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알리안츠생명,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 진행

알리안츠생명이 10월 6일~7일, 경기도 용인 회사 연수원에서 개최한 47기 어린이회장단 수련회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알리안츠생명제공)알리안츠생명은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 200여명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 소재 회사 연수원에서 ‘제 47기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알리안츠생명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리더십상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지난 1992년부터 해마다 두 번씩 25년째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전략실장은 축사에서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배려하는 리더가 올바른 리더”라며 “오늘부터 친구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씩 전하며 배려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한상민 루씨드매직 대표의 마술 강의 ‘나는 마술사다’로 화려하게 서막을 연 이번 수련회는 안상열 한국습관교육센터 대표와 정홍철 스페이스스쿨 대표의 ‘우리 우주여행 할 수 있을까’ 강의로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했다.특히 이번 수련회는 이호철 아카데미 과학 연구원의 ‘드론의 세계’ 강의와 시연회를 개최해 요즘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큰 관심사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알리안츠생명의 이재흥 웰스매니저가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했다. 이 강의는 회장단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과 소비 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이 밖에도 회장단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을 들어보는 ‘나의 꿈 발표’, 그 동안 습득한 다방면의 지식을 겨루는 ‘퀴즈 게임’, 비보이 공연과 체험, 그리고 캠프파이어가 함께 하는 ‘사귐의 밤’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한편 이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1만 3300여명의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들이 참가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7 11:39 이나리 기자

남부 할퀸 태풍 ‘차바’…손보사 손해율 비상

태풍 ‘차바’가 할퀴고 지나간 남부지방에 태풍 피해 신고가 급격히 불어나면서 손해보험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태풍 피해로 수백억원대의 피해가 예상되면서 손보사들의 손해율이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6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9개 주요 손해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파손 피해는 4309건으로 집계됐다.이 집계는 MG손해보험과 악사(AXA) 손해보험을 제외한 것으로, 이들 두 회사에 접수된 사례와 향후 추가 접수될 사례를 고려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피해 유형별로는 침수가 2645건이었고 강풍으로 물체가 날아오거나 떨어져 차량이 파손된 경우는 1664건이었다.이에 따른 손해액은 현재 약 306억원으로 추정된다.지역별로는 울산 지역이 접수 건수 1311건, 추정 손해액 121억2000만원으로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접수될 주택·작업장·공장 등의 건물과 작물 피해까지 포함하면 손보사로 접수되는 피해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현대자동차 등 북구와 울주군의 공장 21곳이 침수돼 생산시설 가동이 중단되는 등 산업현장 피해도 속출했다.공장가동 중단과 영업 손실 등을 고려하면 수천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건물이나 작물에 대한 피해는 상황이 수습된 이후에야 신고가 들어오는 특성이 있어 아직까지 손보사에 접수된 신고는 많지 않다.손보업계는 통상적인 자연재해 때의 피해 상황을 고려하면 자동차 피해에 맞먹는 액수의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때문에 손보업계는 태풍피해로 인한 손해율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통상 여름철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손해율이 오르지만, 이번 ‘차바’ 태풍은 예상보다 피해 규모가 커 손해율 급증이 예상된다는 것이다.자동차나 건물, 작물에 태풍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자들은 관련 보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차량이 파손된 경우에는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에 보상이 가능하다.다만 차량 내부에 놓아둔 물품의 피해는 보상받지 못하며, 문이나 선루프를 열어 빗물이 들어간 경우나 운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고의로 진입했을 때에는 보상을 받을 수 없다.건물이나 작물의 경우에는 풍수해보험이나 기업의 종합보험, 화재보험의 풍수재특약에 가입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6 16:35 이나리 기자

