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대포통장 꼼짝마'… 신고포상금 최고 100만원으로 오를 듯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대포통장 신고포상금이 최고 100만원으로 오르고, 은행들도 자체적으로 대포통장 신고포상제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최고한도를 현행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금감원은 금융사기 근간인 대포통장을 척결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규정 개정안을 조만간 금융위에 건의할 예정이다.금감원은 현재 대포통장 신고를 3등급으로 나눠 우수 50만원, 적극 반영 30만원, 단순참고 제보에는 10만원을 포상금으로 주고 있다.시중은행에서도 자체 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제도를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다. 신고자가 대포통장 계좌를 발견해 해당 은행에 제보하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방식이다.은행들은 대포통장을 막는 것이 은행 고객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신고포상금제 신설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상 금융사기범들은 인터넷 카페, 블로그, 게시판에 ‘개인·법인통장 매매합니다’라는 광고 글을 올려 대포통장 제공자를 유혹한다. 통장이나 현금(체크)카드, 보안카드를 건당 70만~100만원 정도에 매입하고 통장사용료로 월 300만~400만원을 준다고 미끼를 던진다. 이런 유혹에 자신의 통장을 제공하면 사법처리된다.올해 1월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은 대포통장을 단순히 빌려준 사람에게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들은 1년간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 개설이 불허되고 비대면거래가 제한될 수 있다.금감원은 홈페이지(www.fss.or.kr)와 본원 및 지원 등에서 대포통장 신고를 받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2 10:55 이나리 기자

현대해상 '성과연동 임피제' 제안에 노조 ‘무대응’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정부차원에서 60세 정년과 임금피크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도 임피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측은 임피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지만, 노조측은 임피제를 반대하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해상이 최근 색다른 임피제안을 제시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노조에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안건 중 하나로 ‘성과 연동 임피제’를 제시했다.성과 연동 임피제란 영업이나 보상 쪽에서 성과를 얼마나 내느냐에 따라 임금 감액을 차등적으로 실시하는 방식이다.이에 대해 현대해상 노조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현대해상 노조 관계자는 “임피제 시행 자체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사측이 제시하는 임피제 안에 대해 전혀 대응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조는 향후 임피제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면서 임피제 논의 자체를 미룬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현대해상은 “성과연동 임피제 안이 임단협 안건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본격적인 임단협이 진행된 것이 아니므로 향후 노조와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그러나 정부에서 당장 내년부터 60세 정년연장법을 의무화함에 따라 보험사들도 올해 안에 임피제를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1 16:15 이나리 기자

The-K손보,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는 ‘원데이등산보험’ 출시

The-K손해보험 직원과 산행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지난 6월 27일 인왕산 정산에서 ONE-DAY등산보험 출시를 응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The-K손해보험은 ‘원데이등산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등산 중 상해로 인한 골절, 화상시 진단비와 수술비를 정액 보장하고 입원한 경우에는 4일째부터 하루 3만원씩 최장 180일까지 입원일당을 지급한다. 후유장해 보험금은 최고 1억원이다.원데이등산보험 특징은 스마트폰에 원데이보험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보험에 가입한 등산객은 하루 보험료 1290원으로 안심산행 필수품을 챙길 수 있다.기존 원데이자동차보험과 마찬가지로 하루단위 보험상품이며,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산객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The-K손해보험 관계자는 “원데이보험은 보험증권을 이메일로 발행해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모바일보험이며 그만큼 보험료를 더 낮췄다”며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아끼는 회사의 취지가 담긴 상품”이라고 밝혔다.The-K손해보험은 이번 원데이등산보험을 출시하면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기존 원데이보험 앱을 리뉴얼했다. 디자인을 간소화한 것 외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일부 기기에서 발생했던 가입시 오류를 해결하면서 모바일보안을 강화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1 15:31 이나리 기자

