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ING생명, 고객 이해 돕는 ‘쉬운 약관’ 제작 배포

ING생명은 고객이 계약한 상품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약관’을 만들어 10월부터 배포한다.ING생명의 쉬운 약관은 고객이 가입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관련 내용을 빠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고객이 꼭 알아야 하는 상품의 주요 특징과 계약 유지 시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은 별도의 섹션으로 앞쪽에 배치했다. 특히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선 청구 사유 발생시 연락처와 절차, 필요서류를 안내하고 청구서의 작성사례도 사진으로 실었다.아울러 약관을 담은 책의 크기와 글자 크기를 키우고, 내용에 따라 아이콘을 사용하고 컬러를 구분했다. 약관의 중요한 내용은 글자 크기와 굵기를 다르게 하여 눈에 띄게 했다. 약관 내용 중 어려운 용어는 별도의 박스로 용어 설명을 덧붙였으며, 변액보험의 경우는 약관에 사례를 추가하여 고객의 이해를 도왔다.이구현 상품실행관리부 수석부장은 “내부 직원과 외부고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쉬운 약관’을 만들었다”며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고객이 보유 보험상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 약관은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v2.0’과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등 두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ING생명은 고객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해 쉬운 약관을 내년부터 전 상품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30 09:01 이나리 기자

MG손보·하나은행 맞손, 해외여행보험 런칭

MG손해보험이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고객 혜택 및 편의를 높인 해외여행보험을 런칭한다.MG손해보험은 29일, 서울시 역삼동 본점에서 KEB하나은행, 여행친구TIP와 ‘해외여행보험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해외여행보험은 상해·질병 사망, 실손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하나은행 환전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해외여행보험을 제공하고, 제휴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등 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으로 MG손보는 보험과 보상서비스 제공을, 여행친구TIP는 시스템 운영관리 및 고객지원을, 하나은행은 환전 고객 유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해당 상품은 10월 4일부터 ‘여행친구 TIP’ 앱과 웹을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 30초 만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제공하는 별도의 인증번호만 있으면,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최대 80% 환율 우대 및 보험료의 10%를 페이백(하나머니) 받을 수 있다.MG손보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대출상환보장서비스 업무제휴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인 만큼,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3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8:01 이나리 기자

손보사, 사망보장 계약 수익자 여러명 지정한다…보험소비자 선택 폭 확대

앞으로 손해보험사들도 사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계약에 대해 여러 명의 보험수익자를 지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익자의 선·후 순위도 지정할 수 있어 보험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손해보험 사망보장계약의 보험수익자 복수지정을 허용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에 따라 이를 허용하는 유권해석을 내놓았다.현재도 손보사들의 사망보장계약에서 보험수익자를 복수지정하거나 선·후순위 지정을 제한하는 규제는 없다. 다만 금감원이 정한 사업방법서상 청약서 양식을 사용하고 있는 손보사들은 해당 청약서에 보험수익자 복수지정 및 선·후순위에 관한 분류 및 전산입력시스템이 따로 없어, 대부분 단일 보험수익자 지정으로 계약이 이뤄져왔다.그러나 이번 금감원의 유권해석을 통해 손해보험사들도 금감원의 청약서 양식을 융통성 있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이런 배경에는 사망보장 계약의 가입금액이 고액화되는 추세가 반영된 영향이 크다.보험업계 관계자는 “과거 손보사들의 사망보장계약은 사망보장 가입금액이 생명보험에 비해 낮은 편이라 보험수익자를 한명으로 지정하는데 별다른 문제제기가 없었다”며 “그러나 최근 손보도 사망계약 가입금액이 5억원에 달하는 등 고액화되면서 수익자를 복수로 지정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져 이런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보험 소비자들은 보험 계약시 다수의 보험수익자를 지정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또 수익자를 미리 복수로 지정해 놓으면 보험금 청구때 보험수익자 두고, 분쟁 발생하는 것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손해보험사들은 유권해석에서 따라 관련 청약서를 개정하고 전산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7:01 이나리 기자