롯데손보, 이색보험으로 보험시장 새바람 선도

롯데손해보험이 웨딩보험과 펫보험 등 이색보험 판매에 발 빠르게 뛰어들면서 보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롯데손보는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이색보험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월 결혼준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를 보장해주는 ‘롯데웨딩보험’을 업계 최초로 선 보인 이후 9개월만에 800여건(9월말기준)이 판매됐다.이 상품은 결혼식 관련 피해를 입거나 취소되는 경우, 그 손해를 종합적으로 담보한다.주요담보는 △결혼식장파손 △결혼당사자사망 △전염병 등 사유로 결혼식이 취소 되는 경우와 △결혼의상손상 △예물화재·도난으로 인한 손해 △신혼여행출국 실패손해 △여행중단으로 인한 숙박비용 손해를 입었을 경우 등으로 다양한 범위의 손해를 보장한다.이 보다 앞선 2013년 선보인 ‘롯데마이펫보험’은 2013년 591건이 판매된 이후 4년 만에 총 2350건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명실상부 애견보험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애견인구의 증가와 반려동물등록제시행에 발 맞춰 업계 최초로 내놓은 이 상품은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이 가능하다.반려동물의 수술, 입원시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 과 통원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롯데손보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의 ‘보험산업경쟁력강화로드맵’ 발표에 따라 사전 신고제 폐지 등 보험 관련 규제가 폐지되면서 상품개발이 한층 자유로워지는 추세”라며, “롯데손보는 보험업계 변화의 선봉에서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리스크를 보장하는 이색보험을 빠르게 선보였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6 10:59 이나리 기자

라이나생명 “임직원 건강은 회사가 챙긴다”…사내 한의원 오픈

라이나생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 시그나타워 13층에 부속한의원을 오픈하고 임직원의 한방 진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통해 부속한의원에 방문하면 진료와 건강 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진료항목은 척추클리닉, 관절클리닉, 한방부인과, 한방내과 등이다. 척추 및 관절 상담뿐 아니라 갱년기/여성질환, 감기,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증상에 대해 외부 병원을 찾지 않아도 사내에서 검진, 상담, 침술, 처방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다이어트, 디톡스 처방 및 상담을 제공한다.라이나생명 직원이 본사 내에 있는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제공)라이나생명은 이미 부속한의원 외에도 부속의원을 통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 3회 진료와 처방전을 제공하고 간단한 상비약을 구비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부속의원과 한의원이 위치한 13층 헬스케어센터는 항시 간호사가 상주해 건강체크 서비스와 간단한 상담을 제공하며 피트니스 센터 내 전문트레이너가 개인의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하 1층과 13층의 마사지실에는 안마기를 비치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내 노래방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할 수 있는 시설도 준비했다.또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다이어트, 대사증후군 등의 전문가 도움을 받아 개인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이나생명은 이 같은 건강관련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과 업무효율 증가 및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생명보험사의 가치는 결국 사람이 건강하게 잘 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고객의 건강을 지키는 시작이 될 것”이라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6 10:10 이나리 기자

9월 외환보유액 3777억달러…‘또’ 역대 최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또 갈아치웠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77억7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23억1000만 달러 늘었다.이로써 외환보유액은 7월에 14억9000만 달러, 8월에 40억8000만 달러 각각 늘어난 데 이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또 지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화 자금이다.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뿐 아니라 금융기관 등 우리나라 경제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하는 등 유사시 비상금 기능을 한다.김충화 한은 국제총괄팀 차장은 “유가증권 매매 차익이나 이자 수입 등으로 외환 자산 운용수익이 늘었고 유로화 등으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도 증가했다”고 말했다.(자료:한국은행)지난달 미국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에 비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이 미뤄진 영향을 받았다.서울 외국환중개회사 고시환율을 보면 지난달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0.7%, 엔화는 1.8% 각각 절상됐다.호주 달러화 역시 미국 달러화 대비 1.6% 절상됐다.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은 3426억9000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1억1000만 달러 줄었다.반면 예치금은 259억 달러로 44억 달러 늘었다.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25억8000만 달러로 3000만 달러 늘었고 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 포지션은 18억 달러로 1000만 달러 줄었다.금 보유액은 47억9000만 달러로 8월과 같았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6 09:47 이나리 기자

태풍 차바에 손보사 차량피해 접수 1100건 넘어…대응방안은?