NH농협손보 '더드리는건강보험' 출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더(The)드리는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고액 치료비가 요구되는 암, 급성심근경색, 뇌출혈에 대해 병의 진행단계에 따라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암 진단시 이미 4기암이거나 간암, 폐암, 혈액암 등 특정암일 경우 일반암 진단비 3000만원에 추가적으로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해준다. 일반암으로 진단비를 받은 이후 해당 암이 4기암으로 진행되더라도 최대 5000만원의 보험금을 더 지급한다. 기존에 진단받은 암 이외의 새로운 4기암이나 특정암을 진단받게 될 경우에도 추가 5000만원을 보장해 최대 8000만원까지 보장 가능하다.가입 고객이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 받은 후 해당 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에도 중증 뇌출혈진단비, 중증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추가로 지급해 각각 최고 8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또한 말기폐질환, 말기간경화, 말기신부전증 등 3대 말기질환과 6대 희귀난치성질병(재생불량성빈혈, 운동뉴런질환, 파킨슨병, 심근질환, 모야모야병, 전신성홍반루프스) 진단비도 보장한다.납입면제 혜택의 범위도 넓혀 암,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시 보험금 지급은 물론 이후의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준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이 보험은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순수보장형과 환급형 중 선택 가능하다. 환급형에 가입하고 암 진단 없이 만기계약을 유지하면 최대 500만원의 정액 환급금도 받을 수 있다. 전국의 농·축협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환급형 상품 30년 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40세 남자의 경우 보험료는 월 7만7500원, 여자는 월 5만986원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1 10:54 이나리 기자

푸르덴셜생명, 보험전문가 ‘세일즈 매니저’ 모집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푸르덴셜생명이 9월 말까지 서울, 부산, 창원, 울산지역에서 세일즈 매니저(Sales Manager)를 모집한다. 학사 학위 소지자로 2년 이상의 직장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의 영업 경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푸르덴셜생명은 그동안 재정설계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를 도입하고 창립 초기부터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남성 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영업 전문가를 육성해 왔다.라이프플래너는 전세계 푸르덴셜생명 및 계열회사의 재정안정 계획을 설계하는 생명보험전문가그룹을 지칭하는 고유등록 상표이기도 하다.푸르덴셜생명 세일즈 매니저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라이프플래너가 될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인재 양성 전문가다. 동시에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일하는 독립 사업가로서 자신의 성과에 따라 보수가 증가한다.이번 세일즈 매니저 모집(SM Program)은 보험사 영업 경력이 없어도 충분히 업계 전문가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선발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푸르덴셜생명은 1993년부터 세일즈 매니저 모집 프로그램을 통해 보험업 무경력자를 세일즈 매니저로 선발해 육성시킨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최준영 푸르덴셜생명 영업총괄본부장은 “푸르덴셜생명 세일즈 매니저는 유능한 인재를 찾아내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라이프플래너로 키우는 스타 메이커”라며 “라이프플래너의 멘토 역할로 사람을 성장시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이외에도 자율적으로 일하고 노력한 만큼 보상받으며 평생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푸르덴셜생명 세일즈 매니저 지원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직무설명회(CIS)에 참석 후 입사지원서를 받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1 10:51 이나리 기자

KB생명, 인터넷보험시장 진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KB생명은 1일 ‘무배당 KB 착한 정기보험’을 출시하고 인터넷보험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온라인보험 특성상 젊은 고객층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내 과장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KB생명 인터넷보험’으로 브랜드명을 정했고, KB 착한 정기보험을 필두로 연금보험, 종신보험, 어린이보험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착한 보험이라는 이름에 부합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계약 1건당 3000원을 KB생명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KB생명은 인터넷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KB생명 인터넷보험은 홈페이지(www.kbli.co.kr) 접속으로 간단하게 보험료 계산 및 쉽고 빠른 가입이 가능하다.한편 KB생명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7월 31일까지 보험료 계산을 통해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보험료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가입 후기를 작성하는 모든 고객에게도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KB생명 관계자는 “인터넷 주 활동 연령층인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인터넷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1 10:49 이나리 기자

