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 기자

편집부 기자

nallee-babo@viva100.com

한화손보 ‘뇌·심혈관질환에 관한 보험의학 보고회’ 개최

한화손해보험 이영미 메디컬팀장이 14일 오후 한화손해보험 서울 서초사옥 대강당에서 ‘뇌·심혈관 질환의 의학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하고 있다.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14일 오후 2시 서초동 사옥 대강당에서 ‘뇌·심혈관질환에 관한 보험의학적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보고회는 장기보상업무의 정확한 보상처리 기준으로 민원을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영미 메티컬팀장 발표하에 의료심사 업무 담당 직원과 업계 관계자 등 총 107명이 참석해 △자기공명영상(MRI), 단일광자 단층촬영(SPECT) 검사 판독 사례 △2대 진단비(뇌/심혈관) 관련한 질병의 해부학적 구조와 심사 기준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발성 민원과 의료분쟁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김태철 장기보험부문장은 보고회를 마친 후 “최근 금융감독원의 금융관행 개혁과제에 따라 보험업에 대한 감독규제가 더 엄격해지고 소비자보호 기능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우리 회사도 전문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보험 심사기준을 제시해 계약자 보호에 앞장서야한다. 보상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4 17:50 이나리 기자

여름휴가, 여행자보험으로 든든하게 대비하자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여름휴가철이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그러나 여행 중 불의의 사고나 휴대폰 도난, 배상 책임 등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행자보험은 크게 국내와 해외로 나뉘며 스마트폰이나 메일, 팩스 등을 통해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여행자의 신상정보와 여행지, 여행기간 등만 있으면 된다. 가입기간이 한정된 소멸성 상품이라서 보험료는 1만~2만원 수준으로 저렴하다.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나 질병치료 및 사망, 입원비 보상, 타인의 손해배상에 대한 보상, 물품 손해, 항공기 및 선박사고 등 여러 위험에 대해 보상이 가능하다. 만약 해외 여행기간 중 다치거나 질병에 걸려 국내에서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통상 180일을 한도로 국내 병원에서의 치료비도 보상받을 수 있다.보험금 청구시에는 의사소견서, 치료 진단서, 영수증, 보험증권 통장 복사본 등이 필요하므로 결제는 가능하면 카드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하다.또 여행 중 스마트폰 등 휴대품을 도난당했을 때는 인근 경찰서에 신고한 뒤 도난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반면 스카이다이빙이나 암벽등반 등 위험성이 높은 활동과 임산부의 출산·유산, 여행국가의 전쟁, 내란 등으로 인한 피해는 보상되지 않는다. 여행지에서 치아가 부러지는 것도 보상에서 제외된다. 치과치료는 국민건강보험법상 비급여 의료비에 해당하므로 보상이 불가능하다.특히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의료비 청구시 중복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기존 실손보험과 여행자보험 둘 다 가입돼 있을 경우 중복보상이 불가하기 때문에 보험가입시 보장내용을 꼼꼼히 살펴 필요한 것만 골라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해외여행자보험은 패키지 형태로 구성돼 불필요한 담보를 의무부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불필요한 보험료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 필요한 담보를 골라서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4 16:57 이나리 기자