제18호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제주·부산·울산·경남지방을 중심으로 차량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보·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파손 피해는 1140건에 이른다.차량의 침수·파손은 평소에는 거의 접수되지 않는 피해다.삼성화재의 경우 오후 1시까지 총 556건의 차량 피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침수가 288건이고, 강풍으로 물체가 날아오거나 떨어져 차량이 파손된 경우(비래·낙하)는 268건이다.현대해상은 정오까지 침수 90건, 파손 40건 등 총 13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동부화재에는 140건, KB손보에는 103건의 피해가 신고됐고 메리츠화재의 신고 접수는 211건으로 집계됐다.손보사 관계자는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예비 채널까지 가동해 비상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태풍이 생각보다 강해 피해 규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차량 소유자가 침수나 파손 피해를 보면 즉각 신고해 보상을 받아야 한다.태풍으로 차량이 파손된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를 통해 가입자들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길을 지나다 강풍에 떨어진 간판 때문에 다친 경우에는 피해자가 가입한 상해보험, 실손의료보험의 상해 담보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로 가옥이 파손되거나 강풍으로 온실 또는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 풍수해보험으로 피해보상이 가능하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5 15:53 이나리 기자

방카슈랑스 규제완화 움직임…은행 VS 보험 재격돌

은행들이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판매)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면서 보험업계와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방카룰’이 생긴 이래 두 업계간 이견차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은행권이 순이자마진(NIM)과 방카수수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돌파구의 일환으로 방카규제 완화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터라 충돌이 예상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은 방카 규제완화 등을 금융당국에 건의하고, 관련 세미나를 갖는 등 이를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다.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지난 6월 열린 ‘방카슈랑스 제도 시행 평가 및 과제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소비자의 편의성과 금융산업 발전이라는 대승적인 관점에서 방카슈랑스 규제에 대한 완화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방카 규제 완화 중 은행권이 가장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요구안은 현행 2명으로 제한된 은행점포별 보험판매 인원을 완화해 일반직원들도 방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것이다.은행은 해외의 경우 판매할 수 있는 상품과 판매 비중을 제한하는 전례가 없고, 이런 규제는 소비자 권익 침해라며 완화를 주장하고 있다.은행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방카는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접근성과 가입절차가 편리하고 더 저렴한 보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점포별로 판매인원을 제한하는 것은 소비자가 당연히 누릴 효용을 제약하는 것이자 방카 상담 서비스 질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반면 보험사들은 일반직원들에게 상품을 판매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일반 직원이 보험계약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되면 다른 금융상품 판매에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판매인원 제한 완화를 빌미로 판매상품 제한, 25%룰과 같은 규제까지 풀어주는 물꼬를 터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즉 보험사들이 규제완화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은행은 방카룰 규제에 따라 종신보험과 자동차보험 등을 방카로 판매하지 못하고, 한 보험사의 상품을 25% 이상 팔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다만 이러한 규제 완화를 두고 지주차원에서 보험사가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의견이 다르고, 대형보험사와 중·소형보험사의 입장이 달라 금융당국도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기 난감한 상황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5 15:44 이나리 기자

현대해상, 원하는 기간 사망보험금 두 배 ‘종합보험’ 선봬

현대해상은 위험 보장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보험료지원 및 헬스케어 기능을 도입한 ‘퍼펙트클래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가입시 선택한 10년동안 사망보험금을 2배 지급하는 ‘질병사망집중보장특약’을 신설해 고객의 연령별 위험도와 소비 패턴에 맞춰 원하는 시기에 보험금을 높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재진단 시 보험금을 계속 지급하는 암 담보 외에도 ‘특정뇌혈관질환진단ㆍ특정허혈심장질환진단’과 ‘두번째 뇌출혈진단ㆍ급성심근경색증진단’을 추가해 뇌혈관ㆍ심장질환에 대한 위험보장기능을 강화했다.기납입 보험료를 환급해 주는 ‘납입지원특약’을 신설했다. 3대질병으로 진단 시 ‘비갱신형’의 경우 기 납입한 보험료의 상당액과 발병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지급하며, ‘갱신형’의 경우 계약 시 약정한 가입금액 기준으로 갱신보험료의 일시지원금과 납입지원금을 지급한다.한편 고객 니즈가 높은 ‘장기요양등급 담보’, ‘수술입원일당’ 등을 탑재해 보장의 폭을 넓혔으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메디케어서비스’를 제공해 병원 진료예약 대행, 전문의료진 상담, 전담 간호사 방문, 건강검진 우대 혜택 등 토탈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80, 90, 100세 만기의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피보험자 2인이상(부부 동시가입)이 가입한 경우 보험료의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백경태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부장은 “새롭게 추가된 보험료 지원 특약으로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보장을 통해 생애주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종합적인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5 13:56 이나리 기자