악사 다이렉트, 마일리지보험 할인율 확대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주행거리 연동보험)의 할인율이 최대 17.4 %까지 확대된다. AXA(악사)다이렉트는 연 주행거리 5000㎞ 이하 고객에게 주어지는 할인율을 최대 17.4 %(후 할인 기준, 개인용)까지 확대해 7월 25일 책임 개시 이후부터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악사는 그동안 연 주행거리 5000㎞ 이하 운전자에게는 10%의 할인을, 5000~9000㎞ 이하 고객들에게 5.6%의 할인을 각각 적용해 왔으나 우량 고객들에게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범위를 각각 17.4%, 11.2%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마일리지 할인율 확대로 가입 고객은 마일리지 할인, 3년 무사고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최대 27% 정도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실제로 마일리지보험 고객은 연간 주행 거리 5000㎞ 이하 또는 5000~9000㎞ 이하 주행 운전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마일리지보험은 2011년 악사가 최초로 출시했으며, 서민층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고 차량운행을 줄여 대중교통 활성화 및 유류 소비량 절감, 자동차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등 공익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악사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해 고객 충성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마일리지 할인율 확대 외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1 10:33 이나리 기자

교보생명, 사망보험금 당겨 쓰는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출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교보생명이 살아 생전 보장을 강화한 신종 변액종신보험을 내놨다.교보생명은 사망보험금 일부를 생활자금으로 앞당겨 쓸 수 있는 ‘교보New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으로 노후의 생활자금을 사망보험금에서 미리 당겨 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은퇴 이후(은퇴나이 60~90세 선택 가능) 노후자금이 필요할 경우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20년간 생활비로 당겨 쓸 수 있다.예컨대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한 경우 매년 가입금액의 4.5%(450만원)씩 보장금액을 줄이는 대신 이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매년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때 생활비는 투자수익률과 예정이율(3.5%)로 불리된 금액 중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다.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을 계속해서 원한다면 은퇴 전에 생활비 수령 기능을 취소할 수도 있다.또 10년 이상 오랜 기간 잘 유지하는 고객에게는 매 10년마다 적립금의 일부(1~2%)를 보너스로 적립해주거나 펀드 운용보수 환급을 통해 고객의 혜택을 늘려 줄 수도 있다.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 재간접펀드 등 고객의 다양한 투자성향을 고려한 펀드도 구성했다. 재간접펀드는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국내펀드에 재투자를 하는 펀드로 경기상황에 따라 펀드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와 위험관리가 가능 해진다.그동안은 고객이 직접 펀드변경을 해야 했기 때문에 일반인 입장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펀드매니저가 이를 대신해 펀드관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상황에 따라 노후에 의료비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사망보험금을 살아 생전 의료비로도 활용할 수도 있도록 했다. 입원비(1일당 5만원)와 중증수술비(회당 200만원)를 최대 8000만원까지 사망보험금에서 앞당겨 쓸 수 있다.다만 의료비를 당겨 쓰기 위해서는 사전에 전환신청을 해야 하며 이 때는 변액보험의 기능은 사라지고 일반형 종신보험으로 전환된다.김경배 교보생명 변액상품팀장은 “변액상품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변액종신보험”이라며 “초저금리 시대에 보다 나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 상품은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가족이 한 번에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도에 가족과 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또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4%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주계약 7000만원 이상시 헬스케어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1 10:25 이나리 기자

예보, 부실저축은행 미수령 예금보험금 수령 안내 실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찾아가지 않은 부실저축은행 예금(미수령 예금보험금)에 대해 1일 정기 우편안내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는 2009년 이후 영업정지된 31개 저축은행의 예금자 중 주소변경 등의 사유로 예금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은 예금자 1만8237명(예금보험금 25억원)을 대상으로 한다.우편 안내를 받은 예금자는 인터넷(예보 홈페이지) 접속 또는 안내문에 기재된 지급대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예금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신청은 예보 홈페이지(http://kdic.or.kr)에 접속해 좌측 하단의 ‘예금보험금/개산지급금 신청’을 통해 하거나 개별 우편에 안내된 지급대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예보는 2009년 이후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예금자 8만5680명에게 예금보험금 3조9275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주소변경 또는 사망 등으로 예금보험금을 찾아가지 않은 예금자를 위해 매년 행정자치부의 협조(주민등록법에 근거)를 받아 예금자의 최근 주소지를 확인해 우편물을 발송하고 있다. 또 사망예금자의 예금은 상속인이 찾아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우편물을 발송하고, 상속인 휴면보험금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보는 예금자가 미수령 예금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1 10:20 이나리 기자

