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 다이렉트, 마일리지보험 할인율 확대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5-07-01 10:33 수정일 2015-07-01 10:34 발행일 2015-07-01 99면
인쇄아이콘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주행거리 연동보험)의 할인율이 최대 17.4 %까지 확대된다.

AXA(악사)다이렉트는 연 주행거리 5000㎞ 이하 고객에게 주어지는 할인율을 최대 17.4 %(후 할인 기준, 개인용)까지 확대해 7월 25일 책임 개시 이후부터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악사는 그동안 연 주행거리 5000㎞ 이하 운전자에게는 10%의 할인을, 5000~9000㎞ 이하 고객들에게 5.6%의 할인을 각각 적용해 왔으나 우량 고객들에게 폭 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범위를 각각 17.4%, 11.2%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마일리지 할인율 확대로 가입 고객은 마일리지 할인, 3년 무사고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최대 27% 정도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악사 다이렉트 보험 할인율

실제로 마일리지보험 고객은 연간 주행 거리 5000㎞ 이하 또는 5000~9000㎞ 이하 주행 운전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마일리지보험은 2011년 악사가 최초로 출시했으며, 서민층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주고 차량운행을 줄여 대중교통 활성화 및 유류 소비량 절감, 자동차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등 공익적인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악사 관계자는 “고객에 대한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해 고객 충성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마일리지 할인율 확대 외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