“간편심사 활성화로 60~70대 장기손해보험가입률 급증”

보험사들이 유병자·고령자 간편심사보험의 판매를 활성화하면서, 60대 이상 고령층의 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5일 최근 5년간 국내 장기손해보험 가입률을 연령대에 따라 분석한 결과 60대의 가입률이 2011년 31%에서 지난해 54%로 급증했다고 밝혔다.70대 이상의 가입률은 2011년 4%에서 지난해 11%로 늘어났다.보험개발원은 고령층의 가입률이 늘어난 원인으로 고령자와 유병자에 대한 보험상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진 것을 들었다.계약 심사를 완화해 만성질환 등 질병이 있어 보험가입이 어려운 이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간편 심사 상품과, 고지항목·대상기간을 축소한 간편 고지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이들은 일반인 대상의 상품보다 가입 문턱을 낮춘 대신에 보험료를 120∼150% 수준으로 높인 것이다.보험개발원은 지난해 말 금융당국이 보험상품 자유화 로드맵을 발표해 상품개발 규제가 완화되면서 이런 틈새 상품이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다만 보험개발원은 이런 상품이 새로운 영역인 만큼, 실적에 따라 일정 기간마다 보험료를 조정하는 갱신형 상품으로 운영하거나 계약관리 단계에서 건강관리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보험사들이 리스크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보험개발원은 “고령화에 따라 관련 보험상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가입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보험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5 13:38 이나리 기자

DGB생명, 확정 연금 주는 변액연금보험 판매

DGB생명은 저금리 시대에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를 돕는 ‘A+평생소득보장 변액연금보험’을 5일 출시했다.이 상품은 일시납변액연금보험으로 거치기간중(최대 20년) 연단리 5%로 증가된 연금기준금액으로 산출한 실적배당평생연금을 최저 보증한다. 이에 따라 투자수익이 악화되거나 연금지급으로 인해 계약자적립금이 ‘0’이 된 경우에도 피보험자가 살아있는 동안 평생토록 확정된 연금액을 지급한다. 또한 펀드운용수익률이 보험료 기준 연단리 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연금수령이 가능하다.연금지급개시는 가입 후 1년 이후부터 가능하며 실적배당평생연금액 계산시 적용되는 지급률은 연금개시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최저 3.1%에서 최고 6.0%이다.이 상품은 금리 하락시 지급액이 감소하는 금리 연동형 상품과는 달리 확정적인 노후소득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금지급개시 전일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해 예상치 못한 의료비나 경제적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조기 사망시에도 사망보험금이 이미 납입한 보험료로 최저 보증된다. 다만 중도 인출시에는 실적배당평생연금이 변동될 수 있으며, 계약 해지시에는 투자수익률에 따라 해지환급금이 변동될 수 있다.최저보험료는 1000만원, 가입연령은 40세에서 84세까지이며, 연금지급개시는 45세부터 가능하다. 또한, 가입시부터 85세 계약해당일 전일까지 고도재해 장해보험금을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아울러 연금자산의 장기적, 안정적 가치 증대를 추구하기 위해 운용자산의 40%까지 선진국 주식에 장기 투자하는 글로벌멀티에셋자산배분형 펀드로 운용된다.이 상품은 GA인 A+에셋과의 전략적 제휴로 개발됐으며, A+에셋을 통해 독점 판매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5 11:19 이나리 기자