기업은행,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9000만원 지원

29일 오후 IBK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 경영전략그룹 부행장(오른쪽 첫번째),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시상식을 마치고 수상기업 대표이사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IBK기업은행은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사회연대은행)’과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리브유니온 등 10개 소셜벤처기업에 사업개발비 총 9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소셜벤처는 기술혁신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장애인,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도 창출하는 기업 모델을 말한다.기업은행은 사단법인 함께 만드는 세상(사회연대은행)과 지난 5월부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셜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공모전을 진행했다.총 54개 기업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PT발표, 현장 심사를 거쳐 올리브유니온㈜, ㈜동구밭, ㈜인디씨에프(각 2000만원), ㈜모두다(1500만원),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1000만원) 등 5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개발비를 전달했다.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5개 기업(㈜그린이노베이션코리아, ㈜그립플레이, ㈜시전소프트, ㈜이브이케어, ㈜프로젝트스포이드)에게도 각 1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상기업에 희망컨설팅도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천할 계획”이라며 “소셜벤처기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5:57 이나리 기자

대출 조이는 은행들…주담대 금리 8개월만에 상승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제2금융권에서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도 올라 가계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반면 예·적금 등 수신금리는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6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70%로 7월보다 0.04%포인트 올랐다.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11월 3.04%에서 12월 3.12%로 오른 이후에 8개월 만이다.한은 기준금리가 지난 6월 연 1.25%까지 떨어진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해 들어 7월까지 꾸준히 하락했다.최영엽 한은 금융통계팀 부국장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시중은행이 전반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린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자료:한국은행)연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전환은 가계에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미국 금리가 오를 경우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리기 어렵게 되고 장기적으로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다른 가계대출 금리는 대체로 떨어졌다.집단대출 금리는 2.79%로 0.03%포인트 내려갔고 예·적금담보대출(2.94%)과 보증대출(2.85%) 금리도 각각 0.06%포인트, 0.07%포인트 떨어졌다.일반신용대출 금리는 4.24%로 7월과 같았다.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내려간 2.95%였다.가계대출에서 3.0% 미만의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 비중은 76.0%로 높아졌고, 고정금리 비중은 48.4%로 7월(50.3%)보다 1.9%포인트 낮아졌다.기업대출 금리는 3.38%로 0.01%포인트 올랐다.대기업 대출금리는 3.03%로 한달 사이 0.05%포인트 떨어졌지만, 중소기업은 3.56%로 0.03%포인트 올랐다.전체 은행 대출의 평균 금리는 3.23%로 변동이 없었다.반면, 예금금리는 1.31%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하면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최근 3개월 연속 사상 최저 행진이다.정기예금 금리는 1.31%로 0.01%포인트 내렸고 이 가운데 만기가 1년인 상품(1.36%)의 하락 폭은 0.02%포인트로 더 컸다.비은행금융기관의 금리는 대체로 떨어졌지만, 상호저축은행 금리는 오히려 올랐다.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2.13%로 0.02%포인트 상승했고 일반대출 금리는 11.44%로 0.24%포인트 뛰었다.일반대출 금리는 지난 4월(11.45%) 이후 최고 수준이다.은행 문턱을 넘지 못한 저소득층이 2금융권으로 많이 이동하자 저축은행들이 수익을 내는 데 공을 들인 것으로 해석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5:31 이나리 기자

