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배 기자

정치경제부 기자

lwb21@viva100.com

롯데백화점 '명가 재건' 시동… 2019년까지 1조6800억원 투자 ‘명가 재건’에 사활

롯데백화점이 ‘명가’ 재건을 위해 3년간 약 1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대대적인 투자로 떨어진 시장 점유율과 매출을 끌어올려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8일 롯데쇼핑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1조684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 4139억원을 집행했고 올해에 7328억원, 내년 537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투자금은 신규 사업 추진 및 경상 투자 등에 사용한다. 롯데백화점은 이 투자를 통해 군산점(올 4월 개점 예정)과 용인점(11월 개점 예정), 인천터미널점(2019년 1월 개점 예정) 등을 새로 오픈한다.신세계백화점이 2018~2020년에 8856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것과 비교하면 롯데백화점의 투자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롯데가 백화점 사업에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하는 이유는 계속된 실적 하향세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의 시장 점유율은 자체조사 결과 2014년 50%에 육박했지만 2015년 41.2%에서 2016년 40.4%, 지난해 39.6%로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매출도 급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3조2042억원, 영업이익은 3956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전년(8조298억원)에 비해 60.0% 급감했고 영업이익(6144억원)도 35.6%나 감소했다.반면 신세계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20.4%에서 22.2%, 25.3%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매출 1조6655억원에 영업이익 2198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각각 1.3%, 11.1%가 늘었다. 롯데백화점이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으로 주춤한 사이 신세계가 바짝 치고 올라오는 모양새다.전문가들은 롯데백화점의 이 같은 대규모 투자가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사드 보복 조치의 완화와 맞물려 상당한 실적 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한국행 단체관광을 정상화하고 신규 점포가 잇달아 문을 열면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겪었던 롯데백화점의 매출 회복에 상당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8 17:18 이원배 기자

미니스톱 PB 9월 론칭

편의점 업체의 자체브랜드(PB)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니스톱’도 PB 출시 계획을 구체화했다. 8일 미니스톱은 올해 초 PB팀을 신설해 RD 과정으로 올 9월 새롭게 PB브랜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니스톱은 타사보다 먼저 패스트푸드 매장 콘셉트를 도입해 어묵과 치킨, 핫바 등을 판매해 왔다. 하지만 CU와 GS25, 세븐일레븐의 PB가 가성비를 앞세워 높은 인기를 얻자 PB 론칭에 나선 것이다미니스톱은 올 7월까지는 기본 콘셉트를 반영한 BI를 구축하고 각 카테고리별 중점 상품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후 9월 상품 출시와 함께 공식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식품군에서는 스낵 및 안주류, 음료, 냉장식품군에 주력한다. 비식품군에서는 잡화 및 위생용품을 중점 상품으로 정했다.미니스톱 관계자는 “카테고리별 중점 상품 위주의 PB 출시를 통해 기본 라인업을 구축한 후 추가적인 신상품과 신규 차별화 상품군을 향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미니스톱은 ‘미니스톱형 독자 무인편의점(자판기형)’도 조만간 선보인다. 대형 오피스빌딩 근무자 가운데 외부에 나가기 어렵거나 심야 고객이 주요 타깃이다. 빌딩 내에서 식사 및 간식, 위생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과자, 음료뿐 아니라 김밥과 샌드위치, 도시락, 컵라면까지 자판기에서 판매하며 자판기 4~5개가 설치된다. 판매 품목은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신선식품과 음료, 유제품, 디저트류, 과자류, 빵,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다. 신선식품·유제품 자판기에는 냉장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 자판기 옆에 전자레인지와 온수기를 설치한다. 자판기는 인근 미니스톱 매장과 전산으로 연계돼 매출 및 수익은 인근 점포로 합산되며 발주 및 관리도 인근 점포에서 맡는다. 기존 점주는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미니스톱 관계자는 “장소는 주로 오피스가의 대형 빌딩 내부를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테스트 입지가 선정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테스트 입지가 정해지는 대로 직영점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8 12:44 이원배 기자

