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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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신한 주거래고객 통장·적금 패키지 출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신한은행은 하반기 시행될 예정인 계좌이동서비스에 대비해 주거래 고객 혜택을 강화한 ‘신한 주거래 우대 통장·적금 패키지’를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신한 주거래 우대 통장은 주거래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강화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급여이체뿐만 아니라 카드결제나 공과금 자동이체 고객에게도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직장인이나 주부고객 등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 결제실적 월 30만원 이상이나 공과금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 월 30회,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인출수수료 월 30회 및 타행이체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 급여 및 연금 등이 월 50만원 이상 입금 되는 경우에는 전자금융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인출시 횟수에 제한 없이 수수료가 면제되며 타행 자동화기기 인출수수료 월 5회 면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신한 주거래 우대 적금은 주거래 고객에게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1.30%포인트까지 추가 이율과 코레일 제휴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15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신한은행 전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이 상품은 급여 및 연금 입금 또는 생활비 입출금 거래시 연 0.50%포인트의 우대 이율을 적용하며 ‘S-bank’ 가입 및 적립식 상품 자동이체 등 부가 서비스 이용시 연 0.80%포인트 우대 이자가 추가로 적용되어 3년제 기준 최고 연 2.8%까지 금리를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 거래 형태를 세분화해 맞춤형 서비스와 고객의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한은행을 간편하고 쉽게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2 14:53 이나리 기자

금융硏, "지급결제 소비자보호 및 가이드라인 필요"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카카오페이 알리페이 등 비은행·비현금지급수단이 크게 부각되면서 현재의 거액 및 소액결제로 이원화된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유지하려면 소비자보호 등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상임자문위원은 ‘최근 지급결제 환경 변화와 관련 플랫폼의 발전방향’을 통해 핀테크를 이용한 간편결제는 편의성은 높지만 위험요소도 많기 때문에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최 자문위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결제시스템은 은행들이 참여하는 금융결제원 중심의 소액결제시스템과 한국은행 중심의 거액결제시스템으로 이원화돼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핀테크, 금융 플랫폼 등과 관련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가진 신규 사업자들이 국·내외에서 등장 및 참여를 허용하면서 이원화 구조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복잡다기한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최 자문위원은 “거액결제시스템의 경우 이를 보다 효율화해야 하는 반면 소액결제 시스템은 소비자보호 및 금융안정 관련 가이드라인과 감독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기존 체제를 우회하는 국경 간 결제서비스에 대한 시스템리스크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이에 지급결제서비스의 중추를 담당하는 한은과 금융결제원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표준화해 글로벌 오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최 자문위원은 “금융결제원 등을 중심으로 한 기존 인프라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지급결제에 관한 역내 및 글로벌 기준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API관련 업계표준 조율을 위한 장 마련, 글로벌 결제 플랫폼의 구축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자문위원은 특히 국가적 미래전략 차원에서 국가기간망으로서의 역량을 개방형 글로벌 연계 네트워크로 확대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최 자문위원은 “제3세계 진출을 위한 국가적인 개방형 지급결제플랫폼을 구축·확대하는 전략 차원에서 역내 표준 지급결제 플랫폼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국경간 자금이동과 관련된 건전성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데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급결제 관련 글로벌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2 12:00 이나리 기자

NH농협생명, ‘현장과 하나되는 일촌맺기’ 협약식 진행

일촌맺기 협약식에서 본부부서 직원들과 지점장들이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기념촬영을 하는모습.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NH농협생명은 7월 10~11일 이틀동안 세종특별자치시 농협보험교육원에서 김용복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과 하나되는 일촌맺기’ 협약식을 가졌다. 현장과 하나되는 일촌맺기는 본부부서와 FC지점이 1대1 협약을 통해 상호교류를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보다 효과적인 영업지원과 본사직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이번 협약을 통한 본사 직원의 캠페인 주요 활동은 영업현장체험, 가망고객 소개 및 리쿠르팅의 마케팅 활동 지원, 본사와 지점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활동이다. 영업현장의 이해를 높여 본부부서에서는 고객과 가장 접점에 있는 영업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통한 상생의 영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일촌맺기는 경영진과 직원간의 소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현장과 하나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는 본부경영진이 약 80여개 지점에 직접 방문해 일상 업무를 참관하고 지점장, 대표 FC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용복 대표이사는 “기업 성공의 열쇠는 고객과 함께하는 영업 현장에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재무설계사 여러분이 더욱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2 11:11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세계 초일류 보험사 도약 위한 경영전략회의 개최