손쉬운 독립법인대리점 폐업에 돈 떼이는 설계사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문을 닫는 GA(독립법인대리점)의 소속 설계사들이 적립금과 잔여수당을 떼이는 경우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GA들은 환수할 수도 있다는 이유로 설계사들이 매달 받는 수당의 일부를 쌓아놓는다. 그러나 폐업시 이 적립금을 설계사에게 돌려주지 않아 설계사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이는 GA의 설립과 폐업이 손쉽다는 점 때문으로 GA 폐업 절차를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폐업절차를 밟고 있는 대형GA FN스타즈가 소속 설계사들에게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적립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FN스타즈 소속 설계사 A씨는 1800여만원의 적립금 및 잔여수당을 회사로부터 돌려받지 못해 현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GA들이 설계사 수당 일부를 적립금으로 쌓는 이유는 설계사가 유치한 고객이 정해진 보험계약 유지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해약할 경우 설계사에게 줬던 수당을 환수하기 위해서다. 적립금은 설계사가 매달 받은 수당의 5~20%가량 된다. 이 적립금은 당연히 계약유지기간이 지나면 설계사에게 돌려줘야 한다.그러나 GA들이 경영 악화를 내세워 설계사들의 수당 일부를 사실상 착복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일부 GA들은 경영악화를 내세워 폐업을 하지만 실제로는 설계사들에게 수당 및 적립금을 주지 않으려 꼼수를 부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원수사와 GA가 체결한 계약에 따라 GA들이 폐업하더라도 기존보험계약이 유지될 경우 해당 GA대표의 계좌로 수수료는 계속 지급된다”며 “이 때문에 일부러 폐업한 뒤 수수료만 가로채는 GA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전문가들은 GA가 폐업했다고 해도서 설계사들의 적립금을 돌려주지 않는 것은 ‘횡령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설계사들의 적립금과 잔여수당을 보호하고, 먹튀 GA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GA폐업 절차를 엄격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일반법인사업자는 채무가 있을 시 폐업을 못하도록 하는 등 채권자를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돼 있다”며 “GA도 폐업시 설계사에게 돌려줘야 할 잔여수수료와 적립금 등 이행관계를 체결한 뒤 폐업을 하도록 규정한다면 폐업으로 인한 설계사들의 피해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4 16:45 이나리 기자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 수박으로 콜센터 격려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이 콜센터 상담시간을 업무 외 시간으로 대폭 확대한 후 처음으로, 한화생명의 대표 목소리인 콜센터 상담사들을 찾아 수박을 선물하고 격려했다.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콜센터 상담시간을 업무 외 시간으로 대폭 확대한 후 처음으로 한화생명 대표 목소리인 콜센터 상담사들을 찾아 수박을 선물하고 격려했다. 13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서울 콜센터를 찾은 차남규 사장은 상담사 400여명과 함께 수박을 나눠 먹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평일 밤 9시 및 토요일까지 상담업무를 확대 진행하고 있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이날 차남규 사장은 콜센터 고객상담을 직접 체험하며 ‘고객중심경영’ 중요성도 강조했다.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2013년부터 ‘고객상담체험석(Vision On Air)’을 운영중이며, 콜센터를 방문하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콜센터 업무를 경험하고 고객 상담을 체험하고 있다.부산, 대전에 위치한 콜센터는 해당 지역 본부장이 방문해 상담사들을 격려했으며, 이날 한화생명은 전국 3개 지역 콜센터에 총 100통의 수박을 전달했다.차남규 사장은 “콜센터는 고객이 가장 쉽게 만나는 한화생명의 첫 이미지이자 목소리”라며 “고객 최접점에서 땀 흘리는 상담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수박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한층 더 높은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천해 달라”고 격려했다.한화생명 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생보업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초 이내 통화성공률이 97%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4 14:43 이나리 기자

마스타카드, 휴가철 해외여행 프로모션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마스타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 세계 호텔과 항공권, 렌터카 예약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소비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엄 마스타카드 고객은 글로벌 호텔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에서 호텔 결제시 12%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프리미엄 마스타카드 고객 전용 호텔스닷컴 홈페이지에 접속해 호텔상품 선택 후 결제 페이지 할인코드 입력란에 ‘MCPREMIUM12’를 입력하면 된다.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마스터카드로 에어아시아에서 국제선을 결제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가능한 여행 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2016년 1월 28일까지며, 한국과 말레이시아·중국·호주·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서 발급한 마스타카드로 해당 국가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결제할 경우 적용된다.또 마스타카드로 전 세계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연간 400만건 이상의 차량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렌탈카스에서 렌터카를 예약할 경우 7% 할인을 제공한다. 렌탈카스 프로모션은 전화 예약시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타카드 전용 예약사이트에서 결제해야 한다.네덜란드 KLM 항공권 구매시에는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 마스타카드의 경우 매출금액 기준 30만원 이상, 삼성 마스타카드와 신한 마스타카드는 5만원 이상 이용시 가능하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7-14 10:53 이나리 기자