롯데면세점, 이동통신 3사 가입자에 다양한 혜택

롯데면세점이 국내 이동통신사 3사 손잡고 내국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T 이용자는 이달 9일, LG유플러스 가입자는 16일부터 롯데면세점 할인 및 사은 혜택이 제공된다. SK텔레콤 가입자 대상 온라인 이벤트는 추후 오픈 예정이며 오프라인 혜택부터 우선 적용한다.각 통신사별 ‘골드’ 등급 이상의 고객은 롯데면세점 ‘VIP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해 최대 15% 할인해 준다. 또 VIP 회원제도와 별개로 운영되는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플래티늄플러스’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해당등급의 기본 혜택인 최대 20% 할인과 함께 적립금 10달러, 쿠폰 5종 등을 증정한다.각 통신사 ‘실버’ 등급 이하면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롯데면세점 ‘VIP실버’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프라임’ 등급으로 업그레이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15% 할인과 함께 적립금 5달러, 쿠폰 5종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롯데면세점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외에도 통신사별로 다양한 사은행사가 이어진다. SK텔레콤 가입자에는 해외로밍서비스 200MB 이용권 ‘T로밍 OnePass200카드’, KT 이용자에는 ‘고급 기내 슬리퍼’, LG유플러스 가입자에는 ‘LG생활건강 메소드 핸드워시’를 통신사별 선착순 100명에게 점별로 증정한다. 또 내국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프로모션키트 ‘위시바우처’를 통신사 관계없이 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이어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을 방문하는 SK텔레콤 이용자에게 ‘도쿄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24시간 승차권’을 증정한다. KT 이용 고객에게는 도쿄긴자점 방문시 1천엔 상당의 기프트권을 증정하며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 이상 구매 시 ‘도쿄타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8 10:53 이원배 기자

현대아울렛 송도점, ‘개점 2주년 대축제’ 최대 80% 할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개점 2주년(4월 29일)을 맞아 오는 9~15일 ‘개점 2주년 대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국내외 20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행사기간 동안 100대 브랜드 특가전과 해외패션 브랜드 추가할인, 퍼레이드 등 가족 단위 이벤트도 진행한다.먼저 9~15일 100억원 규모의 ‘100대 브랜드 특가전’을 열고 국내외 10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60~8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타미힐피거·폴로랄프로렌·에트로 등의 해외 브랜드를 비롯해 의류·잡화·리빙 브랜드가 참여한다.또 12일까지 ‘아웃도어·스포츠 봄 상품 특가전’을 열어 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한다. 행사 상품은 노스페이스 키즈 바람막이(3만6000원부터), 아이더 티셔츠(2만9000원~8만8000원), 언더아머 스포츠 티셔츠(1만9000원~3만9000원) 등이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머렐·르까프·스케쳐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행사도 마련했다.해외 패션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9~15일 코치·마이클코어스·돌체앤가바나 등 8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를 기존 할인 판매가(평균 20~50%)에서 10~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또 매주 일요일(15·22·29일)에는 ‘스마일리 캐릭터 퍼레이드’를 연다. 또 매주 토요일(14·21·28일)에는 구매고객에 솜사탕을 증정한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8 10:52 이원배 기자

롯데그룹, '워라밸' 확산에 나선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마곡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3차 정기회의를 열고 업무효율성 향상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롯데지주 제공.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마곡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3차 정기회의를 열고 ‘ERRC’ 활동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향상하고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경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내·외부위원,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올해 새로 선정된 주제인 ‘일하는 문화 혁신’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했다.기업문화위는 전사적으로 ERRC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ERRC는 업무에서 ‘제거해야 할 요소(Eliminate)’, ‘감소해야 할 요소(Reduce)’, ‘향상시켜야할 요소(Raise)’, ‘새롭게 창조해야 할 요소(Create)’ 등 네 가지 요인을 발굴해 활용하는 전략 도구다.기업문화위원회 관계자는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일을 축소, 제거하는 한편 확보된 시간을 핵심 업무 및 역량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업무몰입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또 근로시간 단축으로 구성원이 자신의 삶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 워라밸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기업문화위는 ERRC 활동 캠페인을 계열사 임직원에게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연말에 계열사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을 진행한다.이어 사내벤처 제도도 개선한다. 연 1회로 진행되고 있는 사내벤처 공모전을 폐지하고 연중 사업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사내벤처로 별도법인 분사 시 최대 3년까지 휴직을 인정하는 ‘창업휴직제’를 도입하고 성과보상 체계도 정비한다.또 7월부터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노·사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착실히 준비해 현장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8 10:50 이원배 기자