한화생명 김연배 부회장, 차남규 사장 및 임원, 지역본부장, 지역단장, 해외법인장 등 150여명이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열린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한화생명은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김연배 부회장, 차남규 사장 및 임원, 지역본부장, 지역단장, 해외법인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을 구축하고 비용 경쟁력을 확보해 세전이익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세계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수립을 논의했다.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 그동안 지속해 온 체질 개선 노력의 결실로 실적 및 경비 절감 등 뚜렷한 변화의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상반기 전자청약률이 40%로 작년 말 15%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고정비를 1000억원 이상 절감했고,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프린터 출력량이 150만장 줄어 전년 동기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보고·결재 등의 의사결정 구조의 신속 및 간결화에 따른 것이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한화생명은 올해 목표 달성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하반기에도 전사적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신계약가치 중심 규모 성장 △투자다변화를 통한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비용구조 효율화 및 지속적 비용 절감 △해외/신사업 성장 기반 확대를 4대 과제로 추진한다. 영업부문에서 VIP고객 마케팅 강화, FP 역량별 차별화된 교육, 新 재무설계 컨설팅 TOOL 도입, 모바일 활동 지원 등을 도입해 FP 고능률화를 추진한다. 자산운용부문에서도 해외자산 비중과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고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유연한 자산운용전략을 통해 자산운용수익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비효율 비용요소를 규명해 개선하며 기존 해외 진출 법인들의 안정화 및 핀테크,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은 “영업현장을 위주로 한 좋은 기업문화와 전통을 더 발전시키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유연하고 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취임 당시의 각오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사적 변화와 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효율화, 보험과 금융의 융합 등과 같이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저를 포함해 오늘 모인 각 부문의 리더들은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앞장서자”고 당부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2 10:50 이나리 기자

예금보험공사, 파산관재인 워크샵 개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0일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파산관재인이 참가하는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파산재단의 회수 극대화 및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부장판사와 감사교육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파산관재업무 및 청렴윤리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 간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예보는 현재 파산절차가 진행 중인 49개 재단에 직원 36명을 파산관재인으로 파견한 상태다.예보는 또 파산관재인들은 저축은행 파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0만원 초과 예금자 및 후순위채권자 등 피해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유자산 적기 매각을 통한 회수 극대화 및 경비 절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 자리에서 곽범국 사장은 “11년 이후 발생한 대규모 부실저축은행 정리는 마무리됐지만 저축은행 파산으로 인한 피해자의 아픔은 끝나지 않았다”면서 “회수 최일선 현장인 파산재단의 노력이 저축은행 피해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예보는 올해 배당회수 목표를 사상 최대인 3조2000억원으로 수립하고 상반기에 목표의 55%에 해당하는 1조8000억원을 회수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2 10:47 이나리 기자

생명보험사회재단,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착공식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금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서 가진 생명보험어린이집 착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수환 생명의전화 이사, 최광교 시의원, 최길영 시의원, 권은희 국회의원,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 정원재 대구 북구 부구청장, 김상혁 부의장, 차대식 구의원, 이영재 구의원.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0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부지에서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 대구시 북구 정원재 부구청장, 권은희 국회의원, 대구시 북구의회 하병문 의장 및 기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생보재단이 건립하는 열한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11호점)은 74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590.75㎡, 지상3층)로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만들어진다.생보재단은 2012년부터 저출산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제까지 서울, 경기, 인천 및 전남 지역에 1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했다.올해 대구광역시와 경북 칠곡군에 어린이집 2개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생명보험어린이집은 자작나무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아이들이 햇살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창을 활용해 친자연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정부가 정한 보육시설면적기준(1인당 4.29)에 비해 약 2배가량 넓은 공간을 마련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해 벽이나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설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이날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생명존중, 생명사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8년부터 삼성, 교보, 한화 등 19개 생보사들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저출산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 지자체에 기부채납해오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0 16:24 이나리 기자

