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이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고객 혜택 및 편의를 높인 해외여행보험을 런칭한다.
MG손해보험은 29일, 서울시 역삼동 본점에서 KEB하나은행, 여행친구TIP와 ‘해외여행보험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해외여행보험은 상해·질병 사망, 실손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하나은행 환전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해외여행보험을 제공하고, 제휴 서비스를 원활하게 운영하는 등 사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으로 MG손보는 보험과 보상서비스 제공을, 여행친구TIP는 시스템 운영관리 및 고객지원을, 하나은행은 환전 고객 유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10월 4일부터 ‘여행친구 TIP’ 앱과 웹을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 30초 만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제공하는 별도의 인증번호만 있으면,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최대 80% 환율 우대 및 보험료의 10%를 페이백(하나머니) 받을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하나은행과 대출상환보장서비스 업무제휴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인 만큼, 보다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3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