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금감원 금융교육신청 중학생 대상 금융교육 실시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9-29 14:33 수정일 2016-09-29 17:11 발행일 2016-09-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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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농협은행 청소년금융센터에서 중학생이 행복채움금융교실에 참여해 은행직업체험 등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 서울중앙사업부는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중랑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율학기제에 따른 은행 직업체험과 금융의 이해, 금융사기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중랑중학교 1학년 김예문 학생은 “은행직원이 되어 직접 통장도 만들고 금고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보이스피싱과 파밍교육을 통해 금융사기가 이렇게 치밀하고 무서운 것이라는 걸 알았다. 부모님께도 꼭 말씀드려 금융사기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다”고 말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금융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다. 지난 5년간 1327명의 임직원 교육기부자와 103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동참하여 40만명이 수혜를 입은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