'보험료 자율화' 소비자에게 득일까 실일까?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업계 실무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보험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연합)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보험료자율화가 성큼 다가왔다. 금융당국에서 보험가격 책정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보험료 자율화를 반기고 있는데, 이러한 규제완화가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은 보험권 가격 규제를 완화할 것임을 시사하고 규제 개선에 대한 방향을 논의 중에 있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 7일 금융규제개혁과 관련한 현장간담회에서 “시장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영업을 옥죄는 낡은 규제를 제거하는 것이 금융개혁의 핵심”이라며 “보험 상품 가격결정 과정에서 보험사의 자율성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보험료 자율화는 2002년부터 시행됐지만 보험료 인상이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로 그동안 그림자 규제로 사실상 자율화되지 못해왔다.그러나 금융위원장이 직접 ‘보험사 자율성 확대’를 밝힌 만큼 이번에는 실제로 보험료 자율화가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보험사가 보험료 자율화를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리인하, 손해율 증가 등으로 적정 보험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윤성훈 보험연구원 실장은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 규제가 강화돼 더 많은 자본을 쌓아야 하는데 현재와 같은 보험요율 규제는 국제적 기준의 재무건전성을 맞추기 어렵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사의 재무가 탄탄하지 못하다고 느낄 수 있고, 장기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도 불리하므로 가격규제는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보험료자율화가 되면 보험료가 인상돼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보험료가 오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보험사끼리 경쟁을 유도해 소비자 및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현재는 보험사마다 가격이 비슷해 경쟁을 위해 보험료를 줄이고 싶어도 못 줄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품개발의 다양성과 창의성 측면에서 가격 자율화는 도입될 필요가 있다”며 “보험사들이 단기적으로는 영업 수익이나 경영개선을 위해 보험료를 올릴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이 생겨 오히려 더 저렴한 보험상품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9 17:52 이나리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2015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 개최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제5회 메트라이프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Financial Planning Conference)’에서 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제5회 메트라이프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Financial Planning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금융회사가 단독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종합재무설계 컨퍼런스로 평가 받고 있다. ‘트렌드에 맞는 가치 창출(Create Value in Trend)’이란 주제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는 전문 재무설계사 약 600여명이 참가했다.컨퍼런스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대한민국 소비트렌드의 최근 흐름’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다룬 마켓세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컨셉 세션, 전문 지식 강연의 스페셜 세션, 그리고 클로징 세션 등 총 5개 세션 11개 강연이 진행 됐다.‘마켓 세션’에서는 삼성증권 유승민 팀장의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선대인 경제연구소장의 ‘부동산 전망 및 상담 전략’, 그리고 전문 세무사의 ‘사례로 푸는 SMART 세금설계’ 등 금융시장에 대한 지식과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또한 ‘컨셉 세션’을 통해 법인컨설팅 전문가의 ‘법인영업 전략 및 사례’, 메트라이프생명의 대표 재무설계사들이 전하는 ‘의료전문직 영업전략 사례’, ‘재무설계 활용 보장설계 사례’ 등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밖에도 ‘스페셜 세션’에서는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의 ‘청년장사꾼 영업 노하우’,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미래의 기회와 전략적 승부’, 그리고 조훈 메디치연구소장의 ‘교육패러다임 변화와 자녀 진로 로드맵’ 등 마케팅, 트렌드, 교육 분야의 특강이 이어졌다.데미언 그린(Damien Green)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최상의 재무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트라이프생명이 되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여 차별화된 대면채널을 육성하고 고객의 재무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9 13:59 이나리 기자

NH농협생명, 100회째 농촌순회 무료진료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사진왼쪽) 와 구룡농협 최재욱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도와주고 있다.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충남 부여군 구룡농협에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통산 100회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총 8개 과목의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진료를 도왔다.이번 100번째 농촌순회 무료진료의 뜻 깊은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이사, 서울대병원 김희중 부원장 및 구룡농협 최재욱 조합장 등이 현장에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했다.2006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시작된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전국의 의료여건 취약지역을 방문해 농업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약 15만명 이상의 농업인에게 진료혜택을 전했으며, 현재까지 총 106억원의 의료봉사 협력기금을 지원하며 건강한 농촌 만들기 와 농업인 복지를 위해 기여했다.매월 2박3일간 진행되는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진료대상자 한 명이 방문해 평균적으로 3개 이상의 과목을 진료 받으며, 진료 및 검사 결과를 즉시 제공해 약 제조, 투약설명, 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를 무료로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실제 지난해 11월에는 난소암 의심환자를 위해 치료비, 수술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북한에 의료버스를 기증했으며 집중호우 지역에는 응급약품을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한다.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의 정신이 온전히 담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9 13:33 이나리 기자