현대해상, 하이카다이렉트 품고 새출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현대해상이 하이카다이렉트와의 영업양수도 과정을 마무리하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영업을 시작한다.현대해상은 지난 5월 2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양수도에 관한 인가를 얻고 내부적으로 업무 및 전산 통합 작업을 진행해 왔다.현대해상은 이번 다이렉트 통합 작업을 통해 매출과 효율, 건전성 측면에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통합 이후 현대해상은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자동차보험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현대해상 17.2%, 하이카다이렉트 3.6%로, 통합 이후 20.8%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자동차보험시장에서 2위 수준을 차지하게 된다.현대해상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순차적인 타깃 마케팅을 통해 운전자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일반ㆍ장기보험 연계판매를 계획하고 있다.중복 업무 축소를 통해 인력도 효율화한다. 지금까지는 현대해상과 하이카다이렉트가 자동차 대인보상 인력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앞으로 두 조직이 통합 운영되면서 효율적인 인력 배치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 밖에 사무실이나 전산시스템 통합 운영을 통해 연간 수십억원의 사업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하이카다이렉트에 대한 추가적인 증자 부담이 해소되면서 증권가에서도 현대해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계속되고 있다. 큰 틀에서 자본의 효율적 배분이 가능하고 중장기적으로 현대해상의 건전성 개선과 수익성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현대해상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품 차별화 노력과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개, 보상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 양사 통합으로 인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1 06:00 이나리 기자

[인사] 현대해상

◇ 임원 전보△ 전략채널부문장 신유식 (申有湜) △ 자산운용2본부장 김승호 (金勝昊)△ 자동차보상본부장 박주식 (朴周植) △ 기업영업2본부장 한재원 (韓在源)△ 기업영업3본부장 백철현 (白哲鉉) △ 재무기획본부장 황인관 (黃仁冠)△ SIU 박중묵 (朴重默) △ 자동차업무본부장 양채진 (楊采鎭)△ 장기상품본부장 이용국 (李鎔國)◇ 부장 전보△ 다이렉트본부장 윤기현 (尹琪鉉)△ 변화지원부장 박대수 (朴大洙) △ 소비자보호부장 김문정 (金紋廷)△ 일반보험기획부장 김홍근 (金弘根) △ 재물특종업무부장 최욱 (崔旭)△ 퇴직연금지원부장 이용만 (李龍萬) △ 재무기획부장 이석영 (李錫映)△ 투자심사부장 안성일 (安成一) △ 투자금융부장 이재경 (李在敬)△ 장기상품부장 백경태 (白炅泰) △ 장기업무부장 정진민(鄭震旻)△ 장기손사지원부장 김용진 (金容辰) △ 수도권장기손사부장 양병남 (梁炳男)△ 지방권장기손사부장 최정섭 (崔丁燮) △ 강남BA영업부장 임환대 (林煥大)△ 북부사업부장 정종태 (鄭鍾泰) △ 강남본부지원부장 김종석 (金鍾石)△ 용인사업부장 구성모 (具成謨) △ 안양사업부장 전태욱 (全泰旭)△ 대구경북본부지원부장 조석현 (趙錫鉉)△ 안동사업부장 정철현 (鄭澈鉉)△ 다이렉트지원부장 오준호 (吳俊昊) △ 다이렉트영업1부장 장경환 (張京煥)△ 다이렉트영업2부장 이경만 (李景晩) △ 다이렉트영업3부장 정규완 (鄭圭完)현대CR◇ 임원 전보△ 경영지원본부장 김영수(金泳洙)현대하이카손해사정◇ 임원 전보△ 경영지원담당 강영호(姜永鎬) △ 감사 안경호(安京浩)△ 보상3본부장 윤장수(尹長洙)현대HDS◇ 대표이사 선임△ 대표이사 홍성태(洪成太)