삼성카드 셀렉트 29번째 뮤지컬 '아리랑' 선정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셀렉트’ 29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아리랑’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아리랑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원작으로 한 국내 창작 뮤지컬로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이번 공연에는 서범석, 안재욱, 카이, 윤공주 등 스타급 뮤지컬 배우 및 김성녀, 이소연 등 전문 국악인들이 출연해 판소리와 뮤지컬 음악의 독특하고 절묘한 조합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삼성카드로 공연 예매시 동반자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또 관람객 전원에게 미니 프로그램북을 증정해 공연의 이해를 도와줄 예정이다.삼성카드 셀렉트는 지난 2011년 이후 삼성카드가 선보이고 있는 문화공연 콘텐츠로, 문화공연 관람시 꼭 필요한 혜택들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8시, 2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26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5회로 LG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및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7-14 10:52 이나리 기자

미래에셋생명, 암 예방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미래에셋생명은 13일, 경기도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회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질환 퇴치 전국 대학생 공모전 시상을 진행했다.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열 번째), 박형규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본부장(왼쪽 끝), 전광현 SK케미칼 기획실장(왼쪽에서 네 번째), 이갑노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 대표원장(왼쪽 여섯 번째), 임찬호 한국MSD 상무(오른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13일 경기도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질환 퇴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에셋생명, SK플래닛, 씨젠의료재단, 대한부인종양학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명이 감염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직접 접수를 받은 작년과 달리 공식 공모전 웹사이트를 오픈하며 대학(원)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UCC, 지면 광고, 포스터, 기획서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대상으로 대상 2팀, 금상 3팀, 은상 5팀이 선정됐으며, 대상 및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외 추가로 인턴십 혜택이 제공된다.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질환 퇴치를 위한 진정성에 감탄했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 정신에 입각해 HPV 질환 예방에 힘써 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을 판매 중이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전방위적인 암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4 10:51 이나리 기자

신한생명,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 나눔’ 실시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신한생명은 설계사로 구성된 ‘빅드림 봉사단(Big Dream 봉사단)’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13년에 발족한 ‘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과 운영위원을 비롯해 단원 모두가 설계사로 구성된 설계사 봉사단체다.이번 봉사활동은 이성락 사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돼 있는 1000여명의 설계사가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48개 복지관과 연계해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인 1조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보양식(삼계탕, 육개장, 사골곰탕 등)이 담겨있는 효(孝) 바구니를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렸다. 무료급식대상 어르신께는 삼계탕을 만들어 배식하는 봉사활동도 함께했다.같은 날 서울 청계천로에 위치한 본점 대회의실에서 빅드림 봉사단(Big Dream 봉사단) 2기 운영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장을 비롯해 26명의 운영위원을 새롭게 선발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소외된 고객과 사회를 따뜻하게 배려하며 보험업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4 10:44 이나리 기자

생보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자 모집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7월 한달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1인 최대 6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생보재단에서 임신·출산 중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을 동반하는 저소득 임산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09년부터 7년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822명에게 16억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생명보험재단이 2015년 상반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에 신청한 510명의 고위험임신 요인 통계분석에 따르면 산모의 평균연령은 34.8세였으며 최고령 산모는 46세다. 또한 고위험 임신요인은 총 1539건(질병중복 포함)이었고, 전체신청자의 233명의 고위험 임산부 45.7%가 조산아 또는 저체중아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과 출산까지 의료비용은 고운맘카드(단태아 50만원)를 제외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을 넘는 경우가 34.2%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본인부담금은 300만원, 최저비용은 74만원, 최고비용은 2100만원으로 조산아와 저체중아 출산으로 인한 의료비지출이 동반상승한 주요요인으로 분석됐다.하반기 지원하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 7월부터 실시하는 3대 고위험 임산부(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심중독증)에 지원하는 질병을 포함해 지역, 입원여부, 출산여부, 나이와 상관없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분만예정일(40주기준)에 해당되는 고위험 임신으로 진단받은 고위험 임산부로 월평균소득 150% 이하면 신청가능하다. 다만 보건복지부와 하반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신청방법 및 추천서 양식,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생보재단, 인구보건협회 서울지회, 고위험 임산부지원사업 블로그 및 온라인카페 맘맘맘서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고위험 임신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필요한 임신, 출산,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4 10:32 이나리 기자