보험사기 벌금 2000만원→5000만원…보험·공제 통합정보 시행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 수위를 한층 강화한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30일부터 시행된다. 현행법상 보험사기범은 사기죄로 처벌받아왔다.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그러나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은 일반 사기범보다 경미한 수준에 머무르다 보니 별다른 죄의식 없이 가담하는 문제가 지적돼왔다.보험사기 적발 규모는 2013년 5190억원에서 2014년 5997억원, 2015년 6549억원 등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특별법은 보험사기죄를 별도 범죄로 따로 구분해 형량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높였다.상습 보험사기범이거나 보험사기 금액이 클 경우엔 가중처벌한다.보험금을 늦게 주거나 거절하는 보험회사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특별법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지체·거절·삭감을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시했다. 위반 시 건당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지금은 보험금을 약관보다 더 적게 주거나 미지급하는 보험사에 연간 수입 보험료의 2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그러나 이같은 처벌 수위는 보험사가 취하는 부당 이득에 비해 미흡한 수준이며, 보험금 지급을 늦추는 경우 사실상 제재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보험사가 보험사기로 의심할 만한 합당한 근거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금융위에 보고하거나 수사당국에 고발했을 때만 보험금 미지급이나 지급 지체에 따른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또 그동안은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건에 대해 보험회사가 자체적으로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했지만, 앞으로는 금융위원회에 보고하고 금융당국과 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고발 또는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지금까지는 보험사기를 보험사와 계약자 간 사적인 분쟁으로 봤다면 이제는 초기 단계부터 공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수사기관은 보험계약자의 입원이 적정한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심사를 의뢰할 수 있다. 이른바 ‘나이롱 환자’를 가려내기 위한 것이다.특별법 시행과 함께 다음 달 4일부터 보험사기 예방시스템인 ‘보험사기 다잡아’가 가동된다.그간 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서 각각 관리해 오던 보험계약, 보험금 지급정보 등이 한국신용정보원으로 넘어가 통합 관리된다.개별 보험사의 정보만으로는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공제회를 넘나드는 보험사기 대처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신용정보원이 구축하는 ‘보험사기 다잡아’를 통해 민영보험사와 공제기관의 모든 보험정보를 한꺼번에 볼 수 있게 되면 다수·고액보험 가입자의 추가 보험가입 제한, 허위·반복 보험금 청구에 대한 판단 등 보험사기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4:32 이나리 기자

수출입銀, 우즈벡 공항 사업 참여에 관한 금융협약 체결

이덕훈 수은 행장(사진 왼쪽)과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만나 ‘타슈켄트 국제공항사업’ 지원에 관한 금융협약을 맺은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수출입은행제공)한국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하는 ‘타슈켄트 국제공항 사업’ 지원에 관한 금융협약(Financing Protocol)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덕훈 수은 행장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29일 루스탐 아지모프(Rustam Azimov)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타슈켄트 국제공항 사업(총 사업비 3억5000만달러)’은 정부 지원 방침이 최종 확정되는 등 관련 절차가 완료될 경우 대외협력기금(EDCF)가 지원하는 최초의 공항건설 사례가 될 것이라고 수은은 설명했다.수은과 우즈벡 정부는 이번 금융협약을 토대로 향후 타슈켄트 공항사업에 대한 자금조달 방식과 한국기업 참여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EDCF(2억달러)와 수출금융(5000만달러)을 연계한 금융협력패키지로 지원하고, 우즈벡은 재건펀드(1억달러)를 통해 양국 공동으로 자금을 조성했다.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여객터미널의 수용능력 초과 문제가 해결돼 타슈켄트 공항이 유라시아 전역에 걸친 여객운항의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수은은 기대했다.특히 공항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한국기업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으로, 출입국관리와 통관 시스템 등 공항 시스템분야 후속사업 진출에도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3:03 이나리 기자

DGB생명, 안동지점 개점…대구·경북 지역 총 15개 영업점 확보

DGB생명은 경북 안동시에서 오익환 사장 외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지점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안동지점은 유동인구가 높은 안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해 단기간 내 본격적인 영업 궤도에 진입하기 용이하다. 고능률 FC 위주로 조직된 이번 지점 신설을 계기로 대구·경북지역 시장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리쿠르팅 차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입 및 경력직 FC들의 특성과 니즈에 맞춘 교육과 혜택을 제공해 FC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오익환 사장은 개점식 축사를 통해 “기존 지점 정예화 및 신설 지점에 대한 고능률화 추진을 통해 2020년까지 전략지역 시장 점유율 10%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경북지역에서의 대면채널 영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선진 보험설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DGB생명은 올 들어 가장 공격적인 영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FC채널 확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2개 지점을 신설 한데 이어, 6월에는 VIP 및 기업 고객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재무설계사업단과 3개 지점(달구벌·황금·범어 VIP지점)도 신설하는 등 전략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영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확대에 주력한 결과 2분기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바 있으며, 탤런트 이서진을 전속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는 등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한편 금번 개점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부한 쌀 600kg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안동시에 기증돼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3:03 이나리 기자