절실한 '보험 다이어트', 이렇게 해보자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보험연구원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85.8%가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가입건수는 가구당 평균 4건이다. 지출하는 월 보험료도 만만치 않다. 우리나라 가구소득에서 보험료의 비중은 매년 평균 11~13%에 달한다. 한 달에 300만원의 소득이 있는 가구라면 보험료로 30만원을 지출한다는 뜻이다핵심 보장은 놓치지 않고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보험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점이다. 보험 다이어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제시하는 보험료 아끼는 방법을 활용해 보자.◇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낮아진다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을 비롯해 KDB다이렉트,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이 온라인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알리안츠생명, KB생명 등이 온라인보험 신상품을 앞다퉈 출시했다. 온라인보험은 가입자의 높은 만족도와 합리적인 보험료가 강점이다. 실제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출범 이후 현재까지 보험 관련 민원이 1건도 없었으며 13회차 유지율도 95% 이상이다. 보험료는 정기·종신보험은 대면채널대비 20~30%, 연금 및 연금저축보험은 3~6% 정도 저렴하다. 설계사 수수료나 점포운영비 등이 없고 주계약 위주의 간단한 상품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주의할 점은 온라인보험과 다이렉트보험 등이 혼재돼 있으므로 사업비와 수수료율이 적은 온라인보험 전용 상품인지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온라인보험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생명보험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 KDB다이렉트, 미래에셋온라인보험, 알리안츠생명 AllRight 등이 있다.◇ 종신보험 보험료 부담, 정기보험으로 낮출 수 있다불의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인 위기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긴 납입기간과 비싼 보험료 부담으로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종신보험의 비싼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안이 정기보험이다. 정기보험은 피보험자의 경제활동기 조기사망에 집중 대비해 보험료가 합리적이다. 보장금액을 낮춰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아낀 금액으로, 정기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보장은 넓게,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설계하는 요령이다. ◇ 건강하면 보험료가 낮아진다정기ㆍ종신ㆍ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 가입시 가입자가 건강하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온라인 정기보험도 비흡연, 혈압과 체격이 정상범위인 우량체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프플래닛은 정기ㆍ종신보험 가입자가 담배를 피지 않으면 최대 18%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암보험,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다암보험은 가입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암 발생 위험률이 증가해 보험료도 높아진다. 따라서 20~30대에 일찍이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가입시 갱신형은 가입 시점의 보험료는 저렴한 편이지만 나이와 병력에 따라서 보험료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 비갱신형으로 가입할 경우 초기 보험료가 부담될 수 있으나 보장금액을 조금 낮추고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9 11:15 이나리 기자

알리안츠생명, 웹드라마 ‘로스 타임 라이프’ 공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고객중심의 디지털 강화 전략’에 맞춰 웹드라마 ‘로스 타임 라이프’의 첫 에피소드를 9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웹드라마는 TV가 아닌 인터넷 또는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드라마다.알리안츠생명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재미와 교훈을 선사하고 특히 보험에 친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드라마를 기획했다고 밝혔다.‘로스 타임 라이프’는 2개의 에피소드(스토리)로 각각 10분 분량 4편으로 구성된다.2008년 방영된 일본 후지TV 인기 드라마를 각색한 것으로 축구 정규경기 시간 외에 주어지는 로스 타임의 콘셉트를 차용했다. 주인공들이 죽음 직전 기적처럼 주어진 로스 타임 동안 겪는 에피소드를 스포츠 중계 형식으로 재미있게 담아냈다. 인기 아이돌 그룹 B1A4의 바로와 오마이걸의 현승희, 국민엄마 배우 이일화씨가 주연을 맡았으며 B1A4의 산들, 아나운서 오상진, 개그맨 정성호씨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로스 타임 라이프’는 네이버 TV캐스트와 알리안츠생명 온라인보험 브랜드 AllRight 홈페이지(www. allrightlife.c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16일에 공개된다.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매니지먼트실장(상무)은 “‘로스 타임 라이프’를 통해 인생 매순간의 소중함과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캐스팅, 재미와 감동 있는 콘텐츠로 알리안츠생명이 젊은 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9 10:21 이나리 기자