롯데홈쇼핑·마트 '나무 심기 봉사' 진행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선유도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과 롯데마트가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6일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선유도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선유도공원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오전 9시부터 선유도공원 내 텃밭정원에서 해바라기 씨앗, 토마토 모종 등을 심고 온실 청소와 수생식물원 등 주변의 배수로를 청소했다.롯데마트는 7일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과 롯데마트 임직원, 시민 1천여 명 등 총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서 나무 5천 그루를 심었다.롯데마트는 환경부와 함께 ‘어울림(林) 푸르림(林)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만 그루를 심었다. 2015년 강동구 고덕천에 5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시작한 캠페인은 2016년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지난해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 각각 5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서 이어졌다.롯데마트는 어울림 푸르림 가꾸기 캠페인과 별도로 2015년 4월부터 임직원 봉사단인 샤롯데 봉사단의 4월 봉사 주제를 ‘5천 그루 나무 심기’로 정하고 결연 아동복지시설과 매해 5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올해부터는 1만 그루 나무 심기로 확대해 롯데마트 127개 사롯데 봉사단과 1대 1로 결연된 아동복지시설과 한 달 동안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롯데마트는 어울림 푸르림 가꾸기 캠페인과 샤롯데 봉사단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총 4만 5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초점을 맞춘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8 10:49 이원배 기자

이마트24, 중소기업 제품 판로 돕는다...중기와 함께 개발한 꽃에이드 3종 출시

이마트24가 (주)우포의 아침과 공동개발한 꽃에이드 3종.(사진제공=이마트24).편의점 이마트24가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상품을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꽃에이드 3종(1500원)으로 총 30만개 물량으로 봄철에만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우수한 상품 생산능력을 지닌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함께 상품 차별화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공동으로 상품개발한 중소기업은 경남 창녕군에 있는 ㈜우포의 아침이다. 우포의 아침은 국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막걸리와 양파껍질차, 건강즙 등을 주로 생산한다.이마트24는 꽃에이드 3종의 상품력을 높이기 위해 포장에 시구(詩句)를 적용했다. 앞으로 이마트24는 시즌별 한정 음료, 건강콘셉트의 음료, 한방 음료 등을 지역 중소기업과 추가로 공동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이마트24 MD담당 진영호 상무는 “지역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상품홍보,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마트24는 지역 우수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공동 상품개발을 통해 이마트24와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8 09:19 이원배 기자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부 분할해 ‘롯데컬처웍스’ 설립

롯데쇼핑이 시네마사업부를 독립시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시네마사업본부가 새로운 법인 ‘롯데컬처웍스㈜(LOTTE CULTUREWORKS Co. Ltd.)’로 독립한다고 6일 공시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유연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컬처 메이커스 기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6일 진행된 롯데쇼핑 정기이사회에서는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의 분할계획 승인 및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는 내용의 안건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롯데컬처웍스라는 법인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목적에 따라 해당 사업부를 분리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진다.현재 시네마사업본부는 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113개, 해외 45개를 보유하고 있는 멀티플렉스 체인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연간 10여 편의 국내영화와 할리우드 대형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영화를 배급하는 투자배급사다.시네마사업본부는 독립 후 멀티플렉스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에 영화관 사업을 운영 중인 중국, 베트남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에도 새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미얀마 등 신규 동남아 시장 진출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에 140개의 영화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어 베트남 영화 시장 투자·제작·배급업에 새로 진출하며 해외 콘텐츠 사업에도 도전한다.신규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OTT(Over The Top: 인터넷 망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 등 신규 플랫폼 사업 오픈을 준비 중이다. 영화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현재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화제작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대상자와 계층을 확대하기로 했다.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분리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장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독자적인 법인으로 롯데컬처웍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새로운 사업영역에도 진출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6 19:00 이원배 기자

롯데몰 김포공항에서 ‘안전체험 박람회’ 열려

6일 열린 제1회 ‘강서 재난 안전체험 박람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다. 롯데자산개발 제공.롯데몰 김포공항에서 6일 제1회 ‘강서 재난 안전체험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청이 주최·주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안전 유관 기관 10여 곳이 참여한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재난 안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박람회 프로그램은 ‘체험마당’, ‘공연마당’, ‘이벤트마당’, ‘먹거리마당’, ‘홍보교육마당’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재난과 안전사고를 체험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다.체험마당에서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재와 범죄, 전기, 가스와 관련된 위험 상황을 접해보고 예방법 및 대응법을 소개했다. 특히 VR 기기를 활용해 생생하게 재난 및 위험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지하철 화재탈출 VR 부스’에서는 화재를 진압하고 비상 탈출하는 방법을 VR 기술을 통해 배웠다.공연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실감나게 배울 수 있는 안전뮤지컬을 선보였다.롯데몰 김포공항 김지현 점장은 “강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는 롯데몰 김포공항·강서구·지역 주민이 함께 안전 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익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6 15:33 이원배 기자