2015-07-01 00:11 이나리 기자

외면받던 풍수해 보험, 입법예고에 보험업계 긍정적 검토

(사진=소방방재청)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보험업계가 그동안 관심이 적었던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있다. 정부가 풍수해피해로 인한 보험 미가입자의 반복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풍수해보험법 개정안’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풍수해보험의 손실보전준비금을 보험사가 운용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는 점도 보험사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30일 보험업계는 풍수해보험법 개정안으로 인해 풍수해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거주자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기존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들은 이에 대한 마케팅 강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그동안 취급하지 않았던 보험사들도 풍수해보험 취급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풍수해보험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 등 7가지 재해에 대한 피해를 보상한다. 대상 시설은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임업용 온실이고,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인 순수보장형이다.현재 풍수해보험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보, NH농협손보 등 5개 민영보험사가 정책보험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평균 4만원대의 보험료로 이중 일부(55~86%)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풍수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주택은 100㎡ 기준 최대 9000만원, 온실은 500㎡ 기준 433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풍수해보험은 상품 자체만 봤을 때 대규모 자연재해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연 평균 20~60%대의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는 우량한 상품이다. 하지만 풍수해의 특성상 자연재해가 언제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어 보험사들은 매년 손실보전준비금을 쌓아두기만 할 뿐 수익 일부를 활용할 수 없었다. 즉 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익을 거둬도 가져갈 수 없어 ‘계륵’ 같은 존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이에 국민안전처가 풍수해보험법 개정과 함께 손실보전준비금을 보험사가 직접 운용하고, 운용수익 일부를 보험사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손보사들이 풍수해보험을 보는 시각이 바뀌고 이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풍수해보험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손실보전준비금을 보험사가 가져갈 수 있게 되면 타 손보사들도 매력적인 상품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이제 막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구체적 논의까지 진행되지는 않지만 손보사들이 관심을 갖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6-30 16:26 이나리 기자

한화손해보험 ‘차도리 운전자보험’ 출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운전자들에게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고객 니즈가 높은 △교통사고부상발생금 △입원 일당 △상해골절수술비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차도리 운전자보험’을 7월 1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부상발생금은 최고 40만원, 입원 일당은 최고 10만원, 상해골절수술비는 최고 160만원까지 업계 최고로 보장하는 한편 상해수술동반입원시나 응급·비응급실 내원 치료비도 추가 보장하는 특징이 있다.피보험자 추가 확대 특약을 신설해 운전자 본인, 배우자 외에 자녀까지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어 자녀들의 교통상해와 골절 사고에 따른 수술, 입원비도 적극 보장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를 앓고있는 유병자도 간편한 심사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외에도 고객은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대인형사합의실손비 같은 운전자 방어비용부터 일반상해 입원비, 상해사망 유족 생활자금, 화상수술비 등 총 97개의 다양한 특약중 필요한 내역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가입고객의 교통상해 사고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상해로 50% 이상 후유장해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서준호 한화손해보험 마케팅기획팀장은 “이 상품의 경쟁력은 자동차운전 중 담보를 신설해 고객들이 교통상해, 입원비, 수술비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보장내용을 선택할 수 있게한 것으로 보험료도 3만~5만원대”라며 “상품·서비스 캐릭터 ‘차도리(차에 대한 도리)’의 연계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차도리 캐릭터를 이용한 마케팅과 환경사랑 캠페인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만 18세부터 고연령자인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70세, 80세 100세이며, 납입주기는 월납, 연납 2가지다. 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초회 보험료중 1회 한해 10% 할인, 장기보험 기가입자는 1∼2%의 보험료 계속 납입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6-30 14:13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