악사, 모바일 기반 ‘현장출동 영상지원 서비스’ 출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AXA다이렉트는 9일 모바일 기반의 사고 처리 시스템인 ‘AXA 현장출동 영상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고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처리를 도와 사고 처리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사고 현장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시스템이다.고객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AXA영상지원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사고 접수를 하면, 사고 처리 전담직원과 1대 1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사고처리가 이루어진다. 사고처리 전담 직원이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사고 현장을 확인하고 기록할 수 있다.전담 직원 안내에 따라 영상이 기록되기 때문에 사고처리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중요 현장 정보가 빠짐 없이 정확하게 기록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출동 직원은 사고현장 도착 전에 이 서비스로 진행된 사고처리 내용을 미리 전달 받기 때문에 현장 도착 후 훨씬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고처리를 마무리할 수 있다.AXA다이렉트 관계자는 “고객이 현장출동 영상지원 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고객이 더 안심하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AXA다이렉트는 현장출동 영상지원 서비스를 보상업무 처리 및 피해물 확인 등에 폭 넓게 적용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더욱 빠르게 사고처리 및 보상업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현장출동 영상지원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AXA다이렉트는 언제, 어디서 생길지 모르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고객들이 미리 앱을 설치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안내 영상을 제작해 유투브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려 나갈 예정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9 10:14 이나리 기자

여름휴가대비 보험,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메르스 여파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 전반이 타격을 입고 있다. 때문에 정부에서는 국내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올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것을 권장하는 분위기다. 즐겁게 떠나는 여름휴가지만 마음이 풀어져있어 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이 같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는 9일 모바일로 간편하게 휴가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여행 중 사고 치료비 걱정 덜 ‘국내여행보험’ 필수잠시 다녀오는 국내휴가라도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 휴대품 손해 등이 걱정된다면 여행보험 가입이 필수다. 국내여행보험은 사망, 후유장해 등 큰 사고부터 여행 중 발생한 사소한 상해, 질병 치료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입힌 배상책임(최대 1000만원), 휴대품 도난·파손 손해(최대 1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커피 한잔 가격으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車보험 ‘임시운전자특약’ 추가 가입도장거리 운전이 필요한 국내여행 중에는 여러 사람이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자동차보험 임시운전자특약이다.삼성화재 앱을 이용하면 최소 1일부터 최대 30일까지 하루 평균 7000원가량으로 임시운전자특약을 추가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는 누구나 운전해도 자동차보험 처리가 가능하다.단 임시운전자 특약 추가의 경우 변경한 날 24시부터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휴가 떠나기 하루 전날까지 꼭 가입해야 한다.◇ 낯선 길, 큰 사고 위험에 대비한 ‘운전자보험’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한 휴가 길. 익숙하지 않은 도로에서 잠깐의 실수로 사망이나 중상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의 경제적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비용들은 자동차보험으로 보상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의 운전자보험으로 따로 대비해야 한다. 혹시나 준비되지 않았다면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간편하게 보험료를 확인하고 출발 전 가입하도록 준비하자.◇ ‘자동차 사고, 고장출동’ 모바일 접수시 신속한 위치확인 가능휴가 중 낯선 길에서 자동차 사고나 고장으로 보험사 긴급출동 요청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지 못해 당황한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이럴 때 삼성화재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접수하면 고객 동의를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조회한 후 정확하고 신속한 출동을 지원한다.삼성화재 및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 혹은 앱 스토어에서 손쉽게 검색 및 설치가 가능하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9 08:52 이나리 기자

