만명 돌파는 지금껏 출시된 UHD서비스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 안에 이룬 성과”라며 “상품 출시 한 달 전 진행한 ‘예약가입 이벤트’에서 보여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실제 가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