‘벚꽃나들이 석촌호수로 오세요’

잠실 석촌호수 전경. 롯데월드타워 제공.롯데월드타워는 서울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체리 블라썸 마켓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존과 수공예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석촌호수 벚꽃 길과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 사이에 마련된다.송파구청과 연계해 총 14대의 트럭을 운영한다. 플리마켓(벼룩시장)은 플라워 파라솔과 빈티지 텐트, 100미터의 스트링전구가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청년창업가와 소상공인이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수익 중 일부는 기부한다.대형 벚꽃 장식물과 벚꽃 액세서리, 풍선 등을 활용한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업로드 한 뒤 인증을 받으면 매일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3번에 걸쳐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어쿠스틱 밴드와 뮤지컬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페이스페인팅도 체험할 수 있다.송파구청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동호와 서호 산책로 약 2.5㎞에 있는 10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선사하는 서울 지역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다. 지난해에는 약 870만명이 방문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6 09:42 이원배 기자

현대홈쇼핑 PB 알레보 ‘인기 상승 중’

지난 5일 ‘알레보 IH 스타일팟’(냄비세트) 방송에서 1시간 동안 1500여 세트를 판매해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알레보 판매 방송 모습. 현대홈쇼핑 제공.현대홈쇼핑이 만든 생활용품 자체브랜드(PB) ‘알레보’가 2회 연속 매진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6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40분에 선보인 ‘알레보 IH 스타일팟’(냄비세트) 방송에서 1시간 동안 1500여 세트를 판매해 약 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현대홈쇼핑은 집안에서 조리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기의 냄비 4종(18·20·22·24㎝)과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고 다른 사이즈의 냄비를 하나의 덮개로 사용할 수 있는 ‘2-in-1’ 덮개 등 보관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현대홈쇼핑은 월 2회 방송 및 프라임 시간대 편성을 위해 계획했던 물량보다 생산량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알레보를 대표 리빙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PB 제품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며 “급성장하고 있는 홈퍼니싱 시장 대응을 위해 ‘가성비’를 강화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PB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6 09:37 이원배 기자

워너원 멤버의 특별한 모습이 궁금하다면…CJ오쇼핑 굿즈 판매

CJ오쇼핑 제공.CJ오쇼핑이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굿즈 ‘I PROMISE YOU EDITION’을 CJ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I PROMISE YOU’ 활동을 기념하며 기획된 MD 패키지다.이번 상품은 멤버들의 앨범 재킷을 포함한 다양한 컷이 담긴 다이어리와 립 카드 세트, 멤버들의 음성메시지가 수록된 카세트테이프, 부메랑 스트랩 키링(열쇠고리), 데코 및 타투 스티커 세트, 포토프레임과 워너원 멤버의 랜덤 증명 사진 등이 한 박스(3만7000원)로 구성됐다.이 상품은 오는 30일까지 CJ오쇼핑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CJ몰에서는 6일 오후 2시부터 관련 기획전에서 예약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예약 판매 종료 후 5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20일부터는 롯데 명동 영플라자 1층과 롯데 부산 본점 7층 내 있는 CJ스타일온에어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CJ몰 구매 예약 및 오프라인 구매 고객에게 워너원 멤버의 모습이 담긴 ‘랜덤 인화사진 1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5월 2일 CJ몰 이벤트 게시판에서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품과 함께 배송한다.추가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추첨 이벤트도 준비됐다. 온·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CJ몰 기획전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11명에게는 워너원 멤버 전원 친필 사인이 적힌 ‘I PROMISE YOU EDITION’ 공식 MD 패키지를, 110명에게는 워너원 멤버 랜덤 친필사인이 포함된 ‘슬로건 굿즈’를 증정한다. 또 1111명에게는 멤버 전원의 ‘미공개 셀피 포토카드 세트’도 전달한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18-04-06 09:23 이원배 기자