'마일리지특약' 가입 못하는 고객, 보험료 올라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차를 적게 탈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특약’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보험료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우량고객 확보를 위해 주행거리가 짧은 고객들에게는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반면 주행거리가 긴 고객들의 보험료는 올린 것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 연동보험) 할인율을 확대한 보험사들이 주행거리가 길어 사고 위험률이 높은 고객군에게 보험료를 할증하도록 오프밸런스(off-Balance)를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오프밸런스는 보험료 할인과 할증 등 요율 조정을 통해 전체 거둬들이는 총 보험료에는 차이가 없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실제로 최근 마일리지 특약 할인율을 확대한 현대해상을 비롯해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 KB손해보험, 악사다이렉트는 오프밸런스 조정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화재는 할증 대신에 영업용 차량에 대해 블랙박스 할인 특약을 없앴으며 업무용과 개인용 차량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낮춰 할증과 동일한 효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악사의 경우 이달 안에 순보험료를 3~4%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손보사들이 마일리지특약을 늘리는 것은 자보 적자에도 보험료를 올릴 수 없는 대형사가 사고가 적은 우량고객을 모집해 치솟는 손해율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대형사가 적극적으로 나섬에 따라 중소형사도 기존 우량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자보 손해율이 높은 상황에서 할인만 확대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많아 위험률이 높은 고객에게 보험료를 올려 받아 제로섬(zero-sum)을 만드는 것이다.다만 보험료 인상 폭은 고객들이 그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수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마일리지 특약에 해당하는 고객들에게 할인해준 만큼 마일리지에 대상에서 제외된 고객들에게 할증하는 것인데 제외된 고객들이 더 많아 보험료 인상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보험업계는 이 같은 보험료 할인 및 할증의 방향이 올바른 흐름이라고 말한다.보험업계 관계자는 “시장원리에 따라 위험률에 맞춰 보험료가 다르게 결정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요율 산출에 따라 주행거리가 길면 보험료가 할증되는 것이 시장경쟁원리에도 맞다”고 설명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3 18:13 이나리 기자

금소연, “저축은행, 부금부대출 60%대 폭리취해”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13일 저축은행이 부금부대출시 법정이자율 39.9%보다 더 높은 이자율인 60%대 이자율을 적용해 폭리를 취했다고 지적했다. 금소연은 “저축은행들은 법정이자율을 초과하는 부금부대출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금융당국은 전수조사해 매일 입금한 대출이자와 부금 불입금의 약정이자를 초과해 부담한 이자는 소비자에게 환급토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금소연이 조사한 한 사례에 따르면 청주에 사는 K씨는 2013년부터 H저축은행의 부금부대출을 8회 이용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부금부대출 약정을 해 200일 동안 매일 2만8827원을 불입하는 조건으로 500만원을 대출받아 166일 거래 후 상환을 하면서 많은 이자를 요구해 기거래 내역의 이자액을 계산해 봤더니 사실상 이자제한법(39.9%) 이상인 60%대의 고금리를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금소연에 따르면 이에 대해 저축은행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대출이자율에 대해 신경을 덜 쓰는 점과 부금과 대출이 섞여 이자율을 손쉽게 알 수 없는 점을 악용해 초고금리 이자율을 적용했다.부금부대출(賦金附 貸出)이란 계금, 부금, 적금의 계약금액 범위내 대출로 50일, 100일, 150일, 200일 등 단기 약정 기간 동안 1일 부금 불입액과 1일 대출이자를 합한 불입금을 매일 납부하고 만기일에 대출금과 부금을 상계하는 방식의 대출로 주로 급전이 필요한 시장 상인들이 이용한다.강형구 금소연 금융국장은 “저축은행의 일수 부금부대출은 소비자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공급자 중심의 소액단기대출 상품”이라며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므로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손해 보상을 촉구하고, 중소상인들에 대한 중·저리의 신용대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7-13 14:33 이나리 기자