금감원 미스터리쇼핑서 보험영업점 불완전판매 평가 '미흡'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점의 불완전판매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점 2곳 중 1곳이 금융감독원의 ‘미스터리 쇼핑(암행 감찰)’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에게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미스터리쇼핑 시행 현황(2015년 하반기∼2016년 상반기)’에 따르면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점 605곳 가운데 344곳(57%)이 ‘미흡 이하’ 평가를 받았다.‘우수’ 평가를 받은 보험 상품 판매 영업점은 123곳(20%)에 불과했다. ‘양호’는 76곳, ‘보통’이 62곳이었다.미스터리쇼핑은 금감원 직원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채 영업점에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나 불완전판매 위험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의 불완전판매 위험성도 상당했다.펀드는 570개 영업점 중 142개(25%), 파생결합증권은 600개 중 122개(20%)가 미스터리쇼핑 결과 ‘미흡 이하’ 평가를 받았다.미스터리쇼핑 점검 대상인 전체 1775개 영업점 중 34%의 평가 결과가 ‘미흡 이하’였다.김관영 의원은 “금융사의 판매 실적 위주 경영이 불완전판매 원인이 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불완전판매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0:52 이나리 기자

라이나생명, 은퇴 언론인 사회활동 돕는 언론재능나눔단 1주년 맞아

라이나생명은 은퇴 언론인의 재능을 사회에 나누는 ‘언론재능나눔단’ 사업이 1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운영하는 언론재능나눔단은 10년 이상의 기자경력을 가진 은퇴 언론인들을 취재위원으로 선정, 취재와 글작성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참여를 돕는다. 지난 해 재단은 각종 매체에 몸담았던 기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모, 68명의 취재위원을 언론재능나눔단 1기로 위촉했다. 취재위원들은 세대 공감 이야기, 중·장년층을 위한 유익한 정보, 사회 이슈 등을 글로 작성하고 시니어 여론을 형성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취재위원이 작성한 글은 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전성기뉴스 사이트에 게재되고 있다.9월로 활동 1주년을 맞이한 언론재능나눔단 68인의 취재위원은 기자 시절 몸담았던 전문영역의 필력을 발휘, 1000여건의 글을 작성했다. 이들은 나눔단 활동을 통해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경제, 문화의 중심에서 전문가로 활동했던 언론사 기자들이 은퇴 이후 재능을 발휘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그들의 정보력과 전문성,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사회에 나누는 기회를 주고 싶었고, 은퇴 후에도 충분히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며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고 언론재능나눔단 사업 배경을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0:46 이나리 기자