화제 모았던 '스테이지 암보험' 2년만에 소비자들에게 외면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2013년 보험사들이 잇따라 출시해 화제를 모았던 스테이지 암보험이 2년이 지난 현재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암보험이 진화하면서 재발암에도 보상해주는 암보험까지 나왔기 때문이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3년 하반기부터 출시된 스테이지 암보험에 대한 가입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스테이지 암보험이란 암의 단계를 1~4기로 구분해 각각 보험금을 차등지급하는 것을 말한다.2013년 9월 가장 먼저 스테이지 암보험을 출시한 흥국생명의 ‘더드림 Stage암보험‘은 2013년 하반기에 4만7389건에 달했지만 2014년 하반기는 1만498건, 2015년 상반기에는 8629건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뒤이어 출시한 동부화재의 ‘단계별로 더 받는 암보험’은 지난해 상반기 2만7364건에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1만2110건으로 절반 이상 줄었고, 올 들어 5월까지는 9054건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의 ‘내마음아는 암보험’도 출시 첫 달에는 2만454건이었으나 올해 1월 1만552건으로 절반가량 줄었고 현재는 월 7000~8000건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스테이지 암보험 판매가 감소하는 이유는 암보험 트랜드가 처음 발생한 암에 대해 보장을 받고나서도 일정기간이 지난 뒤 다시 재발할 경우 암 보장을 다시 받을 수 있는 ‘계속 받는 암보험’으로 변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스테이지 암보험 보험분쟁 소지가 높아 보험사 입장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할 수 있어 판매에 소극적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1~4기로 구분되는 암 진행단계는 의사의 역량에 따라 다르게 구분되는 등 개별차가 심한 편”이라며 “때문에 보험사와 소비자와 서로 다른 진단을 주장하는 등 보험금 분쟁이 종종 있어 왔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8 17:36 이나리 기자

첫 보험 가입 후 2년 8개월 지나면 두 번째 상품 가입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금융소비자들은 보험에 처음 가입한 후 평균 2년 8개월이 지나 두 번째 상품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ING생명은 지난 6월 생명보험에 가입한 전국 만 24~5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보험소비자 성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이 조사에 따르면 두 번째에서 세 번째 보험에 가입할 때는 2년 3개월이 걸렸고, 세 번째에서 네 번째는 1년 11개월, 네 번째에서 다섯 번째 보험에 가입할 때는 1년 9개월이 걸려 그 기간이 점차 줄었다.ING생명은 한 번 보험에 가입한 이후에는 혜택인식 증대 등으로 인해 추가 가입에 대해 심리적 장벽이 낮아지기 때문으로 해석했다.‘보험이 꼭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81.3%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특히 여성의 응답비율(83.5%)이 남성(79.0%)보다 높게 나타나 여성들이 보험의 필요성을 더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계약자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 가입했다고 답한 상품은 어린이보험이 73.0%로 가장 높았고, 종신/정기보험(54.2%)은 가입 권유를 받고 필요성을 느껴 가입한 상품 중 첫 번째로 꼽혔다.또한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주로 이용하는 정보 채널로는 보험설계사(45.8%)가 신뢰도와 이용빈도 측면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지인(38.5%) 인터넷을 통한 정보(31.6%)가 뒤를 이었다.보험금을 수령하는 경우 응답자의 88.4%는 보험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사용했다고 했는데 63.8%는 병원 의료비로, 43.3%는 일반 생활비로 썼다고 답변했다.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자녀를 위해 소비했다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고령화 사회를 맞이해 100세 혹은 그 이상까지 평생 보장되는 상품을 원하는 비율은 56.2%로 나타났다. 그와 반대로 보험료 부담 때문에 단기간 보장받는 보험을 선호하는 답변 또한 43.8%에 이르렀다.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여력과 원하는 보장 사이에 적지 않은 갭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특히 연령대 특성상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것 같았던 20대는 ‘비싸더라도 모든 보장이 되는 상품’을 선호하는 의외의 결과를 보였다(전체 응답자 평균 49.3%, 20대 응답자 60.5%).박광희ING생명 상무(마켓전략부문)는 “소비자들의 보험상품 가입 실태와 보험상품에 대한 인식, 태도를 파악하여 향후 고객관리와 상품 개발시 참고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소비자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해 꼭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8 14:46 이나리 기자