교보생명 임직원, 몸짱 기부천사로 거듭나

13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고병옥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오른쪽) 등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한일웅 푸르메재단 종로아이존 센터장(왼쪽)에게 건강캠페인 ‘몸 튼튼, 마음 든든’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 828만원을 전달하고 있다.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교보생명은 건강캠페인 ‘몸 튼튼, 마음 든든’을 통해 모인 기부금 828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20주간 건강캠페인에 참여한 교보생명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체중감량, 근육량 증가, 허리둘레 감소 등 미리 정한 건강목표를 달성하면 서약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211명 중 목표를 달성한 95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회사에서도 동일한 액수를 매칭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푸르메 재단에 전달돼 장애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장애어린이를 위한 건강마켓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장애어린이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레시피 공모전 응모작을 활용한 건강 간식 만들기, 장애어린이의 사회적응과 정서안정을 돕기 위한 체험부스인 칭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교보생명은 건강레시피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간식 만들기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20주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5 건강캠페인 ‘몸 튼튼, 마음 든든’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결혼을 앞둔 예비신랑부터 출산 후 신체리듬을 잃은 아기엄마까지 저마다의 사연과 함께 20주간의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교보생명은 정기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관리 강좌와 프로그램, 건강 레시피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건강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특히 임직원들이 운동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오르락 내리락 건강계단’을 설치하기도 했다.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건강계단을 이용하며 건강관리에 힘쓰는 한편 에너지 절약도 함께 실천했다.고병옥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임직원들이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즐겁게 참여하면서 회사 내에 자연스럽게 나눔문화가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와 기부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3 11:38 이나리 기자

KB국민카드, 2015 위시 페스티벌 서머 이벤트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KB국민카드는 ‘2015 위시 페스티벌 서머(Summer)’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워터파크 입장료 할인을 비롯해 해외 이용금액 캐시백 및 무이자 할부 전환, 가전제품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KB국민카드 고객들은 오는 8월 말까지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 등 전국 30개 워터파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8월 말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할인 대상 30개 워터파크와 주유업종(주유소, 충전소)을 이용한 고객에게 KB국민카드는 추첨을 통해 366명에게 최대 100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국제선 항공권과 해외 호텔도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최저가 항공권 검색이 가능한 KB국민카드 라이프샵 여행사이트(life.kbcard.com)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기업카드 제외)로 국제선 항공권 구매시 31일까지 5%가 할인(유류할증료·세금·유아요금·보너스 항공권 이용분 제외)된다.또 8월 31일까지 라이프샵 여행사이트를 통해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호텔 상품 예약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8월 말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KB국민 체크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기업카드 제외)로 해외가맹점에서 이용 건별 30만원(원화 청구금액 기준) 이상 결제하고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로 신청하면 3개월 무이자할부로 전환 가능하다.이밖에 KB국민카드로 에어컨과 제습기 등 여름나기 가전제품 구입할 때도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고객센터(☎1588-168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조민영 기자 mine8989@viva100.com

2015-07-13 09:03 이나리 기자

벼 재해보험 가입 급증…가입면적 전년比 54% ↑

가입이 저조했던 벼 보험 가입이 크게 증가했다.(연합)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극심한 가뭄과 태풍 걱정으로 올해 농민들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입이 저조했던 벼 보험 가입이 크게 증가했다.13일 NH농협손해보험과 농림축산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특히 벼 재배 농가의 보험가입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올 6월까지 벼 보험 신규 가입 면적은 1만1940㏊로 지난해보다 54% 늘었다.지난해까지 벼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체 면적의 17% 수준이었지만 최근 급격히 증가하면서 6월 말 26.7%까지 올라갔다.지난달까지 이어진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험상품에 눈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지난해 가입률이 저조했던 경기지역이 158%, 강원지역 338%, 인천지역 275% 증가했다. 가뭄 피해를 심하게 본 중부지방이 전국적인 벼 보험 가입 증가세를 이끈 것이다.가뭄으로 인한 피해 신고도 늘고 있다. 이달 8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 접수는 73건으로 지난단 18일 기준 37건이던 접수가 3주 사이 두배 증가했다.이와 함께 올 여름 태풍이 잦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와 벼 보험의 자기부담금을 완화하고 병충해 보상범위를 확대한 것도 가입 증가의 견인차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3 08:52 이나리 기자