농협은행, KISA와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8일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KISA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한 API 개발 및 활용 선도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위한 핀테크 기술·서비스 보안 선도 △국내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우수 핀테크 기업 및 스타트업의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도 본격 추진한다.농협은행의 ‘NH핀테크 혁신센터’와 KISA의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금융API를 이용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더불어 소비자 중심의 핀테크 보안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 협력을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실체화하고 사업화하는데 있어 더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NH핀테크 오픈플랫폼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 혹은 전용 콜센터를 통해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10:45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한화이글스와 대전 유소년 야구단 지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8일 저녁 진행한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한화생명 이경근 충청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한화이글스 박정규 단장(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 한화이글스 로사리오 선수(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및 유소년 야구단 관계자와 어린이 6명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한화생명제공)한화생명과 한화이글스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대전 서구 유소년 야구단에 총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8일 저녁 진행한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화생명 이경근 충청지역본부장, 한화이글스 박정규 단장, 한화이글스 로사리오 선수 및 유소년 야구단 관계자와 어린이 6명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한화생명이 올해 초 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한 이벤트를 계기로 이뤄졌다. 이벤트는 당초 올 시즌 한화이글스 100호 홈런을 친 선수에게 250만원의 격려금과 해당 선수 명의의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25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계획됐다.그러나 100호 홈런의 주인공인 로사리오 선수가 한화생명이 진행한 이벤트의 취지를 듣고, 이미 조성된 유소년 야구발전기금 250만원에, 로사리오 선수에게 지급될 격려금 250만원까지 모두 총 500만원을 기부해 달라는 뜻을 밝혀 발전기금이 2배로 확대됐다. 한화이글스 100호 홈런은 지난 8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한화 對 롯데 경기에서 이뤄진바 있다.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이글스 구단과 상의 끝에,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야구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100호 홈런의 주인공인 로사리오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09:43 이나리 기자

소비자심리 뒷걸음…구조조정·美금리전망 영향

(자료:한국은행)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약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6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7로 8월보다 0.1 포인트 떨어졌다.CCSI는 올해 5월 99.2에서 6월 98.8로 떨어진 이후 7월 100.9, 8월 101.8로 올랐다가 3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CCSI가 기준선(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뜻한다.이번 조사는 지난 13∼23일 전국 도시의 22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2080가구가 응답했다.주성제 한은 통계조사팀 과장은 “조선·해운업에서 어려움이 지속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불안심리로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8월 말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나서 물류대란에 따른 수출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말까지 정책금리를 올릴 경우 국내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소비자동향조사를 부문별로 보면 현재경기판단CSI가 72로 8월보다 2포인트 떨어졌고 향후경기전망CSI도 83으로 2포인트 내려갔다.현재경기판단CSI는 6개월 전과 현재 상황을 비교한 것이고 향후경기전망CSI는 6개월 후 전망에 대한 응답이다.취업경기전망CSI(80) 역시 한 달 사이 3포인트 떨어졌다.금리수준전망CSI는 107로 8월보다 11포인트나 올랐다.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시중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확대된 것이다.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현재생활형편CSI는 지난 3월부터 7개월째 91을 기록했고 생활형편전망CSI(98)와 가계수입전망CSI(100)도 8월과 같았다.소비지출전망CSI는 107로 1포인트 올랐다.앞으로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가계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1년후 전망을 묻는 물가수준전망CSI는 135로 3포인트 올랐고 주택가격전망CSI는 112로 4포인트 뛰었다.특히 주택가격전망CSI는 작년 11월(113)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최근 서울 등의 아파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년간 소비지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물가인식’은 2.4%로 8월보다 0.1%p 올랐다.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5%로 0.1%p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은 공공요금(53.7%), 집세(42.2%), 농축수산물(33.3%)이 꼽혔다.이밖에 현재가계저축CSI는 1포인트 내린 89, 현재가계부채CSI는 1포인트 오른 105로 각각 조사됐다.한편, 한은은 이달부터 CCSI를 정수에서 소수점 이하 첫째 자리로 확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한은은 표기방식 변경으로 소비자심리의 미세한 변화를 파악하고 통계의 유용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09:42 이나리 기자

화보협회, 태풍피해금액 추정 프로그램 개발…손보사 활용 예정

한국화재보험협회는 태풍에 의해 발생하는 피해금액을 추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Typhoon Model’을 개발하고 손해보험사를 위한 언더라이팅 지원과 사업장 안전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Typhoon Model’이란 태풍 생성에서 소멸까지 태풍특성자료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으로 국지적 최대풍속과 피해금액을 추정할 수 있으며, 보험계약조건을 적용할 경우 보험금까지 산정이 가능한 CAT(catastrophe) 모델이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손해보험회사는 태풍으로 인한 최대추정손실액 산정으로 보험인수 여부 및 재보험 출재규모 결정의 판단근거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해당 사업장은 태풍 위험성을 경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안전관리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현재는 태풍과 관련돼 손해보험사에 제공하는 언더라이팅 자료가 정성적인 위험등급 정보만을 포함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정량적 위험정보 제공이 가능하다”며 “사업주에게도 태풍 위험을 피해금액으로 제시함으로써 풍수재보험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풍수재보험 가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9 09:41 이나리 기자