생보재단, 전북에 음독자살예방 농약안전보관함 500개 전달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8일 전북 고창군 백양마을회관에서 전라북도 4개 시·군에 5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생명보험재단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전라북도와 지난 4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 142개, 무주군 192개, 고창군 99개, 부안군 66개 등에 5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다.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노인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는 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기도방법 중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이 15.4%로 두 번째를 차지하며, 중소도시 특히 농촌지역의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은 대도시보다 약 3배가량 높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10년부터 농촌 노인의 음독자살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4년까지 전국 14개시군, 57개 마을에 2,39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이 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 담당자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도 제공하는 사후관리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재단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이 수행된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건의 농약음독 자살사고가 발생하고 있지 않다”라며 “전라북도 농촌 어르신들의 생명존중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생명보험재단은 18개 생명보험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하여 2007년에 설립됐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사업, 자살예방, 희귀난치성질환, 저소득 치매노인, 사회적의인 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는 공익재단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8 09:03 이나리 기자

지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손해배상보험 가입 의무화 추진

국가안전처는 야영장, 지하상가 등에 이용자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4월 개장한 노을공원 야영장.(연합)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지하상가나 야영장 등 손해배상보험 의무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전국 2만여 시설물에 보험가입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국민안전처는 지하상가, 경마장, 전시시설, 야영장 등에 이용자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기본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8일 밝혔다.현재 백화점이나 병원, 공공청사, 16층 이상 아파트 등 다중이 밀집하는 대형건물은 사고 발생에 대비해 이용자의 피해를 배상하는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또 영화관이나 학원 등 다중이용업소, 체육시설, 에너지 시설 등도 법으로 손해배상보험 가입의무가 규정돼 있다.그러나 경마장, 지하상가, 전시시설, 도서관 등은 다중이 밀집하는 시설인데도 그러한 재난피해 배상보험 가입 의무가 없다.특히 최근 큰 재난이 발생한 곳은 손해배상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야영장, 물류창고, 주유소 등이다. 그러나 화재시 배상능력 부족으로 예산이나 성금으로 보상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안전처는 각 시설물의 소관 부처를 상대로 재난기본법 개정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일부 부처는 관련 업계의 보험료 부담을 이유로 도입에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료는 이용 인원과 사고위험 등에 따라 연간 몇만원 수준부터 수백만원까지 다양하다.안전처는 신규 시설은 곧바로 적용하고, 기존 시설은 유예기간을 두고 운영할 방침으로 올해 정기국회에서 법안 심의가 이뤄지도록 의원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8 08:59 이나리 기자

예보, 11개 저축은행 금융거래 중단 없이 정리 완료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지난달 파산선고 결정을 받은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을 포함해 총 11개 저축은행에 대해 금융거래 중단 없이 정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는 예금자보호법상 금융거래 중단시 2개월 이내에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그러나 실제로는 금요일 업무 종료 후 영업을 정지하고 주말 동안 보험금 지급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해 다음 영업일인 월요일에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예보는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등 보험사고 발생 즉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함에 따라 예금자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뱅크런 예방 등 금융시장 안정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최근 국제 예금보험기구(IADI)가 보험금 지급기한으로 권고하고 있는 7일보다 단축된 기한 내에 예금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어 국제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예보는 “향후에도 부실저축은행 발생시 즉각적인 보험금 지급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저축은행 외 업권에서 보험사고가 발생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경우에도 예금보험금을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예금보험제도 선진화를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7 17:13 이나리 기자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보험 진심의 차이 이벤트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6일부터 3주간 업계 최초의 온라인 변액보험 ‘진심의 차이’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진심의 차이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홈페이지(https://online.miraeasset.com)에서 최현석 셰프가 출연한 ‘진심 커피’ 홍보 영상을 보고 응모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만명에게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인 엔제리너스 쿠폰을 증정한다.이번 이벤트는 최근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최현석 셰프가 함께한다.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된 영상에서는 진심의 차이의 특징을 최현석 셰프가 커피를 소재로 재미있게 표현해 어렵게 느껴졌던 변액보험과 상품의 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미래에셋은 기대하고 있다.이호열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보다 높은 수익을 내는 금융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글로벌 분산투자 경쟁력과 변액보험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진심의 차이’는 유용한 투자상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많은 분들에게 ‘진심의 차이’의 장점과 활용방법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07 11:37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