[지난주 금융신상품] 국민은행, KB황금알을낳는적금 등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KB국민은행은 풍차돌리기 재테크 방식을 적용한 비대면채널(KB스타뱅킹 및 인터넷뱅킹) 전용상품 ‘KB황금알을낳는적금’을 출시했다. 풍차돌리기란 매월 하나의 적금(또는 예금)을 가입해 다수의 계좌를 운영함으로써 중도해지에 따른 고객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차례대로 도래하는 만기 해지원리금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종자돈 마련 재테크 방법이다. 이 적금은 각 입금 건마다 연복리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중도인출도 가능하며, 기본이율 연 1.8%의 3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1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월 1회에 한해 자유롭게 저축(최대 36회차)할 수 있으며 만기까지 중도인출 없이 30회차 이상 납입한 경우 황금열쇠 우대이율(연0.5%포인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만기 및 중도해지 이자는 각 입금 건마다 연복리로 계산된다. 동부화재가 내놓은 운전자의 다양한 위험을 집중 보장해주는 안심가득운전자보험은 18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교통사고 입원일당을 첫날부터 최대 5만원, 골절진단비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고객이 상해사망 특별약관과 고속도로교통상해사망 특별약관을 가입하게 되면 고속도로 사고시 상해사망보험금과 고속도로교통상해사망 보험금 최대 5억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정기중도인출제도를 도입하여 보험계약 2년 경과 후부터 매년 일정금액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동양매직과 제휴해 생활가전 렌탈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동양매직 우리카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로 렌탈요금을 결제할 경우 전월실적 30만원시 1만원을, 전월실적 70만원시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2만원까지 렌탈요금을 할인해준다. 9월 말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아 동양매직 렌탈요금을 자동이체 신청한 모든 고객들에게 첫달 렌탈료를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2 17:37 이나리 기자

보험硏 "고객정보 2차 활용시 고객동의 제외시켜야"

브릿지경제 이나리 기자 = 보험회사들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행 소비자 동의에 기반을 둔 개인정보보호체계에서 데이터 이용자의 책임 기반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2일 보험연구원 임준 연구위원, 황인창 연구위원, 이성은 연구원은 ‘보험산업의 빅데이터 활용 현황 및 향후 과제’를 통해 현재의 데이터 고지 및 동의 체계에서는 데이터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체계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행은 보험회사가 개인정보 수집시 1차적 용도 이외의 2차적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도 고객 개인별로 동의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이 때문에 국내 보험사는 콜센터를 통한 고객과의 대화 녹취와 같은 단순 음성데이터 위주로 활용할 뿐 SNS 등 다른 종류의 비정형 데이터나 실시간 데이터는 거의 활용되고 있지 않다.반면 해외 선진보험회사는 내부데이터의 전사통합을 바탕으로 외부데이터를 결합해 활용해 기업의 경쟁우의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생보사 메트라이프의 경우 고객 데이터를 통합해 고객관리 시스템 ‘The Wall’을 구축하고, 약 70개의 데이터베이스에 나눠져 있던 1억명이 넘는 고객의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콜센터의 고객관리 담당자는 고객문의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맞춤형 고객관리 지침을 제공받아 교차판매·상향판매 기회도 보다 효과적으로 포착하고 있다.임 연구위원은 빅데이터 시대 국내 보험산업이 데이터 분석 경쟁력을 제고해 해외 선진보험회사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경영전략과 규제에 있어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임 연구위원은 “빅데이터 분석시 기업 특성에 따른 목표 설정 능력, 다양한 데이터의 이해·분석·해석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발굴 및 영입이 중요하다”며 “특히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전략으로 △빅데이터 관련 벤처기업 투자 △소셜미디어업체 및 건강관리서비스업체 등과의 전략적 제휴 △빅데이터 관련 외부 전문가 영입 △디지털 인프라 구축 △공동연구소 설립을 통한 데이터 활용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2015-07-12 16:01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