PCA생명, 65세까지 무진단·무심사로 가입 가능한 변액연금보험 판매

PCA생명은 무진단, 무심사를 통해 0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한 PCA 프리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존 변액연금보험의 ‘최저연금적립금보증’을 없애고, 고객의 노후를 위해 35종의 폭넓은 펀드를 자유롭게 선택,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연금 받는 시점에 적립금의 최저 금액 보증을 위해 부과됐던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대신 펀드를 제한 없이 선택해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인 운용을 통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또한 사망보장 대신 고도재해 장해를 보장해 위험보험료 부담을 줄여 보다 많은 금액이 투자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0세부터 65세까지 복잡한 심사 절차 없이 무진단, 무심사를 통한 가입이 가능해 질병이 있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누구든지 장기적인 관점의 노후를 준비 할 수 있다.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 자유로운 추가납입(정기, 수시)을 이용해 투자 금액을 높일 수도 있으며, 자동인출, 보험료 납입 일시 중지 등의 기능도 있어서 고객 입장에서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 중도인출 서비스인 ‘드림플랜서비스’를 통해 보험료 납입이 종료된 후부터 매월, 중도인출 수수료 없이 고객이 선택한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박재중 PCA생명 전무는 “이 상품은 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인 투자로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무진단, 무심사 변액연금보험”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경쟁력 있는 투자포트폴리오로 연금준비에 최적화 돼있어 고객별로 최적화된 맞춤 은퇴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5 10:34 이나리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은퇴 전 질병발생시 60개월간 생활비 지급하는 변액종신보험 선봬

메트라이프생명은 질병 및 사망 보장은 물론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6대 질병, 4대 수술, 화상 및 중증 치매, 일상생활 장해 상태 진단 확정 시 가입금액의 최대 80%를 선지급해 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소득보장형’으로 가입할 경우, 55세, 60세, 65세 중 설정된 은퇴나이 이전 경제활동기에 질병 발생 시 선지급금 외에 추가로 매월 가입금액의 1%를 60회 확정 지급한다. 따라서 가입금액의 최대 160%까지 질병, 사망, 생활비를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다.메트라이프생명은 또 ‘Step형 납입방법’을 도입했다. 납입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의 보험료를 납입하는 기본형과 달리 ‘Step형 납입방법’은 납입기간의 중간시점까지는 기본형 대비 낮은 보험료를 그 이후 잔여 납입기간에는 기본형 대비 높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방법이다. 납입기간이 20년일 경우, 가입 후 10년동안은 기본형보다 약 20% 정도 낮은 보험료를 납입하기 때문에 향후 소득상승이 예상되는 고객의 경우 가입초기 보험료 납입 부담을 덜 수 있다.아울러 보험료 인상 걱정이 없는 비갱신형 무해지환급형 특약을 통해 최대 38%까지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블루서비스’도 제공된다. 중대질환 발생 후 1:1 전담 간호사가 배정돼 24시간 건강 상담이 가능하며, 암 수술 후 5년 경과 시 완치 및 재발 확인을 위한 PET-C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전자 검사, 면역세포 보관서비스, 간병도우미 안내, 대형병원 진료 예약 및 명의 안내, 응급 환자 이송 서비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메트라이프생명의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은 월납상품으로 50% 선지급형, 80% 선지급형, 소득보장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가입금액은 300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5 10:33 이나리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1% 예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기료의 한시적 인하 등에 영향 받아 1%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필요시 현행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조정폭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이 총재의 연평균 1.0% 물가 상승률 발언은 지난 7월 한은이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예측했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1.1%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유가 하락에 대한 국내 충격과 수요 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고 발언했다.이 총재는 필요한 경우 기준금리 조정폭 축소 검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은은 지금까지 기준금리를 조정할 때 0.25%포인트씩 인상 혹은 인하를 실시해 왔는데 필요시 더 작은 규모로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그동안 한은은 기대만큼 금리조정의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조정폭 축소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다만 한은은 금리가 제로(0) 수준에 근접하게 되거나, 정책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되는 경우 등 금리조정을 보다 신중하게 할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를 검토할 수 있다고 조건을 달았다. 또 기준금리 조정폭을 축소할 경우 금리조정의 파급효과와 시그널링 효과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한은은 아울러 정부가 한국은행 금통위에 참석해 발언할 수 있는 ‘열석발언권(列席發言權)’을 제한 또는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열석발언권은 한국은행법 제91조에 따라 금통위 회의에 정부(기획재정부 또는 금융위원회) 인사가 참석해 정부의 입장을 개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어 논란이 돼왔다.한은은 “제도의 취지, 정부와 한은 간 다양한 소통채널, 선진국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정부인사의 금통위 열석발언을 제한 또는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6-10-04 16:27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