농협은행, 모바일 전용 ‘NH오토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은 ‘NH간편오토론’을 출시한 이후 자동차 구입자금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NH오토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NH오토적금은 자동차 구입을 위한 목돈마련과 오토론 상환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개발된 상품으로 가입대상은 1인 1계좌로 초입금 10만원이상 매월 3백만원 이내 자유적립이 가능하며 1년제 금리는 1.25%(9월27일 현재)다.특히, 적금 만기일 도래 전 3개월 이내 중도해지 시 ‘NH간편오토론’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가입당시 고시된 가입기간별 기본금리를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는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12일 출시된 ‘NH간편오토론’은 신차 구입 시 최대 3500만원까지 지원되며,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대 1.5%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최저 연 3.27%(9월27일 현재)까지 가능하다.NH채움카드로 결제 시 카드포인트를 최대 1.5%까지 적립해주는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실제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은 더 낮아질 수 있다.이번 NH오토적금 출시로 NH농협은행은 NH간편오토론과 결합한 자동차 금융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게 됐으며, 내년에는 오토론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NH농협금융의 모바일플랫폼 All One Bank에 자동차 종합금융 패키지를 완성할 계획이다.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8 15:03 이나리 기자

한국인 93.8%가 1개 이상 보험 가입…지난해보다 줄어

한국인 100명 가운데 94명은 1개 이상의 보험상품에 가입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인터넷(다이렉트)보험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인터넷 보험 가입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연구원은 소비자의 가입실태·경로·만족도와 노후준비 실태, 보험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해 조사한 ‘2016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를 발간했다.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개인별 보험가입률은 93.8%로 조사됐다. 가입률은 지난해의 96.7%에서 소폭 하락했다.생명보험의 개인별 가입률이 73.4%였고 손해보험은 76.2%였다.가구당 보험 가입률은 96.3%로, 대부분 가구가 1개 이상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찬가지로 지난해의 가입률(99.7%)보다는 줄어들었다.가구당 가입률은 생명보험이 81.8%, 손해보험이 88.9%였다.(자료:보험연구원)실손의료보험과 관련한 설문에서 지난 1년간 ‘실손보험에 가입돼 있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3%였고, 해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8.4%였다.실손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보험료 부담(46.1%)이 가장 컸다.보험료 부담을 언급한 비율은 특히 50대(50.8%)와 60대(62.8%)의 고령자와 블루칼라(58.2%), 주부(52.4%), 중졸 이하(68.4%), 저소득층(61.9%)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보험연구원은 “실손보험이 범국민적 보험으로 자리매김했고, 가입한 후에는 계속 유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인터넷을 통한 보험 가입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인터넷을 통해 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6.2%에 그쳤고, 앞으로 가입 의사가 있다고 답한 비율도 17.9%에 불과했다.응답자의 80.4%는 인터넷에서 보험료나 상품 정보를 검색해 본 경험도 없었다.인터넷을 활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신뢰성이 걱정되기 때문(21.6%)’, ‘설계사의 대면 면접이 익숙해서(21.6%)’, ‘인터넷 사용이 어려워서(14.1%)’ 등의 답변이 많았다.보험연구원은 “인터넷상의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고객 편의를 고려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자영업자들이 경제적인 우려로 여전히 연금 가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세제 혜택을 주는 맞춤형 개인연금을 제공한다면 가입하겠는지 물은 결과 전체의 64.6%는 가입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41.2%는 경제적 여유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또 자영업자도 근로자처럼 개인형 퇴직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지만, 이를 알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15.2%에 불과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09-28 14:20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